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실기시험
[1교시: 필기통역]
<장문형>
제목 : 가을에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죽을 수 있다. 운동은 꼭 필요하다. 음식을 매일 먹는 것처럼 운동도 매일 해야한다.
그렇다면 가을날 어떤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
첫째, 걷기다. 관절이나 뼈가 약한사람에게 무리를 주지 않는 좋은 운동이다.
둘째, 뛰기다. 운동효과를 더 보려면 처음부터 조금 빠르게 뛴다.
셋째는 자전거다. 자전거는 근력강화,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며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도 가능하다.
넷째는 등산이다. 단기간에 살빼기 좋은 운동이다. 운동을 하기전 10분정도 준비운동을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
<단문형>
1.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 맞벌이 가정의 한달 회식하는 횟수는 평균 7.5회로 나타났다.
3. 중,고등학생 100명중14%가 읽기, 쓰기, 곱셈, 나눗셈(산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4.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전통음식은 삼계탕이다.
5. 청인들은 농인 모두가 수화를 잘 할거라고 오해를 한다.
6. 인간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는 것이 자연환경 훼손의 원인이 된다.
7. 한손에 물건을 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수화를 하지마시오.
8. 우리는 장애인을 볼 때 불가능하다,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
9. 수화통역이란 수화를 한국어로 변환하고 한국어를 수화로 변환하는것을 말한다.
10. 유명가수나 인기 연예인이 다녀간 후에는 식당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2교시: 음성통역]
<장문형>
제목 : 공감적 이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공감적 이해란 대단히 중요하다. 공감적 이해란 상대방의 입장과 바꿔서 생각해보고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엄마가 중학생 딸의 방에 노크 없이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딸의 반응은 어떠할까?
"엄마는 노크도 없이 방에 마음데로 들어오면 어떻해요?"라고 할 경우, 엄마의 대답은 3가지로 나눠어 볼 수 있다. 첫번째 엄마의 반응은 "내집인데 노크를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라고 소리치는 것이고, 두번째 엄마의 반응은, 내가 딸에게 할말이 있어서 왔는데 딸이 화를 내며 반응하였기 때문에 당황하는 것이며, 세번째 엄마의 반응은 "딸의 방인데 엄마가 노크도 없이 들어가서 자연히 기분이 상했겠구나" 하면서 미안해하는 것이다.
세가지 반응 중 공감적 이해에 적합한 것은 세번째이다. 먼저, 노크도 없이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딸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내 방인데 노크도 없이 마음데로 왜 들어와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속으로 "기분이 나빴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딸의 마음을 이해하는 그 마음이 공감적 이해인 것이다. 공감적 이해의 의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알고 있으나 날마다 삶의 현장에서 항상 상대방을 공감적으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상대방의 생각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타인과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단문형>
1. 차별이란 직접차별과 간접차별이 있다.
2. 비타민D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방법이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대신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된다.
3. 누진제란 쉽게 설명하면 전기 사용량이 많으면 전기요금을 더 내는 것이다.
4. 40대는 자녀 사교육비에 과다 지출하지 말고, 50대는 퇴직후에 재취업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등산하기 전에는 평상시 식사량의 2/3를 먹는 것이 좋다.
6. 12년 전 중국에서 사라진 미국대학생이 현재 북한에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뉴스에 보도되었다.
7.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8. 농문화와 청인문화가 같기는 하지만 독자적인 특성이 크다.
9.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 순위를 알아야 된다
10.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있는데, 시각, 촉각, 미각, 후각, 청각이다.
[3교시: 수화통역]
<장문형>
제목 :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한국수화언어법은 2015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2016년 2월에 제정 및 공포되었다. 그리고 8월에 시행되었다. 이제 한국수어가 농인들의 공식적 언어로써의 지위를 확고하게 되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한국수어가 한국어와 동등한 언어임을 명시하고 농인과 한국수어 사용자의 언어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총칙과 기본계획과 수립, 수어의 발전 및 보급, 그리고 보칙으로 총 4장 20조로 되어 있다. 특별히 농인들에게 관심이 있는 한국수어 교원자격 취득, 한국수어 교육능력 검정시험 실시, 한국수어교육원 지정 등의 시행은 충분한 준비 단계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어 발전과 보존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점진적으로 마련하고 실시할 것으로 농인들과 농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단문형>
1. 아무리 찾아도 없던 휴대폰을 동생이 찾아주어서 눈이 좋다고 말해 주었다.
