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산업 시장규모(골프장, 골프연습장 매출액 합계)는 지난해 2조 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徐千範)가 16일 발간한 「레저백서 2005」에 따르면, 194개의
골프장 매출액은 1조 9,642억원, 3,222개의 골프연습장 매출액은 7,628억원으로 이 둘을 합한 작년 골프산업 시장규모는 총 2조
7,2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2조 4,218억원)보다 시장규모가 12.6% 증가한 것이고 1999년(1조
2,677억원)보다는 2배 성장한 것이다.
골프장 매출액중 회원제 골프장의 매출액은 1조 7,121억원으로
전체 골프장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7.2%에 달했고, 퍼블릭 골프장의 매출액은 1,887억원으로 2003년보다 24.6% 증가했고 전체
골프장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를 차지했다. 퍼블릭 골프장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은 회원제 골프장에 병설되어 있는
퍼블릭 골프장의 매출액이 회원제 골프장 매출액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회원제 골프장 매출액의 地域別
비중을 보면, 수도권·영남권의 비중이 낮아진 반면, 충청권·제주권의 비중이 높아졌다. 즉 수도권의 비중은 1999년 64.4%에 달했지만
2004년에는 61.8%로 하락했고 영남권의 비중도 같은 기간 16.4%에서 14.4%로 하락했다. 반면 충청권의 비중은 6.4%에서 8.6%로
상승했고 제주권의 비중도 4.2%에서 5.1%로 높아졌다.
한편 2010년의 골프산업 시장규모는 4조
2,05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2%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회원제 골프장 매출액은 2010년 2조 4,6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7% 늘어나지만, 전체 비중은 2004년의 87.2%에서 2010년에는 81.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퍼블릭 골프장의 매출액은
2010년 4,7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하고 전체 골프장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6%에서 15.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연습장산업의 매출액도 2004년 7,629억원에서 2010년에 1조 2,015억원으로
5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연습장 타석수도 2004년의 5만 3,582타석(실내 20,435타석, 실외 33,147타석)에서
2010년에는 9만 340타석으로 6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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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경기도 |
인천 |
대구 |
668 |
1905 |
168 |
186 |
광주 |
대전 |
부산 |
울산 |
103 |
106 |
258 |
107 |
강원도 |
충북 |
충남 |
전북 |
756 |
323 |
483 |
308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406 |
690 |
383 |
246 |
전국 실내 실외
골프연습장 |
7116개(2005년8월) |
전국 골프장
현황 |
191개 (회원제 :132 대중: 58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