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이는 길에 올라선 모든 여행자의 고민이다
● 아무데고 언제든 떠나자
모두가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어야 비로소 큰 마음먹고 길을 나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목숨을 걸듯이 떠나 듯 여행을 하는 경우도 드물다. 우리의 여행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되고, 바쁜 일정으로 쫓기듯 여행을 다녀오기 마련.
하지만 이제 주 5일 근무가 시작되었다. 한 달에 20일 정도만 일을 하고, 나머지 10일 정도는 충분히 자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있다. 기업들은 틈만 나면 쉬라고 말한다.
여름휴가철이 아니라도 우리는 이제 언제든 어디든 갈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언제든' 떠나는 것은 이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달 치를 한꺼번에 모아서 10일짜리 여행계획을 해서 떠나도 좋고, 아무 계획 없이 그저 금요일 밤쯤에 출발해서 갈 만큼만 가고 다시 돌아와도 된다.
또 주변에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가 즐비하다. 아무 작정하지 낳고 가벼이 집을 나서도 좋다. 작정하고 떠나도 여행이고, 작정하지 않고 무작정 빈 가방으로 집을 나서도 여행이다. 아무데고 마음 가는 데로 집을 나서라. 빈 가방으로 떠나도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가슴 가득 충만해지는 것 또한 여행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장맛비가 억수로 퍼붓는 날이면 어떤가. 폭설이 와서 길이 좀 막히면 어떤가. 달랑 우산하나 들고서 집 밖을 나서라. 어떤 사진가는 비와 바람을 찍으러 산와 강을 넘는다. 풍경이 반드시 햇볕 쨍쨍한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오는 날, 눈이 오는 날의 풍경은 그 자체가 감동적이어서 아주 특별함 감상을 준다. 느닷없이 시작된 낯선 풍경을 즐겨라. 어린 시절 느닷없이 내리는 눈발로 학교운동장을 달리며 가슴이 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 않은가. 낯선 풍경의 감동이 더 오래 기억됨을 우리는 누구가 알고 있다.
● 길을 걸어라, 천천히 유유자적, 느리게
제발이지 서두르지 말자. 행여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히면 어떠한가. 막히는 차를 핑계 삼아 차창을 열고 아이와 함께 하늘을 예찬해도 좋다. 목적지를 향해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지 마라. 바쁘게 달리던 것은 직장이나 일터에서 충분하지 아니한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길 곁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유유자적 떠나라. 눈을 감고 앞 사람이 걷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도 좋고, 가다가 다리가 아프면 그저 쉬어도 그만이다. 길에 올라선 순간순간은 인생의 한 번뿐인 순간이며, 기억이다. 느리게 아주 천천히 길을 걸어라.
● 홀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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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북한산 사모바위
여행은 본래 '나' 자신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길 곁에 홀로 피어난 작은 꽃송이,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밤바다의 등대도 곧 나의 모습이다. 허허로운 벌판의 허수아비 또한 나의 모습이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 홀로 앉아 나무의 소리와 새소리, 바람의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모두 한결같이 마음을 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다.
● 따끈 따끈한 정보는 시청과 군청에
여행지의 정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곳에 사는 현지인들이다. 하지만 현지인들 모두가 여행지를 잘 알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오래도록 살아온 사람들이라, 길은 잘 알아도 여행지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실시간 현장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지방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맛집에 대해서 물어라. 누구보다도 지역에서 대표적인 맛집은 잘 알고 있다. 숙소는 택시기사에게 물어라.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기전에 지역의 시청이나 군청의 공보실이나 문화홍보팀에 전화를 걸어라. 대표적인 맛집, 잠자리, 꼭 가봐야 할 곳, 교통편 등을 누구보다도 훤히 알고 있다. 그들은 그 지역을 홍보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친절한 이도 있고, 조금 퉁명스러운 사람도 있다.
