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종류
<서양의학적 구분>
인슈린 의존형
유전인자 환자이며 바이러스 감염등 자가 면역 감염으로 취장의 랑게르한스선의 베타세포 파괴로 발생하는 급성적인 것으로 30대이하 젊은층에 많다.
이 환자는 마른 체형이며 체중이 감소해가며 인슈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경구 혈당강하제(먹는약)로는 효과를 볼수 없고 부득이 인슈린 주사를 맞아야만 하는 체형을 말한다.
인슈린 비의존형
유전적으로는 인슈린 억제 호르몬의 과잉, 비만증, 식사 부조절 및 스트레스등 취장 외적 요소에 의하여 발생하며, 만성적이고 40대이후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당뇨병이며, 베타세포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비만하여 세포내의 인슈린 수용체의 결핍에 의한 것이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으로 인하여 고혈당이 되고 생리적 변화로 호르몬의 작용이 평소와 달라서 당뇨나 단백뇨가 나오는 것으로 출산하고 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차성 당뇨병
취장 질환(취장염, 이하선염등), 내분비 질환(말단비대증, 쿠싱증후군등), 대사질환(혈색소충, 취장석회화, 저칼슘혈증등) 및 약물치료(스테로이드제, 이뇨제등)등의 합병증으로 오는 것.
<동양의학적 구분>
한방에서는 소갈병이라 하며 ‘상소’, ‘중소’, ‘하소’로 구분한다.
상소
열이 상초에 쌓여 심장과 폐가 병들고, 그 증상으로는 많이 마시고, 많이 누고(소변) 입마름이 심하며 가슴이 답답하다.
(積熱上焦 心肺受之 渴而多蝕 小便數)
중소
열이 중초(비장, 위장)에 쌓여 소화기가 병드는 증세로 음식을 많이 먹어도 곧 배가 고프고, 땀이 많고 변비가 있다.
소변은 붉고 적으며 그 횟수가 많다.
(積熱中焦 脾胃受之 消穀 선아自汗 大便硬)
하소
열이 하초로 들어가서 약한 신장에 병이 들었고 입이 마르고 소변이 많으며 소변에 기름이 뜬다.
음식은 소식이나 소변을 참지 못한다.
(熱伏於下焦 腎虛受之 渴而尿數 尿如膚油)
일반적 증상
다음다뇨
혈중당을 몸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소변을 많이보며 따라서 탈수가 되기 때문에 갈증이 와서 물을 많이 먹게 된다.
다식
먹어도 배가 고프고 살이 찌지않는데, 혈당은 포화 상태로 많으나, 세포에는 포도당이 부족하여 생리적으로 영양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체중감소
혈중 포도당이 세포에 활용되지 않고 몸밖으로 배설되면 체내의 에너지가 부족하여 저장해 두었던 글루코겐, 지방 및 단백질등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전신 권태
혈중 포도당은 많으나, 세포에는 부족해서 전신이 피곤하다.
피부 소양
피부 말초신경을 자극하거나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 저하로 음부, 항문부위등에 가려움증이 오며 그 외에도 농피증, 괴저, 옹저, 무좀 및 습진등도 많이 나타난다.
치주 질환
혈액 순환이 나빠져서 잇몸 염증, 출혈등이 잘 생긴다.
당뇨합병증
고혈당 혼수
케톤산증성 혼수로 고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당뇨치료를 중단한 경우, 중풍 기타 급성 질환 합병등으로 몸에서 포도당이 이용되지 않고 혈당이 높아지고 케톤체라는 산성 물질이 많이 만들어져서,
그 증상은 ;
* 심한 탈수
* 구역질
* 구토
* 설사
* 복통등의 증상이 오며, 더 진행되면 혼수가 된다.
즉시 병원으로가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탈수, 구토, 복통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갈 것.)
저혈당 혼수
안슈린의 과잉공급으로 혈당이 모자라는 증상으로서 대개 혈당치가 50mg/㎗ 이하일 때 나타나며 인슈린 과다 주사 또는 혈당강하제 약물 과용 및 식사량을 너무 줄였을때와 운동량이 너무 많아 혈중당 농도가 저혈당이 되는데 그 증상은 ;
* 두통
* 피로
* 배가 고프다
* 몸이 떨리고 기운이 없다
* 식은땀이난다
* 심장이 뛰고 불안하다
* 잎술이나 손끝이 저려진다
* 구토증
* 현기증, 어지러움증
* 안절부절등이며 급속히 치료하지 못하면 경련 발작, 혼수가 된다.
이렇게 되면 급히 포도당 주사를 맞아야 살아날 수 있다. 혼수가 되기전에는 당질이 있는 음료수나 비스켓, 과자, 사탕등을 먹으면 안정이 되는데 그래도 안되면 위험한 증상으로서 즉시 병원으로 가야만 한다.
