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산(鳳首山.483.9m)정상에서 본 초롱산(340.1m)과 봉수지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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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도상거리 약 17km.(9시간 40분).
대영고개(29번국도.폐업한 서부주유소)-236봉-초롱산(340.1m)-음미고개-260m봉-270m봉-구룡고개(마사리고개)-홍주마사리-봉수산467m-
봉수산정상(483.4m)-큰비티고개-비티고개(616번도로)-178m-190m-205m(203.9m)-건지화리도로-예산군 추모공원뒤-619번도로
◈ 일시 : 2009. 1. 23(금).
◈ 인원 : 혼자서.
◈ 날씨 : 영하 10도이하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눈이오고 바람까지 불어 몹시추움(그후 눈은 25일까지 이어져 적설량 50cm를 기록함).
◈ 지도 :. 1/25000.홍성.대흥.예산.영진5만 : p 268 홍성, 269 에산 청양, 243 예산.
봉수지맥1구간(29번도로-초롱산-봉수산-619번도로)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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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지맥1구간(29번도로-초롱산-봉수산-619번도로)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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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08 : 25~18 : 07. 9시간 43분(알바 37분포함)
06 : 50. 천안에서 익산행 장항선 무궁화호 기차탐(4200원).
07 : 50. 홍성도착.
08 : 00. 홍성터미널에서 청양행 시내버스(1000원).
08 : 20. 대영고개(29번도로)위 폐업한 서부주유소앞 하차.
08 : 25. 산행시작.
08 : 36. 185m.좌로꺽임.서쪽은 벌목하여 훤함.벌목지에서 초롱산과 앞 200봉의 송전탑보임.
08 : 47. 200m봉.88번 송전탑.직진해 넘어가면 또 벌목지 나옴.앞에 236봉이 뾰족하게 보임.
09 : 03. 236m봉 전망대.뒤로 지난구간의 오서산,천주교 묘지있는 274봉등보임.
09 : 08. 236m정상.가야할 초롱산과 홍성읍조망.내림길이 사나워짐.
09 : 22. 소로길 안부.길 사나움.
09 : 43. 등골과 동달을 넘는고개안부.전주 李殷擧묘. 홍성시내 잘보이는 쉬어가기 좋은곳.길은 계속 최악임.
10 : 08. 300m봉.소나무숲이고 길은 나아짐.넘어쪽에 쉬기좋은 너른암반이 있음.
10 : 13. 안부.우측에서 올라온 길만나 길 양호해짐.울산 朴丙漢의 묘.
10 : 16. 초롱산(340.1m.339.4m)정상.삼각점(예산 315.2008복구).전망은 조금나가야 트임.눈이옴.
10 : 18. 가야할 270m봉과 260m봉,260m봉아래의 납골묘와 음미고개 임도가 보임.급경사 내림길이 됨.
10 : 40. 음미고개 임도삼거리.좌측은 금당리 호암마을,우측은 구례리 주룰마을.큰길따라 오르며 초롱산이 뾰족하게 뒤돌아 보임.
10 : 42. 우측에 납골당 있고 묘지들이 연이어 나옴.앞이 안보이게 눈이 쏟아짐.
10 : 56. 260m봉.소나무숲이고 좌측으로 꺽음.직진이 아님.길주의
11 : 33. 270m봉.우측으로 꺽어내려감.산신제단있고 우측아래에 李瑞圭묘 있고 넓은길이나옴.길주의.
11 : 43~12 :20.갈림길. 길주의지역. 좌측으로 능선이 아닌 급경사에 길은 전혀없는 가시밭을 헤치고 내려가야함.카메라 작동안됨
간벌지역이나와 좌측으로 산수골,점촌,홍주마사마을과 봉수산이 보이면 뒤 돌아가야함.악천후로 앞이 안보여 지나쳐 직진해가 알바함.
12 : 42. 안부.좌우넘는 소로길.여기까진 길이 전혀없는 가시밭임.
12 : 47. 124m봉.우측으로 꺽어 내려감.세무사 사무관 오씨묘 있음.
12 : 55. 구룡고개(마사고개).1차선 포장도로.버스정류장 표지판.좌측은 홍성 월암리.우측은 예산 마사리.카메라작동되어 산행길 이어감.
13 : 00. 홍주마사마을.세멘트길.마을뒤 묘지군을 지남.
13 : 10/25. 점심.본격적인 봉수산 오름길이 시작죔.
13 : 28. 넓은 임도.오름길이에 큰바위들이 있고 눈이있어 족적을 찾기어려워 직등해오름
13 : 49.깍아지른 급경사를 오른후 대슬랩을 우측으로 돔.
14 : 01.기도터흔적.족적은 없고 역시 급경사에 간벌목까지 널려 있음.
14 : 04/7. 대슬랩위 .뒤돌아보면 온길과 좌측의 내상산보임.
14 : 15. 슬랩 좌측으로 올라온길 만남.
14 : 23. 봉수산 주등산로만남.우측은 임존성,대련사가는길이고 좌측은 정상가는 성터길임.직진해 건너가야 467봉 정점임.
14 : 28. 467m 헬기장과 큰 소나무있고 정상과 홍성읍이 조망됨.
