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国庆节快乐 강서성 남창시 등왕각, 팔일광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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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한에 이런 산과 물이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곳입니다.
이젠 우닝현을 떠납니다.
션우산도 유명한데 산은 다음에 오르기로 하고
우리는 남창시에 있는 등왕각 보러 갑니다.
자 추울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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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창스에서 유명한 팔일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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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시하면 팔월 일일이 떠 오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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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닝현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강서성의 성회답게 좀 뭔가 있을 거 같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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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따치아오 건너오는데 헠
도로 공사중
그것도 등왕각 바로 앞, 근처에서
돌고 돌았습니다.
내가 차 세우는 곳이 바로 주차장입니다.
게다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엔 일방통행 역이라 못 들어가요.
ㅠㅠ
펑쌤이 알려준 곳으로 가니 호텔이 나옵니다.
호텔 주차장도 만원인가 봅니다.
우리 이 호텔에 묵는다 라고 하니 만차 란 표시판을 쓰윽
겨우 주차했습니다.
이 호텔에 오늘 방 없다고 합니다.
무슨 호텔인데 뭐 그게 중요합니까?
오후 세 시가 다 되어갑니다.
빨리 등왕각 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 미안한 마음 뒤로 하고
난창의 텅왕거 보러 갔습니다.
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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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표 사는 매표소 앞입니다.
줄이 얼마나 서 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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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쌤은 여기를 다섯번? 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저를 위해 또 입장합니다.
50 위안/1인
본토 시민 25 위안/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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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141002 오후
입장한 문에서 등왕각/腾王阁/텅왕거 사진 찍을라하니 역광입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왔던지
정말 중국 사람 엄청 많네요.
누가 국경절에 유명한 곳으로 오자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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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있는 황흐어로우 가 여성다운 면이 있다면
난창의 텅왕거는 남성미?
http://baike.baidu.com/view/25328.htm?fr=aladdin
등왕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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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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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꼭대기 층에서는 편종 연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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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은 바람이 통하지 않습니다.
에어콘은 고사하고 선풍기도 없습니다.
좁은 통로에 사람들의 땀 냄새, 찜통 같은 무더위
밖에 나와야 좀 숨통이 트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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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등왕각 구경내 주변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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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오른쪽엔 박물관이 있습니다.
경덕진 도자기 예술관도 있습니다.
제가 예술가치는 잘 모르겠으나
예쁜 생활용품 자기뿐만 아니라 장식품의 자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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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왕각을 구경하고 내려온 사람들이 쉬고 있습니다.
다리가 좀 아프네요.
등왕각 풍경구 출구로 나오는데 벌써 7만명이 넘었습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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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왕각을 보고 다시 차를 주차한 호텔로 왔습니다.
빈 방이 나왔는지 내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볼테니 기다리라했더니
펑쌤이 벌써 프론트에 가서 수속을 하고 있습니다.
와우
방 값이 진짜 엄청 비싸네요.
이유는 오늘이 국경절이라 평상시와 다른 높은 가격이며
인터넷으로 구매하지 않았고
지금 표준방은 없다고 합니다.
펑쌤 덕분에 오늘 표준방에서 업그레이드 된 방에서 잡니다.
ㅎㅎ
짐을 호텔에 올려놓고 창 밖을 보았습니다.
난창시도 볼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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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쇼파도 있고, 티브도 있고,
화장실 문은 두 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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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양주도 있고
이것 저것 방 구경하다 쇼파에 누웠는데 금방 잠들었습니다.
한 이십 분 잤을까나?
아주 편하게 낮잠을 잘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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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은 다섯 시 삼십 오 분
펑쌤이 어디다 전화를 하더니 이곳에 해산물 뷔페있다고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그래?
배는 그리 고프지 않았지만 이 도시에 해산물 뷔페가 있다고
당연히 가줘야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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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 광고를 보았습니다.
호텔내 또 다른 식당에서도 해산물 뷔페가 있습니다.
차이는 주료 철판볶음, 회, BBQ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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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쌤이 선택한 이곳에서 오늘 저녁 먹기로 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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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한 5성급 호텔 해산물 뷔페보다 훨씬 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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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뷔페에서 제가 먹고 싶은 것은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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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원 서비스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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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리방법이 중국우한이랑 많이 다르네요.
양념 차이
근데도 맛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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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창맥주가 있길래 펑쌤이랑 한 잔씩 했지요.
ㅎㅎ
음,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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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입장한 등왕각 입장권을 꺼 냈습니다.
제 기대보다 못 미친, 생각보다 많이 왜소했던 난창의 텅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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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 모습을 보더니 펑쌤이 여기 좀 보라 합니다.
와우
등왕각의 밤 풍경은 또 다른 세계입니다.
정말 등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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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쌤이 나가자고 해서 다시 등왕각 문 앞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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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구경해도 멋있을 거라며
허나 통과
배는 질려!!
오전에 질리도록 배 탔잖아요.
관도호 가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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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걸었습니다.
정말 난창시에서는 등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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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 줄 알았더니 음식점입니다.
경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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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창에 오면 꼭 봐야한다고 하죠?
팔일광장/빠이광창/八一广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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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분수쇼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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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ike.baidu.com/subview/555503/6267951.htm
팔일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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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광장 갈 때는 택시 기사가 25 위안 달라고 해서 펑쌤이 그냥 줬습니다.
광장에서 호텔까지 오는데 미터기로 11위안 나왔습니다.
호텔 정문앞도 아니고 근처에서 내렸는데
펑쌤이 20 위안 주더니 잔돈을 안 받습니다.
광장근처 호텔근처 여기저기 공사중
우리 목적지 근처까지 가 준 것만해도 감사하다나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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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강서성 난창시 등왕각 앞에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이름은 凯莱大饭店/ gloria Grand Hote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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