항상 식사량, 운동량 및 약물량의 세가지 균형을 잘 잡아야함이 철칙이다.
눈병
백내장은 인공수정체를 넣으면 좋으나 녹내장은 불가능하므로 미리 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눈이 머는 이유중 당뇨망막증이 제일이라 하며, 단순 망막증은 서서히 점차적으로 시력이 감퇴되며 증식성 망막증은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5년 이내에 실명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콩팥
즉 신장병이다.
고혈압으로 인하여 악화되기 쉽고 신우신염, 신부전증, 뇨독증등이 있으며악화되면 신장 이식이나 투석등의 인공 신장에 의존하게 된다.
항상 식사에 염분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신경 장애
가장 흔한 것이 다발성 말초신경증이며 손, 발이 저릿 저릿하고 아프며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또는 손목이나 발을 들어 올리지 못하거나 뇌신경 마비가 나오는 단발성 말초신경증도 있고, 자율신경 장애가 생기면 일어설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거나 심한 설사를 할 수도 있고 소변 보기가 어려워지거나 남자의 경우 정력이 저하된다.
이 신경장애는 혈당 조절을 잘하면 수개월내에 호전되는 수가 많다.
뇌 신경에 장애가 오면 안면마비, 청신경 마비 및 자율신경 장애로 위, 대장, 소장, 심장, 혈관, 내분비선, 자궁 및 방광등의 기능에 영향을 주게된다.
혈관병
혈당이 높아지면 혈중 지방이 많아져서 혈관에 침착하여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를 잘 일으킨다.
특히, 심장의 관상동맥 경화를 일으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차며 가슴의 통증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되고 아주 막히면 심장의 근육이 망가지는 심근경색증이 되고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 즉 중풍이 되며 고혈압을 잘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잘 생기고 신장병도 악화시키는 결과가 된다.
여기서 혈압 조절이 잘못되면 치명적 증상이 오며, 합병증으로 저혈압이 오는수도 있다.
발의 병
신경증, 감염, 혈관장애(고혈압,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나 가벼운 상처로 발생하며 발이 헐거나 썩어들어가서 절단해야되는 경우도 있다.
발로 가는 말초혈관이 막혀(발의 동맥경화라함)서 발생된다.
당뇨환자는 상처가 생기면 잘 아물지않으며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아무리 적은상처라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발의 관리는 아래와 같이 하라.
* 매일 자기전에 비누로 씻고 물집이나 상처가 없나 확인한다.
* 발가락 사이까지도 물기가 없게 닦고 갈라진 데가 있으면 콜드크림 맛사지를 하라.
*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말고 양말은 면을 쓰되, 매일 갈아 싣는다.
* 신은 넉넉한 것을 신고, 비닐, 고무신, 샌달, 하이힐은 신지않는다.
* 발톱을 자를 때 넉넉하게 직선으로 잘라 끝 귀주위 피부를 상하지 않게한다.
* 티눈이나 굳은 살을 함부로 칼을 대지말고 의사의 치료를 받을 것.
* 발의 감각이 무딘 경우, 목욕물이나 더운물 찜질할 경우 화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 가벼운 상처에 소독약이나 독한약은 피하고 순한 약을 사용토록 하라.
*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하지마라.
* 몸에 꼭끼는 것, 벨트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니 착용하지 말자.
발의 병도 고혈압, 흡연, 비만증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일 때 발생 위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와 비만
혈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슈린과 리셉터가 필요하다.
비만하면 인슈린의 부족으로 혈당치가 높게된다.
체내의 지방 축적을 줄이면 인슈린 수용체의 수가 늘어난다는 증명이 연구, 보고되었다고 한다.
당뇨와 중풍
당뇨병이 오래되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등에 영향,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혈관에 작용하여, 신경을 많이 쓰거나 과로하거나 충격을 받거나하면 가장 노후된 뇌혈관에 자극을 주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졸중이 발생하며 치료과정이나 회복기에 있어서도 당뇨병이 없는 환자의 2 ~ 3배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감기, 구토, 설사등이 생겼을때
밥을 제대로 못먹는다고 인슈린을 안맞으면 안된다.
당뇨환자가 병이나면 스트레스 홀몬의 분비가 많아져서 인슈린 작용이 약해지며 몸안에 저장되어있던 당분이 나와서 음식을 먹지 않았어도 혈당이 올라가게되니 평소와 같이 약을 쓰고 검사를 자주해 보아, 저혈당도 감시해야 한다.
이런때는 검사를 1일에 4회정도해야 한다. 되도록 평소와 같은 칼로리의 식사를 하도록 하고, 부득이 못먹으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갈증이나지 않도록해야 한다.