●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라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는 기분은 남다르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새벽에, 맨 처음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기쁨은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는다. 더 이상 오르지 못할 산 정상에 홀로 오롯하게 서 있는 기분은 말 그대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든다. 그 길에서 여행자는 오로지 하나뿐이 자신을 만난다. 비로소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 있을 것이다.
● 타인에게 말걸기
그놈의 네비게이션을 꺼두면 좋다. 여행길에 올라서면 낯선 사람과 풍경에게 말을 걸어라. 시골길을 덜컹대며 달리는 지루한 완행버스에 올라서면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낯선 할머니에게 말을 걸어라. 길물음을 할 때도 심신이 쇠한 촌부나 섬마을 시악시에게 길을 물어라. 타인에게 말을 거는 재미를 즐겨라. 목적을 버리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세상의 인심, 인생의 지혜도 묻고, 미래의 소망도 물어보라.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삶의 깊은 지혜를 얻을 지도 모른다.
● 길에서는 길 위의 말을 익혀라
모든 길에는 그 길의 언어가 존재한다. 또 삶은 그 길 곁의 작은 꽃 한 송이를 그대로 닮아있다. 우리네 말뽄세나 몸짓, 살림살이는 모두 그 길과 한치의 차이도 없이 닮아 있다. 풍경은 삶을 담고, 삶이 풍경을 닮아 있는 것 또한 그러한 이유이다.
● 작은 수첩 하나를 들고 떠나라
출발에서 도착할 때까지, 틈만 나면 마음 가는 데로 여행의 감상을 적어라. 이제는 디지털카메라를 준비해도 좋다. 틀에 박힌 관광지 사진을 찍지 말고, 나를 찍고 내 이야기, 나의 속내를 주절주럴 기록해라. 사람이 담긴 풍경사진, 자신의 마음이 담긴 세상이 아름답다. 거울을 보듯이 세상속의 나의 의미를 충분히 바라보고,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나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수줍은 관찰자에서 벗어나라. 새로운 경험 속으로 몸을 내 던지고, 그 장소가 가진 특별한 이야기나 즐거움을 느끼고 표현하려 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사물과 풍경을 바라보라.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해가 뜨기 전부터, 해 질녘까지 걸어라
해가 뜨기 전, 해가 질 때에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빛(자연광)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바로 해가 뜨고 나서 2시간 내외. 또 해가 지고 나서 1시간 정도가 최상의 시간대이다. 그 시간대의 자연풍광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하지만 먹고 마시는 여행에 익숙한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고 만다.
● 가까운 곳에도 풍경은 늘 존재한다
여행의 테마가 반드시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우리 이웃, 우리네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며, 그대로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삶의 풍경을 돌아 보노라면, 그들의 모습에서 곧 '나'를 발견할 것이다. 사람 사는 게, 모두 다 한 가지다. 우리동네의 시장에도 삶의 풍경이 늘 존재한다.
● 우리의 풍경에는 음양이 존재한다
우리네 산과 강, 땅 그리고 삶의 풍속은 모두 음양으로 풀이 된다. 계집아이를 닮은 바다가 있는가 하면, 뚝심 좋은 남정네의 기백이 어린 산도 있다. 마을 입구에는 남정네의 힘찬 기운, 개울가에는 아낙네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기도 하다. 그러니 우리네 모든 풍경은 음양의 이치로 해석한다면, 그 얼마나 흥미로운 여행인가.
● 낡은 수첩 속에 담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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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풍경, 사라져 가는 삶의 터는 우리네 자화상이다. 가난한 시절의 기억과 어릴 적에 바라본 풍경은 우리의 모습을 새롭게 반추할 수 있는 여행이다. 낡은 풍경에는 그 시대의 희노애락의 역사가 담겨 있다. 뒤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주기도 한다. 문득 사는 게 버거워 질 때면, 한번쯤 나서도 좋은 길이다. 바쁘게 살아온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평상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꿈을 꾸듯 밤에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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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어느 선창의 밤바다, 흔들렸느데도 운치가 좋은 듯..
