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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지맥(호남/땅끝) 백룡지맥(활성산~영산강)35.23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245 21.03.01 15:0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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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01 16:04

    첫댓글 이번에는 백룡지맥에 드셨네요.
    happy마당쇠님 께서도 이제 원샷원킬로
    수고 하셨습니다.

    백룡지맥 편하게 하시라고 일들도 술술
    잘풀린듯 하구요 ^^

    저도 이달 말쯤해서 그곳에 들어 볼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선답을 하셨으니 눈여겨
    보게 됩니다..

    진행하시며 분명히 꼼꼼하게 시그널 작업
    해 두셨을 테니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작성자 21.03.01 17:56

    에공!
    활성산에서 여운재 내려서다가 1km쯤 내려서다가 여시에 홀려 다시 팔랑개비 곁으로 원점회귀~
    집에 가려다 간신히 마음 달래고~ ㅎ
    도로주행이 많은지라 이웃에 솟은 봉마다 간섭을 다하다보니 다류대장님 스타일은 아닌듯싶어 별도움이 못될듯합니다 ^^

  • 21.03.01 16:21

    해마선배님!
    백룡지맥 원샷원킬 수고 많으셨습니다.
    활성산...,, 아래 금오마을로 우회해서 올랐네요.
    산귀신님 트랙은 능선을 따랐던데 야간이고 물도 얻어야 하고 해서
    그 마지막 오름 땅가시나무가 엄청났습니다.
    휴대용 절단가위만 가져갔어도 막아서는 대로, 걸리는 대로 싹둑싹둑 자르며 진행하니 그 고생은 안 하는건데...

    지맥 하나씩 요리하는 재미가 솔솔하십니다.
    162지맥을 섭렵할 제반 요건이 갖춰져야 하겠지만 한번 빠져들면 좀체 헤어나기 어려운 중독증이 있을듯 싶네요.

    어차피 마루금을 100% 고수하기란 불가능한 일이고요.
    하지만 어떤 분은 중간에 택시도 불러 잇기도 하고, 편한 길을 택해 우회하기도 하고,,,
    당시 처한 상황에 따라 피치못하게 약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마선배님은 가급적이면 원 마루금을 고수하는 정통파에 속하십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짧게 가며 충실하게 마루금을 고수하는 세르파님!
    멀리 간다며 약식을 주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법광님과 금곡님 경우엔 띠지에 해발고도를 수기로 명기해 한번씩 꼭 맞춰보고 진행한답니다.
    다양성으로 인정해야 하겠지요.^^ 백룡지맥 충실하게 이어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21.03.02 09:03

    남쪽 지방 그 유명한 가시잡목 만 생각나게하는 백룡지맥과 옥룡지맥
    그중에 백룡지맥을 한키에 끝내신 저력에 감탄뿐입니다,
    덕분에 옛적 저의 산행기를 보니 2014.12월에 2차에 걸처 완주를 했으며
    지금은 산행을 접으신 산우님들도 생각나게 해 주시네요,
    마당쇠님 덕분에 잠시 옛친구들과의 산행을 되새겨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계속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길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1.03.02 10:24

    대선배님께서 두루 살펴주심 감사하는 맘 뿐입니다 올리신글 가끔 탐독하지만 연세와 어우러진 전문가적인 식견에 범접치못하고 거리를 두고 있었답니다
    저로 인하여 달인클럽 회원님들과의 추억을 떠오르셨다니 영광입니다
    응원 감사드리고요, 이면에서나마도 선배님의 안녕을 항상 기원합니다. 꾸벅~

  • 21.03.02 10:14

    당쇠님..
    백룡지맥 졸업 축하드리옵니다...ㅎㅎ
    호남정맥 할때 활성산...생각 나는듯 합니다...ㅎㅎ

    날머리에서 모자가 일품 이십니다...ㅋ
    어서 깜찍한 모자을 장만하셨는지...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즐거운 한주 기분 좋게 시작하십시오.

