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커즈와일은 “미음의 탄생”에서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리버스엔지니어링해서 패턴인식마음이론으로 정립, 이를 인공지능에 적용, 이해하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대뇌 신피질의 고등정신기능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의 문제이고, 신피질을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모방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은 공학의 일 아닌가요?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줘야 하나요? 인간다운 신피질을 만들어가야 하나요? 이 둘이 다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교육부 업무계획에 “컴퓨팅 사고력”이라는 낱말이 계속 등장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말했었죠. 학계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