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에서부터 염화강철책길 조강철책길 한강철책길 행주나룻길 킨텍스길 출판도서길 헤이리길 반구정길 율곡길 고랑포길 임진적벽길 통일이음길을 걷기 위해 4월29일 밤 배낭을 꾸렸다비옷상하 우산 여벌 옷으로 반바지와 짧은티 패딩 바람막이 봄가을용 티 2 남방 버퍼 모자 장갑 양발3 고글 휴대폰 충전기와 잭 세면용품 연고 간식 물병, dmz 패스포트, dmz 안내도, 교통안내도 12장 이것만으로도 내 배낭은 꽉 채워졌다. dmz 둘레길을 걷는 4월 30일부터 모두 걷고 나면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는데 이틀 걷고 삼일차인 5월 2일 토요일 조카결혼식이 서울에 있어 예식장에서 입을 옷으로 원피스와 가디건 신발 스타킹도 배낭에 챙겨넣었다. 코로나로 학사일정이 많이 바뀌었다. 마음을 먹고 결정을 할때는 5월4일 월요일이 재량 휴업일이었으나 정상 등교로 바뀌어 일정을 조정하여 연가를 내었다.
텃밭이 있는 생활로 접어들어 집주변의 밭에는 나름내로 심은 것들이 있다. 고구마 고추 가지 오이 옥수수등. 심은 고구마와 화단의 화초에 물을 주어야 하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씨앗도 모종도 심었지만 이제 나를 위한 시간으로 길을 떠나기로 했다.
농번기에 아침 저녁으로 괭이질을 처음하지만 초보자는 힘으로 하다보니 강약 조절도 되질 않아 팔에 무리가 갔다. 손목과 손가락 팔꿈치의 통증으로 아픔이 컸다. 밭이 안보여야 농사일을 멈추지 그렇지 않으면 어중간한 농사짓기꾼이 죽기 살기로 매달릴 것같아 집을 떠날 이유는 충분하다.4월 29일 12시 진주에서 서울가는 심야버스를 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새벽 3시 반쯤에 도착하였다. 5시 반이 되어야 지하철이 운행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다시 배낭을 정리하였다. 예식장 갈 의복은 배낭 젤 아래에 다음에 세면도구 여벌 옷을 넣고 안내도와 패스포드는 헤드에 물병은 배낭 옆 주머니에 간식은 옆 포켙에 사탕은 허리벨트에 넣으며 위치를 확인했다. 다섯시 반쯤에 9호선을 타고 김포로 김포에서 다른 지하철을 환승하고 강화버스를 타고 강화도 대명항에 도착했다.
이제 걸으면 된다. 대명항의 길을 예뻤다. 예전 강화도의 전등사를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순무 화문석 밴뎅이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김포 강화는 나의 영원한 짝사랑 막내가 3수 끝에 들어간 해병대 근무지도 역시 김포 강화였다.
대명항에서부터 염화강철책길 조강철책길 한강철책길 행주나룻길 킨텍스길 출판도서길 헤이리길 반구정길 율곡길 고랑포길 임진적벽길 통일이음길을 걷기 위해 4월29일 밤 배낭을 꾸렸다비옷상하 우산 여벌 옷으로 반바지와 짧은티 패딩 바람막이 봄가을용 티 2 남방 버퍼 모자 장갑 양발3 고글 휴대폰 충전기와 잭 세면용품 연고 간식 물병, dmz 패스포트, dmz 안내도, 교통안내도 12장 이것만으로도 내 배낭은 꽉 채워졌다. dmz 둘레길을 걷는 4월 30일부터 모두 걷고 나면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는데 이틀 걷고 삼일차인 5월 2일 토요일 조카결혼식이 서울에 있어 예식장에서 입을 옷으로 원피스와 가디건 신발 스타킹도 배낭에 챙겨넣었다. 코로나로 학사일정이 많이 바뀌었다. 마음을 먹고 결정을 할때는 5월4일 월요일이 재량 휴업일이었으나 정상 등교로 바뀌어 일정을 조정하여 연가를 내었다.
텃밭이 있는 생활로 접어들어 집주변의 밭에는 나름내로 심은 것들이 있다. 고구마 고추 가지 오이 옥수수등. 심은 고구마와 화단의 화초에 물을 주어야 하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씨앗도 모종도 심었지만 이제 나를 위한 시간으로 길을 떠나기로 했다.