14 : 32. 갈림길. 우측 휴양림 1.2km.좌측 산성길(마사리 대련사 1.6km).우측에 예당저수지 내려다 보이고 정상이 코앞임.
14 : 35.안부.좌측으로 월암(봉암)리 하산길 1.2km.정상 0.2km.임존성(뒷쪽).
14 : 40/47. 봉수산(鳳首山.483.9m)정상.삼각점(예산 26).정상표석.이정표(휴양림 1.5km.약수터1.2km임존성).장의자 2개.전망대.
14 : 49. 휴양림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약수터(기도원)1.1km쪽으로 직진함.
15 : 00. 410m봉. 의자 하나 있고 30여m 내려오면 멋진 전망대가 있음.여기서 갈길을 잘살펴 봄.급경사 내림길이 됨.
15 : 17. 큰 비티재 임도삼거리.이정표있고 우측 대흥면이 1.9km.직진하는 세멘트길을 따라감.건지화리가는길임.
15 : 27. 좌측으로 연이어 3개의 석불이 벌목지에 있음.좌측아래가 지도상의 성불사인데 지금은 연화사인듯.
15 : 38. 240m봉.좋은 임도길은 끝이나고 상태가 덜좋은 산판길로 됨.좌로 꺽임.
15 : 50. 210m봉.좌측은 측백나무숲이고 철망이 좌우능선으로 있고 좌측아래에 통신탑이 있음.좌측으로 내려감.
16 : 01. 비티고개.616번 2차선포장도로.우측은 예산군 응봉면,좌측은 홍성군 금마면.좌측에 연화사입구.우측은 폐농장.좌측으로 오름.
16 : 16. 178m봉. 큰 소나무 있고 좌측 넘어에 큰묘 있음.수렛길이 올라옴.우측으로 삥~돌아갈 산줄기와 멀리 팔공산과 팔공암보임.
16 : 26. 190m봉.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좌측에 연산 서씨묘지가 있어 조망트임.오서산보임.
16 : 53/55. 또다른 190m봉.큰 바위가 몇개있는 달성서씨 묘지들이 있고 예당저수지와 금북정맥이 보임.
17 : 06. 205m(203.9m)봉.군경계능선과 이별. 삼각점은 판독불가이고 뒤로 100여m 되돌아와서 좌측(동) 낙엽송밭으로 내려감.
17 : 14/19. 200m되는 둔덕봉. 뱀그물과 낙엽송밭에서 우측 측백나무숲 우측의 묘지군에서 묘지길따라 내려옴.
17 : 30.건지화리(乾芝化里) 2차선 포장도로. 임도따라 올라선 좌측 탱자나무 울타리밭으로.
17 : 39. 삽치마을-지석리 세멘트도로.
17 : 50. 140m봉.우측에서 올라온 임도길 있고 앞은 묘목밭.우측으로 임도따라 내려옴.
17 : 53. 임도사거리.앞 둔덕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능선이 지맥임.좌측은 임도 우측은 공원묘지을 보며 내려감
17 : 57. 공원묘지뒤에서 날이 어두워져 공원묘지로 하산.
18 : 07.공원묘지앞 619번도로
18 : 35. 시내버스타고 예산으로 나감.
19 : 00/7. 예산에서 천안행버스탐.(4300원).
20 : 10. 천안도착.
◈ 산행후기.
구정을 삼일앞두고 대설경보에 앞으로 몇일은 날씨마져 추워져서 이번 설 귀성길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기예보다.
특히 충남 서해안에 많은눈이 온다는데 그냥 있기가 뭐해서 망설이다 부랴부랴 기차표를 예매하고 짐을 꾸렸다.
지난번과 같이 6시 50분차를 탔는데 삽교를 지나니 눈발이 휘날리는데 공연히 길을 떠났구나 후회하며
홍성역에 도착하니 7시 50분.
청양가는 시내버스가 7시50분,8시,9시20분에 있으니 7시 50분차는 갔을테고 8시차를 타자니 바쁘다.
지난번에 오다보니 터미널하고 역하고는 좀 떨어져 허허벌판위에 있던데 걸어서 가긴 시간이 없을것같아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고 몇발짝 내려가니 다 왔단다.기본요금도 천안은 1800원인데 여긴 2300원이란다.
첫손님이라서 요앞이니 걸어서 가라고 말을 못하고 태웠단다.화장실 가면서 택시를 탄 꼴이됐다.
8시 청양가는 차 손님은 달랑 세 명.두명은 청양이나 근처 어디로 출 퇴근하는 손님인 모양이다.
대영리 버스 정류장에 오니 여기서 내릴거냐고 묻길래 저위 고개위 서부주유소에서 세워줄수 없느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하란다.
1000원주고 편하고 빠르게 대영고개에 올라서니 눈발이 날린다.
지난번에 가시밭이 혼이나서 오늘은 단단히 각오를하고 오버트라우져도 헌옷으로 가져오고 스패츠도 가져오고 한겨울용 모자도 가져왔다.
홍성터미널에서 청양가는 시내버스 시간표.
08 :25.산행시작.
지금은 폐업한 서부주유소에서 행장을 꾸리고 길 건너편 산길로 올라서니 여기저기 이장공고문이 묘지에 걸려있고
묘지길을 따라 조금나서니 우측 185m봉 부근은 지금 한참 벌목중이고 건너편으로 200봉의 송전탑과 멀리 초롱산이 건너다 보인다.
