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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년! 새출발 그리고 팬더믹(2013-2022)
2013년 3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교우들은 교회 설립 당신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새로운 헌신과 결단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청년부를 중심으로 방학마다 농촌선교활동도 꾸준히 수행하였고, 해외단기선교도 처음으로 다녀왔다. 주일 오후 찬양의 시간에는 교우들의 릴레이 간증과 말씀 나눔, 조별 성경 공부를 은혜 가운데 이어갔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을 맞이하여 2년여 동안 거의 모든 교회 활동이 중지되었다. 평일에 다락방은 폐쇄되었고, 주일에도 온 라인으로 드리는 예배 진행을 위하여 최소인원만 예배당 출입이 허락되었다. 2년 여간 이어진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교회에서는 미자립교회와 사회 봉사기관,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사역을 중단없이 수행하였다. 2022년 부활절부터 예배당에서의 대면 예배가 허용되었고, 9월부터 간편식 취식과 소그룹 모임이 허락되었다. 예배와 말씀, 성도의 교제는 빠르게 회복되었고, 우리교회는 40주년 기념주일을 맞게 되었다.
2013년
*1월 21일–24일. 청년부(회장 이신학)는 다락방전도협회의 파송을 받아 충북 영동 화성교회(담임 윤광흠목사)에서 농촌단기선교활동을 실시하였다. 중고등부 성경학교와 축호전도, 전도집회를 실시하였고, 마을잔치에는 주민 7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정환목사, 김미영집사, 신석하집사, 정유상집사, 김민경, 김성수, 김승현, 김태율, 김희율, 박진영, 이신학, 이지유, 장동혁, 최다혜 교우가 참여하였다.
*3월 3일. 교회 설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서용원 목사(전 다락방 총무. 호서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님이 “예수의 삶”(막10:45)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특별 초청한 숭실대 Munontii중창단(지도:임철민 교수)이 “넉넉히 이기느니라”외 2곡의 찬양을 연주하였다. 우리 교우 56명 등, 총 85명이 참석하였으며, 늘푸른교회 30년사 <그곳에 작은 교회가 있다>가 출간되었다.
*3월 25일–30일. 고난주간 아침기도회가 매일 아침 6시에 2층 기도실에서 모였고(총 49명 참석), 수요제자 성경공부반은 오전과 저녁반으로 나누어 “마가복음”을 공부하였다.
*3월 24일. 기존 교회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daum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였다. (http://cafe.daum.net/evergreen1983)
*3월 17일. 고영범 목사님이 우리교회 소속(부담임)으로 부임하였다. 연세대 신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고 목사님은 건강문제로 서대문지방 태평양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 사무국장으로 사역하던 중, 감리교 장정에 따라 소속 교회를 찾고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는 2014년부터 ‘임상목회교육사역 지원비’를 책정하고, 교우들의 자발적 참여로 후원회가 조직되어 재정 지원을 시작하였다.
*4월 20일. 오후 5시에 우리교회 주관으로 <다락방 창립 53주년 기념 찬양의 밤>이 열렸다. 제1부 ‘함께 하는 찬양’은 최지형 집사와 우리교회 청년부(산돌 모임) 찬양팀이 인도하였고, 제2부 연주회에서는 에쎌 모임(지도교수 김성오 집사)과 늘푸른교회 찬양대, 그리고 다락방노래선교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강무림 교수(연대성악과)가 특별출연하였다. 제3부 친교의 시간을 위하여 선교부에서 다과를 제공하였다.
*4월 22일. 명인서 교우가 한국독립교회 연합회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명 목사님은 안수 후 첫 주일인 4월 28일 주일예배에서 “세 종류의 목마름”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현재까지 우리교회 협동목사로서 교회학교장으로 자원하여 섬기고 있다.
*5월 26일. 문화부 주최로 정동 일대의 “기독교선교유적 탐방”을 실시하였다. 손승호 전도사(연세대 대학원 한국교회사 박사과정)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교육부에서는 올해의 교우 필독 권장 도서로 이용규 저 <떠남>, 유기성 저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이어령 저, <우물을 파는 사람>을 선정하여 추천하였다.
*6월 2일. 주일 예배 후, 선교부와 봉사부 주관으로, 우리교회가 선교비를 지원하는 평화교회(박찬배 목사)를 방문하였다. 평화교회는 ‘사랑의 빵’과 ‘도담도담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선교와 봉사에 힘쓰고 있는 교회이다. 7월 7일(주일) 저녁에는 부천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새소망의 집>(이사장 최창업 목사님)을 방문하여 생일을 맞은 원생들을 축하하고 저녁 애찬비를 지원하였다.