농번기에 아침 저녁으로 괭이질을 처음하지만 초보자는 힘으로 하다보니 강약 조절도 되질 않아 팔에 무리가 갔다. 손목과 손가락 팔꿈치의 통증으로 아픔이 컸다. 밭이 안보여야 농사일을 멈추지 그렇지 않으면 어중간한 농사짓기꾼이 죽기 살기로 매달릴 것같아 집을 떠날 이유는 충분하다.4월 29일 12시 진주에서 서울가는 심야버스를 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새벽 3시 반쯤에 도착하였다. 5시 반이 되어야 지하철이 운행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다시 배낭을 정리하였다. 예식장 갈 의복은 배낭 젤 아래에 다음에 세면도구 여벌 옷을 넣고 안내도와 패스포드는 헤드에 물병은 배낭 옆 주머니에 간식은 옆 포켙에 사탕은 허리벨트에 넣으며 위치를 확인했다. 다섯시 반쯤에 9호선을 타고 김포로 김포에서 다른 지하철을 환승하고 강화버스를 타고 강화도 대명항에 도착했다.
이제 걸으면 된다. 대명항의 길을 예뻤다. 예전 강화도의 전등사를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순무 화문석 밴뎅이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김포 강화는 나의 영원한 짝사랑 막내가 3수 끝에 들어간 해병대 근무지도 역시 김포 강화였다.
대명항에서 옛날 전장의 포대가 놓였던 덕포진으로 가는 길부터 봄을 놀라웠다. 푸름과 상큼한 바람이 나를 이곳으로 불렀나 할 만큼 남부지방에서 잘 보이지 않던 분꽃 향 마저 걷는 시작점에서 힘을 실어준다. 손돌묘의 역사적인 흔적을 따라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부래도는 항무이도, 부락산, 부렴산, 부렴섬이라고도 불리는 섬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부래도는 본디 한강에 있었는데 강화와 통진 사이를 흐르는 염하를 따라 한강물에 떠내려 왔다고 합니다. 이 전설에 기초하여 부래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부래도의 전망대에서 철책너머로 흘러가는 염하강을 따라 어울리게 지어진 전원주택과 펜션들을 따라 화려한 봄날에 맞추어 원색적인 영산홍이 피고 철책길가에는 하얀 민들레가 많이도 피었다. 가는 길 멈추고 민들레 봉오리 하나 때어 하늘 보며 후우 불어본다. 민들레 홀씨되어 멀리 멀리 날아가서 저 멀리 공부한다고 갇혀 있는 짝사랑에게 강화의 바람이 닿길 바래보며 민들레 홀씨 멀리멀리 날아가길 바래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로 등교도 못하고 집에 갇혀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 잘 견디고 힘내라고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와 강화의 타래붓꽃이 철책길에서 빛나고 갯벌의 갈대들의 지난해 흔적도 나에겐 이색적인 분위기로 설레이게 한다. 철책길을 따라 1구간이 거의 끝나겠다 싶은 곳 저 멀리 산속에 성의 외곽 같은 길이 보인다. 어쩜 저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쩌 어찌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문득 집에서 누군가가 뿌려줄 물을 애타게 기다리는 화초에 물을 어떻게 주나 고민하고 있는데 인정 많고 바지런한 동료 임이 샘이 전화가 왔다. 염치불구하고 우리집에 가서 물 좀 줘 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아들과 같이 가서 물도 주고 밭딸기와 송엽국까지 심겠단다. 많이 많이 고맙다. 평화길은 하늘이 돕는 길인가 보다 걱정하고 있던 일을 풀어줄 해결사가 스스로 찾아오기까지 하니. 강화대교길을 지나 문수산성 남문에 올랐다. 문수성을 지키는 깃발이 성벽에서 바람에 휘날리고 문수성에서 주변을 훓터보며 문수산성에서 문수산으로 오르는데 산길이 좋다. 특히 성곽을 따라 올라가며 점점멀리 보이는 강화주변이 좋다. 날씨는 징하게 덥다. 햇빛도 강렬하고 부처님오신날이라 가족들과 친구들 간단한 산객들이 문수산을 많이 찾은 것 같다. 사람들이 많다. 성곽의 분홍빛 꽃들과 깃발을 따라 오르고올라 376m의 문수산에 올라 정자에서 기분좋게 불어오는 바람을 쏘이며 주변을 훝어본다. 북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 있다는 데 방향 감각이 둔한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문수산 장대는 문수산 동쪽의 가장 높은 곳 서해와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장수가 주변일대를 파악하여 군대를 지휘하던 곳이라는 장대에서는 지금은 강화, 북한과 임진강 일산파주,가 보이는 곳이다. 문수산장대에서 왔던 곳으로 내려오면서 문수제단의 뒷면을 보니
에서 관찰하기를 따라 다시 왔던 길을 따라 문수제단의 뒷면을 살펴보니 서해로 굽이치는 한강수 내려보며 기름진 김포들을 수천년 지켜온 문수산 호국의 상징이요 김포의 기상임을 알리는 알림 말이 있다.
