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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해외 컬렉션을 누빈 체크무늬가 서울에도 불어올 예정이다. 클럽 체크나 글렌 체크 등에 상관 없이 다양한 디테일의 체크 무늬가 남성들의 옷을 물들였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체크 상하의를 입은 남성 모델들은 모두 수트 안에는 단색의 깔끔한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체크에 체크를 레이어드하여 옷을 잘 입는 것보다 어려운 패션 스타일링은 없을 테니 옷 입는데 누구보다 자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체크와 단색의 스타일을 함께 입을 것을 권한다.
이번 시즌엔 단추를 이용하여 옷에 재미를 주는 스타일이 많이 보였다. 흔히 수트는 원 버튼에서 쓰리 버튼까지 무난하게 입었었지만 원 버튼은 물론 다섯 개나 일곱 개의 단추가 줄지어 서서 옷을 입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였다. 여성들과는 달리 옷에 멋을 낼만한 부분이 별로 없는 남성들에겐 즐거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단추로 스타일을 살린 옷을 다양하게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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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길고길었던 스키니의 시대는 가는건가 암튼 중요한건 롤업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