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제 3편＞ 멕시코시티 소깔로광장과 아즈텍 문명 유적지

[흰구름]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소깔로 광장(Zocalo)

멕시코시티는 유네스코로부터

도시전체를 하나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대단위 유적지다.

원래 멕시코 시티는 옛날에는 호수였고,
소깔로 광장만 작게 돌출한 육지였는데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한 후 이곳을 매립하여 도시를 건설하였다.

 '기반석'이라는 뜻의 소깔로는
사방 240m의 넓은 광장으로 1520년에 꼬르떼스가 만들었다.
광장 주변의 파괴된 아스떼까 건물에서 가져온 돌로 포장을 하였다,

원래 이름은 Plaza Real였으나
1843년 Santa Anna대통령이 독립기념탑의
기반석을 놓으면서 이름을 소깔로로 바꾸었다.

중앙에는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고,

북쪽에 Cathedral Metropolitana(성당)과,
동쪽에 Palacio Nacioal(궁전)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고

남쪽에 연방정부청사가 자리잡고있는
스페인 식민시대의 전형적인 도심구조를 보여준다

소깔로 광장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광장으로

(사실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보다 조금 작을 뿐이다)

중앙에는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고,

Cathedral Metropolitana(성당)와, Palacio Nacioal(궁전)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Cathedral Metropolitana는 라틴

아메리카의 유명한 성당 건축물 중 하나이고,

Palacio Nacional에서는

멕시코 역사를 보여주는 Diego Rivera의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중미 고대문명중 하나인 아즈텍문명과 스페인 식민지 시대,

현대 멕시코가 혼재돼 있는 곳이다.

소깔로광장의 거대한 멕시코 국기.

멕시코의 국기는 1810년 에스파냐와 독립 전쟁을 벌일 당시 처음 사용하였고

1821년에 제정하였다.

국기의 색상 중 녹색은 독립과 대지 등을,

백색은 순결과 통일 등을,

적색은 백인·인디오·메스티소 등의 인종의 통합과 국가 독립을 위해 바친 희생 등을 상징한다.

국기에 삽입된 국장은

'독수리가 뱀을 물고 앉아 있는 호숫가의 선인장이 있는 곳에 도읍을 세우라'라고 한

아스텍의 건국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바로 이 소깔로 광장이 이 그 전설에 해당되는 곳이다.

그래서 아즈텍 신전과 각종 건축물이 있었는데

스페인 정복자들이 모두 파괴하고 그들의 성당과 총독부 건물 등을 지었다. 

 
소깔로 광장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황금빛의 여신상을 머리에 인 독립기념비.

이 기념비는 스페인 식민지 통치에 맞서 싸운 영웅들을 기리는비다.

중심가는 스페인시대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정돈된 느낌이 들었다.

소깔로 동쪽에 독립궁전이 있다.

이 궁전은 옛날에는 대통령집무실로도 사용 되었다.
이궁전의 입구에는 이달고란 신부가 멕시코 독립선언을 할 때

타종했던 독립의종이 걸려 있다.

멕시코의 독립선언은 멕시코 원주민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멕시코에 와 있던 스페인신부에 의해서다.
9월 15일 독립기념일에 이종을 대통령이 타종한다.

건물은 디귿자 형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중앙에 분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2층 중앙에는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가 유명하다.

아지틀란에 살던 아즈텍족이 새로운 땅을 찾아 유랑생활을 하던 중

14세기 중엽 신을 만나

독수리가 선인장위에 앉아 뱀을 물고 있는 곳을 찾아

신전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았다.

그곳이 바로 여기 멕시코시티이며

그때부터 아즈텍족이 아니라 멕시카족이라 불렀다.

그래서 이 문양은 멕시코의 상징이며

동전과 국기에도 새겨져 있다.

리베라의 벽화에는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물고 있는 그림부터

찬란했던 문화와 스페인 식민시절, 독립 ,전쟁, 종교등

대부분의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담고있다.

독립궁전 옆에는 신전이 있었던 유적이 있다.

1913년 성당 건축공사를 하던 중 아즈텍유적 일부가 발견되었으나

그대로 방치하다가

1979년 무게가 8톤이나 되는 달의 신 석판이 발견 되면서

본격적인 복원에 착수했다.

그래서 이 터가 옛날 아즈텍왕국의 수도 테노치티틀이란

중앙 신전임이 밝혀졌다.

이 신전 앞에는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을 바치는 제단이 있었다.

그러나 찬란했던 옛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뱀머리 몇개와 주위의 잡상인과 여러개의 벽돌만이 내 시야에 들어 왔다.

지금 단일국가로서는 카톨릴신자가 제일 많은 나라가 멕시코다.
멕시코는 독립했지만 4백년간의 식민통치로 인해 스페인어를 쓴다.

민족도 메스티조(스페인과 인디오의 혼혈로

갈색 피부와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을 가진 멕시코인)가 대부분이다.

현대건물, 식민지시대의 성당, 그리고 고대의 유적

이 세개의 문화를 끌어 안고 있는  소깔로광장은
아즈텍군이 스페인에 대항하여 마지막으로 전투한 곳이다.