2. 한국 경제 불황으로 올해 설날 보너스가 줄어서 일할 의지가 꺽였다.
3. 이틀 전 폭우로 배가 결항되어 예약을 취소하였다.
4. 운전 중 경찰에게 걸렸는데 면허증을 달라는 말을 무시했다가 잡혀갔다.
5.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노인을 쓸모없고 나약한 존재,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인간처럼 본다.
6. 인간의 죽음은 임신과 출산만큼 삶의 과정에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7. 요즘 자녀들은 부모에게 대드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8. 인간은 예술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더 의미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간다.
9. 최고의 도덕이란 남을 위한 끊임없는 봉사, 인류를 위한 사랑으로 일하는 것이다.
10.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의 건강은 물론 뇌와 정신까지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
제 13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실기시험
[1교시: 필기통역]
<장문형>
제목 : 여성 탈모
여자들은 풍성한 머리결을 갖고싶은 로망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탈모가 시작된다면 초조하고 근심될 것이다.
우리의 두피에는 8만~12만개의 모낭이 있고 하루 평균 50~100가닥이 빠진다. 새로나는 머리카락은 하루에 보통 0.33mm, 한 달 평균 1cm 정도 자란다.
남성보다 여성이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자란다. 여성탈모의 특성은 오래 진행된다는 점이다.
오래전부터 머리결이 나쁘고, 힘이 없고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들어 머리감은 후 가라앉거나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단문형>
1. 네가 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네 머리가 나빠서(돌)가 아니라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2.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와 가정 등의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한 수는 46%이다
3. 장애수당을 신청하려면 장애등급 심사를 새로 받아야(필요) 한다
4. 문재인 대통령이 소중하게 신은 구두는 농아인이 만든 것이다.
5. 내 친구는 퇴직 후에 강연자로 계속 바쁘게 불려다니고 있다
6. 정치인들의 유명한 버릇은 말 바꾸기이다.
7. 한국에 수화통역센터의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수화통역센터 설립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8. 힘들고 괴로워도(고통)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열심을 다해라
9. 한국 여성 근로자들의 한달 월급은 남성 월급의 66%이다
10. 유명해지기까지는 20년이 걸리지만 명성이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5분)이다.
[2교시: 음성통역]
<장문형>
제목 : 선장과 죄수
참조: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7/2017042700351.html 호주 가던 영국 죄수들, 생존율 높아진 비결은?
과거 18세기에 영국 정부에서는 호주에 감옥을 만들어 세웠다. 이곳은 영국 죄수들을 수감을 시킬 목적이었으나 문제는 배에 죄수들을 싣고 길고 위험한 항해를 하다가 호주에 도착하기까지 죄수들이 대거 절반가량이 죽어버렸다.
그 때 영국 정부에서는 골치가 아파 선장을 불러서 당부를 했다. 남는 죄수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 줄 것을 호소하였으나 선장들은 알았다고 하면서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죄수들을 태우고 호주에 도착을 했으나 죄수들이 줄어드는 것은 그대로 였다. 영국 정부는 고심하여 급하게 선장들을 만나 계약서에 조건 한가지를 걸었다.
이전에는 배가 호주에 도착만 하면 이송비를 주었지만, 이번에는 바꾸어서, 도착해서 죄수들의 머릿수에 비례해서 이송비를 주는 것으로 조건을 바꾸게 되자. 자연히 선장들은 염두에 두고 싣고 가는 죄수들의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어 배가 도착했을 때 죄수들 생존률이 늘어나게 되었다.
<단문형>
1. 예전엔 TV에 자막이 없어서 한국영화에 흥미가 없었지만, 요즘엔 자막이 있어서 한국영화를 즐겨보게 되었다.