08 : 47. 200m봉.88번 송전탑.
185m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좌우를 넘는 고개를 지나면 길은 소로길로 되고 빼곡한 소나무숲을 오른다.
200m봉 정점에서 직진해 넘어가면 능선 우측은요즘에 벌목한 나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앞에 236봉이 뾰족하게 보인다.
널려있는 벌목목들을 넘어가긴 더 어렵고 이것들을 피해가지니 잡목에 가시나무들에 시간이 지체된다.
09 : 03. 236m봉 전망대.
벌목은 236m봉밑에서 끝이나고 236m봉 오름길은 족적도 희미하고 경사도 좀 졌다.
좀 올라가니 뒤로 전망이 트이면서 방금 지나옴 200m,185봉뒤로 지난구간의 오서산,천주교 묘지가 있던 274봉이 뒤돌아 보인다.
정점은 조금 나가서 있고 좌측으론 홍성읍과 홍성들판이 보이고 앞엔 가야할 초롱산이 보이긴 하지만 시원찮다.
29번국와 지금은 폐업한 서부주유소.
앞 둔덕에서 뒤 돌아 본 서부주유소와 지난구간의 마지막봉.
185m봉앞.
좌측으로 200m봉의 송전탑과 뒤로 236봉이 머리를 내밀고 있고 이 보이고 멀리 초롱산이 보인다.
185m봉 좌측은 지금 한창 벌목중이다.
200m봉의 소나무숲과 88번 송전탑.
직진해 넘어간다.
200m봉을 넘어서면 보이는 벌목지의 236봉과 멀리 초롱산.
236봉에서 뒤 돌아 본 200m봉과 지난구간의 끝줄기와멀리 지난구간에 지나온 지맥모습.
236봉에서본 홍성읍모습.
236봉에서본 초롱산과 멀리 봉수산.
09 : 43. 등골과 동달을 넘는고개안부.
초롱산 내림길은 시원찮아 뚜렷한 길이 없어 이리저리 좀 빤한곳을 찾아 14분을 내려오니 좌우를 넘는 소로길 안부가 있고
안부를 지나서도 길은 여전히 시원찮다.소나무잡목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좌측에 전주 李殷擧묘가 있고 좌측으로 홍성읍이 보인다.
초롱산에서 3,40분거리이고 잡목을 뚫고 나왔으니 여기서 쉬어가기 딱 좋은 장소다.
묘지 바로 아래가 등골과 동달을 넘는 고개안부이고 잠깐동안은 묘지길이 있는 소나무숲길이다.
10 :08. 300m봉.
잠깐 소나무숲 묘지길이 있지만 묘지를 지나자 바로 300m봉 오름길이 되면서 가시밭 잡목인데
여기도 저기도 마땅히 뚫고갈곳이 없다.스틱으로 이리저리 제치고 가는데가시줄기가 뒷목을 훓었다.따갑고 쓰리다.
한참을 잡목들을 헤지고 올라가면 소나무숲이 나오며 길은 좀 나아진다.초롱산앞봉으로 300m쯤 된다
330m봉 정점 넘어쪽에 솔잎이 수북히쌓인너른암반이 있다.여름같으면 쉬어갔으면 좋을곳이다.
10 : 16. 초롱산(340.1m.339.4m)정상.삼각점(예산 315.2008복구).전망은 조금나가야 트임.눈이옴.
236m봉 내림길부터 초롱산 전위봉인 300m봉까진 길이 아주 사납다.
등골과 동달을 넘는고개안부에 있는 전주 李殷擧묘에서 본 홍성쪽모습.
초롱산 아래에 있는 울산 朴丙漢의 묘와 300m봉모습.
초롱산(340.1m)정상부 모습과 삼각점.
초롱산(340.1m)에서 본 음미고개와 260m,270m,와 봉수산(우측뒤)
10 : 40. 음미고개 임도삼거리.
초롱산 내림길은 소나무숲길로 길이 좋다.1시방향으로 내려오다 11시방향으로 휘어가야하는데 신경쓸 필요없이 좋은길만 따라 내려온다.
큰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묘지군에서 직진해 넘어가야 음미고개인데 요구간은 길이 없는 잡목이다.
묘지에서 길이있나싶어 이리저리 기웃거려보지만 길은 없으니 적당히 뚫고 나오면 개활지가 나오고 건너가면 음미고개다.
좌측은 금당리 호암마을,우측은 구례리 주룰마을로 가는 임도길이 있고 직진하는 능선으로도 큰길이 이어진다.
앞이 안보이게 눈이 펑펑 쏟아진다.큰길따라 오르며 뒤돌아보면 초롱산이 뾰족하게 올려다 보인다.
10 : 56. 260m봉.
우측에 납골당이 보이고 연이어 묘지들이 나온다.큰길이 끝나고도 묘지들이 있어 잔잡목들을 베어서 그런대로 갈만하다.
260m봉은 소나무숲이고 좌측으로 꺽어져야 하는데 눈속에 길이 안보인다.직진하는 길을 따라내려갔다 되 돌아온다.
음미고개 바로전의 잡목지대를 빠져나와서 뒤 돌아 본 초롱산.
