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갈수록 ~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어떤 집을 지을까?
주변에 돌이 많으면 돌을 쌓고
플이 많으면 풀로
나무가 많으면 통나무 집으로~
1년~ 2년~ 걸리겠지
피곤하면 한숨자고~ 밴조도 치면서~
그렇게 세월은 가리라...
미국....
아직도 그 넓은 땅덩어리 외진 곳에 지은지 150년이 넘은 통나무집이
많다.....그 시절 먼 타국으로 와서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의 몸부림이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방앗간인 것 같다.....
주인없는 집에 물레방아만 덩그러니~~~
단풍과 잘 어우러진 풍경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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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외딴집이라 무척 외로워보인다....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입구쪽 처마를 길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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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급스러운 목재 집이다.....
기둥 아래를 돌로 쌓은 감각이 돋보인다...
나무로 땅바닥까지 기등으로 설치하면 오랜기간이
지난후 우수에 젖어 나무 밑둥이 썩음을 방지할수 있다..
사람은 떠난것 같으나 멋진 모습은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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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
지붕 경사가 가파른 것이 특징이다....
기둥도 디자인 감각이 살아있고...
단점은 지붕 보수 공사시 작업자의 위험이 따르나...
폭설에도 걱정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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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 지붕...........위의 고양이?
영화 제목이 생각난다......
몽고메리 크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연했던 영화..
실제로 양철지붕이 등장하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여름에 무척 덮다....양철이 태양열을 흡수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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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은 가문비나무로 만든다.
이 나무는 우리 인간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나무다.....
출입구 문의 형식이 독특하다....
긴 경첩은 네들란드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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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소학교가 아닐까?....대가족일까?
종소리로 시작과 끝을 알리고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그 옛날 타국으로 이민와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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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혹은 강가...호수가에는 이런 형식의 집이 종종 보인다....
미국은 아닌것 같고....북유럽 바닷가...아일랜드쪽인 것 같다....
지붕에 떼[? 잔디]를 입히면 보온 효과가 탁월하고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딘다...
단지 나무에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붕과 풀 사이에는 폴리에티렌 비닐..
혹은 기름 종이로 방수처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벽 공사도 튼튼해 보인다.....폭풍 폭설...자연재해에도 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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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프레임으로 바깥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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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굴뚝,,,페치카....
외부형이 있는가 하면.....굴뚝의 열기를 활용키 위해 내부에 페치카를
설치하는 방식도 있다...
넓은 대평원에 이렇게 지어 살면 음악하기에 좋겠다....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며.....
말은 좋다...
도시의 삶....
그 습성에 젖어버린 우리들.....
며칠을 견딜까??....
밴죠와 함께하면 실력은 쑥쑥~~~
외로움도 쑥쑥~~~^^
그래도 산으로 가야지,
첫댓글 혹시 선조님들 중에 통나무집 못 살아보시는 바람에 잘못 되신 분 계십니까? 애정이 각별하시네요. ㅋㅋ
중요한건 자연 재료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려고 하니까 나무집이네요...나무,돌,풀,흙,황토..,....콘크리트 보단 자연친화적이니까.....
아무리 이런 데 들어가셔도 조용히는 못 사실 텐데요. 주말마다 악기 하나씩 들고 벌떼처럼 몰려들지 않을까요?
ㅎㅎㅎ..양손 가득히 무거운 걸음으로 온다면 언제든 환영 해야지요...
그런 음악속 분위기 저도 끼고시포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