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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러 시 아 |
5 |
5 |
7 |
8 |
12 |
15 |
18 |
17 |
15 |
11 |
7 |
6 |
핀 란 드 |
3.4 |
3.5 |
7.6 |
10 |
14.5 |
17 |
19 |
18.2 |
15.9 |
11 |
6.9 |
5.3 |
스 웨 덴 |
8 |
8 |
10 |
12 |
17 |
20 |
23 |
23 |
21 |
17 |
12 |
9 |
노르웨이 |
1 |
2 |
6 |
8 |
13 |
16 |
18 |
18 |
15 |
10 |
5 |
2 |
덴 마 크 |
0 |
1 |
5 |
8 |
12 |
16 |
18 |
18 |
15 |
10 |
4 |
1 |
★ 러시아
봄, 가을은 짧은 대신 겨울은 보통 10월이면 시작되는데 한 겨울에는 보통 아침 8시나 되어야 해가 뜨고 오후 4시경이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에는 모스크바 등 북구 도시에서 백야현상이 나타나는데, 밤11시가 지나서야 해가 지기 시작하고 해가 지고 난 어스름한 새벽에도 길을 다니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정도로 밝다. 햇빛은 따갑지만 습기가 없어서 더운 건 그리 못 느낀다.
★ 핀란드
대륙성 기후로 여름의 평균기온은 18℃정도이며, 겨울의 평균기온은 -7℃이다. 백야 현상을 보이는 핀란드는 5월부터 8월까지 낮의 길이가 19시간이며, 반대로 겨울은 밤의 길이가 매우 길다. 매우 다양한 기후를 보인다. 여름은 따뜻하며, 봄과 가을도 온화하다. 겨울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로 매우 길고, 북부지역의 경우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눈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습기가 적어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는 따뜻하다. 북극지역은 백야현상으로 여름에는 낮의 길이가 16시간 지속된다. 겨울에는 태양이 없는 어슴프레한 낮이 계속되어 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북부지역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2달간 지속된다.
★ 덴마크
날씨의 변동이 심한 편이나 4월에서 5월은 온화하며, 여름의 평균기온은 20℃ 내외로 따뜻하다. 봄은 3월부터 4월까지로 밤은 몹시 추우며 날씨의 변화가 심하며, 때때로 비가 내린다. 여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평균적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이나 가끔 더위가 엄습하며, 소나기도 내린다. 가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냉랭한 기온을 나타내며 수시로 비와 바람이 분다.
★ 노르웨이
내륙지방의 경우 여름에는 매우 더우며, 11월에서 이듬해 3월에 이르는 겨울에는 극도의 추위가 있다. 일반적으로 남부 저지대의 경우 해안지대보다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가 더 심하다. 북부내륙지대는 한여름에 백야현상이 계속되며, 겨울에는 하루종일 어스름한 여명 상태가 계속된다.
★ 스웨덴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에 위치하고 있는 타 지역보다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북부의 노를란드 지역은 1년 중 6 개월 동안 눈에 덮여 있으며, 여름의 평균기온은 14.7℃, 또한 6월부터 7월까지는 백야현상으로 수주일에 걸쳐 태양이 24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스웨덴 국토의 7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한다. 이에 비해 남부지역은 겨울이 짧으며 날씨도 대체로 온화하다. 여름의 평균기온은 16.6℃, 겨울의 평균기온은 -0.6℃이다. 연강수량은 500~750m로 남동부의 발트해 연안과 북부의 노를란드 내륙지방은 강수량이 300~400m로 적은 편이나 서남부의 노르웨이 접경 고산지대는 약 2000m로 많다.
'참고' - 누군가 여행후 올려 놓은 글이 우리 여행 일자와 같아 참고 하라고 올려 본다
★ 발틱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여행기간 : 2012. 8. 4.~ 2012. 8. 12)
가이드가 여름옷에 바람막이 점퍼 정도만 준비하라고 안내 하지만 가을 옷을 준비하는 게 낫다.
날씨는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기후를 종잡을 수 없다.
서늘하고, 덥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니 우산 준비는 필수이다.
발틱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은 유럽이지만 유로를 공통적으로 사용하지도 않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통화와 언어가 다르니 여행하기에 불편하다.
하루 중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거의 7시간 정도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란 넓은 들판에 누런 보리와 밀밭 그리고 감자밭들. 멀리 또는 가까이에 하늘을 찌를 듯 우뚝우뚝 키 재기 하는 소나무와 자작나무뿐....
어디를 둘러봐도 산은 보이지 않고 넓은 들판에 어쩌다 보이는 집 한 채 ‘참 외롭겠다.’
지루함을 느낀 꾸벅~꾸벅~ 가이드가 깨우는 소리에 중세 시대로 되돌아간다.
푸르른 하늘 아래 붉은 지붕, ‘동화의 나라’ 로 초대된 듯하다.
수백 년 세월을 먹으면서 반들반들해진 돌바닥, 청록 빛 숲과 붉은 지붕들세월의 두께 만큼 짙어진 회색빛 벽은 역사의 처절함을 그대로 안은 채 말이 없다.
화려하게 장식된 러시아 정교 안에서 들리는 은은한 음악소리그리고 건물들이 들려주는 역사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 본다.
발틱 3국은 여행
동양인을 접해 본 경험이 별로 없어 엄마 다리를 꼭 껴안고 몰래 숨어서 신기한 표정으로 우리를 훔쳐보다가 “Hello" 라고 말이라도 걸어주면 얼른 눈길을 돌리는 수줍은 어린이들의 모습과 조용한 나라에서 순수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오면 되는 것이다.
‘여행’ 이라면 발틱 3국으로 떠나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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