음미고개와 음미고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
납골당앞에서 뒤 돌아 본 초롱산.
260m봉 정점모습.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내려가야한다.
11 : 33. 270m봉.우측으로 꺽어내려감.산신제단있고 우측아래에 李瑞圭묘 있다.
270m봉정점은 어디가 정점인지 분간이 안서게 고만고만한 주름진 능선길이고 허연바위들이있는곳을 지나2,3분 더 나가면맨끝의 둔덕인데
묵은 묘지위같이 보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신제단라고 쓴 제단이 나오고 우측아래에 李瑞圭묘가 있다.산신제단은 이 묘지에서 만든 제단같다.
길이 좋아져서 소나무숲길을 룰루랄라하면서 10여분 내려오니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좀더 내려오니 좌측아래로 쏟아지는 눈발속에흐릿하게 마을이 보이고 좀더가니 우측에 시커먼 산줄기가 흐릿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큰 산이 없는데 이상하여 되돌아 올라와 벌목지에 오니눈발이 약해지면서 우측으로 봉수산이 올려다 보인다.
눈이 안왔으면 이 간벌지역에서좌측으로 산수골,점촌,홍주마사마을과 봉수산이 보여 바로 잘못온줄을 금방알았을텐데 엄한 알바를하고
우측으로 내려설 만한 산줄기를 찾아야하는데 내려설만한곳이 없다.
11 : 43~12 :20.갈림길. 길주의지역.
신경써 올라가다 표지기 하나 발견하여 우측으로 내려서는데능선모양이 아닌 급경사에 길은 전혀없는 잡목이고 밑은 가시밭이다.
260m봉에서 270m봉가는 중간봉인 225봉에서 뒤 돌아 본 260m봉과 초롱산.
270m봉은 고만고만한 주름진 봉들이 3개가 있어 어디가 정점인진 구분이 안간다.중간에 있는 바위봉이다.
270m봉의 끝봉이다.우측으로 꺽어지며 산신제단이 나뭇잎속에 덮혀있다.
270m봉의 끝봉 우측에 있는 李瑞圭묘다.
이 묘지앞부터는 좋은길이 나오는데 큰길만 계속따라가면 안된다.
270m봉에서 10여분은 이런좋은길을 따라가선 좌측갈림길을 찾아야한다.
벌목지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다.이런 벌목지가 나오면 너무 내려온 것이다. 되 돌아가야한다.
알바하고 올라오면서 눈발이 좀 약해지며 건너편으로 봉수산과 점촌,홍주사마마을이 보인다.
땡겨본 점촌마을과 마을뒤로 보이는 지맥줄기 모습이다.
12 : 55. 구룡고개(마사고개).1차선 포장도로.버스정류장
동네뒤산이라 묘지들이 자주 나오고 124m봉에선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우측밑에 세무사 사무관 오씨묘가 있다.
구룡고개(마사고개)는 예산군 광시면과홍성군 금마면의 경계로 경계 표지판이 있고 좌측은 홍성 월암리.우측은 예산 마사리다.
광시면쪽으로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있다.눈도 계속오고 카메라도 작동이 안돼 녹음도 안되고해서 여기서 산행을 접을려고 생각하고
한참동안 품속에 품었으니 작동이 될려나해서 켜보니 카메라 렌즈가 나오고 녹음도 된다.
이넘도 품속에 품어줘야 말을 듣는구나.허긴 고단하기도 할거다.한 4,5년 썼는데 그동안 25000번을 눌러댔으니 고장이 날때도 됐지.
얼마전부터 렌즈가 나올때 드르륵 소리가 나는것이 뭐 이물질이 끼었나? 손을 보던지 갈아치우던지 해야할 판이다.
산행을 접을 구실이 없어졌으니 가는데까지 가봐야겠다.
13 : 00. 홍주마사마을.
넓은 산길을 따라 앞 둔덕을 넘으니 홍주마사마을이 나온다.제법 큰 동네다.
마을 이름이 좀 특이해서 보니 우측엔 상마사,하마사 마을이 있는데 지리원 설명엔 땅이 척박해서 말을 키웠다고하는데
한자는 馬沙로 쓴다.예산군땅은 상마사,하마사이고 이동네는 홍성땅이라 홍주(홍성의 옛이름)마사마을인 모양이다.
세멘트길은 우측으로 내려가서 좀전의 도로와 만나고 마을우측 뒤로 올라가는 큰길을 따라 오르면 묘지들이 나온다.
구룡고개(마사고개)와 우측 예산군 광시면쪽모습.
카메라도 작동이 안돼서 여기서 산행을 마치려고 했는데 여기에 오니 다시 작동이 돼서 산행길을 이어간다.
홍주마사마을에서 올려다 본 봉수산.
요걸 오르는데 길이 제대로 없고 경사가 급해서 애를 먹었다.
좌측의 산등성이가 마루금이 아니고 가운데로 직등해 오르면 저위에 대슬랩이 나온다.
홍주마사마을.제법 큰동네다.
마을 이름이 좀 특이해서 보니 우측엔 상마사,하마사 마을이 있는데 지리원 설명엔 땅이 척박해서 말을 키웠다고하는데
한자는 馬沙로 쓴다.예산군땅은 상마사,하마사이고 이동네는 홍성땅이라 홍주(홍성의 옛이름)마사마을인 모양이다.