임진강은 강화를 따라 흘러간다. 한강이 흐르고 갸름할 수 없는 경계를 따라 지금의 우리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하듯 거리두기를 하는 듯 하다. 문수산에서 홍예문으로 올라갔던 문수제단을 따라 문수산성이 자리한 곳은 서해를 거쳐 염하강을 따라 올라오는 배와 대동강과 예성강을 따라 평양, 개성 등지에서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배를 모두 감시하고 관망할 수 있는 문수산에 자리한다. 김포반도에서 강화로 바다를 건너는 갑곶나루를 중심으로 문수진을 포함해서 문수산 능선을 따라 총 둘레 6.2km에 이르는 대규모 석축 산성이다
오후 한시 반쯤 애기봉 6.1km를 알리는 홍예문에서 산길을 내려오는데 소나무 가지의 깃발이 안심과 함께 힘을 실어주는 길이 좋다. 청룡회관의 고막길에서 김포 월곳면의 평화누리길2코스 조강철책길이라는 관문을 벗어나 마을의 시멘트길을 따라 가는 도로에 김포시의 상수도 뚜껑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다. 조강 낙시터가 보이고 두시 10분경 평화누리길게스트하우스 조강1리 마을회관표지 앞에서 망설임 없이 애기봉으로 길을 잡았다. 문수산성 남문과 애기봉입구를 따라 산길로 접어들면서 애기봉에 올라 보리라 마음을 먹고 애기봉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느낌을 갖고 싶어 세시경 가곡리의 애기봉 방향표지석 앞에서 앞으로 가면서평화누리길 리본을 따라 가면서 내리막길이 나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내려와서 보니 애기봉이 아닌 오후 세시경 제3코스 한강철책길이 앞에 나타났다. 실망스러웠다.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네이버에서 애기봉의 유래를 검색해 보았다. 애기봉하면 떠 오르는 것이 아이를 애기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아이인가 하면서 찾아보니 높이는 155m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솟아 있다.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가 가장 사랑하는 애첩 ‘애기’를 데리고 수도 한양을 향해 피난길에 올랐다. 그러나 감사는 바로 강 건너 개풍군에서 청군에 의해 북으로 끌려가고, 애기만 한강을 건너게 되었다. 애기는 매일 북녘 하늘을 바라보며 일편단심으로 감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결국 병들어 죽어 가면서, '님'이 잘 바라보이는 봉우리에 묻어 달라고 유언했다. 1966년 10월 7일 박정희이 '애기' 사연을 듣고, “애기의 한(恨)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가지 못하는 우리 일천만 이산가족의 한과 같다”고 하여 애기봉이라 명명하고, 친필로 휘호를 써서 비석을 세웠다. 정상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의 선전마을과 송악산 등을 볼 수 있어 관광객과 실향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1993년에는 실향민들을 위해 망배단이 세워졌다. 성탄절 때는 북녘을 향해 대형 트리를 세우고 성탄 축하예배를 드리며 부처님탄신일에는 법회가 열리는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이상은 네이버에서 인용.
조강철책길에서의 새싹들의 움틈을 뒤로하고 한강철책길에 접어 들어 애기봉입구 검문중이라는 붉은 글씨가 보이고 전류리포구로 가면서 김포 하성면의 언덕위의 두 그루 느티나무의 아름다운 위풍이 멋지다. 박신묘역 앞에 영의정을 지낸 박신이 심었다는 깨우침을 주는 향나무또한 멋스럽다. 평화누리도보길과 자전거길이 같이 가나보다. 시멘트길에 파랑색 줄이 이어진다. 2년전 우연히 국토종주자전기 종주후 섬진강 영산강 오천강 금강 북한강 한강 낙동장 동해안종주 제주올레길을 달려 그랜드슬램 달성을 했기에 자전길을 보면 본능이 꿈틀거린다. 논길을 따라 길을 걸으며 마근포를 지나고 연화봉을 등산로 입구를 지나는데 외면하는 어설픈 내 모습을 본다.저 건너 한강너머의 도시를 보며 김포시의 낯설은 평야를 본다.연화산의 연화사에 연꽃 불등이 코로나사태로 윤 사월초파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리기로 했음인지 절간이 호젓하기만 하다. 도로를 따라 걸으며 찔레순으로 더위의 갈증을 삼켜본다.