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족발 명인들의 쉼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분식류 스크랩 맛있는 콩국수 만들기 비법!![잣콩국수,테팔스마트락 블렌더,테팔 믹서기]
왕족(전국) 추천 0 조회 22 13.11.12 21: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맛있게 느껴지는 콩국수!!ㅋ

저만 그런가요?!?ㅎㅎ

 

 어쨌거나 그런 콩국수에 잣을 넣어 잣콩국수를 만들었어요.

울동네에 잣콩국수집 간판이 많이 보여 세뇌가 되었을까요?!?

그냥 콩국수 보다는 잣콩국수가 좋다눈...ㅎㅎ

 

 

 

 

 

 

 잣콩국수 만들기 재료

 

 

대두 (노란콩, 메주콩) 1.5컵

잣 3큰술

땅콩 3큰술

소금은 취향껏

 

* 고명 - 오이채,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 물의 양은 만드는 과정에서 설명할께요.^^

* 1컵 = 240ml

 

 

 

 

콩은 지저분한것을 골라내고...

 

 

 

 

물을 바꿔가며 박박 문질러 씻은후 넉넉하게 물을 부어 15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저는 묵은콩이라 많은시간을 불렸구요.

더불어 여름이라 냉장고에 넣어 불렸습니다.

 

 

 

 

냄비에 불린콩과 동량의 물을 넣고 삶아주세요.

끓어오를 수 있으니 넉넉한 냄비를 사용하시구요.

 

저렇게 거품이 생기며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1~2분 정도 더 삶은후 불을 꺼주세요.

넘 오래 삶으면 메주콩 냄새가 나고

덜 삶으면 비릿한 맛이 나니 끓이는 시간 체크해주시구요.

 

 

 

 

삶은 콩은 건져내 찬물에 넣어 샤워시키고...

 

 

 

 

손으로 비벼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이과정에서 100% 껍질을 제거하려다간 성질 나빠질 수 있으니 할 수 있는데까지만...ㅋㅋ

 

저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사용할때도 있지만 오늘은 포스팅용이라 껍질 벗기는척 해보았습니다.ㅎ

모든 열매의 영양가는 껍질에 많단 얘길 이럴때만 맹신하면서 말이져~ㅋ

뭐,,, 이런 콩에도 해당되는지 얘긴지아닌지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여요.ㅋㅋ

 

 

 

 

보고있나  여기서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비법 첫번째!!

 

보통 콩 삶은물을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버리지 마시고 콩 갈을때 같이 넣어주세요.

콩 삶은 물에 콩의 영양성분이 녹아있기도 하지만 은근 달큰하여 콩국수의 맛을 업시켜준답니다.

 

 

 

 

 

대충 껍질 벗긴 콩을...

 

 

 

 

믹서기에 넣고...

이때 준비한 잣과 땅콩도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콩 삶은물을 부어주는데...

 

보고있나  여기서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비법 두번째!!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고 갈으면 곱게 갈리지 않으니

콩 보다 약간의 물을 더 넣고...

 

 

 

 

믹서의 순간작동을 눌러가며 약간은 뻑뻑하게 갈아주다가...

 

* 참고로 저는 콩의 양이 은근 많아 두번에 나누어 갈았으니 사진만 보고 헷갈리지 마시길요!!^^

 

 

 

 

보고있나  여기서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비법 세번째!!

 

처음 넣은 콩의 양을 기억해 두었다가 콩 양의 2배가량의 물을 붓고 다시 갈아줍니다.

( 저는 믹서기에 계량눈금이 표시돼 있어 편하게 물조절을 할 수 있었어요.^^)

* 콩 삶은물이 분명 모자랄텐데 그럴땐 시원한 생수를 더 추가해주면 되고...^^

 

보통 콩과 물의 양때문에 콩국수가 맹탕이 될때가 있는데...

오래전 tv 프로에서 콩국수 대박집의 비법을 보니 불린콩과 물의 비율을 1:2로 하는것이

젤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진 콩물을 체에 한번 걸러도 되고

아님 저처럼 그냥 사용해도 되고...

이부분은 취향껏 선택하셔요!!

저는 거르지 않은것이 걸쭉하고 더 좋아 콩을 갈자마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콩물이 어느정도 시원해질때쯤 면을 삶아주세요.

 

끓는물에 면 펼쳐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은 다음

끓어오르면 찬물 붓기를 두세번 반복한후 찬물에 바락바락 씻기!!

면 삶는법은 다들 아시니 간단하게 넘어갑니다여~ㅎ

 

저는 메밀면을 사용했구요.

저 혼자 먹을거라 1인분정도의 양만 삶아주었어요.( 콩물은 거의 3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면이 삶아질 동안 고명도 준비해 놓으시고...

 

 

 

 

 삶은 메밀면에 콩물 붓고 고명 올리면 잣콩국수 완성입니다.

 

이때 취향껏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울동네 특산물이 잣이라고 하던데...

특산물은 그냥 특산물일뿐 같은 동네사람들한테 더 저렴히 판매하진 않나봐여~ㅋ

잣이 어찌나 비싼지 조금만 넣었더니 잣의 맛과 향이 넘 흐미하여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잣의 맛이 막 없어져버려용~

ㅋㅋㅋㅋㅋㅋㅋ

 

 

 

 

 

 

콩국수는 소면보다 중면이 맛있기에

생면으로 된 중면을 살까 아님 만들까 막 고민을 하다

그냥 집에 있는 엉뚱한 메밀면을 넣고 만든 잣콩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거나말거나 넘 꼬숩고 담백해서

자뻑하며 마구 젓가락질 하고... 콩물도 꿀꺽꿀꺽 마시고...ㅎㅎ

 

마침 오늘 뉴스를 보니 시중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콩국수, 냉면에 대장균이 드글드글 하다던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고...

양껏 많이 먹을 수 있어 더 좋고...

 

흡~~@!@

부끄   저의 이 식탐을 어쩌하오리까?!?

 

 

 

   

* 이포스팅은 테팔에서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손가락 버튼 눌러주시면 완전 땡큐여요^^

 

 

다음메인화면에...ㅎㅎ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