홍주마사마을뒤에서 뒤 돌아 본 270m봉.
홍주마사마을뒤매헌 해주오씨와 능참봉 묘지에서 본 봉수산 오름길.
봉수산 오름길초입의 묘지에서 뒤 돌아 본 초롱산,260m,270m모습.
13 :49.깍아지른 급경사를 오른후 대슬랩을 우측으로 돔.
이제부턴 봉수산오름길이니 길이 제대로 있을거다 생각하고 3분쯤 올라가니 산 허리를 도는 넓은 임도길이 있어 왠만한 차들은 올라올 수있겠다.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오름길이 급해지며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나오고 희미한 족적은 눈속에 묻혀있어 길은없어지고
능선도 뚜렷하지 않으니 장애물을 피해 급경사지를 지그재그로 올라가니거대한 대슬랩이 앞을 막는다.
좌측으로 돌아가기가 멀듯싶어 우측으로 돌아오르는데 역시 길은 없고 큰 바위들도 나오고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14 : 04/7. 대슬랩위 .뒤돌아보면 온길과 좌측의 내상산보임.
10여분을 조심스럽게 올라가니축대도 쌓은 기도처인듯한 터가 나오고 큰 바위밑엔 물바가지도 있는걸보니 관리를하면 물도 쓸수있겠다.
기도터가 나왔으니 길이 좀 있을려나 했더니 주변은 무슨용도인지 나무들이 베어져 널려있고 좌측위로 올라서니 슬랩위인 듯 조망이 트인다.
바로 발아래의 270m봉에서 알바한 능선이 보이고 그뒤로 260m봉과 초롱산이 눈발속에 모습을 드러낸다.
14 : 23. 봉수산 주등산로만남.
7,8분 더 올라가니 대슬랩좌측에서 올라온 희미한길을 만나고 5분쯤 올라가니 우측에 조망바위가 있어 내성산(383.9m)이 건너다 보인다.
좌측으로 봉수산 정상이 건너다 보이더니 이내 봉수산 주등산로를 만난다.
우측은 임존성,대련사가는길이고 좌측은 정상가는 성터길이다.좌측 성터길을 따라가도 되지만 직진해 건너가야 467봉이다.
대슬랩.
좌측이나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우측 오름길의 큰 바위들.
길은 없는데 눈이 쌓여있는 바위들을 타고 넘기가 조심스럽다.
대슬랩위 우측에 있는 기도터같다.
큰 바위밑엔 물도있고 전엔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던 모양이다.
대슬랩위서 본 지나온 지맥모습.
좌측나무뒤가 초롱산,중앙이 260m,우측이 270m봉이다.
앞으로 뻗은 줄기가 지맥이고 앞 나무뒤가 홍주마사마을이다.
기도처위.
기도처조망처에서 본 내상산(內上山.384m).
14 : 28. 467m 헬기장과 큰 소나무있고 정상과 홍성읍이 조망됨.
직진해 마르금위에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고 바로 앞엔 큰 소나무가 있는 467m봉이다.
조금 나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은 휴양림 가는길로 1.2km 이고 좌측은 산성길(마사리 대련사 1.6km)로 좀전에 만났던 산성길이다.
우측으로 보면 예당저수지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정상이 건너편에 건너다 보인다.
임존성
임존성은 예산군 대흥면과 광시면, 금마면 등 3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봉수산 484m의 정상부 남쪽 경사면 분지를 둘러싼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임존성의 축조에 관하여는 묘순이 남매에 얽힌 유명한 전설이 전하며 백제부흥전쟁(AD 660-663)당시 크게 보축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석축방법 : 테뫼식 (외벽 : 석축, 내벽: 토석 혼축)
-성의 둘레 : 2,450m
-성의 높이 : 2.5m
-성의 폭 : 3.5m(상단부는 1.6m)
-성벽 안쪽 : 7∼8m 의 내호(성 안쪽에 넓은 도랑을 파놓음)
-성벽 4구석 : 2m 정도 더 두텁게 축성하여 망루 또는 지휘소로 사용함
-성의 넓이 : 28만 8,000평
성이 위치한 봉수산은 산세가 험하고 예당 저수지, 삽교, 예당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형으로 공격하기가 매우 어려운 산세를 하고 있으며
주로 북쪽 곡창지 방어를 목적으로 구축된 산성으로 보인다. 이 곳 임존성은 백제시대에는 수도경비의 외곽 기지였으나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백제부흥운동의 근거지로서, 후삼국시대에는 다시 견훤과 왕건이 겨루었던 곳이다.
높이 484m인 봉수산과 그 동쪽 900m 쯤에 떨어져있는 봉우리를 에워싼 테뫼형 산성이어서 한편으로는 봉수산성이라고도 한다.
돌을 다듬어 차곡차곡 쌓은 석축산성으로 안으로는 흙을 파내서 다지고, 밖으로는 축대를 쌓는 방식으로 성을 쌓는 내탁외축(內托外築)형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수정식성으로써, 가장 높은 곳에 우물을 파서 성안에 모아두었다가
적이 공격할 때에 물꼬를 터뜨려 1차로 곤경에 빠뜨리고 나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성안은 경사를 약간 이루면서도 평평한 넓은 분지인데 넓이가 28만 8,000평에 이른다. 이러한 요건들로 인해 임존성은 방어에 있어서 최적의 고지였다.
