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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야 부산농구가 살아난다!
[M]PhoebusV2 (4)
G-신기성, 양우섭, 최민규, 조동현, 윤여권, 박태양(A-)
신기성을 주축으로 하는 포인트 가드 라인에 양우섭과 최민규가 백업으로 가세 할 듯싶다. 문제는 신기성의 몸 상태다. 지난 시즌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임한 신기성의 활약은 좋지 못했다. 아무리 유능한 선수일지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말짱 꽝인 셈이다.
F-김도수, 조성민, 송영진, 김영환, 박상오, 임영훈(A)
부산 KT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볼 수 있다. 김도수와 조성민이 돌아왔다. 상무에서도 중용된 그들은 충분히 자신의 몫을 해 줄듯 싶다. 더군다나 두 선수의 복귀는 송영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과 박상오라는 젊은 선수들과 다양한 경험의 송영진과 임영훈이 뒤를 받쳐주는 파워 포워드 라인은 타 팀에게 비해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이다. 더군다나 국내 빅맨들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번 시즌이야 말로 KT가 도약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이다.
C-그렉 스팀스마, 제스펀 존슨, 이상일(B+)
스팀스마라는 수비형 센터의 존재는 KT에게 적절한 선수이다. 전창진 감독의 특성에 잘 맞는 선수로 보여진다. 다만 스팀스마의 경우 걱정되는 점은 체력문제이다. KBL은 시즌일정이 매우 고되기로 유명하다. 스팀스마는 큰 적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아직은 한국에서 한 시즌을 제대로 치러본 적은 없기에 체력 문제가 변수가 될 듯 싶다. 또한 스팀스마의 체력을 보완 해주기 위한 백업으로 제스퍼 존스를 선택 할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K4]Goro.Honda (5)
선발 : 신기성 - 조성민 - 김영환 - 박상오 - 스팀스마
후보 : 양우섭 - 박태양 - 김도수 - 송영진 - 존 슨
사실 이팀은 강팀은 아니라는 생각이지만, 선수구성에 있어서 약점도 많은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팀을 5위로 뽑은 이유는 명장 전창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느팀이나 훈련은 많이 할테고, 다이어트도 하겠지만 그만큼 지독하게 체력훈련을 시키는 감독은 농신 유재학밖에 없을것이다. 지는것에 익숙해졌던 선수들이지만 지독한 체력훈련은 그것을 버티면서 각자 자신감으로 채워졌을것이다.
용병선택에 있어서도 수비형센터 스팀스마를 선택한것은 역시 전창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고, 신기성의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신기성을 다시 회춘시킬것이다. 조성민-박상오는 역시 블루워커!! 제몫을 할것이다. 다만 이팀의 포텐셜은 에이스 김영환에게 달려있다고 본다. 전창진 밑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지독한 체력훈련을 마친 김영환은 왠지 이번시즌부터 부상으로 이탈하는 일은 안생길것 같다.
이팀의 약점은 신기성이외 포가가 없다시피 한다는점이다. 신기성만 잡으면 이길것이다.
열정적인 전창진과 부산의 만남!!
ILoveKBL★GJ1 (6)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 군제대 선수와 혼혈선수, 부상선수의 복귀로 로스터가 탄탄해졌고, 감독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창진이다.
[女神]이연희♡ (6)
왜 SK가 아니라 KT? 내 주관적인 생각은 다르다. 박태양이 들어오고,김도수,조성민이 군에서 제대한다. 그리고 작년 시즌 대체용병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친 스팀스마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다만 가드-포워드 라인은 좋지만 빅맨이 너무 부족하다. 스팀스마-존슨을 제외하면 이상일,임영훈 정도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계속 성장단계에 있는 만큼 무서운 팀인건 분명하다. 전창진 감독의 가세가 무엇보다 큰 힘.