2. 취미란 전문가가 목적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3.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스트 푸드 메뉴는 치킨과 피자다.
4. 한국 수출 주요 품목은 반도체(메모리), 스마트폰(통신기기), (a,섬유?/b,인삼?/c,리튬이온배터리?) 이다.
5. 100세까지 오래 산 사람들이 먹은 음식은 두부 마늘 채소라고 대답했다.
6. 이틀 동안을 먹지않고 굶었더니 현기증이 난다.
7. 나는 예전부터 다른 사람에게 간섭하는 것을 싫어했다.
8. 전쟁이나면 가장 피해를 받는 사람은 여성과 아이이다.
9. 와우수술을 마친 사람이 나는 농인이 아니라 청인이라고 하지만 청인 입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10. 어두움이 빛을 이기지 못하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3교사: 수화통역]
<장문형>
제목 : 자살예방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여러가지 특이한 행동을 한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수면제 등 약을 사거나 모은다. 아끼는 물건을 남에게 주거나 유언장을 쓴다. 식사를 거부하거나 폭식을 하며, 활력이 없고 위축된다.
특히 무력감과 절망감을 호소하는 경우 더이상은 못하겠다 또는 끝내버리고 싶다 등등 자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낙서를 하는 경우는 긴급한 상황이므로 이때는 전문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살하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의 시기가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영영 없어지곤 한다. 따라서 자살 징후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문형>
1.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는 졸음운전이다.
2. 달걀 10만개를 공짜로 나누어주는 행사에 사람들이 몰려와 30분만에 동이났다.
3. 천재는 바보로부터도 배우지만, 바보는 천재에게서도 배우지 못한다.
4. 내가 다니는 회사는 하루에 8시간, 주5일 근무를 한다.
5. 형은 수학에 강하고, 나는 영어에 강하다.
6. 과제가 내일까지라 오늘 안에 단번에 해치우겠다.
7.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청각 정보가 소중하다면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각 정보가 소중하다.
8. 수어 "병"과 "맞다"는 수형, 수향, 수동은 같으나 수위가 다르다.
9. 2018년도 최저 임금은 시간당 7,530원이다.
10.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하려면 평균 12년은 저축해야 한다.
제14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실기시험
[1교시: 필기통역]
<장문형>
제목 : 한국커피의 역사
한국 최초의 커피숍은 손탁호텔로 정동구락부 모임에서 커피를 마시며 친교를 나누었다. 왕가에서도 커피를 나눠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1920년 3.1운동 시기부터 일본식 커피숍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서양 커피숍을 그대로 가져와 기술을 배웠으며 예술가와 문학가들이 커피를 만나 교류를 하며 커피를 많이 마셨다 8.15광복부터 6.25이후에도 커피숍들이 많이 생겨났다. 커피 값이 너무 비싸자 일부 가짜 커피를 파는 가게들도 생겨났다. 요즈음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점심식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단문형>
1. 매일 아침 사과를 먹으면 건강에 좋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 효과가 있다
2. 커다란 태풍이 몰려오다가 다른하나 가 따라붙어 동시에 (서로밀어내는거하다가) 이동하는 현상을 '간섭현상'이라 한다.
3. 장애인연금은 2018년에 올라서 25만원, 2021년에 더 올라서 30만원이다.
4. 평창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부터부터 25일까지 의 기간동안 강원도 강릉 정선에서 23회 동계 올림픽이 시작된다
5. 커피전문매장 '스타벅스'가 10월부터 미국 '워싱턴DC'에 농인만 일을 하는 매장이 설치하였다
6.나는 눈을 마주치고 반갑게 인사를 하였는 상대가 눈을 휙 피하는 예의없는 행동을 하여 할 말을 잃었다.
7. 봄 방해하는 황사,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자 이를 막기위해 마스크사용자가 늘었다.
8. 축구란 양팀이 11명씩 팀을 이뤄 공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9. 청년층의 인터넷 주문 증가로 백화점들은 청년층 고객을 어떻게 돌려놓을 것인지에 대해 대해 고민하고 있다.
