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담당자조차 없던 보존회에서 홍보를 자청해 전담한지 9년째 입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전북민속예술축제 대상,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전수관 준공까지 기접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홍보에서는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에 제가 쓴 기사를 모티브로 전주KBS가 제작한 "우전들 기잽이의 용기있는 도전"이 TV 영화 등 모든 영상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최고의 상인 43회 텔리 어워즈(세계 유수의 TV, 영화, 광고제작사가. 매년 만 2천개 이상의 자굼을 출품하는것으로 유명) ‘TV-문화 예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전주기접놀이가 최초로 세계무대에 알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만기의 동네 한바퀴(22년 10월), 6시 내고향 "전국장수자랑(임양원 명예회장, 23년 1월), KBS 전주 "아침마당 전북' 출연 등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홍보는 두레농장 모내기와 추수 외에는 활동이 전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전수관이 상근쳬제가 되면서 일과시간에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없고 관련 내용이 제게 전달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이의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저도 포기단계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일반회원들에 심대표님까지 홍보의 기능과 중요성을 모른다는 생각에 한없는 실망감이 저를 괴롭혔던 것이지요.
오래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대표팀의 노력으로 홍보국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었고 그 자리에서 첨부한 "홍보국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제출하기로 했었습니다.
지난 8일(금)전수관 회의실에서 미팅이 있었으며 여기서 제출된 안을 카페에 올리고 밴드에 링크해 회원들이 얼람 할 숴 있게 하자고 결정해서 오늘 여기에 올립니다
국가간 장벽이 무너쟈 세계가 지구촌(地球村)화 된 현대에 기접놀이가 세계평화의 비젼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놀이가 되기 위해서 회원 모두가 기접놀이의 정체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홍보요원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드리는 제언입니다.
22일 총회에서 짧게 이 제언에 관해 말씀 드릴 예정이오니 부디 제안서를 정독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안서는 파워포인트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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