당뇨와 알콜
알콜 자체 열량이 높고 거기다 안주를 먹어야하기 때문에 당관리에 부적합하며, 담배는 혈관을 좁혀주어 합병증인 동맥경화를 촉진하므로 절대금물이다.
당뇨와 약품
이뇨제나 스테로이드제는 당뇨를 악화시킨다.
혈당 자가측정
혈당치가 높으면 고혈당에서 오는 합병증이 무섭고 그것을 치료하기위해 약을 쓰면 저혈당이 올 위험을 모르고 있을수도 있어, 정확하게 정상치가 제일인데 맞추기가 어려워 자가 측정방법이 보급되었다.
당뇨병은 식사량과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량과의 차이를 약물 투입이나 주사로 조정하는 것이고이를 조정치 않으면 고혈당 합병증으로 자기수명을 다 살수 없는 것이고, 또 치료를 하다가 약물이 과해 저혈당이 오면 더 무서운 증상이 오기 때문에 수시로 측정을해서 높거나 낮거나 실정을 알고 실정에 맞춰 조처해야 한다.
측정 수치는 공복시 60 ~ 115 mg/㎗, 식후 2시간에 140 mg/㎗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며, 공복시 140 mg/㎗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에 200 mg/㎗ 이상이 될 때에는 조절이 잘못되고 있는 것인즉, 어떤점이 잘못되었는지 찾아서 교정하여야 한다.
반대로 혈당이 50mg/㎗ 이하가 되면 저혈당 혼수가 오는 것인즉, 극히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잘못되면 사망을 면치 못한다.
치료법
우선 식사, 운동, 인슈린이나 약물의 혈당치와의 관계를 잘 알고 환자 자신이 혈당 측정을하여 자신의 몸상태를 판정할 수 있어야 올바른 치료를 할수 있다.
의약이 발달하였어도 근치는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일생동안 자기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자신의 병의 특성, 관리방법을 결정하며, 정기적으로 혈당 조절상태, 합병증 발생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고, 다음 인슐린을 조절하여 정상사람과 비슷한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바,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혈당검사로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표준 체중, 혈압의 정상 유지를 검사하고 혈청, 지질의 이상유무, 단백뇨 여부도 정기 검사하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부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식이요법
단 음식, 고 칼로리, 고 지방 음식을 피하고 과일, 채소를 많이 먹으며 탄수화물(밥)의 양을 조절해 일정 시간에 거르지 말고, 과식하지 말고, 편식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음식의 종류는 혈당을 올리는 음식과 혈중 지방을 증가시키는 음식외에는 정상인과 같이 고루 먹어야 한다. 단, 칼로리와 과당이 많은 과일은 섭취하는 양을 엄격히 제한하여야 한다.
식이요법을 잘 하려며는 표준체중에 따라 산출되는 필요 칼로리의 양을 식품종별로 분배하고 식품교환표에 준하여 교환, 사용하여야 하는데, 실행에는 많은 정성을 들여야 한다.
식품종별은 곡류군, 어육군, 지방군, 채소군, 과일군 및 우유군으로 편성되고 각각 교환 가능한 식품과 그 양이 정해져 있다.
곡류군에서 한예를 들면, ;
삶은 감자 180 g ( 1 공기 )
감자 300 g ( 2개 )
고구마 140 g ( 1 개 )
찰밥 140 g ( ⅔ 공기 )
시루떡 100 g ( 1쪽, 4.5 X 3.5 X 3 Cm )
등등이 동일한 칼로리로서 교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교환표는 기록의 양이 많아 여기서는 생략하며, 어디나 큰 병원에서는 늘 시간을 정해두고 당뇨병 세미나 교육이 있는데 거기 가면 식단 교환표와 1일 소요 칼로리의 분배된 식단표가 있으니 구해보기 바란다.
일체 간식을 피해야 하며, 부득이 간식을 하게 되면 주식과 교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인체가 7,500 칼로리 열량을 소모시켜야 체중이 1 Kg 감소되는데 영양가 100 칼로리 에 해당하는 식품은 땅콩이면 20알, 호도면 2개, 사과는 1개가 각각 100 칼로리인데 이 100 칼로리 열량을 운동으로해서 1 Kg 체중 즉 7,500 칼로리를 감소하려면 하루 40분씩 산책이나 하루 25분씩 자전거 타기등을 2달반 동안해야 1 Kg 체중 감량(7,500 칼로리 감량)이 되는 것인바, 땅콩이나 호도나 사과 1개를 덜 먹는 편이 훨씬 편하다.
운동요법
운동량이 적으면 당질 이용이 적어져서 남는 당질이 지방으로 되어 피하에 축적되어 비만체가 된다.
