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간,차고개~ 팔공산~서구리재~대미산갈림길~섬진강발원지~갈림길~오계재~와룡산자연휴양림(첫째사진)

오늘은 11km의 짧은구간이면서 도중에 와룡산자연휴양림을 내려와서 구간을 마무리한다. 도중에 섬진강발원지를 지나는곳이 있어서 670m의 짧은구간이라해서 쉽게 판단해서 정맥길에서 내려갔다가 혼이나기도했고, 이번에는 카메라를 바꾸는바람에 용량조절을 못해서 몇장을 올리지도못하면서 두번에 나누어 사진을 올려본다. 아직도 그곳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었고, 장수군이 얼마나 적설량이 많고 추운지방이였는지를 알게되기도했다. 지리산을 겨우 넘으면 영취산에서 연결이되고 그리고 직진하면 덕유산이 연결이 되고있으니 이곳이 높은산맥으로 이어져있음을 알수있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눈으로 덮혀있는 산그림을 바라보면서 충분히 행복할수있었던 하루였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0413954D06262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20.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30413954D062622DB20F"/> 지난구간 내려왔던 신무산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반대쪽인 팔공산을 향하여 정맥을 이어간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4273954D06265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27.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34273954D0626529430B"/> 삼심여분을 오르면 합미성이 나온다. 아래에 설명서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6FE3954D06268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29.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36FE3954D062682523D1"/> 천여년을 돌보지않은 성벽들은 많이 회손된채 방치되어있다. 패자는 할말이 없음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78C3954D0626B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32.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378C3954D0626B249778"/> 다시 백제를 세워보려던 후백제후예들의 발버둥이 눈앞에 선하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D0B3954D0626E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33.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4D0B3954D0626E064ADA"/> 아직도 정맥길에는 쌓인눈이 기분좋게 눈길을 열어준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D433954D06271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39.jpg" exif="{}"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24D433954D0627106AE29"/> 차고개에서 두시간여를 오르면 드디어 만나는 팔공산이다. 정상에는 전화기지국이 설치되어있어서...바로옆에 정상표지석에서 배낭을 두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FFB3954D06274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42.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72FFB3954D06274303B02"/> 서구이재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B833354D06277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43.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5B833354D0627722BD0D"/>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이곳은 오지중의 오지인 전북장수군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60B3354D0627A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46.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560B3354D0627A24829F"/> 멀리 몇개의 고층빌딩이 보이는 곳이 장수군이다.뒷쪽으로 연결된 산이 우리가 넘어온 정맥길인듯 그리고 덕유산줄기가 눈앞에 바라보이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C9B3354D0627D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IMG_0052.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7C9B3354D0627D109888"/> 다시 두어시간을 걸으면 서구리재에 도착한다. 정맥꾼들이 메어놓은 띠지들이 나무가득 메여있고...우린 서구리재를 내려가서 데미샘갈림길로 갈것이다.이곳에서 동물이동통로를 지나가면 되는데, 우린 그곳을 못찾아 바로 서구리재도로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산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