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지맥 완주(봉대 분기점-검무산-봉대산-천마산-대월산-연육교)

[가야산]

□ 산행 내용

○ 산행일시 : 2020. 12.23(水) 입산 : 07:43, 하산 17:45

○ 날     씨 : 맑음(0/12도, 미세먼지 나쁨)

○ 참 석 자 : 보만식계,맹돌이,가야산

○ 산행거리 : 44.02km(오럭스 맵)

○ 산행시간 : 10:01분

□ 세부산행 내용

○ 05:00∼07:10 대전IC출발-무안군 해제면 천장리545-2 도착

○ 07:13～07:40 천장리 출발-무안군 현경면 수반마을 도착(해제 개인택시 25,000, 010-3646-7010)

○ 07:43 수반마을(무안군 현경면 평산리110-3) 출발

○ 07:48 봉대지맥 분기점

○ 08:15 12번 국도

○ 08:36 현경면 사무소

○ 09:35 봉대산(83.3m)

○ 09:55 작은 봉대산(62.2m)

○ 10:21 검무산(100.8m)

○ 11:01 53.6봉

○ 11:45 유월3리

○ 11:56 나그네 식당 점심

○ 12:36 오류회관

○ 13:21 동산(64.2m)

○ 13:33 해제면 진입

○ 14:19 봉대산(197.1m)

○ 15:02 56.8봉

○ 15:14 해제면 발산마을

○ 15:40 천장교

○ 16:05 천마산(83.0m)

○ 16:15 독산(56.0m)

○ 16:45 대월산(106.9m)

○ 17:14 78.5봉

○ 17:33 뚝방(해제면 양월리)

○ 17:45 연육교

※ 17:50∼18:40 연육교 출발→ 도보(4.1km)로 해제면 천장리545-2 차량 주차지 도착

※ 18:50∼19:20 천장리 출발→ 동산정 식당(무안군 무안읍 성남리28-1)뒷풀이

※ 20:00∼21:55 동산정 출발→대전IC 도착

봉대지맥완주(분기점-봉대산-연육교)__20201223_074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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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대지맥 분기점(전봇대에 봉대분기점 표지판이 매달려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고 물탱크 만이 자리잡고)

▲ 지나온 봉대지맥 분기점을 올려다 봅니다

▲ 오늘도 해는 솟아오르고, 이제부터 하루 종일 비산비야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 무안군 해제면 진입,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통행은 안보입니다

▲ 무안군 해제면사무소 앞 통과

▲ 양배추밭 너머로 가야할 봉대산 봉우리를 봅니다

▲ 봉대산 들머리 첫산 잡목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예상보다 수월하게 오릅니다

▲ 봉대산

▲ 봉대산에 설치된 안내판이 잡목에 파묻혀 있는 것을  손질해 한장의 인증을 남기고 갑니다

▲ 무안군 해제면 앞바다, 미세먼지가 없다면 푸른 바다를 볼수 있으련만,

▲ 지나온 봉대산 능선을 뒤 돌아 보면서 갑니다

▲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검무산 돌탑

▲ 100m급 검무산, 봉대지맥에서는 꽤나 높은 산입니다

▲ 해제면까지 77번 도로를 따라 하염없이 걸어가야 합니다

▲ 77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좌측으로 은복도가 바다에 떠 있는 듯, 안개에 쌓여 있네요

▲ 43.1봉 자락에 자리잡은 변이중 묘소(장성 출신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임진왜란때 화차개발로 유명. 변이중이 전라도 소모어사를 하면서 봐두었던 명당으로 내가 죽으면 이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해제면 가입리에 안장)

▲ 해제면 초입, 점심때가 되어 나그네 식당에서 한그릇의 국밥을 먹고 출발합니다

▲ 이성산 가는길에 중후한 고목나무에 정자가 자리잡고 있어 한폭의 그림같은 장면이네요

▲ 이성산, 사방이 운무에 쌓여 희미하기만 하네요

▲ 해제면 양간리 마을 뒷편 동산 능선

▲ 해제면 뒷편으로 오늘의 주봉 봉대산 능선이 희미하게 다가 옵니다

▲ 무안의 특산물 양파가 출하하기 위해 대형트럭에 적재되고 있네요

▲ 해제면 뒷편에 봉대산 능선이 자리잡고,

▲ 지나온 동산 능선

▲ 봉대산을 오르며 지나온 구간을 봅니다

▲ 봉대지맥의 주봉 봉대정, 봉대산 정상석은 없고 봉대정으로 대신합니다

▲ 봉대정에서 보만식계님

▲ 나도 봉대정에서 한자의 인증을 담고,

▲ 오늘의 최고봉 202.2봉

▲ 해제면 광산리 용덕사 뒷편 통과

▲ 발산마을(무안군 헤제면 광산리) 34km 지점, 1구간 종료지점이나 양월리 뚝방을 건너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연육교에서 마치기로 의견을 모아 제방 뚝방까지 계속진행하여 봉대지맥을 마무리하기 함

▲ 가야할 천마산 능선

▲ 약간의 잡목을 뚫고 천마산에 안착

▲ 잡목투성이를 헤치고 독산 통과 짧은 해 때문에 걸음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 마지막 봉우리 대월산 가는 길에 해는 곧 떨어질 기세

▲ 비교적 손쉽게 대월산을 오릅니다

▲ 신월마을 비석에서 좌측으로 지독한 잡목을 뚫고 78.5봉으로 갑니다

▲ 마지막 봉우리 78.5봉을 오는데 고난의 연속, 우측 해안가에서는 대포인지 총소리인지 쏘아대고 황급히 뚝방으로 내려갑니다

▲ 절개지에서 건너편 한봉산과 인위적으로 막아 놓은 제방 뚝방길

▲ 절개지에서 가운데 나무가지를 잡고 간신히 넘어지면서 내려왔습니다

▲ 뚝방을 한번 더 보면서,

▲ 뚝방 초입에서 한봉산을 봅니다

▲ 뚝방 앞에서 봉대지맥을 완주하고 보만식계님

▲ 나도 한장의 인증을 담고 갑니다

▲ 뚝방에서 약 1km 정도 걸어 나와 해제면과 지도읍을 연결하는 연육교에서 산행을 종료

[보만식계]

이동거리도 먼 곳 까지 운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봉대지맥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마무리 되었네요. 도로와 양배추 밭으로 진행하는 길이 많고요. 산길은 몇 키로미터 되지 않으면서 명과나무 가시가 온 몸을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았습니다. 장시간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봉대지맥 완주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가야산]

전반부는 등로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천마산 이후부터 갑자기 잡목이 많아 고생 좀 했지요
특히 78.5봉 구간은 등로가 없어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봉대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산지산인]

3월에 차량으로 반을 이동하면서 붕대지맥을 하루에 끝냈던 기억이 납니다.
일부 몇몇구간에서 지독한 잡목을 뚫고 지나갔던 생각도 나고요.
매주 지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그런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이제 기,지맥 얼마 남지 않으신거 같은데 지도 완성하는 날까지 응원합니다.

[가야산]

오늘은 영산기맥에 뻗어나간 경수지맥을 다녀 왔는데 산지산인님 시그널을 가끔씩 보게되었네요
시그널을 보니 다녀 가신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지맥을 이어 간다는 힘이 많이 드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우리 지맥팀과 함께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제는 종착역을 향해 가는 중이네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입니다
격려의 글 감사드리며, 항상 안전산행 이어 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