운동중에서 걷기 운동이 최고다. 걷기 운동은 뇌의 노화를 늦추고 몸속의 지방을 태워 주는데 최고다.
운동량은 자기 능력의 40% ~ 60%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혈당을 높이고, 심장, 관절, 힘줄등에 부담을 주기도하여 오히려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며 또 저혈당을 일으킬 수도 있는즉, 잘 조절해야 한다
특히 인슈린이나 약물 요법을 시행하는 사람은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당질(사탕, 비스켓등)을 가지고 다니며, 만약에 대비해야 한다..
저혈당 증세가 보이면 즉시 당질을 먹어서 저혈당 증세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 걷기 요령 ;
㉠ 처음 5분은 복식호흡을 하며 걷는다. 요령은 걸으면서 코로 들이 마시고 배를 크게 팽창시킨 다음 입으로 토해내며, 배를 들어가게 한다. 이러기를 반복하며 걷는다.
이때에는 보통 걸을때보다 천천히 걸어야 한다. 5분간이면 된다.
다음은 보통 숨쉬기로 20분간을 약간 빠르게 걷는다. 그런다음에는 처음과 같이 5분간 복식 호흡을 하며 걷다가 끝낸다.
㉡ 등을 반듯이 펴고 팔을 흔들며 걷는다.
발은 뒷꿈치부터 땅에 닿게하고 앞뿌리로 땅을 차듯이 걷는다.
보통때 보다 조금 넓게 걸으면 등이 펴지고 발도 앞에 말한대로 된다.
㉢ 위의 요령으로 매일 30분 이상 걷기를 한다.
그러면 몸안에 남아도는 지방질이 근육의 운동으로 타버려 불필요한 지방(기름진 군살)이 없어진다. 이는 걷기만이 이룰수 있는 성과이다.
약물요법
경구 투입약물을 사용해보고 안되면 의사와 의논해서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데 사용중 저혈당 위험을 극히 조심하여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식이량 ⇔ 운동량 ⇔ 약물, 인슈린
콜레스테롤
혈관을 막는 LDL(포화 지방산)이 증가하면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당뇨병은 고혈압, 신장병, 심장병이 한테 어우러져가는 형상의 병이며 이러한 증상을 촉진시키는 것이 콜레스테롤 LDL이다.
그와 반대로 HDL(불포화 지방산 ; 옥수수 기름, 콩기름, 해바라기씨 기름, 참기름, 들기름, 등푸른 생선 기름)을 복용해서 조절해야 한다.
단, 불포화 지방산을 과다 섭취하면 유방암, 대장암등이 촉진된다는 학설도 있다고 하니, 좋은 것도 한쪽으로만 쏠리면 해가 온다는 말인즉 적절히 조화롭게 섭취해야 되겠다.
해로운 식품(LDL)
지방이 낀 육류, 고기나 생선내장, 소세지, 베이컨, 오리고기, 어란, 농축유, 딸기우유, 밀크초코렛, 크림치즈, 달걀노른자, 버터, 코코넷유, 야자유, 베이컨유, 마가린, 조개, 소간, 메추리알, 물오징어, 꽁치, 장어, 미꾸라지, 쇼트닝, 도넛, 페스트리, 스넥류, 치즈나 버터가 들어있는 식품(야채까지도), 새우, 바닷가재, 굴, 정어리등.
좋은 식품(HDL)
과일, 채소, 곡물, 건과류, 해태, 곤포등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은즉 많이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올리브유, 땅콩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적다.
미역, 다시마, 김, 송이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비지, 깨, 현미식초, 당근, 우엉, 무, 연근, 냉이, 콩, 해바라기 씨, 옥수수, 콩, 면실유, 참기름, 들기름등 식물성 기름, 보리밥, 마늘, 양파, 솔잎즙, 호박, 두부등이 유익한 식품이다.
마늘 된장국, 마늘죽등도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준다.
당뇨병에 유효한 민요법 식품
옥수수 수염
이에는 혈당을 내리는 성분이 있고, 신장병,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다려서 무시로 먹으면 간장 기능의 향상 작용도 한다.
이뇨 작용이 대단하다.
마(한방에서는 산약)
생 산약(찌지않고 생으로 말린것)을 반은 볶고 반은 그냥 가루를 내어 큰숟가락 1씩 매 식전과 자기전에 먹으면 좋다.
또 마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당근
당근에 있는 카로딘에는 혈당치를 내려줄 뿐아니라, 항암 성분, 고혈압 하강 조정, 저혈압, 불면증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하루 1개를 갈아서 마시면 된다.
오래 먹으면 피부색이 누래지는 사람도 있으나, 아무 해도 없고 먹기를 쉬면 금방 사라진다.
양파
양파에 들어있는 설파이드라는 성분이 인슈린과 같은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 조절을 도와준다.
