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중 프리주행은 로드마스타만이 기회를 제공을 합니다. 그 만큼 라이더를 믿을수 있다는 로드의 판단에서 실시 하시는것 입니다. 프리주행은 의무가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대로 참여 해야 하며 고속의 폭주의 짜릿한 쾌감을 누릴수 있으나 그 만큼 위험이 수반됨을 알려 드립니다.
***프리(개인) 주행요령***
사실 단체투어를 다니다보면 멋지고 차량통행이없는 4차선이상의 도로에선 누구나 혼자 맘껏 달리고싶은 욕망이 있을겁니다. 단체로 투어의맛을 즐기며 한편으로 자유롭게 한구간 달리는것이 진정한 바이크의 맛일겁니다. 자 그럼 프리주행은 어떻게하는걸까요? 로드는 출발전 또는 투어중간 휴식때 프리주행 코스에 대하여 반드시 설명하여야하며 전회원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여야합니다.
프리주행 구간은 평소에 도로여건 차량의 흐름등을 대다수 횐들이 잘아는 코스로 선택하고 날씨가 괘청하고 시야가 최대한 확보되어야합니다.
***로드는 프리주행 시점에 도착하면 수신호로 대열을 1열 종대로하여야합니다. 도로가 좋은데 로드가 1열종대로 대열을 만든다면 그건 곳 프리주행이 있다는겁니다.
천천히 주행하며 프리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는 자신이 프리라이더임을 알리는 비상등을 점멸시킵니다. 프리주행을 원치않으면 그대로 로드를 따르면서 주행하시면되고요... 로드는 수신호로 로드뒤를 달리는 세칸(두번째)바이크를 먼저 프리시킵니다. 쎄칸 바이크를 먼저 프리시키는 이유는 장애물 감지와 도착점 유도에 있죠..
약 30초후 로드는 왼손을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프리를 선언합니다. 이때 로드뒤로 늘어져있는 대열중 맨앞에있는 프리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는 차선을 이탈하여 프리주행의 라이더와의 간격은 마음속으로 앞의 프리라이더가 출발한다음 5초를 센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프리하시면됩니다.
순서에 따라 프리라이더가 모두 떠나면 리어 라이더는 신속히 프리라이더를 따라가면서 엄호를 해야합니다. 우리 프리라이더 보다 뒤에서 더빨리 달려오는 차량이나 고속바이크등을 자제시키거나 서행시키면서 프리라이더들을 보호하는것이 임무입니다... 프리라이더들은 프리가 시작되면 추월시를 제외하곤 2차선에서 프리를 즐겨야합니다.
항상 나자신보다 뒤에서 더빨리 달려올수있는 동료라이더의 원활한 추월을 위해서죠... 쭉~~즐겁게 프리주행을 하다보면 멀리 미리 나가있던 쎄칸바이크와 2번라이더가 보입니다... 수신호에따라 서행하면서 그지점에서 정차하여 담배한대 피우면 모든 프리라이더와 더뒤의 정상주행 라이더들이 도착합니다.
그럼 다시 최초 출발시점의 대열로 정비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순항하면 프리주행은 끝난것이죠... 주의할점은 절대로 프리싸인이 나면 앞뒤 가릴것없이 승냥이가 먹이감을 쫓듯이 너나없이 앞으로 튀어나가면 안됩니다. 반드시 사고로 직결되고 고속이므로 대형사고입니다.. 무척많이 봐온 대표적 사고유형입니다.
바이크 라이더들은 프리주행시도 원칙과 기준을 정하여 충분한 연습과 실전의 반복으로 프리주행을 자신의 것. 팀의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프리주행을 가장멋지게 즐기는 팀만이 진정한 프리를 프리하게 누리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