10.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뭘 떨어트려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봐서 얼굴이 달아올랐다
[2교시: 음성통역]
<장문형>
제목 : 세계 수어의 날 제정
1년 전 12월 19일에 세계농아인연맹, WFD가 UN에 계속 건의하여 통과되었으며, 9월 23일을 세계 수어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하였다. 올해 9월 23일이 역사적으로 처음이며, 세계수어의 날은 세계 곳곳에 기념되어 행사되었다. 수어의 가치는 중요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세계 수어의 날은 1년 365일 가운데 9월 23일인데, 그 날로 선텍되어진 이유는 WFD 설립일과 같은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어를 아끼고 보존하며, 나눌 목적으로 활동해온 WFD의 노력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세계수어의 날 슬로건은 ‘수어와 함께 모든 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평등할 수 있다’이며, 세계 수어의 날을 기점으로 앞으로 ‘농인, 나의 것’이라고 하는 모국어인 수어에 대해 청인들의 인식을 바꾸고, 수어를 사용하는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청인 사회에서 농인이 함께 참여하여 어울려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고대하기 때문이다. 세계의 농인의 수는 7천만명 이상이 되며, 우리 모두 반가워하고 환영한다.
<단문형>
1. 폭염 폭우로 야채와 과일 값이 폭등 하였다.
2. 아이를 좌석에 앉힐 때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으면 성인 벌금의 두배인 6만원을 내야 한다.
3. 출산률 증가를 위해 정부에서 거액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출산율은 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어지고 있다.
4. 2018년 한국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앞으로 기대수명이 남자는 82세, 여자는 86세로 나타났다.
5.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전국 곳곳에 단풍이 들고 지는 시기가 시작된다.
6. 적당히 땀이 날 정도로 걷는 것은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몸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7. 집과 카페 그 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8. 러시아 월드컵은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11개 도시에서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9. 세계 온난화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전염이 심해져 곳곳이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고있다.
10. 미국과 영국, 필리핀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문법은 조금씩 다르다.
[3교시: 수어통역]
<장문형>
제목 : 청년과 벼락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 중에 한 청년이 길을 걷고 있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을 작은 손전등에 의지하여 걸었다. 자칫 발이라도 헛디디면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겨우 한걸음씩 걷고 있었다. 청년은 어둠 속에서 광음과 함께 번쩍거리는 천둥과 벼락이 더 무서웠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손전등이 갑자기 꺼져버렸다. 발을 내딛고 싶었지만, 앞에 뭐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청년은 한걸음도 옮길 수 없었다. 이대로 해가 뜰 때까지 비를 맞으면서 기다려야 하나? 공포에 빠진 청년의 눈에 순간 곧게 뻗은 길과 나갈 길이 보였다. ‘우르릉 쾅’ 벼락의 불빛에 잠깐 길이 보인 것이다.
청년은 그 길을 향해 몇 걸음 걷고 기다렸다. 또다시‘우르릉 쾅’ 잠시 비춘 불빛을 보고 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청년은 이제 무서운 것 보다 벼락이 치기를 기다리며, 조심스럽게 무사히 집에 도착하였다.
<단문형>
1. 청소년의 컴퓨터 이용 시간은 평균 2시간으로 나타났다.
2, 저출산으로 결혼식장, 유아용품점, 소아과 병원들에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3. 소주잔 옆에 와인잔, 그 옆에 1,000cc 맥주잔이 놓여있다.
4. 하락하던 문대통령의 지지도가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급반등했다.
5. 2015년 40-50대 맞벌이 부부의 월 평균 소득은 532만원으로 조사되었다.
6. 청인들은 보이스피싱, 농인들은 스미싱에 걸려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
7.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알려진 대구보다 평균 기온이 5℃ 가량 낮다.
8. 나는 어제 신호등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우회전 하는 차에 부딪힐 뻔했다.
9. 아파트값 폭등 때문에 나는 언제 집을 마련할 수 있냐며 불만이 팽배하다.