꿈을 꾸듯 밤중에 집을 나서라. 12시 넘어서 출발하는 심야버스나, 야간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묘미는 남다르다. 도시의 야경을 벗어 던지고, 작은 별빛과 깜깜한 어둠의 풍경을 바라보고 달리는 감상만으로도 여행의 운치는 충분하다. 밤을 달려 도착한 여행지에서의 여명의 새벽 또한 꼭 경험해야 할 여행의 별미이다.
● 가족의 꿈을 쫓아가라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 우리의 신혼여행지, 자녀탄생을 위한 여행 등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지를 찾아가라. 그 여행지의 감회는 남다르며,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전해준다. 지금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 또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길을 나서라.
● 상상 속의 길을 걷는 묘미
역사여행에서 여행가의 자유로운 상상이 필요하다. 부여에서는 낙화암의 3천궁녀의 모습을, 신라에서는 찬란한 밤의 문화, 서울의 고궁을 걸을 때에는 왕의 숨소리에 귀를 귀울인다. 역사탐방의 묘미는 그 시대를 그대로 상상하며 걷는 것이다. 천년을 넘어선 그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새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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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눈을 뜨는 새벽에 길을 떠나라. 햇귀가 밝아오는 세상의 풍경은 하루 중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힘차며 감동적이다. 길이 막힐 염려도 없으며, 부지런하게 기지개를 켜 는 자연의 섭리와 풍경에 감동한다. 동이 트는 아침을 맞아라.
●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순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는 여행 1번지라고 할 만큼 매력이 있다. 우선 촬영지를 선별하는 경우,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은 곳과 촬영이 용이한 장소를 섭외한다. 따라서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카메라 앵글에 담을만큼 아름다운 풍광이 제대로이다. 강원도 오지였던 '정선'의 유명세도 최근 수년간의 주요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던 때문이다. 또 전남 완도가 장보고의 일대기를 다른 드라마 '해신'의 인기 덕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 충동적으로 가출하라
금요일 퇴근길이나, 부시시 일어난 주말 아침에 이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거든, 그대로 기차역이나, 터미널로 달려가도 좋다. 당일치기도 좋고, 1박2일, 무박의 여행이면 어떤가. 가끔 구겨진 양복차림으로 바닷가를 찾아 붉게 타오르는 아침해를 바라 본다면, 근사하지 아니한가. 심야버스를 타고 종착역에 내려서 갈 길을 모르면 또 어떤가. 아직 젊지 않은가. 자연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모든 이를 반겨준다. 길에서 만나 모든이는 그대를 포용하는 너른 가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음이 동할 때, 지금 그 자리를 박차고 떠나 보자. 단, 언제든 한 번쯤은 무작정 떠날 수 있음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귀뜸해 두는 것도 요령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행이 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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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길을 걸으면서 나름대로 느끼고 있던 것들을 '여행의 기술'이란 제목으로 정리해 봅니다. 문득 '어디로 떠나고 싶다'는 충동으로 가슴이 벅차질 때, 쓸모있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간혹 처음 만나는 분들이 '어디가 제일 좋아요?'하고 묻습니다.
그 때면 어김없이 어느 시인의 시구절이 떠오릅니다.
'길은 恒時 어데나 있고, 길은 결국 아무데도 없다.'
결국, 모든 아름다운 여행은 여행자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일상은 잠시 놓아두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바라 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프라이데이>가 올 한 해 여행 스케줄을 꼼꼼히 체크했다. ‘아름다운 그곳, 언제 가야 제일 좋을까?’ 이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그 달에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와 선정 이유를 계절별로 총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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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매화 군락지 해남 보해매원,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 동백 여행지 거문도, 여수 오동도, 거제 지심도, 서천 마량포구 동백정, 강진 백련사, 고창 선운사 벚꽃 여행지 진해, 전주-군산 간 도로, 경주 보문단지, 김제 금산사, 순창 강천산, 완주 송광사, 영암 월출산 도갑사, 진안 마이산 철쭉 여행지 지리산 바래봉, 단양 소백산, 정선 두위봉, 산청 황매산, 가평 연인산
/추천/ 신록 여행지 함양 상림 경북 함양에 자리한 상림은 6만4000여 평 대지에 2만여 그루의 나무가 들어찬 거대한 숲이다. 평지에 조성되어 손쉽게 우거진 숲 속을 거닐 수 있다.