또 혈압을 조절해주는 이소아린과 사이크로아린이 들어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키며 혈행을 개선하여 고혈압, 변비, 신경통, 신경성 불면증도 개선하며 소화가 촉진되며 안과의 백내장의 개선과 방지 효과가 있다.
이용 방법은 다양하다.
* 간장, 식초, 설탕은 조금 넣고 장아찌를 담근다.
* 밀가루로 튀긴다.
* 무와 함께 깍두기를 담가 먹으면 상큼하고 더 맛있다.
* 스프등 각 가정 식성대로 끊임없이 사용함이 바람직하다. 중국요리에도 양파가 널리 이용되며 값싸고 효능 좋은 보약같은 식품이다.
* 양파 1개, 붉은 와인 400 ㎖로 양파와인을 만들어 먹으면 혈당치가 내려가고 관절염, 무릎통해소, 류마치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암예방, 동맥경화 예방, 혈전예방, 노화방지, 고혈압등에 좋고 간장병에는 먹는 양을 적게해야 한다. 보통 하루 3잔까지가 적량이라함.
감자
생즙으로 아침, 저녁 식사전에 먹는다.
감자 큰 것 2개를 강판에 갈아 꺼즈에짜서 즙을 먹는다. 이것을 계속하면 위궤양등 소화기관이 정상이 되고, 혈당치를 내려 정상수치까지 갔다는 실례도 있다.
아울러 변비가 없어지고, 고혈압이 역시 정상화되고 뇨산 수치까지도 정상화 된다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또한 간염에도 경이적 효과가 있으며, 오십견(어깨 결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단, 감자 익힌 음식은 탄수화물(즉 밥)이어서 밥과 교환 식품이기 때문에 먹는 양이 제한되며 생즙과는 그 효능이 다르다.
또한 감자의 싹이 난 눈과 푸른 부분은 오려내고서 사용하여야 한다.
호박
카로딘이 많이 함유되어 당뇨병 및 항암, 고혈압, 심장병등에 적용함이 입증되어 있다.
호박씨는 전립선 비대증에 볶아 먹으면 좋다고한다.
호박은 당질의 소화 흡수를 늦추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비만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견비통,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가지고 있다.
당뇨병 치료 사례로,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그속에 꽉차게 미꾸라지를 넣고 푹 고아서 그 물을 먹어라.
또는 늙은 호박을 잘게 썰어서 바싹 말려 가루를 해두고 하루 20g씩 장복하면 근치가 된다고 한다.
(일본 하도야마 수상이 완치한 예라함.)
표고버섯
반드시 태양볕에 말린것이라야 하며, 저녁에 물 1컵에 표고 1 ~ 2개와 다시마 4방 3Cm짜리 2장을 같이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밤을 재워 새아침에 먹으면 된다. (매일 먹는다)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중에 나쁜 것은 줄이고 좋은 것은 늘린다. 강력 해독, 변비, 불면, 빈뇨, 무릎관절염, 미용 효과도 좋다.
콩
콩은 단백질의 보고이며, 불포화 지방산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식물성 섬유도 많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용 방법 또한 다양하다.
* 우선 당뇨병환자의 주식에 현미와 함께 밥을 지어 먹도록하자(검은콩). 당뇨병뿐 아니라 성인병 및 노화방지, 기침, 설사, 동상, 변비, 불면증에도 좋다.
* 콩을 다린즙은 신장병을 다스리며 소변을 원활케 한다. 신장병에는 콩깍지를 3시간 이상 오래 다려서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 볶은콩을 양념장에(물 2, 간장 1, 미린 1의 비율외 조미 양념) 하루밤을 재웠다가 아침부터 먹을수 있다. 만성변비, 위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중지방 감소, 동맥경화 예방, 피부미용등 그 효험이 다양하다.
* 콩을 현미 식초에 담가서 1주일간 두었다가 아침, 저녁 식후에 10개씩 먹으면 당뇨병뿐 아니라 고혈압, 나쁜 콜레스테롤, 노인 치매 예방, 비대증, 변비에 좋다.
* 두부에는 레시딘, 사포닌등 인체에 절대 필수 성분이 많아 성인병의 치료,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 비지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정, 혈압강하 작용, 장내의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고 세균성 설사방지 면역력을 향상, 발암물질을 배설해 대장암 예방, 비만 해소, 동맥 경화, 당뇨병등 성인병 예방. 특히 대두에는 취장 기능을 높이며, 인슈린 분비를 증가시켜주는 미량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콩나물 ; 열량이 적은 식물성 섬유질 덩어리로 만복감을 주어, 과식을 막을수 있고, 대장을 비롯 위장 전반을 강화시키며, 체내 수분 순환을 원활히하고 간장 해독작동, 변비 해소, 고혈압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마늘된장국
매일 두 번씩 먹어라.