이곳은 백제 수도를 웅진(공주)로 옮긴 뒤에 수도인 웅진을 방위할 목적으로 백제 시대에 쌓은 성으로 보이며,
백제가 멸망한 뒤에 백제 부흥 운동군의 거점으로 흑지상지, 지수신 등의 장군을 중심으로 백제부흥운동을 일으켜
약 3만명의 군사가 3년 동안 신라와 당의 군대와 혈전을 벌였으나
성 안 사람들의 내부의 분란으로 인하여 당나라 군대에 함락되면서 백제부흥운동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의 견훤과 고려 태조 왕건 사이에 격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14 : 40/47. 봉수산(鳳首山.483.9m)정상.
갈림길에서 내려온 안부에선 좌측으로 월암(봉암)리 하산길 이있고 200m 올라서면 봉수산 정상인데 정상엔 삼각점(예산 26)과 정상표석,
이정표(휴양림 1.5km.약수터1.2km임존성)와 장의자 2개가 있고 전망이 트여 멀리 오서산부터 온 지맥줄기가 보이고
467m 헬기장과 큰 소나무.
467m 헬기장에서 본 봉수산정상(좌측뒤).
휴양림 갈림길에서 본 본 홍성방면모습.
휴양림 갈림길에서 본 본 예산읍과 예당저수지.
휴양림 갈림길에서 본 봉수산정상모습.
작은 그림은 휴양림갈림길과 월암리 갈림길의 이정표.
봉수산(483.9m)정상모습.
2등삼각점(예산 26)과 장의자 이정표(휴양림 1.5km.약수터1.2km임존성)가 있고 전망이 좋다.
봉수산(483.9m)정상에서 본 건너편 467m봉.
봉수산(483.9m)정상에서 본 지나온 봉수지맥모습.
봉수산(483.9m)정상에서 본 예당저수지와 도고산,봉수산.
예당 저수지.
맑고 늘 푸른 예당 저수지는 전국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유순한 호반으로 마치 아름다운 남화와도 같은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담수어 서식지로서 국내 제일의 낚시터로 평가받고 있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 등으로 다양한 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위치 : 예산군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신양면
- 몽리면적 : 10,005ha
- 유효저수량 : 46,070천톤
- 만수위 때의 호면 둘레 : 약 40Km
- 1952년부터 12년 동안 공사하여 1964년 12월에 완공
봉수산(483.9m)정상에서 본 가야할 410m봉과 240,210m봉.
봉수산(鳳首山.483.9m)정상에서 본 초롱산(340.1m)과 봉수지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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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00. 410m봉.
410m봉엔 소나무에 장의자 하나가 있고 몇십미터 내려오면 멋진 전망대가있어 여기서 갈길을 찬찬이 살펴본다.
바로밑은 큰비티고개이고 616번도로가 지나는 비티고개와 190m봉,205봉을 가름해보고 어디쯤이 공원묘지일까 짚어본다.
15 :17. 큰 비티재 임도삼거리..이정표있고 우측 대흥면이 1.9km.직진하는 세멘트길을 따라감.건지화리가는길임.
410m봉 내림길이 눈이있어 엄청 미끄럽다.긴 로프들이 연이어 쳐있지만 제동이 제대로 안 걸린다.
미끄러져 내려가면 큰 비티고개인데 우측에서 올라온 세멘트길 임도가 앞능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좌측으로도 임도가 내려가고 있다.
이정표는 우측 대흥면이 1.9km.가야할 직진능선길은 건지화리로 가는길이란다.
우측의 대흥면이 "의좋은 형제"얘기가 전해오는고장인데 옛날에 의좋은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아우를 생각해서 밤새 추수한 볏단을 나르고
동생을 형을생각해서 밤새 볏단을 날랐다는 일화가있는 고장으로 면사무소뒤에 그 형제상이 있다.
봉수산(483.9m)정상 바로 아래의 휴양림 갈림길.약수터1.1km쪽으로 직진해 내려간다.
410m봉 밑의 전망대에서 본 가야할 지맥모습.
410m봉 밑의 전망대에서 본 대흥면과 예당저수지.
대흥면은 "의좋은 형제"얘기가 전해오는고장으로 면사무소뒤에 그 비가 있다.
이성만형제 효제비
형은 동생에게 동생은 형에게 볏단을 옮겨 주었다는 의 좋은 형제 우애비 내용은 초등 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전국의 초등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으나,
근래에 와서는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축소되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의 좋은 형제 우애비는 1,418년 세종 1년 11월 5일 지신사 하연이 주청하여 1,497년 연산군 3년에 세운,
높이 203cm, 폭 43,5cm, 두께 25cm에 173자가 원통형 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의 좋은 형재가 실존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 교과서에는 지명이 나오지 않아 교육을 위한 가공 인물인 듯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비는 원래 가방교 옆에 서 있었는데 예당저수지가 생겨 수몰될 위기에 놓여 있던 것을 이전시켜 놓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0 대흥현조에 보면 대흥호장 이성만과이순형제가 모두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도 성만은 어머니의 분묘를 지키고 순 또한 아버지의 분묘를 지켰다.