이 광장의 비석에는 “1521년 8월 13일 콰테모크에 의해

영웅적으로 사수되어 왔던 클라테롤코는 코르테스의 손에 떨어졌다.

그것은 승리도 패배도 아니다.

그것은 혼혈의 민족 즉 오늘의 멕시코인의 탄생을 의미하는 사건이다”라고 적혀 있다.

결국 멕시코인들은 자기들 속에 흐르고 있는 스페인을 인정 하는 것 같았다.

또 이 광장에는  위령탑이 있다.

1968년 학생노동자들이 정부와 군대에 대해 데모를 여기서 했는데

군대가 발포하여 3백여명이 죽었고

그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탑이 있다.

스페인의 파괴흔적.

1913년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기존 건물을 부쉈더니

그 밑에서 아즈텍 유적이 나왔다.

아즈텍 문화는 톨테카 문화를 이어 13-15세기경

멕시코 중앙공원에서 인디오들에 의해 꽃핀 마지막 고대문명이다.

1521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당하기 전까지

찬란히 꽃피었던 아즈텍 문화.

아즈텍 문명 당시의  도시 모형도다.

바로 옆에 ‘뗌쁠로 마요르“ 유적이 나온다. 

바로 예전의 아쓰떼카의 신전 자리이다.

뗌쁠로의 모형과 촘빤뜰리신전 ( 해골의 벽 )

아메리칸 인디언 아즈텍인들은

BC 1200년경 멕시코만 연안인 산로렌쪼 지역에 흑으로 된 피라미드를 세웠으며,

재규어를 조각한 사람들을 어머니 문화로 불리는 올멕 이라 하는데,

BC 900년에 파괴되었다.

그 후 14세기 초반에 에 북부 아쓰뜰라에서 남하한

보잘 것 없는 아즈테카 ( 아쓰텍 혹은 메히까 ) 족은 멕시코 계곡에 정착한다.

1325년 부족신인 ‘우이칠로뽀츠뜰리’로부터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잡아먹는 곳에 천막을 치라는 계시를 받고

남하하니 마침 호수위의 섬이라....

여기에 ‘떼노츠띠뜰란’이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주변 부족을 정복하여 제국을 세운다.

태양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팔딱이는 심장을 신에게 제사지내야 하기 때문에

끝없는 전쟁을 통해 포로를 잡는 데.....

1487년 한 해에만도 포로 2만명을

뗌쁠로 마요르 건축 개막식에 제물로 바쳤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뗌쁠로 마요르 유적은

바로 떼노츠띠뜰란 인 것이다! 

최 상층부에는 차끄몰 뒤로 뜰랄록 사원과 우이칠로뽀츠뜰리 사원이 있었다는데.

1519년 동부 베라크루스에 상륙한 코르테스장군의 스페인군은

첫 침입에서는 패배하지만 동부의 인디언부족인

‘뜰락스깔라’군과 동맹을 맺고 재차 침입하여

모끄떼수마 2세의 제국을 정복한다.

아즈테가 제국이 전쟁에 패배한 이유를 보면

그들은 신전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전쟁에서

산사람의 심장 이 필요했으므로

포로로 잡기 위해 몽둥이’를 주무기로 사용해서는.

죽이지 않고 상대방을 기절시켜

산 채로 포로 로 잠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것이라,

적을 죽이는 위주의 스페인 병사들에 비해

무기며 전술이 보잘것 없었던 것이다.

또 아즈테카인들은 스페인군 침입시 난생 처음 말 을 보았는 데,

그 괴물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백인의 흰 얼굴에서

훗날 다시 오리라 예언하고 사라진

옛날의 ‘께쯔알 꼬아틀’을 연상하고

처음에는 백인들을 신 으로 생각하고

왕궁으로 평화롭게 맞이 하는등 초반에 대응이 느슨했던 것이다! 

Je Pars(난 떠나요)

helene rolles

[찰스]

아즈텍카인들이 소수의 스페인군에 패한 이유 두가지를 알겠네요
멕시코 국기의 중앙에 있는 문장의 의미가 그런 것이 였군요. 아마도 그곳이 최고의 명당자리였다봐요 그 곳에 터를 잡고 번창한 걸 보면

[흰구름]

사흘에 2만명의 많은 포로들을 죽일때 등뒤에서 두명이 허리를 딱쳐서 꺽은 뒤에 산채로 뾰족하게 갈은 검은 신성한 돌로 심장을 파내서 태양 신전에 로 바쳤다네요

[흰구름]

그리고 명당자리우리가 유럽쪽이나 중동 지역에서도 그런 일은 자주 보지요레바논에서도 보면지진으로 파묻힌 기독교 유적지 위에 이스람 성전이 건설되고

[봄가지]

멕시코에 이런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가 깜짝 놀라며 읽었답니다.

[도마토]

그런데 멕시코 국기는 어려워서 국민들이 어떻게 그리나요

[기린]

<멕시코> 역사 공부를 시청각 자료로 보면서 들으면서 미진진하게 할 수 있으니 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