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무적도 탄생

[농촌사랑지기]

해병대 무적도, 새롭게 탄생

장보덕 기자

해병대 수뇌부에서 해병장병들의 투지력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체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만든 종합전장무술이 해병대무적도라는 이름으로 탄생됐다.

합기도, 태권도, 검도, 복싱, 킥복싱 등의 장점만을 살려 창시된 무술이다. 해병대무적도는 어느 무예보다도 발전된 실전무예로 해병대 현역 장병들에게만 전수되어 온 무예를 사단법인 대한무적도협회 박현길 회장과 정재운 사무총장 그리고 배동현 교육위원장과 선형일 기획위원장 등이 일반인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정립 한 것이다.

대한무적도협회 측은 “8월에 사단법인 인가 받았으며 인가 소식을 듣고 해병대 사령관으로 예편하고 현재 해병대 전우회 총재를 맡고 있는 서울 중앙전우회 김명환 총재 등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박현길 회장은 “해병대 무적도를 해병대 전우회를 통하여 발 빠른 홍보와 보급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무예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