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재도감등의 자료에 적혀져 있는 수치, 즉 「pH」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경우, 종에 따라서 다소 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중성이나 약알칼리성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얍비(블루크로우계열)의 경우, 현지(호주) 양식장 문헌에서도 「pH6.8을 밑돌지 않게」라고 하는 기술을 볼 수 있습니다.
마론등의 개체 대해서는 통상 기준치는 7.0 ~ 8.5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수치 라인이 사육의 하나의 기준이 되고있습니다.
그런데 , 여기서 하나의 문제점 즉 의문이 나옵니다.
「관상용 담수 새우 (야마토 새우, 누마에비, 비슈림프, CRS)를 사육하는 경우에는 약 산성수 사용이 일반적인데, 어째서 같은 그룹의 생물이어야 할 가재에서는, 반대의 수질이 제시되었는가?」라고 하는 문제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전 일부의 인터넷이나 가재 샵, 몇몇의 브리더로 부터 꽤 강경한 입장의 「가재 약 산성물 사육설」도 있었기 때문에 가재 사육 정보가 더욱더 혼란해 버렸습니다. .
*가재를 약산성에서 사육할 경우 발색이 좋아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2000년 초반 일본에서는 가재 사육시 소일등의 바닥재가 추천되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담수 새우에 대해서는, 역시 「약 산성물로의 사육」이 바람직할 것 입니다.
개체 자체의 자연 서식지역의 수질이 약 산성에 가깝다는 주장도 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우를 전문적으로 사육을 하시는 브리더로부터, 왜 약 산성물인가,,라는 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으면 「알칼리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암모니아가 발생하기 쉬워서 개체에 강렬한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라는 것 입니다.
과연, 약 산성의 물이라면, 맹독의 암모니아도 비교적 무해한 암모늄 이온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담수 새우가 암모니아에 대해서 약하하다고 한다면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견해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몸의 구조는, 가재 역시 새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가재에도 들어맞는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 앞서 설명한대로, 실제의 양식 문헌을 찾아보면 발견되는 경고문의 내용은 압도적으로 「낮은pH」에 관한 경고뿐입니다.
어느 양식 문헌에서는「 pH가 6.8을 밑도는 물이라도, 얍비(블루크로우계열)는 살아 갈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우, 신진대사 및 호흡 속도의 저하가 발생하기에 결과적으로 성장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게다가 이어지는 문구에는「이러한 낮은 pH인 물일 경우, 1000평방 미터의 연못 크기에 석회 40kg 를 투입한다」라고 하는 자세한 지시까지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면, 「가재는, 중성~약 알칼리의 물로 사육하여야 한다 」라는 것이 됩니다.
암모니아의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독성이 있으며, 가재에 있어서도 트러블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며, 그것에 연관된 피해 사례가 0 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가재의 경우에「그러니까 약산성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결론 도출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에 관련하여 여러가지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결과는 낮은 pH의 환경에서도 가재는 죽는 일 없이 많은 개체가 살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생각하면, 탈피 후의 갑각 경화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성장이 현저하게 느려져서 1년 이상 사육된 개체이지만 번식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등의 발육 면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떠한 문제점에 촛점을 맞춰서 수질을 설정할까는, 가재 브리더 개개인의 견해가 나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극단적으로 암모니아나 아초산등의 피해가 걱정되는 사육자라면, 중성 ~ 약 알칼리성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견해에는, 도저히 찬성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조사된 범위내에서는 가재의 아초산 장해에 대한 내성은, 일반적인 열대어나 새우에 비해서 상당히 강하며, 반대로 상당히 높은 pH(강 알카리)의 물로 사육해 본 결과 특별히 눈에 띄는 심한 장해가 없었습니다.
*암모니아의 영향은 마론등의 강 알카리로 설정된 수조에 합사된 열대어의 경우에도 크게 문제없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발색등의 외관적인 문제로 약산성을 주장할 수 있으나 조명, 먹이, 바닥재등의 조정으로 좋은 발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pH 환경은 갑각 불경화증 등 건강상 여러가지 문제 발생의 요인이 되어서 가재 생명과 직결이 됩니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가재는 중성 ~ 약 알칼리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라는 주장이 현재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아직 pH 에 대해서 결론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주장과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향후에도, 충실한 연구와 검증은 필요 불가결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안전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pH 환경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쿠라 가재 연구소의 글을 번역.
문맥의 흐름에 맞춰서 의역을 사용하였으며 내용을 수정, 첨가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Cherax peknyi의 경우 2008년에 정리된 자료에 의하면 pH 7 ~8이 권장 pH입니다.
적응은 할 수 있으나 낮은 pH일 경우 성체는 갑각 불경화증의 위험이 있으며 성장이 느릴 수 있습니다.
좋은 글 입니다. ^^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사람이 소일이 좋다는 말을 듣거나, 다른 사람이 소일을 쓴다해서
무작정 소일만을 쓸 수 없는 것이 가재인 것 같습니다.
무슨 바닥재를 쓰더라도 pH상승 효과가 있는 산호사의 사용도 필수적이죠..