  • 작성자 21.03.02 10:31

    제가 머리가 크다보니 아무리 예쁜 모자를 써도 어울리지않아 불만인데 농담이라도 고맙네요 ^^
    전날 지형정찰 활성산 오름길에 무영객님 시그널이 임도 들머리에 발견되니 반가운 맘에 담아 왔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 21.03.02 14:02

    백룡지맥도 까시잡목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한방에 날리셨네요.
    분기점 내려서는 길이 애매한가 봅니다.
    잘 기역해둬야 될 곳이군요.
    백룡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03.02 14:52

    백룡은 분기점에서 여운재만 내려서면 룰루랄라입니다
    몇군데 고약한 구간이 있긴한데 등산로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화원지맥 쾌속질주 두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 21.03.02 17:01

    우와....백룡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그 까칠한 산 껌껌한 밤에 길찾아 걷는게 실제 그림이 안 그려집니다.
    그래도 까칠하다는 지맥길 무사히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백룡산 이름도 처음 들어본 산이네요 ㅋㅋㅋ
    비록 우리나라가 좁다해도 제게는 가야할 산이 천지삐까리로 널려있는
    넓디 넓은 국토입니다. ㅎㅎ

  • 작성자 21.03.02 21:34

    개미 채바퀴 도는 인생이지만, 주말에 하늘을 지붕삼아 산하를 누벼보는 이 행운을 뒤늦게나마 깨달으니 그저 감사합니다.
    욕심없이 푸른창공에 시선을 내던지는 부리나케님의 모습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보기도하는데 저만의 착각이었겠죠~ 지송
    응원 감사합니다 ^^

  • 21.03.03 09:42

    와우! 추카추카!
    백룡지맥 한 방에 마무리하셨네요.
    원샷 종주 행렬에 입문하신건가요?..
    우리 산하 갈 곳도~ 볼 곳도 많아 산꾼들에게는 늘상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는 듯 싶습니다.
    언젠가 다녀갈 때 가신 길 발자취를 음미 할 날이 있겠지요.
    홀로 13시간 넘게 진행하시면서 영산강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03 19:24

    사실 저도 산길에 들어서면 몸 생각 뒤로하고 무한질주 욕망이 꿈틀댄답니다 하지만 맘이 앞선다고 몸까지 따라주지도않고 운동은 열심 하되, 무리하지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충실하는데요 백룡길이 도로가 많다보니 끝까지 갔나봅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3.03 10:56

    우와 백룡지맥 한방에 축하드림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03 19:28

    세월이 익어갈수록 두분의 진면목을 목격하게되니 많이 배우고 뒤따라갑니다 말씀없이 갈길 가시는 멋진모습 존경스럽고요, 마당쇠 항상 응원합니다...

  • 21.03.03 11:04

    지금은 근무시간,
    카페 홈피를 열었다가 그만 마당쇠님 산행기에 흠뻑 빠지고 말았네요.

    분기봉 첫걸음부터 헛돌이 하면서 낙심천만,
    미워미워 자신을 달래는 모습이 건장한 사진 속 마당쇠님 답지 않게 앙증스럽습니다.

    여운재 차박, 영암 야경, 백룡산에서 돌아보던 활성산 불빛. . . .
    이 여러 컷이 감상하는 이의 마음을 녹여주었네요.

    초반 야행. 벌건 대낮에 산행하는 것처럼 차분하고 명쾌한 설명이 읽는 이를 압도했습니다.

    대간 종주 때, 구룡령 직전 응복산 고스락,
    그 좁은 곳에서의 박 기억이 떠오릅니다.
    새벽, 텐트 지프를 열고 얼굴을 내밀었을 때 눈 아래 펼쳐지던 구름들의 휘몰이.
    얼이 나가 오랜 시간을 응복산 나무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인생 개벽의 기억을 소환해 주신 마당쇠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마루금 여행하시면서,
    맞춤형으로 행운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았싸!!!

  • 작성자 21.03.03 19:58

    세상은 아직은 살만합니다
    도시의 소음속에서, 쪄든 삶의 굴레속에서 허우적대다보니 어느듯 회색빛으로 변한 내 자신이 발견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산골짝에 입문하니 관심도 없었던 홀대모 띠지가 어느날 눈에 훅 들어오더군요
    생각도 혼자, 행동도 혼자 이렇게 세월은 흘러왔지만 경험하지못한 회원님들의 독백에서 인생을 알아가고 감동을 받는답니다 제가 감히 범산님의 세상을 알순없지만 저를 위로하는 댓글에 마음이 찡해 주절주절 넑두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합니다..;

  • 21.03.04 21:23

    백룡접수 수고많았습니다 바쁜 업무에다 짬짬이 곁들여 지맥탐사 열중이신 모습
    감동입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며 즐산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3.04 21:30

    도랑치고 가재잡고~
    재미가 쏠쏠하구요, 일하면서 들머리 접속이니 궁합이 찰떡입니다.
    비울거 비우고 일하면서 맥길 이어가는 즐거움에 요즘 살맛나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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