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시 |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
모임장소 | 8주차 훈련중 독서토론 나눔시간 “내려놓음” |
참석자 | 김선자,한경선,최은,김상규,유호승,이재옥,임자영,정원희 (총8명) |
예배(찬양, 묵상나눔, 중보기도) | 8주차 훈련 중 독서토론 나눔시간으로 예배를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
일정준비/의논내용 |
<독서토론 “내려놓음”>
한경선 자매님 동연이가 마트에서 아버지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부모의 마음 아닐까 생가해 보았습니다. 남편과 아들 통악문제를 놓고 의논을 한적이 있습니다. 남편은 차를 사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고 아내는 아직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이 된 후에 사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모든걸 주실수 있으시지만 때를 기다리시며 우리에게 훈련을 시키시고 훈련이 되어졌을 때. 주시길 바라시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내려놓지 못한 부분들을 점검하며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은 자매님 금요 철야 때 말씀이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는 것’ 과 ‘내려놓음’을 같이 보려합니다. 내 마지막 남은 하나 바로 그거하나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 마져도 내려놓길 원하셨습니다. 어렵게 그것을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께선 나 뿐만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까지 부어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절대 놓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선 그것을 내려놓으라 하시고,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축복을 주십니다.
김선자 자매님 선교사들은 자기영역을 구축 하려 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은이 이용규 선교사님은 자기영역을 구축하지 않으려 하신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요, 이삭도 나그네요, 모두 나그네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뜻만 있으면 어디든 떠나려는 선교사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을 하나님께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께선 그 내려놓는 것보다 더 많은걸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결국 그 안에 있는 것 까지도 버려야 합니다. 이용규 선교사님께선 철저히 심적 훈련, 영적훈련, 영적 싸음의 훈련이 잘 되어진 분인 것 같습니다.
김상규 형제님 내가 지금 내려 놓을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내려 놓을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입니다. 하나도 내려 놓을수 없으면서 선교훈련을 받고 준비를 하며 smtc에 와있는 자체가 힘이 들었습니다. 내려 놓을수 있다면 복음이 내안에서 살아 역사해야하는데 그 외적으로는 그렇게 살지 못해 내려 놓을수 있는게 하나도 없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당신은 예수님 한분만으로 살수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내려놓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믿는다 하면서 믿음이 없는 사람처럼 살고 있었구나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거듭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재옥 자매님 전에 먼저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거울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 당시 한참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그 당시 우선순위는 내손에 쥐고있는 것이 1위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것을 가지고 싶은데 쥐고 있는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을 볼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물질뿐 아니라 감정 또한 그러했습니다. 내려놓음을 하기 전에 광야에서 훈련이 있구나 생각되며 현재도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을 때 까지 인생은 훈련을 받는 것 같습니다.
유호승 형제님 이용규 선교사님은 중학교 때부터 준비되어진 분이었습니다. 배우자를 결정할 때도, 유학을 결정할 때도, 자기생각은 이러하지만 늘 하나님의 의도를 물으며 기다렸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십계명을 가지고 올라갔을 때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우상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용규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선 월세를 낼 때도, 차를 바꿀 때도, 그 타이밍에 맞춰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채우셨고, 그런 하나님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보며 그때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정원희 팀장님 하나님을 신뢰하는 부분이 바로 내려놓음 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기에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걱정되기에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책 제목만 보아도 사실 너무 뻔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뻔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할 수 있는 영역과 하나님께서 하실 영역이 나누어져있는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임자영 자매님 선교사의 삶은 어떠할까 궁금했습니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을 읽으며 훈련의 삶부터 사역의 삶까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교란 선교지에서 그 지역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첫 번째 계획은 내가 변화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힘든 광야 속에서 하나님은 환경을 단절시키시며 하나님한분만을 찾길 원하십니다. 하나님한분만을 붙잡는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터치하셨던 부분은 선교사가 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 저는 사실 하나님을 위해서가아닌 저를 위해 선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부분까지 내려놓게 하셨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선교지에 서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선교지에 서있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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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모일일시/장소 | 2015. 5. 16 토요일 로뎀카폐, 퍼포먼스 준비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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