[☜☞]인디안밥 (6)
추일승 감독에서 동기이자 라이벌인 전창진 감독이 부임했다. 팀 명칭도 바꼈다. 가장 훈련에 의욕을 보이면서 패배의식과 정신력 강화을 확실히 한 모습이다. 2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신기성에게 동기부여를 준 전감독과 스팀스마라는 안정적인 빅맨이 영입되었기에 이젠 동반 시너지 작용이 나타날 것이다. 군에서 제대한 속공 메이드가 좋은 김도수, 근성있는 조성민이 왔고 김영환, 송영진, 박상오의 포워드 진도 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에이스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자리에 박태양이란 파워있는 슛터가 영입됐다. 몸싸움, 포스트 업이 능하고 외곽 레인지가 넓기에 기대가 된다.용병도 1라운라 평가되는 재스퍼 존슨이 활력을 불어줄거라 본다. 지옥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후반기로 간다고 해도 체력적 문제와 전감독의 전술로 인해 보이는 실력 이상을 보여줄수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신기성의 백업자릴 잘 매워줄지 걱정이며 높아져 가는 토종빅맨의 자릴 박상오와 무릎부상이 있는 송영진이 잘막아줄지 의문이며 스팀스마도 블락과 팀 융화력에 비해 토종빅맨의 자릴 커버할려면 몸싸움이 아쉽다.
아프지만않으면 에이스!!
[■]어시는기본 (7)
kt는 명장 전창진감독을 영입하면서 저번시즌 꼴지의 불명예를 씻고자한다. 1라운드에서 스팀스마를 뽑은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으나 수비농구를 구사하는데에 있어서는 좋은선택이라고 본다. 혼혈선수드래프트에서뽑은 박태양의 활약을 기대되고, 신기성의 부활이 필요하다. 아쉬운점은 다음시즌 국내빅맨선수의 역할이 중요한데 뚜렷한 국내빅맨선수가 없는점이다. 박상오가 이부분을 커버해주어야한다고 생각된다.
[情]냉정함의달인 (8)
06-07시즌에 준우승을 한 부산팀이지만, 올시즌 팀을 바꾸고 전창진감독을 새롭게 영입했다.
솔직히 트레이드가 많은것으로 에상했지만 많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양희승의 방출이 더더욱 아쉽다... 부산팀이 포워드상태가 정말 좋은 자원이 있다. 조성민, 김도수, 김영환, 박상오, 송영진 그중에서 2-3번을 할수있는 선수는 조성민, 김도수 / 3-4번가능은 박상오,송영진 / 정통3번은 김영환이라고 생각한다..
포워드라인은 정말 많다. 하지만 부산은 가드진이 약하다.. 신기성이 올해 마지막해인 만큼 새로운 부활을 기대해본다. 전창진감독의 카리스마를 기대해 본다..
[S]victor1 (8)
치악산 호랑이 전창진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팀체질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KT. TG시절 사제관계였던 신기성이 다시한번
전창진 감독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할지 기대된다. 군제대한 김도수와 조성민의 가세가 큰힘이고, 수비가 좋은 용병 스팀스마를 데려온것이 큰 전력향상요소이다. 지난시즌 패배의식을 버린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태연 (8)
저번 시즌 악재가 겹치면서 하위권에 머무른 KTF가 KT로 바뀌었고 감독도 새로 명장 전창진 감독을 데려오면서 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군복무를 마치고 김도수, 조성민이 합류했고 혼혈드래프트에서 크리스 밴(박태양)을 픽하면서 국내선수진이 탄탄해졌다. 외국인 픽도 준수하게 수비도 좋지만, 공격력도 좋은 스팀스마와 슈팅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존스도 뽑았다.
하지만 팀에 4~5번포지션으로 뛸 선수가 적다. 박상오 빼곤 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신기성이 저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의 상징이었던 3점슛마저 잃었기에
이번 시즌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조성민이나 김도수도 물론 좋은 선수지만 장기레이스에서 팀의 득점을 담당해주기엔 부족할 것이고 득점력이 좋은 김영환은 방성윤과 마찬가지로 부상이 너무 잦다.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알렌곽 (8)
용병2순위로 스팀스마를 뽑아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좋은선수긴 하지만 2순위라면 다른선수를 뽑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
스팀스마로는 지키는 농구는 할수있지만 이기는 농구를 하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됨.
반화넬 (8)
구단명부터 선수단까지 대대적으로 바뀐 KT. 무엇보다 전창진 감독의 영입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본다. 호사가들은 전창진 감독은 선수빨 이라며 무시했지만 실상 그간의 동부를 들여다 보면 김주성을 제외하곤 다른 팀보다 월등하다 싶을 포지션 우위가 없었다.
그 치열한 NCAA에서 그 작은 키로 버텨냈다는 것은 박태양이 그리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다는 걸 증명한거라 생각한다. 김도수, 조성민 등도 돌아왔고 신기성도 절치부심 하고 있기에 생각보다 로스터가 튼실하고 만만한 팀은 아닐거라 생각된다.
