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소래산 인천대공원 20231216
[ (부천역->)약수터고개->성주산->소래산->만의골->인천대공원->송내역 ]
선두가 예정된 코스를 벗어나서 돌아오는 길로 진행하였습니다. 추운 날씨라고 소래산에서 내려와 인천대공원으로 갔는데 평지구간인 길이 걷기는 편하지만 대공원에서 송내역까지 걸어서 예정보다 2km 정도를 더 걸었는데 고생스러웠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유ㅅㅇ기술사님은 소래산에서 내려가면서 혼자말처럼 "에이 그냥 산으로 가지!"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모르면서 앞서서 다른 길로 진행하면 뒤따라 가는 분들은 맞는 길인 줄 알고 자동으로 따라 가시겠지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걷는 사람들" 영화 제목인가요? 팀산행에서는 리더 보다 앞서서 빨리 가시면 안된다는 것이 불문율 입니다. 그러나 잘 걸어서 항상 리더 보다 앞서 가야겠다면 산행루트를 미리 숙지하고 가시면 팀을 잘 인도하게되고 후미를 챙기던 총무가 황당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텐데요. 이왕 걷는 길을 걸으며 봉사하고, 봉사를 하면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몸이 적응할 단계를 거치지않고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10도C 이상 떨어져서 걱정되는데 산행계획을 변경하라고 하기는 불편하여 나는 8km정도만 걷기로 작정하고 최단거리로 성주산정자에 도착했는데 58분 56초를 기다려 몸이 거의 얼어버리는 상태에서 다섯 분이 도착하셨고 소래산을 향하여 걸었는데 소래산정상 밑에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매우 힘들었고 계속 불편하였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소래산 정상부터 송내역까지 빠르게 걸었는데 이 구간 평균시속이 4.9km/h 이었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쉬는 것이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겠지만 쉴 곳이 없으니까요. 70이 많이 넘었거나 고혈압이거나 심부전증세가 있는 분들께 혹시 참고가 될까하여 이렇게 썼습니다. 고령이 되면 심부전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 기관의 성능이 점점 저하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코메디닷컴 kormedi.com 기사 시작] 요즘처럼 강추위가 몰아칠 때 집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를 고루 갖추는 것이 좋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건강 전문가들은 첫째가 목도리, 둘째가 장갑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모자와 목도리 중 하나만 고르라면 목도리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아주 추울 때 밖으로 나가면 ‘머리가 시리다’며 외부 공기에 노출된 머리를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며 “그러나 뇌 부위는 자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반면 목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이 보온에 특히 중요한 것은 이 부위가 추위에 민감할 뿐 아니라, 이곳에는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혈관이 수축되면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그러면 노약자의 경우 뇌졸중 같은 치명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의 강추위에 머리가 아픈 증세를 느낀다면 뇌졸중의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는 곧바로 실내로 들어와 방한 장비를 갖추거나 아예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코메디닷컴 기사 끝].
최강 한파, 모자보다 목도리가 중요 - 코메디닷컴 - https://kormedi.com/1225953/%EC%B5%9C%EA%B0%95-%ED%95%9C%ED%8C%8C-%EB%AA%A8%EC%9E%90%EB%B3%B4%EB%8B%A4-%EB%AA%A9%EB%8F%84%EB%A6%AC%EA%B0%80-%EC%A4%91%EC%9A%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