6~8월 호반 드라이브 여행 북한강 청평호, 춘천 의암호, 대전 대청호, 임실 옥정호 계곡 휴양지 속리산 화양구곡,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양양 미천골, 인제 진동계곡
/추천/ 야생화 트레킹 인제 곰배령 점봉산의 곰배령은 야생화가 무더기로 핀 넓은 초원이다. 길이 가파르지 않고 원시림과 야생화가 끝없이 펼쳐져 트레킹 코스로 최적. 수상 레포츠와 산책로 가평 남이섬 여름철 수상 스포츠의 메카는 북한강 자락 가평이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피시, 번지점프 등을 즐길 수 있다. 남이섬의 트레이드마크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도 녹음이 우거져 아름답다.
9~11월 전국 단풍 명소 내장산 백양사, 청송 주왕산, 봉화 청량산, 금산 대둔산, 지리산 피아골, 동해 두타산, 설악산 주전골, 영주 부석사 전국 억새 명소 정선 민둥산, 제주도 산굼부리, 창녕 화왕산, 보령 오서산, 장흥 천관산, 장수 장안산, 대구 비슬산
/추천/ 문화 답사 여행 백제 문화의 보고, 부여와 공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며 여행으로 치자면 답사 여행의 계절이다. 국내 답사 여행의 일번지는 백제 문화의 중심지 부여와 공주다.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궁남지를 비롯해 공산성, 동학사와 갑사, 계룡산 등 역사 관광지가 풍성하다.
12~2월 전국 대표 철새 도래지 강원도 철원평야, 충남 천수만, 금강 하류 군산과 서천, 강원 화진포, 낙동강 하류 을숙도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충남 당진 왜목마을, 충남 서천 마량포구, 전남 무안 도리포 전국 유명 해돋이 명소 포항 호미곶, 해남 두륜산, 동해 추암, 경주 석굴암, 여수 향일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전국 유명 눈꽃 여행지 단양 소백산, 평창 오대산, 대관령 삼양목장, 무주 덕유산, 진안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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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상품명 |
세부일정 |
비고 |
1월 |
눈꽃기차여행 |
태백선 눈꽃열차 |
서울/ 제천역~태백역/ 추전역~정암사 |
당일 |
2월 |
눈꽃트레킹 |
대관령 피덕령 눈꽃트레킹 |
대관령∼용평∼피덕령∼대기리 |
당일 |
덕유산 눈꽃 |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무주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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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매화꽃 |
남해 보리암 일출 매화꽃 산수유마을 |
남해 보리암 일출/ 매화마을/ 토지문학관/ 산수유마을/ 남원 열차 귀경 |
무박 2일 |
4월 |
벚꽃축제 |
KTX 진해군항제와 부곡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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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TX)∼부산/자갈치시장/ 진해 야간 벚꽃관광/ 부곡온천/ 밀양(KTX)∼서울 |
1박 2일 |
5월 |
철쭉생태여행 |
소록도와 보성차밭 일림산 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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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소록도 관광/ 보성차밭/ 일림산 철쭉/ 남원 열차 귀경 |
무박 2일 |
6월 |
산간 오지마을 트레킹 |
화천 비수구미마을 |
화천∼해산터널∼비수구미∼평화댐 |
당일 |
분주령 생태여행 |
태백 싸리재∼금대봉∼분주령∼검룡소 |
당일 |
7월 |
들꽃생태트레킹 |
인제 곰배령 들꽃 |
진동리∼강선골∼곰배령∼쇠나드리 |
당일 |
8월 |
들꽃생태트레킹 |
함백산 들꽃트레킹 |
태백∼만항재∼함백산∼두문동재 |
당일 |
9월 |
오지마을트레킹 |
삼척 덕풍계곡마을 |
삼척 풍곡리∼덕풍계곡∼삼풍∼덕풍마을 |
당일 |
10월 |
단풍트레킹 |
남설악 흘림골 단풍 |
한계령∼만불상∼주전골∼오색 |
당일 |
11월 |
억새밭트레킹 |
지리산 만복대 |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 |
당일 |
12월 |
해넘이·해돋이 |
서해 마량포구 |
서천 동백정 해넘이/ 마량포구 일출/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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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 자료 제공: 승우여행사 02-720-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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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정보상 추천 히든 플레이스
1월 문경
옛길을 따라 걷는 토끼벼랑과 고모산성 삼남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영남대로를 따라가는 역사 나들이.