도로를 따라 걷는길에 남부에서는 벌써 끝나버린 가시오가피 순이 아직 여려 나물로 먹으면 좋을 만큼 자라있다. 후평리 철책길은 정말 철책길이다 끝없이 철책과 시멘트길이 발바닥을 열나게하며 걱정스럽게 한다. 걸으며 걸어도 철책의 포장길이다. 한강을 따라 철책과 함께하며 걸으며 아름다운 강을 보호하려고 둘러싼 철책도 아닌 어마어마한 길이와 위협적인 철책으로 새들만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이 철책이 내 생애 걷혀지기는 할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새벽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서 포장길을 계속 걸으니 고난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철책길이 끝나자 지루하다 힘들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길을 걸음에 이상한 느낌의 감동이 오는 건 왜일까? 어떤 이는 의미없다. 그늘이 드리워진 흙길도 있고 산길도 있는데 굳이 그런 길을 걷느냐고 힐책하는 이도 있지만 나에겐 감동이 느껴진다. 걷고 난 뒤의 느낌으로
6시가 넘자 고려말 청렴한 문신 민유가 신돈의 난을 피해 이곳에다 전유정을 짓고 은거해싸는 전류리 포구는 산의 동쪽 강변에 있는 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이곳까지 역류해(감조하천) 물이 거구로 흐른다는 뜻의 전류리 포구는 율일하게 한강변에서 포구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강 전체에서 바다에 이르기 직전에 자리해 한강최후의 포구라고 한다.재두루미가 그려진 평화누리길 파란 글씨가 쓰인 관문을 통과하여 한강 전류리포구를 지나 일산으로 가기 위해 행인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해 주유소를 들려 물었더니 되돌아가서 삼십분쯤가면 마곡 사거리인데 그곳에서 마을 버슬 타고 환승하면 일산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마곡사거리로 지친다리를 끌며 걸어가고 있는데 서울에서 김포로 귀촌하신 노부부가 사거리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주신다. 잠시지만 작년에 제주한달살이 하고 왔다며 여행자의 불편함을 잘 알고 계시는 듯했다. 마곡사거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환승하며 일산으로 들어와서 내일 행주산성부터 4코스를 걷기위해 최대한 행주산성가까이 가기 위해 버스기사분께 물었더니 일산의 능곡역에서 숙박하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하여 주어 그렇게하기로 했다. 강화에서 김포로 김포에서 일산으로 이동하여 허기를 시간도 늦고 주변 식당을 찾기도 뭣하여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먹고 능곡역 주변 숙소에서 일박했다. 코로나로 찜질방은 거의 폐쇄되어 숙소를 찾아 잠시 쉬는 하루를 보냈다. 44키로11시간을 걸었다.
사서 하나는 먹고 하나는 다음날 아침고ㅎ까지 이장정 그리고 대중교통의 낯섦 일산능곡역에서 일박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을 버스를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에 편의점에서 햄버거 하나와 컵라면을 샀다. 하나는 아침이고 하나는 점심이다. 간식을 집에서 가져온 사탕도 있고 비스킷도 있다. 마을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출발점에 도착하니 6시 50분이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4코스 행주나룻길에서 나다라는 님네임을 가진 나이가 같은 김포에 사는 분을 만나 동행하게 됬다.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열심히 걷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어제는 문수산성 오늘은 행주산성이다.
사일산가는
조선말 전류지포구가 있.드 철책길에 평화누리길의 방향표식은 선명하다. 지겹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이 이어지면서 시간은 흘러 하늘이 황금빛과 잿빛으로 문양을 그리며 두루미 공원은 명암을 보인다.
