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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조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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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들님 산행기 스크랩 철망 담장이 길을 막아 나물 산행이 되고! - 예천 흑응산(217.3m)~봉덕산(373.6m)~봉화산(336.7m)~백마산(385.2m)
뫼들 추천 0 조회 1,718 18.04.20 21:5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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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21 02:02

    첫댓글 여기는 2009년 1월에 성동산악회 에서 번개산행으로 다녀온곳이네요
    뫼들님과 반대코스 로 백용사.ㅡ백마산.ㅡ봉화산.ㅡ서암산 봉수대.ㅡ봉덕산.ㅡ서악사.ㅡ흑응산.ㅡ대창중교
    오래적인 기억이지만 산길이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산행은 맛나는 산나물로 마나님 한테 점수를 흠뻑 ㅎㅎㅎ

  • 작성자 18.04.21 19:48

    성동산악회에서는 백용사에서 올라와가 흑응사로 니리갔는데
    수요산행에서는 흑응산에서 ~봉덕산~봉화산~백마산~용산마을까지
    능선을 길게 타고 내리와가 다시 향교 입구까지 13km가 약간 안되는
    환종주를 한 셈임미다!~ㅎㅎ
    백마산 올라가는 철문도 막아노코 이중 철망을 높이 올리나가 십원짜리 욕을 하미
    돌아나가는데 두릅밭을 만나가 그때부터 코를 박고 나물을 뜯니라꼬~ㅋㅋ
    나물이 너무 만아가 계속 말리니라꼬 정신이 없었다는거!~ㅎ
    재미나게 놀다 왔심다!~^&^

  • 18.04.21 10:12

    뫼들님 산행땐 안 보이고 여기선 만나 볼수 있네요 ㅎㅎ
    이젠 김영근 회장님 처럼 여불때기 봉 따먹기로 코스 변경 했읍니꺼?
    암튼 어디든지 만날수만 있음 좋슴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데 안산 즐산 하시고 가끔 산행때 세숫대야 좀 구경 시켜 주이소~ㅋㅋ

  • 작성자 18.04.21 19:54

    목요일은 모임 때문에 참석하기 어렵고요 수요일은 김명근 선배를 비롯해가
    댓명 정도되는 사람들끼리 근교산을 댕김미다!~ㅎㅎ
    김선배처럼 산따묵기 스타일이 낑기마 그쪽 방식대로 하고 나머지
    사람끼리는 주로 능선 종주를 함미다!~^^
    그날도 시명이 모디가 능선 환종주를 하민서 나물 하니라꼬
    정신없었심더!~ㅋㅋ
    무신 나물이 그리 만은지 소문나까 겁나네요!~ㅎㅎ
    산악회 다리를 걸치논데가 만아가 쪼매 걱정시럽지만
    한달에 한분 정도는 짱아님 궁디 기경도 할라 캄미다!~^&^

  • 18.04.21 20:15

    @뫼들 궁디 이쁜줄은 어케 알아가꼬 ㅋㅋ
    뫼들님 산행기 보면서 사진 설명이 완전 문법 무시 받침 무시 구수한 갱상도 사투리을 읽으면서 웃음도 짖곤 합니다
    아마도 갱상도 사람 아니면은 뫼들님 글 올린것 이해 하기가 엄청 힘들것 같음다
    암튼 잼있게 산행기 잘 보고 있음다 ㅎㅎ

  • 18.04.23 18:42

    재밌는 산행기 신명나게 읽었습니다
    개두룹이 음나무 맞죠
    저희 밭에서 매번 뜯는데..
    가시가..이뤄 말할수없이 많지만 그 결과는 흐뭇했던게 떠오릅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기 즐겁게 감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이 써주시기를...
    ㅎㅎ

  • 작성자 18.04.23 21:17

    밭에서 음나무을 키움미까?~ 본인이?~ 아이마 엄마가?~ㅋㅋ
    지금 연한 잎이 올라오는데 까씨를 피해가미 뜯는기 디기 힘들데요!~ㅎ
    한참 뜯다보마 언제 나타났는지 까시가 콕콕 찔러대는 바람에 깜딱깜딱 놀래기도!~^^
    된장 쪼매여코 참기름하고 쪼물딱쪼물딱 해가 밥에 언지무이 맛있데요!~ㅋ
    밭에나는 음나무하고 산중에 나는거 하고 향이 다릅띠다!~^^
    졸작을 즐겼다니 소생도 기쁨미다!~ 좋은 나날 되시길!~^&^

  • 18.04.24 08:16

    @뫼들 부모님 조그만 텃밭에 음나무 세그루가 크고 있습니다. ㅎㅎ
    쌉싸래한게 나물무침해놓으면 맛이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 18.04.24 09:38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 코스를 돌면서 예천 사투리가 특이하여 찍어 올렸는데
    선배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구경 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8.04.24 11:03

    개인적으로 안도현 시인을 좋아 하기도 하고
    예천 사투리가 고향 사투리하고 비슷해가 웃음이 나오데요!~^^
    평소 생각하고 있던 예천 선입견하고는 마이 다른 예찬론이긴 하지만요!~ㅋㅋ
    그날은 나물산행을 겸하다 보이 내려와서도 오늘 산행을 하고 왔는지
    얼떨떨할 정도!~ㅎㅎ
    산행도 이런 강도 같으마 하루종일 걸어도 될들 하여이다!~^^
    비가 제법 마이 오네요!~ 빗길 운전 조심 하시길!~^&^

  • 18.04.24 15:22

    @뫼들 그러셨군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선배님께서 산행기 쓰시는 글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배님께서 구수한 사투리로 간단한 시 같은 것 만들어 놓으시면
    엄청 멋진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ㅎㅎㅎ
    저도 블로그에 사투리 모음 이란 란을 만들어 놓긴 하였는데
    최근에는 산행지 검색하는 시간도 모자라서 쩔쩔매는 상황이다보니
    감히 다른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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