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http://i2.daumcdn.net/imgsrc.search/knowledge4/no_img.gif)
녹용이란 사슴의 뿔을 말한다. 좀 더 구체적 으로 말하면,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의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약간 물렁할 정도로 조직이 연하고 털이 골고루 덮혀 있는 수컷의 뿔을 일컫는데, 알래스카 순록의 경우 암컷도 뿔이 난다.
하지만 암컷의 뿔은 외형만 수컷의 뿔과 같고 녹용이라 불리지 않는다.
자라기 시작해서 한달 이내의 뿔은 아주 부드럽고 혈액이 많다. 보통 한달정도 되면 30cm정도로 뿔이 자라고 2개월이 되면 가지가 두개 정도 뻗는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60-70cm까지 자라며 엘크같은 사슴은 1m까지도 자란다.
가을이 되면 물렁거리던 뿔이 단단하게 각질화가 되는데, 이는 발정기에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위해서 이다.
이렇게 각질화된 뿔이 바로 녹용에 비해 효능이 훨씬 떨어지는 녹각이다. 또한 이 녹각이 채취시기를 놓쳐 칼슘화된 후 단단해져서 저절로 떨어진 것을 낙각이라 하는데 녹각보다도 효과가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분골
녹용의 맨 꼭지부분으로 흰색을 띠고 굵기가 가늘고 조직이 치밀하다.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은 가장 비싸다.
-상대
녹용의 윗부분으로 거의 붉은 피빛의 연한 갈색을 띠며 비교적 조직이 치밀하다.일반적으로 성인에게 좋은부분이다.
-중대
녹용의 중간부분으로 가운데 구멍이 있고 나이테 같은 줄이 보인다. 색은 대체로 붉다. 조직은 약간 엉글며 둘레가 약간 각질화된 부분이다.
-하대
녹용의 중간부분 이하로써 가운데 약간 붉은 색상을 띄운 다. 조직은 엉글며 거의 각질화가 된 딱딱한 부분이다. 큰구멍이 숭숭 뚫려있으며 흰갈색을 띈다
*녹용의선택법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슴의 품종보다는 녹용자체의 약효성분일 것이다.
즉, 분골,상대,중대 또는 하대인가의 여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좀 작아도 녹용의 가장 윗부분인 분골 및 상대가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용의 선택은 같은 전지의 녹용이라도 그 부분에 따라 성분, 효능 및 가격의 차이가 크고 또한 복용하는 사람의 복용목적/ 체질과도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좋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간단한 녹용 선택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털
짧고 회백색 털이 나 있을 것(그러나 절단된 녹용은 털을 태워서 제거했으므로 볼 수없다)
-색
적갈색을 띠는 것
-절단면
치밀도가 균질한 것. 가운데 구멍이 작을수록 약효가 우수한 상대이다.
-냄새
없어야 한다.
-모양
위로다.건조상태가 좋지 않았을경우 부패한 냄새가 날수도 있다.
부터 20cm정도에 Y자 모양으로 갈라진 모양을 한 것
-약효
녹용은 윗부분인 상대,그중 가장 윗쪽인 납편 또는 분골이 최상품이다.
*효능
녹용은 기가 허하고 몸이 차가운 사람이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오용하면 않좋다고 합니다.
녹용의 효과는 기가 허할때 기를 증진 시켜 기운이 나게하고 온 몸이 떨린데 실제론 더운 오한일때 먹으면 좋아요. 성기능을 다하게 하고 집중력,사고력,기억력을 좀 높이게 한다네요.
*생녹용 이용방법은?
한의원이나 약재상에서 지어온 한약(녹용이 들어 있지 않은 경우)을 달일 때 구입한 생녹용을 함께 넣어 달여 복용한다. 구입한 생녹용 한 박스(5냥=187.5g)를 생수 약 1.8와 함께 압력솥에 넣고 약 2시간동안 은근한 불로 달인다.
이때 생녹용이 완전히 풀린 것을 확인하고 깨끗한 삼베나 천으로 찌꺼기를 걸러낸 다음 은근한 불에 공기밥그릇으로 정도 남을 정도로 졸인다.식으면 묵처럼 되는데 이를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숟갈로 1스푼씩 따뜻하게 데운 첩약과 혼합하여 복용한다.한약없이 녹용만 1스푼씩 데워서 복용하여도 좋으며 국산차(특히 인삼차),곰탕,삼계탕 등에 일정량을 넣어서 이용하면 매우 좋다.
