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전국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 세상을 향한 행복과 희망의 날갯짓’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대회는 유공차 표창과 자원봉사 사진‧이야기 공모전 시상,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이영호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하정용 자원봉사자(오른쪽)에게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장관표창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60명에 이른다.
개인부문 장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중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단체부문 장관 표창을 받은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36.5℃' 일동이 차흥봉 회장(제일 왼쪽), 오제세 위원장(우측 6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우수인증관리요원 및 우수인증관리센터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사진은 김제사회복지관 표창 중)
(인증요원 - 정태원, 송장우, 박대하, 마낙일, 장경석 이상 5명)
(관리센터 - 김제사회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장관 및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하게된 우수인증관리센터, 우수자원봉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차흥봉 회장이 황금자 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오른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20명에 이르렀다.
자원봉사 우수 시‧도 관리본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표창을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차흥봉 회장. 차회장은 “시대가 거듭될수록 더욱 더 많은 국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어서 우리 사회가 성숙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선진복지사회의 구현을 위해 모두가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 박실장은 “앞으로 보건복지부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환한 얼굴로 축사하고 있다.
자원봉사 비전선포식 퍼포먼스를 위해 내빈들이 나비피켓을 들고 비전선포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며 축하하고 있다.
2부 행사는 스타킹 왕중왕을 차지했던 김진호 시각장애인 가수의 감동적인 무대가 있었다.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는 하명지 트로트 가수의 무대도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인 경품추첨에서는 특별히 오제세 위원장이 직접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