*7월 21일. 찬양의 시간에는 교육부 주관으로 “건축물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덕희 집사(건축구조기술사)의 특강이 있었다.
*7월 28일(일)-30일(화) 전교우 수련회 및 여름성경학교가 전라북도 군산 아펜젤러 순교 기념관에서 “사랑과 바꾼 생명”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당신도 선교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정환 목사의 주제강연과, 임춘희 목사(아펜젤러순교기념관 관장 겸 담임목사)의 특강(“쉽게 배우는 감리교회사”)이 있었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였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신앙의 유산과 초기 한국 감리교회 역사를 공부하면서 오늘 우리들의 신앙의 자세와 과제를 가다듬는 기회였다. 장년 22명, 청년 12명, 교회학교 9명 등, 총 43명의 교우가 참가하였다.
*8월 11일 –15일. 청년부(회장 김성수. 부회장 박진영)가 다락방 농촌 전도대 파송으로,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장수교회에서, 축호전도, 저녁 전도집회. 새벽기도회, 농촌 일손 돕기, 마을잔치 등의 선교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정환 목사와 김성수, 김수형, 김승현, 이지유, 이지은, 이지현, 장동혁 교우들이 참여하였고, 한덕희 집사가 차량 운행 봉사를 해 주었다. 그리고 김경미. 김미영, 신석하, 이시행, 정유상 집사와 송인숙, 이진선 회원(다락방전도협회)이 일일 전도 및 봉사대원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다락방 회원으로 감리교 원로목사이신 안동호 목사님이 참여하였고, 안 목사님은 이 때부터 2020년 경기도 김포로 이사하시기 전까지, 매주일 우리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시면서, 말씀과 교제로 교우들의 신앙성장을 위한 많은 도움과 지도를 베풀어 주셨다.
*10월 3일. 남선교회 주관으로 전교우 가을 소풍이 있었다. 12명의 교우가 참가하여 서울 성곽길 2구간(혜화문-이화동 벽화마을-낙산-동대문-동대문역사공원)을 함께 걸은 후 광장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10월 20일. 추수감사주일예배 후 봉사부와 청년회에서는 <새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제단에 드려진 과일을 전달하고 애찬 봉사를 실시하였다.
*10월 25일(금)-26일(토). 청년부회원들은 강원도 평창으로 M.T.를 다녀왔다.
*10월 27일. 교육부 주관으로, 오화철 목사(전 늘푸른교회 교육전도사. 상담학 Ph.D)를 초청하여, “연민에서 공감으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11월 22일. 선교부에서는 <이웃초대의 밤>을 실시하였다. 저녁 애찬을 나누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김달진 소장(김달진 미술연구소)의 간증이 있었으며, 김은수 목사(노선 OB, 물댄 동산교회 담임)와 늘푸른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12월 24일. 성탄축하음악예배를 저녁 8시에 드렸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안동호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사랑의 왕>(Roger Strader 곡/ 주정식 역)이 최지형 집사의 지휘와 김신아 교우의 반주로 연주되었다. 이어서 제2부 성탄축하 순서가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 가야금 독주 - 정다애 2.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 *칠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지낼까요? - 고은현 *필리핀에서는요? - 이재연 *영국은요? - 김채린 3. 바이올린 독주 - 최다은 4. 피아노 독주 - 고은호 5. 캐롤 메들리 - 신규민 이선주 이연주 권지인 6. 연극 - 유초중고청년부 “오늘은 예수님 생일이래요” 8. 가족 찬양 이창규 집사 가족 / 정유상 집사 가족 이정원 장로 가족 / 고영범 목사 가족 |
*당회에서는 178,024,051의 결산이 보고되었고 구역회에서 178,000,000원의 신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었다. 예산안 가운데 선교비는 59,100,000 원으로 전체 예산의 33.2%였다.
2014년도
*1월 12(주일) 저녁–15일(수). 청년부(회장 이충원)는 다락방전도협회 파송을 받아 충북 옥천군 청성면 화성리 화성교회(윤광흠 목사 담임)에서 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대장으로 안동호 목사, 김정환 목사, 대원으로 이충원(총무), 권지용(회계) 강문현 김민경 김성수 김수형 김승현 김희율 박진영 이지유 이지현 최다혜 교우가 참가하였으며, 남선교회 정유상, 최승호 집사가 차량 봉사로 수고하였다.
