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중인 별꽃선생님을 대신하여 한달동안 열매반 아이들과 지내게 된 하하입니다.
열매반 아이들이 5,6,7세로 혼합연령으로 생활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서로 잘 어울려 놀기도 하고 또 때로는 또래끼리 놀던 아이들끼리 어울려 지내기도 하네요.
열매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5세 아이들입니다.>
김아라 친구예요.
맞추기 놀이방으로, 책방으로 살랑살랑 다니며 놀고 있어요.
아직은 언니, 오빠들이 하는 걸 열심히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요.
차서진 친구입니다.
서진이는 홍성에서 다니고 있어요.
처음 온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하느라 오빠가 있는 꽃잎반에 자주 올라가고 있어요.
그래도 차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곧 열매반에 적응하겠지요
박한솔 친구예요.
한솔이는 5살 친구 같지 않게 키도 크고 또 언니, 오빠들을 따라 다니며 제일 즐겁게 놀고 있어요.
김우형 친구입니다.
우형이는 종이블럭을 좋아해요. 그레서 블럭방을 지키며 형들과도 곧 잘 어울려 놀아요.
김태연 친구예요.
태연이는 아직 이 교실이 익숙하지 않은지 슬슬 탐색하고 있어요.
지금은 혼지서도 잘 놀지만 곧 태연이 웃음소리도 들리겠지요
백지담 친구입니다.
지담이는 사정상 한달동안 나무반에서 생활하게 되었어요.
<6살 친구들 입니다.>
안시은 친구예요.
시은이는 아직 지난해에 같은반인 서빈이와 많이 어울려 놀고 있어요.
꼼꼼한 시은이의 가방은 보물보따리 같아요.^^
한은비 친구입니다.
은비는 언니,오빠들도, 동생들도 두루 잘 어울려 놀고 있어요.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지요.
박서빈 친구랍니다.
서빈이의 단짝은 아직도 시은이예요.
하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그건 왜그래요?"라는 말을 자주한답니다.
김연중 친구입니다.
연중이는 첫날부터 민해, 선호형들과 어울려 놀고 있어요.
교실이 좁다하고 뛰기도 한답니다.^^
한영민 친구입니다.
영민이는 아직도 교실 여기저기를 슬금슬금 탐색중이예요.
'뭘 하며 놀아볼까?'..........심심해 보여도 결코 심심하지 않는 아이같아요.
함보민 친구입니다.
종이접기와 실뜨기를 좋아하는 열매반의 신사입니다.
<7살 친구입니다.>
김민 친구입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오만가지 포즈를 취할 줄 아는 아이......
앞으로 민이가 보여 줄 여러가지 모습이 기대됩니다.
박민해 친구입니다.
참 둥글둥글한 아이입니다. 작은 것을 만들기도 하고 쪼물락거리며 잘 노는 아이....
다정한 민해가 있어서 동생들이 행복할 것 같아요.^^
이선호 친구입니다.
연필그림에 풀 빠져있어요.
그리고 실뜨기를 잘 못하는 동생을 위해 끝까지 참고 실뜨기 상대가 되어 줄 줄도 아는 친구예요.
김수인 친구입니다.
수인이는 열매반의 맏언니로 동생들을 잘 도와주고 있어요.
강현지 친구입니다.
참새처럼 쫑알거린다는 표현이 생각나는 아이예요.
하고 싶은것도 많아서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될거예요.
첫댓글 컴퓨터가 말을 안들어서 참 어렵게 사진을 올렸습니다. 늦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을 대표하는 단어네요.
앞으로 우리 혼합 연령반 아이들이~행복한 웃음으로 갓골을 누비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 학부모님, 하하 선생님 고맙고, 죄송합니다.
얘들아, 4월에 만나면 신나게 놀아보자.
사진만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