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렴[굵은 소금]
천일염또는 굵은 소금이라 부르는 것으로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여들여, 햇볕을 이용해 건조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여 생긴 결정체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짠맛이 서서히 배어들어 김치를 절일때나 생선을 절일때 등에 많이 쓰인다.
제제염[꽃소금]
호렴을 다시 물에 녹여 재 결정한 것으로 흔히"고운소금"또는 "꽃소금"이라고 한다. 깨끗하고 색이 희며 결정이 고운 것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요리에 사용하는 소금이다. 음식에 짠맛을 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단 맛을 살리기도 한다.
맛소금
정제염에 글루타민산나트륨이란 화학 조미료성분을 가미한 소금으로 조미료의 맛을 원할때 맛소금으로 간한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사용하는 것으로는 적당하지 않고 나물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적당하다. 화학성분이 있기때문에 되도록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한다.
죽염
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다져 넣은후 진흙으로 봉해 1000 1300도 에서 여덟번 굽고 아홉 번째는 송진가루를 뿌리면서 구운 소금. 주로 미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들어 요리에도 사용하고 특히 독특한 향과 건강 증진효과가 있어 장 담글때도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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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염
천일염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여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서 만든 소금이다. 이의 주요 산지는 지중해, 홍해 연안의 각국을 위시하여 미국, 인도 , 중국 등 각 해양연안에 많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생산된다. 천일염의 염도는 일반적으로 90% 내외이고 색택은 백색과 투명색이 있으나 한국산은 기상조건으로 염도 80% 내외의 백색이다.
◎ 암 염
천연으로 땅속에 층을 이루고 파묻혀 있던 것을 제염한 것으로 특히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많이 산출되며 채굴된 암염은 분쇄, 선별, 가공되어 공업용과 식용으로 널리 사용된다. 암염은 보통 염도가 96% 이상이고 색은 투명색이 보통이나 지질에 따라 회색, 갈색, 적색, 청색 등의 색이 있다.
◎ 기계염
정제염이라고도 하며 바닷물을 여과조에 담아 Na+ 이온과 Cl- 이온만을 전기분해하고 농축함수를 증발관에 넣어 수분을 증발시켜 이것을 원심분리기에 넣은 후 수분 0.01% 로 건조기에서 완전 건조하여 만든 소금을 말한다.보통 염화나트륨의 순도를 99%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서 마그네슘염이 제거되어 흡습성이 적고 백색을 띤다.
◎ 재제염
재제염은 원료 소금을 용해, 탈수, 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재결정화시켜 제조한 소금을 말하며 흔히 꽃소금이라고도 부른다. 보통 국내산 천일염 20%와 수입염 80%를 섞어 115˚C로 18시간 동안 가열해서 생산되며 염도는 90% 이상으로 높다.
◎ 가공염
가공염은 원료 소금을 볶음, 태움,용융 등의 방법으로 그 원형을 변형한 소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소금을 말한다. 식품공전상에서는 원료 소금을 세척, 분쇄, 압축의 방법으로 가공한 것은 제외한다. 태움에 의한 가공염에는 구운 소금과 죽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부산물염
화학물질 생산과정에서 생산되는 염으로 식용사용은 절대 불가하고 공업용으로도 피혁용등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염관리법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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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 따른 분류
해염(천일염) :
바닷물을 염전에 끌어들여 햇빛으로부터 열을 받아 증발시켜 만든 것.
천일염은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는 90%내외이다.
색깔은 백색이거나 투명하다.
한국산 천일염은 염도가 80%내외이며 백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진흙이 섞인 바닷물을 뜨거운 햇빛의 기를 받아 바람으로 유해물질을 증발시켰기 때문에 미네랄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암염 :
암염은 염분을 많이 포함한 호수가 물을 증발시키고 소금만 남아 퇴적되어 지층이나 암석을 이룬 소금이다.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가 보통 90%이상이다.
색은 투명하지만 지질에 따라 다르다.
또 순도는 높지만 미네랄이 적기 때문에 좋은 소금은 아니다.
이것은 소금호수가 바닷물보다 8배 이상이나 그 염도가 높아 생물이 거의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호염 :
소금기가 많은 호수의 물을 퍼내어 태양열이나 화력을 이용하여 그 물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미국, 스페인, 아시아 일부와 우리나라에서도 생산된다
조염 :
조염은 해초를 건조하게 구워서 분말로 만든 소금이다.
바닷물을 끓여서 세 번 이상 미역, 톳 등에 부어서 건조시킨 후 불에 태운 다음 담수로 녹이면 짠물이 된다.
이것을 끓여 흰 소금을 얻어낸다.
제주도나 일본에서 만들어지며 염도는 90% 내외이고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정염 :
정염은 땅 속 깊숙이 잠겨 있는 염분이 많은 지하수를 퍼 올려서 만든 소금이다.
태양열이나 화력을 사용하여 증발시켜서 추출해 내는데 미국, 프랑스, 소련등이 주요 생산지이다
기타 특수염
화염 :
동태, 오징어 등 물고기에서 뽑은 소금으로 모든 신장질환, 방광, 요도염에 좋다고 한다
목염(수염) :
대나무, 은행잎, 밤나무, 밤껍질, 박달나무 등을 고온으로 구워 만들어 낸 소금으로 간장질환, 특히 혈액 및 체액의 해독작용이 있다
금염 :
오리, 닭, 개 등 동물의 피에서 뽑은 소금으로 각종 폐질환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토염 :
지렁이, 지네, 거머리, 전갈 등 곤충 종류에서 뽐아낸 소금으로 뇌와 신경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분염 :
소금을 구할 수가 없을 때 동물의 배설물(쇠똥이나 말똥)을 주워다가 이것을 불에 태워 물에 타서 염분을 녹여 낸 다음 다시 달구어 소금을 얻었다
기염 :
소변을 한 말 정도 받아 물에 끓이면 물기는 다 증발되고 찌꺼기가 남는다.
이 찌꺼기를 불에 태워 까만 찌꺼기를 1000도 정도로 녹이면 검은 소금이 나온다.
검은 소금을 다시 녹이면 연분홍색이 된다.
연분홍색 소금을 다시 녹이면 초록색 소금이 나온다.
이것을 계속 아홉 번까지 녹이면 사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