혈당치 하강, 콜레스테롤치 하강, 동맥경화 방지, 항암 작용, 정력증강, 치매예방.
1인분 된장국에 마늘 한쪽을 갈아 넣는다.
마늘계란
벗긴 마늘 500g에 마늘이 적셔질 정도로 물을 붓고 삶는다. 마늘이 물렁물렁해 지면, 잘 으깨어서 거기에 계란 노른자 5개를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훌이팬에 얹어 아주 약한 불로 타지않고 파삭 파삭할 때까지 약 두시간정도 정성을드려 건조시켜 믹서에 넣어 가루로하면 된다.
이것을 밀폐된 어둡고 찬데 두고, 매일 자기전에 아주 작은 스푼으로 ⅓ 씩 먹는다.(약용 캅셀에 담아놓고 먹으면 편하다)
효능은 당뇨병, 간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천식, 위궤양, 류마치스, 무좀, 치질, 무릎관절염등 치료 범위가 광범위하며 특히 취장 활동을 활발케하여 혈당을 낮추어 준다.
마늘커피
고혈압, 당뇨, 간장병을 호전시키며 수족냉증, 시력 증진에도 효험이 있고 특히 남성정력 증강효과 또한 놀라웁다.
마늘 500g정도(마음대로)를 절반씩 자른다음 후라이팬에 넣어서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약한불에 약 3시간 정도 볶는다. 마늘이 완전히 새까맣게 되기 직전에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딱딱해진 마늘을 망치로 대강 가루를 내어 믹서기등으로 완전히 가루로 만든 후 밀폐된 병에 당아두고 티스푼 ½씩 1일 3회 또는 티스푼 1 씩 1일 2회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색갈이 커피 탄 것과 같다고하여 마늘커피라고 이름지어졌으며 차로 먹기 싫으면 비빔밥이나 국밥같은 것을 먹을 때 음식에 넣어 먹어도 좋다.
흑미드링크(검은쌀)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 비만체질, 알레르기 또는 수족냉증, 생리불순과 같은 부인병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장 내부의 불순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혈액을 맑게해 주기 때문에 장이 깨끗해져서 변비나 설사증세가 좋와진다.
검은쌀 현미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놓고 1회 2g씩 1일 3회 마시면 된다.
초대추
혈압이 정상화되고 혈당치가 정상수치로 돌아오며 물이 고이는 무릎통, 류마치스 관절염, 담석증에서도 신효를 보았다고 한다.
우선 대추를 깨끗이 씻어서 입구가 넓은 유리병에 넣고 현미식초를 부어 어둡고 찬곳(냉장고)에 두어 1주일이 지나면(중간에 보아서 대추가 식초를 다 흡수하였으면 식초를 더 부어야 한다) 하루 10~20개씩을 계속 먹는다.(아침식사때 먹는다는 사람이 많다.)
달팽이엑기스
불란서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적은데, 그 원인은 그곳 사람들은 달팽이 요리를 많이 먹어서 당뇨환자가 적다고할 만큼 당뇨병에 잘 작용한다고 한다.
달팽이엑기스는 동맥경화 치료, 신경통, 관절염, 간장병, 위궤양, 위하수등에도 효과가 있어 광범위하다.
달팽이를 삶아서 고추장을 찍어 먹기도하고, 요리를 만들어도 좋다. (국내에서 양식중임.)
한천
한천은 칼로리가 없다.
많이 먹어도 비만이나 당뇨가 나올 열려는 없다.
배는 불러 포만감이 오고, 식성섬유질 덩이라서 변비도 해소된다.
한천식을 하려면 주식인 밥을 줄여 먹되, 부식(반찬)은 줄이지 말고 먹어야 한다.
효능은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 장기능 조절, 변비, 비만인 다이어트식으로도 아주 적당하다.
밥은 조금 줄여 먹는다.
토마토와 양파
토마토의 빨간색이 리코핑인데, 이것이 암, 심장병, 뇌졸중 , 치매등을 예방 작용한다.
또 당뇨 환자용 과일이며, 야채가 된다.
당뇨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아침식사로 토마토 2개 씩을 야채와 함께 먹으며 저녁에는 토마토를 썰어넣은 찌개 반찬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어언간에 당뇨, 심장병이 다 개선되었다는 사례도 있다.
보리밥
보리밥은 하얀 쌀밥보다 많은 섬유질이 전분을 에워싸고 있어서 소화가 천천히 된다.(백미밥은 흡수가 대단히 빠르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장벽에 첨액을 분비하는 세포가 증가되고, 이 첨액 때문에 소화, 흡수가 완만해지고 혈당치가 급상승하지 않게된다.