*녹용 달이는방법
한방은 음양의 원리를 따지는 것으로서, 그 조화를 중요시 여긴다. 녹용의 성질은'양중의 양'이다. 따라서, 보다 효과를 보려면,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어 다른 약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녹용과 약재를 함께 달이면, 한약찌거기에 녹용의 성분이 흡수되어 버려지므로, 한약과 녹용을 따로 달여 섞어서 복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1. 초탕 압력솥에 생 녹용5냥(187.5g), 물 약 2000cc넣고 쎈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가면서 3시간정도 400cc(2대접)정도 되게 끓인다.
2. 재탕 짜고난 찌꺼기에 물은 1000cc정도 부어 200cc(1대접)되게 끓인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물이 부족하여 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3. 초탕과 재탕을 섞어서 각 얼음케이스에 넣어 냉동보관하였다가,
한의원에서 지어 온 약의 봉지 수에 맞추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녹용복용시 꼭 알아야 할 상식
녹용 복용시에는 청량음료나 김,미역 등의 요오드 함유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좋다.
실험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예전부터 요오드는 녹용의 조혈작용을 방해한다고 알려져왔다.
녹용은 1년에 자기 나이만큼 먹는다. 즉 2살은 2첩을 먹이고 4살은 4첩을 먹이는데 한꺼번에 먹이는 것보다 1년에 두차례씩 절반으로 나누어 먹이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10살이면 봄에 5첩,가을에 5첩을 먹인다.
< 가장 이상적인 녹용복용량은...>
1 ~ 5 세 유아 : 1냥(37.5g)
6 ~ 10 세 어린이 : 2냥
11 ~ 15 세 어린이 : 3냥
16 ~ 어른 : 5냥
*잘못 알려진 녹용상식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
항간에는 녹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열이 심할때나 소화불량시에는 복용을 금해야한다. 또한 처방시 보통 10가지 내외의 한약재가 첨부되는데 이때 어린이인 경우에는 스테미나 보다는 기억력 증진 등 뇌세포 발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녹용은 무조건 살찌게 만든다?
아니다.단 보혈제와 함께 다량 복용할 때에는식욕이 증진되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에게는 주의해서 처방을한다.
-나이든 사람들이 인삼이나 녹용등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때 고생한다?
보약은 사람들의 몸을 보하여 신체의 저항력과 활력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수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건강을 위해 복용한 보약으로 인해 임종이 힘들어 진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에 지나지 않는다.
-여름에 녹용을 먹으면 땀으로 그 효력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별효력이 없다?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녹용을 비롯한 한약은 여름에 기운이 허할때 먹어두어야 가을에 식욕이 돋고 겨울철 감기에도 견딜수 있을 것이다. 여름에 보신탕을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녹용은 쓸수없다?
천만의 말씀이다. 녹용에는 혈관에 탄력을 주는 성분이 있어서 처방에 따라 혈압을 낮출수도 있다. 특히 신성고를 나타내기도 한다.
*주의사항
복용중 설사를 할 경우에는 체질이 맞지 않거나 용량이 강한 때문이다. 이때는 하루 쉬었다가 다음날부터 절반씩 줄여먹는것이 좋은데,그래도 약효에는 지장이없다.
열이 있거나 목이 부었을때,또는 피부 알레르기가 심할때에는 복용을 중지한다.
녹용은 잘 건조된 상태라면 냉장고 보다는 설합속에 보관하는 것이좋다. 간혹 냉장고속의 반찬냄새라도 배게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젖은 상태의 생녹용이라면 냉동칸에 보관해야 한다
녹용탕에 들어가는약재
당귀
참당귀 뿌리. 참당귀는 산형과에 속하는 숙근초로 그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데, 방향성 정유와 설탕·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월경을 조절하고 월경통을 제거해 주며 빈혈에도 유효하다. 만성화농증에 사용하면 순환을 개선시키고 체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며, 변비시에 사용하면 배변이 쉬워진다. 자궁출혈이 심할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장기간 투여하거나 다량 투여하는 것은 삼간다.