3년의 복제를 마치고 아침에는 형이 아우집으로 가고 저녁에는 아우가 형의 집을 찾았으며
한가지 음식이 생겨도 서로 만나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 한다.
이에 조정에서 후세인들의 모범이 되게 하기 위하여 세웠다. 연산군 3년(1497)에 건립되었다.
410m봉 내림길.
큰 비티재 임도삼거리.
이정표있고 우측 대흥면이 1.9km.직진하는 세멘트길을 따라감.건지화리가는길임.
15 : 38. 240m봉.좋은 임도길은 끝이나고 상태가 덜좋은 산판길로 됨.좌로 꺽임.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은 길도 넓고 소나무숲길이라 산책로 같이 좋다.임도를 따라가면 쉬어가기좋은 원두막(?)도 있어
여름엔 여기서 예당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쉬어가면 좋겠다.
좀더가면 주변을 벌목하여 훤한데 좌측에 석불좌상이 나오고 아래로 봉서제저수지가 보인다.
이런 석불은 연이어 두 개가 더 나오는데 지도상엔 성불사로 표기돼있는데 잠시후에 만나는 비티고개에서 연화사진입로가 있는걸보니
성불사가 연화사로 됐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바로 좌측아래의 사찰에서 세운 석불인듯싶다.
바로앞봉이 240m봉인데 빼곡한 소나무숲이고 좌측으로 꺽어가며 임도는 길이 좁아져서 좌측 산밑으로 돌아가서 다시 만난다.
15 : 50. 210m봉.
임도는 210봉 아래서 끝이나고직진해 잡목을 뚫고 나가면 정점인데 좌측은 측백나무숲이고 녹슨 철망이 좌우능선으로 가로막고있고
좌측아래에 이동통신인지 통신탑이 있다.좌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측백나무숲으로 가든지 철망을 따라 내려간다.
내려오면 벌목한 측백나무가지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놔서 좌측 으로 내려오면 연화사입구이고 우측으로 내려오면 폐농장이 나오는 비티고개다.
16 : 01. 비티고개.616번 2차선포장도로.
우측은 예산군 응봉면,좌측은 홍성군 금마면.좌측에 연화사입구가 있고 우측은 폐농장이 있는데
좌측으로 도로따라 조금 나오면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있고 올라가면 천주교인들의 묘지가 나오며210m봉과 봉수산이 뒤돌아 보인다.
임도옆에있는 쉼터와 예당저수지.
첫 번째 석불좌상.
근처는 벌목을하여 훤하고 임도길은 넓은길이 240m봉까지 이어진다.좌측아래에 사찰이 있다.
두 번째 석불과 봉서 저수지.
세 번째 석불과 봉수산.
210m봉.
이런 철망이 좌우 능선으로 있고 좌측아랫쪽에 통신탑이있고 좌측은 측백나무숲이다.
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비티고개.616번 2차선포장도로.
우측 예산 응봉면엔 폐축사가 있고
비티고개.616번 2차선포장도로.
좌측 홍성면 금마면엔 연화사 안내판이 있고 아래쪽은 대형축사가 있다.
절개지 모퉁이를 돌아가면 산으로 드는 나무계단이 나온다.
16 : 16. 178m봉.
큰 소나무가 있고 좌측 넘어에 큰묘가 있다.좀전의 안부에서 올라온수렛길이190봉아래까지 이어지고
지맥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삥~돌아190m봉,205봉을 거쳐 멀리 팔공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보이고 팔공암도 보인다.
16 : 26. 190m봉.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190m봉 좌측에 연산 서씨묘지가 있어 조망이 트여 멀리 오서산도 보인다.
내림길이 잠시 사나우나 이내 묘지길로 되고 바로 아래가 지도상의 태비고개인데 별특징없는 소로길이 우측에서 올라오고 있다.
비티고개위 천주교묘지에서 뒤 돌아 본 210m봉과 240m봉.
190m봉 좌측 아래에있는 연산서씨 묘지 위에서 본 봉수산과 초롱산(우측 뾰족봉).
190m봉 좌측 아래에있는 연산서씨 묘지 위에서 본 오서산(우측멀리)과 초롱산(좌측 뾰족봉).
작은 그림은 좌측 넘어쪽에 있는 또다른 연산서씨묘지다.
16 : 53/55. 또다른 190m봉.
태비고개에서 묘지길을 따라 올라오면 우측에 연일정씨 희덕,변덕의묘가 나란히있고 특이하게 비문에 고종 23년생이라써 있다
찾아보니 고종 23년은 1886년이고 이해에 조선과 불란서가 통상조약을 체결한 해 란다.
7,8분 더 올라가면 달성서씨 묘지들이 있고 큰 바위돌이 몇 개있고 맨위는김해김씨 할머니고 예당저수지와 금북정맥이 보이는게 터가 좋아 보인다.
17 : 06. 205m(203.9m)봉.
군경계능선과는 이봉에서 이별하고삼각점은 판독불가이고 주변의 나무들을 잘라놨다.
지맥은 삼각점에서 뒤로 100여m 되돌아와서 좌측(동) 낙엽송밭으로 내려간다.
또다른 190m봉 오름길에.