여기서 남아도는 인슈린이 분비되지 않아서 비만을 방지한다.
그리고 혈당치가 내려간다.
또 보리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힘이 강해 고혈압 방지에도 효과적인 식픔이다.
근채쥬스
당근 5개, 무 24g, 우엉 24g, 레몬즙 1½스푼, 표고 1개, 파스리 2g(표고는 미리 불려서 따로 끓여서 식혀, 그 물만 따라 쓰고 건더기는 달리 사용한다.)
이상 재료는 약 4컵분이며, 짜고 남은 무거리는 적당히 전용한다.
효능은 혈당치 상승억제, 항암, 콜레스테롤 감소, 위장을 정비하며 골소공증을 예방, 혈압조정, 동맥경화 예방, 피부 노화방지등을 한다고하며, 치료 예로는 야간 빈뇨, 어깨결림이 완전히 없어졌으며, 시력이 회복되고 잇몸 출혈도 멈추어지는등 그 효과가 다채롭다.
아스파라가스
신장기능을 증진시키는 성분이 있으며, 당뇨병, 빈혈증에 좋고 류마치스 관절염, 통풍의 뇨산을 적게해주는 작용이 있다.
아스파라가스의 주성분은 익히면 다 소실되므로 생즙으로 먹어야하는데 너무 강력해서 단독으로 먹기는 어려운즉 당근등 다른 야채와 같이 갈아서 먹는다.
다시마
다시마의 효능은 다양하다.
그중, 혈당의 급상승을 방지하고 대장안의 익균은 보호하고 해로운균은 배출시키며, 변비와 여드름도 퇴치한다.
산성체질을 개선시켜 고혈압을 내려주고 갑상선 치료에도 좋다.
다시마에는 에너지는 거의 없고 미네랄등이 풍부하여 비만을 방지하며 정장작용으로 변비, 대장암 예방도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동맥경화를 막아주며 혈압도 낮추어준다.
풍부한 요오드가 갑상선을 활성화시켜 물질대사가 왕성해지며 칼륨, 칼슘, 미네랄등이 풍부하다.
가정에서의 용법은 다양한즉, 여기서는 초곤포와 곤포 쥬스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다시마를 잠깐 물에 담가 염분을 빼고 사용한다.
초곤포는 산성 체질을 개선하는데, 다시마를 사방 2 Cm크기(보통 우표 크기)로 썰어 용기에 담고 현미 식초를 부어 2 ~ 3주간 덮어 두면, 곤포형태는 그대로 있고 초의 독한 맛이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조금씩 먹는다.
곤포쥬스로 먹어도 좋다. 만드는 방법은 사방 2 Cm크기로 썰은 다시마 5매를 일회분으로하여 컵에 담고 물을 부어 하루밤을 지내면 바닥에 커피색 액체가 생긴다. 이를 잘 저어서 마신다. 건더기도 먹는데 맛이 좋다. 매일 저녁에 담궜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는다.
쥬스를 만들 때 표고버섯 1 ~ 2개를 같이 넣으면 더욱 좋다.
뽕잎
뽕잎을 차로 계속 다려 마시니까 혈당치가 340에서 200이하로, 혈압이 190-90에서 120-80으로 조정되었다는 실례보고가 있음.
뽕은 잎과 함께 잔가지도 좋고 때로는 뿌리의 껍질(약명 ; 상백피)도 좋다.
겨울에 잔가지를 쳐버리는데, 모아서 말려 썰어서 살짝 볶아두고 차로 다려 먹으면 좋다.
특히 가지는 류마치스에도 좋다고 한다.
은행잎
은행잎은 엑기스 제재와 잎차로 다려 먹는법이 있는데, 엑기스는 제약회사에서 나오고 있고 가정에서는 잎을 따든지 가을에 낙옆을 줍든지 잘씻어서(잎이 푸르거나 누렇게된 낙옆이거나 무관하다) 말려서 썰어서 두터운 냄비나 큰 뚜베기같은데서 약한 열로 볶아서 식혀서 두고 하루 10g 정도를 차로 다려(약한불에 다린다) 먹는다.
효능은 청혈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하여 뇌혈관을 비롯해서 전신의 세포가 활성화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따라서 혈당치, 고혈압을 낮추어 주며,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청력장애, 어지러움등을 개선하고 발의 말초 동맥 혈행장애로 보행이 곤란한 증세도 은행잎 엑기스를 먹고 치유된 예도 있다.
잎차로 다려 먹어도 많은 효능을 보고 있다.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조직을 강화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며 목이버섯속의 식물섬유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만족감을 주며 항암작용도 한다.
하루에 3회만 먹으면 되며, 비타민D는 강한 뼈를 만드는데 필수 요소로 식품중 목이버섯이 최고이다.