2월 영월
언 강물 위로 추억이 머무는 곳 영월 섶다리 주천강을 건너 장릉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서정적인 풍경.
3월 구례
사성암의 봄이 오는 소리 섬진강 산수유 꽃이 흐드러지는 섬진강 강마을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자.
4월 여수
동백숲을 헤쳐가며 즐기는 거문도 거문도 서도의 등뼈 역할을 하는 음달산과 수월산을 잇는 섬 산길 트레킹.
5월 남해
한려수도를 품은 다랑이마을과 용문사 물담는 다랑이 논의 반영(反影)과 용문사 뒤편 야생 차밭의 싱그러움.
6월 제천
내륙의 바다 충주호반 오프로드 드라이브 차창으로 흙먼지와 물 냄새가 가득 쏟아져 들어오는 충주호반 북
쪽 비포장길.
7월 신안
때묻지 않은 자연 흑산도와 영산도 여름 바다를 가르는 유람선에서 보는 영산팔경과 흑산도 일주도로에서 느끼는 섬의 독특한 풍광.
8월 담양
고목아래 평상펴고 선들바람 기다린다. 담양 관방제림 대숲 산책과 더불어 즐기는 관방제림 피서.
9월 영광
소금 익는 소리 들리는 듯한 백수 해안 드라이브 맛난 소금으로 유명한 염산에서 굴비 절이기에 한창인 법성포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드라이브.
10월 제주
파도 소리, 돌 구르는 소리, 송악산 형제섬을 앞에 두고 마라도 가는 유람선을 쫓다 보면 멀리 한라산이 웃음 짓는다.
11월 고흥
우주기지 건설지에서 보는 일출 좋은 날이 많아 일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외나로도 하반에서 감상하는 보돌바다의 일출.
12월 해남
갈대 소리와 철새 울음이 가득한 곳 고천암 간척지 해 질 무렵 가창오리의 군무와 진홍빛으로 물드는 갈대밭이 그리는 한 폭의 풍경화. |
우리나라 섬 여행정보<보관하고 보세요>
인기 휴양림 Best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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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토종소나무가 자라는 곳으로 유명한 충남의 관광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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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자연휴양림 참나무숲과 푸른 계곡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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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연휴양림 바위와 아름드리 잣나무 숲으로 이뤄진 계곡은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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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 자연휴양림 계곡을 따라 인공 조림한 낙엽송,잣나무,참나무 등 원시림이 울창하게 퍼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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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 자연휴양림 진입로까지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지고 산림 체험 자연학습로가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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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자연휴양림 융단처럼 펼쳐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숲과 산책로에 마련된 약수가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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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 자연휴양림 등산로 3.7 km, 산책로 0.7 km, 숲 탐방로 2 km, 야생 식물관찰원 등도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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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자연휴양림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은 그대로 활용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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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연휴양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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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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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산 자연휴양림 삼림욕은 물론 안동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의 문화유적지 탐방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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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 즐기는 방법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file.nate.com%2Fdownload.asp%3FFileID%3D17730149) 울창한 숲속 나무향기와 신선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면서 활력과 건강을 되찾는 자연건강법이 「삼림욕」. 삼림욕은 고대 중국에서 기원했으며 독일과 일본 등에서도 애용되는 건강유지법이다.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향성 물질. 나무의 독소를 제거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사람에게는 노폐물 배출로 신진대사와 심폐기능 강화, 신경조직 이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삼림욕은 나무들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늦은 봄과 이른 여름에 하는 것이 다른 계절보다 5~10배의 효과가 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적은 날이 좋고, 오후보다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산 중턱의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숲일수록 방출되는 활성물질이 많다.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가 많고 주위에 계곡이 있을수록 더 좋다.