연일정씨 희덕,변덕의묘에서 뒤 돌아 본 봉수산과(중) 240m(좌),178m,190m봉(우)모습이다.
고종 23년(1886년)생이라써 있다
또다른 190m봉.
달성서씨 묘지.큰 바위돌이 몇 개있고 맨위는김해김씨 할머니다.
달성서씨 묘지에서 본 다음구간의 팔봉산.뒤론 도고산과 봉수산줄기.
205m(203.9m)봉.
군경계능선과는 이봉에서 이별하고삼각점은 판독불가이고 주변의 나무들을 잘라놨다.
지맥은 삼각점에서 뒤로 100여m 되돌아와서 좌측(동) 낙엽송밭으로 내려간다.
17 : 14/19.200m되는 둔덕봉.
뱀그물과 낙엽송나무들이 많이있고우측 아래로는 측백나무숲이고 그우측으로 나가보면묘지들이 아래로 쭉있고
건너편으로 허연 밭이 보이고 그넘어로 공원묘지뒷줄기가 보인다.
여기선 뱀그물따라 좌측능선으로 내려가지 말고 묘지들있는곳으로 나와서 묘지길로 내려오는 것이 낫다.
측백나무속 능선도 불명하고 몇가닥 지능선을 타봐야 고갯마루 왼쪽밑으로 내려서기쉽다.
17:30.건지화리(乾芝化里) 2차선 포장도로.
2차선 포장도로이고 양쪽으로 올라가는임도비슷한길이있다.
임도따라 올라선 좌측으로 나가면 밭이 니오고 밭경계를 탱자나무 울타리로 심었다.
울타리 건너 밭을 내려오면 삽치마을-지석리을 잇는 세멘트도로가 나온다.
200m되는 둔덕봉.
뱀그물과 낙엽송나무들이 많이있는 좌측으로 가지말고
우측 아래로있는 측백나무숲우측의 묘지쪽으로 내려간다.
200m되는 둔덕봉.
묘지길따라 내려가서 도로를 건너 앞봉에서 좌측 하얀 밭쪽으로 간다.
건지화리(乾芝化里) 2차선 포장도로.
우측이 내려온쪽이고 좌측위에있는 수렜길을 따라오른다.
17 : 50. 140m봉.
날이 어두워져 마음이 급해진다. 세멘트 도로를 건너 앞 둔덕에서 조금 나가니 140m쯤되는봉인데 소나무밭이고
우측에서 올라온 임도길이 있고 앞은 묘목밭이다.619번도로앞의 마지막봉이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 임도따라 내려온다.묘목밭끝에서 앞으로 뻗은 능선이 지맥같으나 조금 더 내려와서 임도 네거리를 건너야한다.
밭경계를 탱자나무 울타리로 삼은밭.
밭경계를 탱자나무 울타리로 심은밭에서 본 140m봉.
전봇대선곳은 세멘트도로가 고개를 넘는다.
저위 140m봉부터는 우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내려간다.
140m봉 정상부모습과 묘목밭건너로 보이는 다음구간인 팔봉산.
17 : 53. 임도사거리.
좌측 아래로 내려가는 임도 큰길이 있고 직진해서 동남으로 뻗은 능선위로 가는 임도길과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있다.
지맥은 앞 둔덕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능선과 임도가 나란히가니 임도따라 내려가다 앞 능선위로 올라보니 능선넘어는 공원묘지다.
앞 둔덕만 넘으면 619번 도로로 오늘의 종착지인데 날이 어두워졌으니 고민이다.
랜턴이야 항상 있지만길이 있을리 만무한 가시밭속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생피를 볼일이 뻔해서 공원묘지로 내려섰다.
18 : 07.공원묘지앞 619번도로.
예산군 공원묘지.
좌측 아래엔 도로가있고 우측엔 공원묘지를 두고 지맥능선이 가고 있다.
예산군 공원묘지를 나오며.
619번 도로 공원묘지앞 버스정류장에서의 시내버스시간표.
◈ 돌아오는길.
공원묘지앞 정류장엔 예산으로 나가는 버스시간이 18 :00.18 :25. 18 :35.19 :55에 있으니 6시35분차를 노치면 다음은 8시나 돼야있다.
밤이되니 날씨가 더욱 추워진다.지나는차는 많으나 버스는 좀처럼 안오고 결국 6시 25분차는 빼먹고 35분차를 탔다.(1500원)
응봉을거쳐 예산터미널로 나오니 7시.예산에서 천안오는 차는 수시로 있다.
바로 커피 한 잔 뽑아들고 19 :07분 출발하여 천안에오니 20 :10분.날이추워 종일 턱가림 모자를 올려보지 못게 추운 하루였다.
첫댓글 (홀로서) 악천후에 등로마저...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하지만 주변 풍광은 더욱 운치있어 보입니다. 덕분에 저는 편히 뒤따를 듯 합니다.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제대로 길이 열리고나면 시간도 덜 걸리고 고생도 안해도 될것을 조금 앞서가면 이렇게 고생을 합니다.선답자들이 어디어디가 어떻다고 귀뜸만해줘도 후답자들은 가기가 훨씬 수월하지요.이번주 호미지맥의 토성소류지부근과 토함산이 자못 기대됩니다.일요일날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