고로 효능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자의 과식을 억제하며, 고혈압에도 유효하며 목이를 먹을때는 비타민C가 많은 야채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감잎차
감잎에는 귤의 10배나 되는 비타민C가 있을뿐더러 청혈작용을 하여 고혈압, 당뇨병 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아주 좋다.
만드는 방법은 조금 까다롭다.
봄에서 여름사이에 감잎을 따서(비료나 공해가 없는 것) 3mm폭으로 썰어놓고 떡시루를 솥에 앉혀 솥의 물을 끓이는데 끓기 바로전에 썰어놓은 감잎을 시루바닥에 3 ~ 5 Cm 두께로 깔아 넣고 윗뚜껑을 덮어서 정확히 1분반 있다가 뚜껑을 열고, 부채로 시루속의 감잎을 30초동안 부쳐주고, 다시 뚜껑을 덮고서 또 1분반 되면 바로 신속하게 감잎을 꺼내서 신문지 같은데 펴서 김을 날려 잘 말린다.
위와 같이 반복해서 쩌낸다. 이제 완성품이 되면 깡통 같은데 담아두고 사용한다.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완전히 잘 말려야 한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서 찌는 시간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먹을때는 도자기 주전자 같은 그릇에 감차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0분정도 두었다가 마신다.
일차 마시고 2차로 다시하면 더 좋은 차가 나온다.
여름철에 집안이나 근처에 감나무가 있으면 생잎을 하루에 5 ~ 6매 씹어 먹어도 좋다.
지사, 지혈작용도 있다.
솔잎
솔잎 쥬스를 조석으로 마시면 그 효험이 대단히 광범위하다.
고혈압치, 당뇨 혈당치가 내려가고 콜레스테롤치, 두통, 위통, 변비, 통풍, 오십견통에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솔잎은 예로부터 불로장수 식품으로 꼽혀오는 것으로 성인병 예방, 치료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제조법은 무공해 솔잎을 물로 잘씻어(나무에 붙어있던 솔잎 꼭지를 따버리고) 길이 1Cm로 가위로 잘라 믹서에 갈아 꺼즈에서 짠다.
여기에 레몬즙을 조금 섞으면 맛이 좋아진다.
쉽게 피로한 사람의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다.
해열, 소염, 지사, 지해, 강장작용도 한다.
단방
소리쟁이
잎, 줄기, 뿌리(전초) 다려서 무시로 먹는다.
달개비
잎과 줄기를 다려 무시로 먹는다.
선인장
즙을 내어 먹어라
선인장에는 인슈린 성분이 있어서 혈당조절 도움이 된다.
두룹나무뿌리
씻어서 말려 썰어서 하루에 8 ~ 12g씩 다려 먹는다.
주목나무
잎이나 나무껍질을 하루 10g씩 다려 먹는다.
당근씨와 차조기씨(약명 ; 소자)
반반씩 약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하루 10g씩을 상백피(뽕뿌리 껍질) 달인 물로 먹는다.
엄지발가락
매일 시간이 나는대로 스스로 엄지발가락을 지압하라.
소쓸개
소쓸개속에 검은콩 볶은 것을 가득채워 응달에 말려 가루로 빻아두고 1일 3회 매회 3g씩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제비풀(약명 ; 하고초)
꽃을 매일 10g씩 다려 먹어라.
하눌타리뿌리(약명 ; 천화분)
하눌타리 뿌리와 닭똥집 속껍데기(약명 ; 계내금)을 반반으로 녹두알 크기로 환약을 만들어 매식간에 40~50환씩 먹는다.
또한 하눌타리 뿌리와 칡 뿌리(약명 ; 갈근)를 같은량으로 혼합하여 가로로 만들어 두고, 1회 2g씩 1일 3회 식사전에 더운물로 먹는다. 혈당조절에 특히 효과가 있다.
무씨와 차조기씨(약명 ; 소자)
반반씩 약간 볶아 가루로 빻아서 하루 12g씩 상백피(뽕뿌리 껍질)다린 물로 먹는다.
번데기
술반, 물반으로 섞어 끓여 그 국물과 번데기를 양껏 먹는다.
질갱이
나물을 무시로 (반찬) 먹는다.
주식 재료
현미 ; 8
검은콩 ; 1
붉은 팥 ; 1
또는 메밀, 옥수수, 현맥(겉보리)
부식 재료
호박, 송이, 표고, 목이등 버석류, 우엉, 당근, 양파, 토마토, 배추, 시금치, 무청, 세러리,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마늘, 파, 된장등.
※ 짠 음식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고혈압을 초래하므로 절대로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 * 1998년9월1일 개정
첫댓글 30여년 가까이 실제적으로 겪고 사용해본 처방들입니다. 자기 체질에 맞춰서 사용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