*2월 16일 김호석 목사(항주 시온성 교회)가 우리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였다. 우리 교회에서는 중국에서 사역하는 조선족 김호석 목사를 위하여 감리교신학대학이 중국 조선족 교역자들의 목회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등록금(4학기 과정 매학기 200만원)을 지원하였다.
*3월 1일(토). 찬양대 일일 수련회가 교회 선교실에서 열렸다. 1부, 헌신예배를 드렸으며(말씀-김정환 목사), 2부 순서로, “찬양대원의 자격과 직무”(김정환 목사), “찬양대원의 발성및 호흡법”(최지형 집사)에 관한 특강이 있었고, 함께 애찬을 나누었다.
*3월 2일. 교회학교 수료 및 진급식이 거행되었다.
∘초등부 수료자 : 고은호 정다애 최다은
∘고등부 수료자 : 권지인 신혜선 최규연
*5월 18일. 애찬 후에 교육부에서는 “이슬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김영남 박사(한국선교연구원 교수. 전 다락방전도협회 총무)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2014도 교육부 추천 도서는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약편>(류모세 저)이었으며, 하반기 전교우를 대상으로 신약성경 통독을 실시하였고, 11월 23일 신약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12월 24일 성탄예배 후에는 통독에 참여한 7명의 교우를 시상하였다.
*6월 28일 오후 7시. 청년부(산돌 모임) 찬양의 밤이 ‘응답하라 부르심에’라는 주제로 3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1부 : <감사와 찬양>, 2부 : <확신과 결단>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순서로 협주 -김승현(바이올린), 이지은(첼로), 김용재(플륫), 김희율(피아노)-와 청년부 합창 “나는 크리스챤”, 색소폰 독주(이충혁)가 있었다.
*7월 6일–12일. 청년부(회장 이충원)가 캄보디아 프놈펜, 껌뽕스쁘, 우동 지역에서, 서대문지방 낙원교회 박의식 장로를 비롯한 낙원교회 청년 8명과 함께 연합사역으로 해외선교사역을 실시하였다. 김정환 목사, 이충원, 김승현, 김현아, 김희율, 최다혜 교우가 참가하였다. 숙소는 한창욱 선교사가 설립한 프놈펜 선교센터였으며, 한창욱 선교사가 개척 사역 중인 캄보디아 생문교회, 우동 사랑의 교회, 메콩강 작은섬 Joyful church(유치원)를 중심으로 축호전도 및 어린이 전도집회, 방역 활동, 벽화 그리기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7월 27일. 고영범 목사가 감리교 군선교위원회의 파송을 받아 국군수도병원 선교목사로 부임하였다.
*8월 3일. 김영남 선교사(인도네시아) 파송식이 있었다. 다락방전도협회 전 총무로서 이슬람연구소 총무를 역임한 김영남 목사는 우리교회가 선교사 파송교회가 되어 주기를 요청하였고, 교회 임원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식을 열어 장도를 축하하였고, 김영남선교사가 2016년 일본으로 사역지를 옮길 때까지 선교비를 지원하였다.
*8월 3일(주일) 오후-5일(화). 전교우 여름 수련회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라는 주제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에 위치한 ‘에덴산장’에서 열렸다. 장년부 22명, 청년부 14명, 중고등부 9명 등, 총 45명의 교우가 참여하였다.
*10월 18일. 문화부와 선교부 주관으로 <이웃초대 감사와 찬양의 밤>이 열렸다. 오후 6시에 애찬으로 시작하여 7시부터 김정환 목사의 설교와 우리교회 찬양대, 청년부 찬양팀, 그리고 특별초대한 숭실대 문온띠 합창단의 찬양 공연이 있었으며, 60여명이 참석하였다.
*10월 19일. 주일 예배 후 전교우 체육대회가 이대부중 운동장에서 열렸다. 릴레이, 발야구, 피구 경기가 열렸고, 42명의 교우가 참가하였으며, 교회 안뜰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함께 애찬을 나누었다.
*선교부에서는 장명호 목사(다락방 전 총무)가 수원에서 개척한 로뎀나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에 선교비 300만원을 지원하였고, 창립예배에서는 우리교회 교우들이 성가대로 봉사하였다.
*봉사부에서는 한 해 동안 애신 그룹홈, 빵만드는 사람들, 어린이 재단, 사모의 전화, 새소망의 집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였다. 새소망의집 원생들을 위한 바비큐 파티를 열었으며, 경남 하동에서 지적장애자 돌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하동제일 교회와, 해맞이 공동체(노숙인 자립지원 기관)의 목욕 및 세탁시설 설립 모금에 각각 100만원씩 지원하였고, 애신 그룹홈의 대학 신입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을 지원하여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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