되도록 신체 노출부위가 많아지도록 반팔과 반바지를 입으면 된다.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는 땀흡수가 좋은 면 소재 옷차림이 적당하다. 삼림욕은 하루종일 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
숲속을 가볍게 걸으며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일반적인 삼림욕법. 이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슴에서 목까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으로 깊게 들이마신 후 잠깐 숨을 멈추었다가 조금씩 내뱉는 복식호흡을 반복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숲속을 가볍게 뛰거나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숲속에 독충이 많고 자칫 뱀에 물릴 수 있으므로 누워서 낮잠을 자면 안된다. 정 걷기 싫은 사람은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다.
*푸른 숲 속을 천천히 거닐면서 들이마시는 향긋한 숲의 공기... 삼림욕은 상쾌함과 함께 건강까지 선물 해 줍니다.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삼림욕 이렇게 하면 더 좋답니다.
▶ 만병통치약 테르펜 & 피톤치드
숲 속에 들어가면 나는 향긋한 냄새는 테르펜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여기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의미합니다.
피톤치드는 향긋한 냄새로 긴장을 완화시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사람이 마시거나 쐬면 실제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사소한 피로나 감기를 치료하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한다고 하니 정말 만병 통치약이 따로 없답니다. |
▶ 초여름부터 가을이 삼림욕에 좋대요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좋고, 위치는 산 중턱이나 습도가 높고 움푹 패여 테르펜이 바로 날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는 계곡이 좋습니다. 또한 계곡에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음이온이 많이 있어 더 효과적입니다.
활엽수보다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림이 좋고,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오전 10 ~ 12시, 혹은 새벽 6시를 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단, 새벽 4∼5시경에는 나무들이 밤새 쏟아낸 이산화탄소가 숲 바닥에 남아 있고, 테르펜도 덜 분비되므로 삼림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삼림욕을 할 때는 땀 흡수가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헐렁하고 가벼운 면 소재의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과 같은 간편한 옷차림, 가벼운 운동화가 제격입니다.
걷는 거리는 성인은 10km, 노인과 어린이는 4km가 적당합니다. |
▶ 삼림욕 요렇게 하세요!
삼림욕을 할 때에는 가슴에서 목까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으로 깊이 들이마신 상태에서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조금씩 내쉬는 복식호흡 방법이 많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목욕을 하듯이 피부를 마찰하면서 솔잎이 떨어진 곳을 맨발로 걸어보세요. 발바닥의 용천(발바닥 중심선상의 앞에서 3분의 1 부위 위치)이 자극되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이 안정됩니다. 혹은 소나무에 등을 대고 소나무의 정기를 몸에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쩌다 한번 산에 가는것 보다,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이 아니더라도 근처의 약수터라도 자주 찾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알아두세요. |
▶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 휴양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 휴양림은 산속에 통나무집, 단체숙소 등의 휴양시설이 있어 야외 휴양공간, 자연교육장 역할을 겸하는 곳 입니다. 숙소 이용은 휴양림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결제 하면 됩니다.
▷ 휴양림 시설물
모든 휴양림에는 기본적으로 산책로, 야영장, 산림욕장, 숲속의 집, 전망대 등의 편의 시설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자연관찰원, 야외교실 등과 취사장, 급수대 그리고 휴양림에 따라 오토캠프장, 썰매장, 자연탐방로 등 특수시설이 있습니다.