[S]이정석♡ (8)
가드 부분 효율지수는 높지만 노쇠했다는 평을 듣는 신기성. 그러나 조성민 선수가 돌아오네요. 그리고 지난시즌 거미손으로 불린
그레고리 스팀스마. 그리고 혼혈선수까지. 이선수들이 전창진 감독밑에서 얼마나 잘 다듬어질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바로 두드러지기엔 아직 시간이 부족한것 같네요
주전슈팅가드를 자치할것인가!!
[情]오리온치토스 (9)
치악산 호랑이는 과연 KT를 기아가떠난 부산 농구명가의 자리를 재건할수 있을것인가!!
일단 대답은 글쎄.... 신기성의 노쇠화가 너무나 눈에띄고 그를 대체할 백업가드의 자리가 확실치 않다. 그나마 박상오 김영환, 새로가세한 혼혈선수 박태양의 기량에 기대를 걸어야 할듯.
스팀스마 픽에서도 확인할수 있듯이 전창진은 KT를 수비력의 팀. 조직력의 팀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중심에는 신기성의 패싱력과 게임지배력이 바탕이 되어야하지만... 신기성 과연 그는 긴긴시즌을 버틸 체력이 남아있을지가 의문이다...
하지만 전창진이기 때문에 기대될수밖에 없는것이 KT의 성적. 그의 선수단 장악력은 팀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킬수 있다. 신기성 송영진이 부활하고 박상오 김영환등이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조동현등이 궂은일을 다해준다면 리그 중위권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말이 쉽지 할수 있겠냐고? 치악산 호랑이님이시다...기대해보자..
[T] 야오리. (9)
아직이다. 6강가기엔 뭔가 아직 부족해 보이는 KT. 작년엔 단 12승만 챙기며 처참하다 싶었는데, 올시즌도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프로경험은 없지만 NCAA1에서 뛰어왔던 크리스벤이 공격에서 어느정도 실마리를 찾아주어야 한다. 외국인 2순위로 KT옷을 입은 거미손 스팀스마. 그의 수비력은 리그 상위권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나, 공격에서는 얼마나 풀어줄지... 올 시즌 전창진 감독의 무한도전을 지켜보자.
[&]니콜라스(안재현) (9)
동부에서 명장으로 불리던 전창진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다. 부임후 용병 드랩에서 스팀스마를 뽑으면서 팬들로 부터 상당한 질타를 받았다. 신기성과 전창진감독의 재회로 올시즌 신기성의 부활이 가능할지도 궁금하다. 지난해 최약체의 팀에서 팀재정비를 통해서 얼마나 상승되는 팀이 될지 기대된다.
첫댓글 요즘 이거 기다리는 재미에 ㅋ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여. 저는 단지순서만 편집할뿐. ㅎㅎ
부산팀은 최고4위-최하9위에서 평들이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창진감독의 열정+혹독한다이어트의 시너지로 선수들이 건강해지면서 부상없이 시즌운영이되는점을 높게 평가했는데. 부상없는 김영환이 풀시즌 뛰는 모습을 봤음 싶습니다.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솨합니다~! 혹독한 다이어트가 시즌 막바지엔 꼭 플러스 알파로 작용하리라 믿습니다.
지금부터 순위가 천차만별이겠군요. 삼성이랑 kcc가 나오기 전까진. 흥미진진하네요
네 종합하다보니 흥미로운순위가 몇개 있더군요.^^;; 별건 아니지만 기대해주세여 ㅎ
lg 창단 후 2년 처럼 정말 엄청난 수비 팀으로 좋은 성적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그때처럼 고대 멤버도 많고 ㅋ
성적도..화력도 뛰어나진 않지만 다양한 수비로 매력있는 모습은 보여줄수 있을겁니다~ㅋ
순위 공감합니다 ..최우선적으로 ..신기성 선수 부활 해야 하는데..어려움이 있을듯합니다..
신기성 선수는 용병들이 인사이드에서 조금만 해준다면 살아나는 선수라 올해는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올해는 자존심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꼭 볼수 있으리라 봅니다.
건강한 김영환을 보고 싶네요 :)
김영환이 살아야 득점력이될텐데 말이죠...
kt로 팀명칭이 바뀌고 새롭게 창단한 느낌일것입니다..이번시즌 기대해봅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