산호사 없이 단순히 소일만 사용할 경우 소일의 특성상 pH는 산성~약산성이 될테고,
경도 또한 연수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수질은 단단한 갑각을 이루는 성분인
탄산칼슘과 키틴질을 유지하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pH 중성 이상을
요구하는 종일 경우엔 무작정 소일만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것입니다. ^^
개체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것이 적응은 아닌데,,,의외로 사육하는 개체의 이러한 모습을 확인하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개체가 보내는 자신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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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검역소 사람들이 읽어야 합니다.
그들이 우려하는 것은 쿠낙, 마론이 국내 담수에 풀렸을 때를 우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쿠낙과 마론은 pH와 염분 등의 조건으로 인하여 절대 국내 담수에 적응할 수 없습니다.
또 SP라도 제브라는 갑각이 두꺼워 pH가 높아야 합니다.
갑각이 두꺼운 가재일수록 pH등의 조건이 까다롭다는 기초지식입니다.
가재 갑각의 성분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 pH가 낮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것입니다.
이는 이미 호주 수산청에서 pH가 키틴질과 탄산칼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답변은 답변자의 지식수준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요즘 제가 과격한 표현을 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실망](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2.gif)
감 등으로 요즘 제 정신이 아닙니다...![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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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재연구소 전 구교선님깨서도 추천만이햇지만 자료만땅인곳같습니다 ㅎㅎ
구교선님이 바쁘셔서 좋은 내용을 먼저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H는 저도 관심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당분간은 사육관련 정보 번역글을 올리려고 생각중입니다 ^^
모자란 번역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이왕 이야기 꺼낸 김에 몇마디 더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근친 누대사육을 한 개체가 순수혈통이라고 인정한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정말이지 기가막혀서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찾고 싶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 중에 이런 어이없는 소리에 동조하실 분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누대사육의 폐해는 가재보다 유전자가 단순한 생물은 물론 그보다 복잡한 생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예외적으로 왕사슴벌레는 누대사육을 통해 우수한 개체를 뽑을 수 있지만, 3대가 넘어가면 턱기형이 나옵니다.
이래뵈도 제가 한때 애완곤충 사업을 했던 사람입니다...^^;;;
각설하고, 이상한 소문을 듣고도 그냥 참고 넘겼는데, 이제는 참을 수가 없군요.
올바른 정보를 전해드려야 하는 것이 우리 운영진의 사명이기도 하기에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Daum지식에서 답변활동도 재개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궁금하고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또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 글은 어디에서 듣게 되었는지 출처까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집게발" 회원님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들과 함께 하고 계시다는 자부심을 잊지 말아 주세요.
특히 우리 "집게발" 회원님들께서 노력하여 이룩한 것에 숟가락만 놓는 행위는 이제 참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한 정보로 회원님들의 실력향상과 가재의 장기브리딩에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 "집게발" 운영진은 자나깨나 가재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운 물생활 되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의 노력에 의해 나온 결과물을 타인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더욱 주시할 것입니다.
이는 엄연한 도둑행위로 간주하고 우리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 회원님들의 권리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언제나 빠르고 정
오랫동안 근친 누대사육을 한 개체가 순수혈통으로 인정한다?
저에겐 금시초문이고,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소문이 돌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참고로 제가 재작년에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 자료를 보내 드린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호주산 가재의 최적pH, 적정pH, 적응pH가 비교적 상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통점은 호주산 가재의 pH 적응폭은 크지만 적정pH와 최적pH는 모두 높다는 것입니다.
최적, 적정, 적응은 모두 한글이니 이해가 안 가실 부분은 없을 것입니다.
가끔 적응pH에 대해 잘못 이해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적응pH는 죽지 않고 적응하는 pH영역입니다.
pH영역대만 놓고 보자면 적응>적정>최적 순입니다.
우리 브리더가 할 일은 적응pH에서 가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최적pH에 가재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정보를 하나 더 드리지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로 규정된 것(식약청기준)은 pH5.8~8.5입니다.
이는 인체의 적정pH인 7.4를 기준으로 보고 작성한 수치입니다.
현대인이 오염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이 인체의 적정pH가 떨어져 산성화가 됩니다.
심지어 세포가 호흡을 하여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해도 그렇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알카리성 음료를 찾죠.
우리 몸 자체가 약알카리성이기 때문이지만, 어떤 분은 비싼 돈을 주고 알카리성이 더 강한 물을 찾습니다.
여주지하암반수는 pH9, 뉴질랜드산 마시는 물 피에이치텐은 pH10입니다.
이것들이 좀 비싸더군요.
하여간 우리 몸도 산성보다는 알카리성이 최적입니다...^.^
흔히 알카리수 라고 하죠. ^^ 장수의 비결이라고도 들은 기억이 나네요.
사람도 겉(피부)은 산성, 속은 알카리가 좋지요.
어휘에 약간의 수정을 하였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미니![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고 하는 점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만 소일에서 사육중이고, 씨랩을 넣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새우 환경과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일반 흑사정도에 중성 환경에서 키워도 무난할 것 같기도 한데 말이에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저 역시 현재는 미니
이렇게 사육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pH에 대하여 가재가 궁금해요로 추가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