▷ 휴양림에서 이런것들을 할수 있어요
휴양림의 울창한 숲속의 산책, 산림욕장 등을 이용한 산림욕이 대표적이며 자연관찰원과 산림탐방로 등을 통한 자연체험학습, 야영과 등산, 숲속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 싸이클, 급류를 이용한 래프팅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행사도 열립니다.
▷ 지역별 휴양림
* 경기도 - 산음, 중미산, 유명산 휴양림 * 강원도 - 가곡, 가리왕산, 대관령, 복주산, 미천골, 방태산, 삼봉, 용대, 청태산 휴양림 * 충청도 - 오서산, 속리산말티재, 희리산해송 휴양림 * 경상도 - 검마산, 남해편백, 신불산폭포, 운문산, 지리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휴양림 * 전라도 - 덕유산, 방장산, 운장산, 천관산, 회문산, 낙안 민속 휴양림
▷ 휴양림 공식 사이트 - www.hu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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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산새 소리에 눈을 뜨면 비추는 밝은 햇살. TV도 없는 곳에 파묻혀 아침 이슬 젖은 산길을 맨발로 걷고도 싶다.
휴가철이 본격 시작됐다. 아직 마땅한 여행지를 찾지 못했다면 호젓한 휴양림은 어떨까. 자연에 파묻혀 진한 나무향기를 맡다보면 도시에서의 찌든 삶을 깡그리 잊게 될 것이다.
휴양림은 정상적인 산림 경영을 하면서 국민의 건강 오락 휴식을 위해 휴양,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공공에 개방된 산림. 관리주체별로 국유, 지자체, 개인 휴양림 등이 있다.》
숙박시설은 평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국유 휴양림의 경우 12평형이 하룻밤에 6만원대, 지자체는 8만원대이며 개인 휴양림은 이보다 좀 더 비싸다. 다음 달 중 숙박을 원하면 국유 휴양림은 이달 5일까지 산림청 자연휴양림 예약정보 시스템(www.huyang.go.kr)이나 전화(042-481-6751∼3)로 예약을 해야 한다. 지자체 휴양림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다음 달 희망자는 1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선착순 마감.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야만 이용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에 이건 꼭 챙겨가자
。휴양림 인근에는 소규모 매점 밖에 없으므로 과자나 음료, 야채, 생선, 고기 등은 반드시 챙겨간다. 。소화제, 지사제, 상처에 바르는 연고 등 약간의 구급약을 준비하면 좋다. 또한 모기약, 물파스, 모기향 등은 필수. 。퍼즐, 블루마블게임, 체스나 트럼프, 간단한 물놀이 용구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해가자. 。깨끗한 자연환경의 매력을 지닌 곳이 바로 휴양림. 그래서 뒷수습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저공해 세제와 분리수거용 비닐봉투를 별도로 준비해간다. 。대부분 휴양림은 산 속에 있으므로 휴대용 랜턴이나 손전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또한 밤에 한기를 느낄 수도 있으니 예비용 옷과 예비 이불도 준비하면 좋다.
휴양림 예약 노하우 ·자연휴양림 숙박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 자연휴양림 예약 사이트(www.huyang.go.kr)를 이용해 선착순 예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화로도 가능하며, 사설·도립 자연휴양림은 전화로만 예약을 받거나 자체 사이트를 이용해 예약을 받는다. ·대부분 매월 1일부터 다음달 예약을 받으며, 신청시 한 번에 방 3개 이상, 3일 이상 예약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휴양림에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 ·7∼8월 성수기에는 예약방식이 추첨식으로 바뀌는데, 산림청 소유의 전국 27개 국영 휴양림이 그 대상. 자연휴양림 예약 사이트(www. huyang.go.kr)에 접속해 ‘추첨신청서 접수’ 코너에서 희망하는 휴양림과 날짜, 평형 등을 선택한 후 ‘예약 방 보기’를 클릭해 방 이름, 가격 등을 확인 후 신청 등록. ·전화신청은 같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산림청 산림문화과(042-481-6752∼4)에서 받는다(팩스도 가능 042-481-6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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