천궁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진정 ·진통 ·강장에 효능이 있어 두통 ·빈혈증 ·부인병 등에 사용한다. 방향성 식물이며 민간에서는 좀을 예방하기 위해 옷장에 넣어 둔다. 천궁이란 중국 쓰촨성의 궁궁(芎샛)이라는 뜻이다. 죽어가는 소나무 뿌리에 천궁 삶은 물을 주면 나무가 회생한다는 말이 있다.
작약
작약의 뿌리를 약용한 것으로 진통, 부인병, 복통, 두통, 해열, 지혈, 창종, 대하, 각혈, 하리, 이뇨 등에 쓰인다.
백봉령
옛날부터 강장제로 사용되었다. 폐경(肺經)·비경(脾經)·심경(心經)·신경(腎經)·방광경(膀胱經)에 작용하여 비장을 보하고 가래를 삭이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 결과에 의하면 이뇨작용과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 진정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면역 부활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장이 허(虛)하여 몸이 붓는 경우와 담음병에 사용한다. 그밖에 게우는 데나 복수·설사·건망증·수면장애 등에도 처방한다. 위·간·이자·신장 등의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병을 앓고 난 후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위장병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한 약재로 이용된다. 또 남녀의 임독성 질병은 물론 모든 성병과 부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기
한방에서는 가을에 채취하여 노두(蘆頭)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빛에 말린 것을 한약재의 황기라 하며, 강장·지한(止汗)·
이뇨(利尿)·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피로권태·기혈허탈(氣血虛脫)·탈항(脫肛)·자궁탈·내장하수·식은땀·말초신경 등에 처방한다.
삽주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창출(蒼朮)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발한·이뇨·진통·건위 등에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소화불량·위장염·감기 등에 사용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 ·중국 동북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자루가 없는 것을 용원삽주(A. koreana)라고 한다.
감초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 감초는 여러 약재 가운데 빠져서는 안되는 약재이다. 감초는 쓴 약을 달게 하여 먹기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독특한 약성이 있다. 모든 약의 독성을 풀어 주고 기침과 담을 삭이며 모든 약을 중화하는 것이 그것이다.
<동의보감>에는 "감초는 5장6부의 한열(寒熱)과 사기(邪氣)를 다스리며 눈 코 입 귀와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소통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할뿐만 아니라, 모든 약의 독성을 해독하고 72가지 석약(石藥)과 1200가지 초약(草藥)을 서로 조화하여 약효를 잘 나타나게 하므로 별명을 국노(國老)라 한다."고 적혀 있다. 국로라는 말은 나라의 원로라는 뜻이며 감초는 약 가운데 원로라는 뜻이다.
계피
한방에서는 땀이 나게 하고 식은땀을 거두게 하는 이 약재를 계지탕 ·갈근탕(칡뿌리탕)에 배합하며, 특히 감기를 포함한 소화기와 순환기 질환 ·급성열병 ·노인병 등에 첨가하여 사용한다.
하수오
붉은빛을 띤 갈색 덩이뿌리를 한방에서 하수오라고 하며 강장제·강정제·완하제로 사용한다. 잎은 나물로 하며 생잎을 곪은 데 붙여서 고름을 흡수시킨다. 이와 비슷한 것에는 나도하수오(P. cilinervis)가 있으며, 지리산 능선과 계방산 계곡에서 자란다.
구기자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수술 뒤나 회복기에 가루나 즙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허약체질을 보하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술을 조금 섞고 설탕을 넣어 잼을 만들기도 한다.
홍화씨
뼈에 더없이 좋고, 늘 복용하면 근골을 튼튼히 하고 장수를 촉진한다는 홍화씨는 국내에 많이 보급되어 그 품질을 분간하기 어렵다. 인산홍화씨는 밭에 유황을 뿌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최고품질만을 선별했다. 홍화씨가루를 그냥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홍화씨환은 홍화씨 분말과 산약, 생강, 죽염, 찹쌀가루 등을 함께 빚은 것이다. 씹어서 먹거나 생강차에 곁들여 복용한다.
인진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