ㅈ을 철책의 기나긴 시멘트 포장길은 힘들었지만 나에겐 새로운 길이었다.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 길은 첫날 발에 물집이 잡히게 했다. 애기봉 어린 아이인 애기라 생각하고 전류리포구에서 일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길과 교통편을 물을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행주나룻길에서 나다님을 만나 안내를 받으며 일산호수길에서 메타세카이어길에서 아름다운 흔적 킨텍스길을얼으며 도심속의 평화길 심학산과 최고의겁단사 살래길 세련된 파주 출판길 프로방스 만우리 문산역 따라 해이리길 임진강따라 반구정 율곡길의 청보리 최고의 임진강 고랑포 숭의정 어수정 군남 홍수조절댐의 적벽길 산길이 맘에드는 연천의고구려 보루 숲길 대광역까지 이강배님의 원격안내로 여기까지 발에 잡힌물집과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생긴땀띠 숨막히는 트레킹이 이제 10여키로 남았다 대광역에서 역고드름 백마고지역 역사의 현장에서 이시대에 살고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진강 임진강 섬진강 대전에서 올라온 몽블랑의 멤버 국희 민수랑 보낸 이틀 보내고난뒤의 허전함을 연천에서 보냈다 장남교의 민박집과 대광리역의 숙소에서장거리야행에서는 해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오루부터 걱정이 숙소이다 이번에도 숙소를 찾아 거의 여덟시까지 걸었다 발에 불이나는건 당연하겠지. 오늘 끝나는대로 서울로 진주로가면 내일부터 빡신일상에서 이번 트레킹으로 당분간은 행복하겠지 그러다 또다시 지리산자락으로 찾아들것 같다
염화강길에는 남부지방에서는 귀한 분꽃나무가 숱하게 보인다. 분꽃나무에서 풍기는 향기는 과히 매혹적이다. 염화강에서 덕포진으로 가는 길은 화려한 봄날에 맞추어 원색적인 영산홍이 피고 철책길가에는 하얀 민들레가 많이도 피었다. 가는 길 멈추고 민들레 봉오리 하나 때어 하늘 보며 후우 불어본다. 민들레 홀씨되어 멀리 멀리 날아 저 멀리 공부한다고 갇혀 있는 있는 짝사랑에게 강화의 바람을 보내본다. 갇혀있지만 잘 견디고 힘내라고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와 강화의 타래붓꽃이 철책길에서 빛나고 갯벌의 갈대들의 지난해 흔적도 나에겐 이색적인 분위기로 설레이게 한다. 철책길을 따라 1구간이 거의 끝나겠다 싶은 곳 저 멀리 산속에 성의 외곽 같은 길이 보인다. 어쩜 저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쩌 어찌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문득 집에 애타게 물을 기다리는 화초에 물을 어떻게 주나 고민하고 있는데 인정 많고 바지런한 동료 임이 샘이 전화가 왔기에 집에 가서 물주라고 했다. 그랬더니 흔쾌이 아들과 같이 가서 물도 주고 밭딸기와 송엽국까지 심겠단다. 많이 많이 고맙다. 평화길은 하늘이 돕는 길인가 보다 걱정하고 있던 일을 풀어줄 해결사가 스스로 찾아오기까지 하니
문수산성을 또 오겠나 싶어 문수산성 구석구석을 다니며 문수산성으로 오른다. 날씨는 덥고 임진강은 강화를 따라 흘러간다. 한강이 흐르고 갸름할 수 없는 경계를 따라 거리두기를 한다.조강철책길에서의 새싹들의 움틈과 한강철책길의 철책의 기나긴 시멘트 포장길은 힘들었지만 나에겐 새로운 길이었다.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 길은 첫날 발에 물집이 잡히게 했다. 애기봉 어린 아이인 애기라 생각하고 전류리포구에서 일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길과 교통편을 물을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강화 귀촌하신분이신데 제주한달살이 하고 왔다며 여행자의 불편함을 잘 알고 계시는 듯했다. 마곡사거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일산능곡까지 이장정 그리고 대중교통의 낯섦일산능곡역에서 일박후 행주나룻길에서 나다님을 만나 안내를 받으며 일산호수길에서 메타세카이어길에서 아름다운 흔적 킨텍스길을얼으며 도심속의 평화길 심학산과 최고의겁단사 살래길 세련된 파주 출판길 프로방스 만우리 문산역 따라 해이리길 임진강따라 반구정 율곡길의 청보리 최고의 임진강 고랑포 숭의정 어수정 군남 홍수조절댐의 적벽길 산길이 맘에드는 연천의고구려 보루 숲길 대광역까지 이강배님의 원격안내로 여기까지 발에 잡힌물집과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생긴땀띠 숨막히는 트레킹이 이제 10여키로 남았다 대광역에서 역고드름 백마고지역 역사의 현장에서 이시대에 살고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진강 임진강 섬진강 대전에서 올라온 몽블랑의 멤버 국희 민수랑 보낸 이틀 보내고난뒤의 허전함을 연천에서 보냈다 장남교의 민박집과 대광리역의 숙소에서장거리야행에서는 해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오루부터 걱정이 숙소이다 이번에도 숙소를 찾아 거의 여덟시까지 걸었다 발에 불이나는건 당연하겠지. 오늘 끝나는대로 서울로 진주로가면 내일부터 빡신일상에서 이번 트레킹으로 당분간은 행복하겠지 그러다 또다시 지리산자락으로 찾아들것 같다 http://cafe.daum.net/MARONIE/VRzU/2?q=%EC%A7%80%EB%A6%AC%EC%82%B0%EB%91%98%EB%A0%88%EA%B8%B8%EC%A2%85%EC%A3%BC+6%EB%B0%957%EC%9D%BC&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