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2일
안녕하세요.
담마선원 주지 비구 담마입니다.
현재 미얀마는 광주의 오일팔처럼 지나가는 사람에게 총을 쏘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고 합니다.
저의 스승님이신 냐나로까 큰스님 말씀에 의하면, 미얀마는 어린 아이들을 군부에서 데려다 군사훈련을 시키기 때문에, 절에서 그들을 출가시켜서 교육을 시키면, 군부에서 데려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미얀마는 사원이 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이 열악하여 스님들을 환속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원 중에서도 교육을 담당하는 강원에 보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보내는 보시는, 실제로 크나 큰 도움이 되며, 특히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수행하는 스님들께 하는 보시는 매우 큰 공덕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공덕을 ‘매일 회상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공덕의 힘은 더욱 강한 영향을 발휘하게 됩니다.
- 미얀마 긴급 구호 동참자 현황입니다. -
(☞ 여러 논의와 고민 끝에 다른 선원처럼 동참자와 금액을 1회에 한하여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누락되거나 수정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황담량(황길성·김정희) 10만원, 김영락 5만원, 김장훈 10만원, 이병학 10만원,
김복해 10만원, 한권섭 2만원, 김백강 3만원, 한선아 2만원, 김수정 1만원,
김동심 11만원(곽병태, 곽기범, 이홍우, 곽민형, 이준원, 이준호,
이원용, 곽연정, 이아람, 이보람), 정장천 10만원,
김영순 3만원, 민옥희 3만원, 김희정 1만원, 유미숙 1만원,
한종옥 1만원, 임호준 1만원, 양정숙 1만원, 김선순 1만원,
이수영(안기권, 안경민, 안연서) 5만원,
노경숙 5만원, 노재환 10만원, 노희주 2만원, 김기순 25만원,
옥막내(김범준) 3만원, 김윤희 5만원, 강봉선 5만원, 박수빈 5만원.
이상은 동참 현황입니다.
이러한 보시로 먼저 다음과 같은 보시가 행해집니다.
--- 다음 ---
남원 ‘지리산 담마선원’에서
상가 160분 계시는 강원(강원 이름: 사사나원사웅)에 “신발, 콩” 그리고 ‘10월 13일 (한국시간) 오후 1시’ 점심 공양을 올립니다.
그러므로 "①1시 ②1시30분 ③2시"에 각각
"회향을 기쁘게 받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영수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