10. 기초생활수급자는 정부에서 TV 수신료, 전기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실기시험
[1교시 필기통역]
<장문형>
제목 : 스마트 폰의 폐혜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3천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반을 차지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 보면 대부분 머리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 영화, 만화도 보고 인터넷으로 물건도 주문하고 게임도 한다.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스마트폰은 우리 삶을 편하고 간편하게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그 폐해도 크다. 친구, 가족과의 대화가 줄고, 가정, 사회의 분위기가 삭막해진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거나 게임을 하는 등 중독이 되어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뇌발달을 저하시키고, 감정, 떨림,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을 금하고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단문형>
1. 과거에는 장애인 등급이 1-6급으로 나뉘었는데 지금은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나뉜다.
2. 서울은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3. 불규칙한 식사는 살이 찌고 혈압이 높아지며 당뇨병도 생길 수 있다.
4. 나의 고향은 목포지만, 근무지는 인천이다
5. 농인 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수는 많은데, 졸업 후 취업하려 하지만 거절을 자주 당한다.
6. 바둑의 즐거움에 빠져 결국 술,담배를 끊었다.
7. 장시간 근무로 과로사하는 사람이 1년에 1600명이다.
8.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는 평균 3~4개이다.
9. 수어 실력이 향상되는 방법은 농인들과 어울려서 대화를 나누면 된다.
10. 내가 좋아하는 새는 독수리, 제비, 공작이다.
[2교시 음성통역]
<장문형>
제목 : 인내의 열매
육상 선수 칼 루이스는 올림픽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였는데 그 수는 9개였다, 또 멀리뛰기 종목에서도 거듭 승리하여 65승을 했다.
그가 살았던 곳은 교통 상황이 너무 열악하여 불편함이 컸다. 그 상황 때문에 모터사이클을 사서 항상 모터사이클을 타고 다녔는데, 어느 날 모터사이클을 도난 당했다. 얼마 후 다시 자전거를 샀지만 그것마저 도둑맞았다. 그는 화가 나 다시는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를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그 이후로 그는 집과 회사를 24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매일 뛰어다녔다.
그는 훗날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으로 4관왕을 한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느 도둑도 달리기만은 훔쳐갈 수 없었습니다." 그 후로 15년 동안 위대한 육상 선수로 살다가 은퇴하였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인내하였기에 성공한 사람이었다.
<단문형>
1. 인터넷 안에 수어와 관련된 자료에 틀린 게 있다.
2. 보험 사기 조직 21명이 고의 사고로 2억이 넘는 보험금을 수령해 갔으나 경찰에 발각되어 구속되었다.
3. 오늘 상담 내용은 비밀유지에 신중해 주세요.
4. 농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은 더욱 늘려야 합니다.
5. 2023년 제19회 WFD 총회 장소는 한국의 제주도로 확정되었다.
6. 한국 수화 언어는 한국 농인의 공식 사용 언어이다.
7.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은 어렵다고 말했고, 시험에서 합격한 사람은 쉽다고 말했다.
8. 한국인이 제일 가고 싶어 하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 미국, 중국이다.
9. 딸기우유, 바나나우유에 당이 첨가되어 있는데,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를 준다.
10. 올해 여름에 제일 판매가 활발했던 주류를 조사한 결과는 맥주, 소주, 막걸리 였다.
[3교시 수화통역]
<장문형>
제목 : 쌀 소비의 필요성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조리방법이 간단한 빵, 라면, 햄버거, 피자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자주먹는다. 하지만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포만감을 주는 정도가 쌀보다 약해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가능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쌀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한다.
쌀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많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쌀은 우리 몸에 유익하다. 그러나 밀가루로 만든 갖가지 음식 때문에 쌀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있다.
최근에는 쌀 소비의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쌀로 만든 국수, 막걸리, 과자로 강연회와 시식회를 열고있다. 앞으로 쌀의 영양과 가치를 인정하고 쌀의 사용을 조금씩 늘려야 할것이다.
<단문형>
1.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초록색, 회색, 갈색, 하늘색입니다.
2. 우리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 공기, 햇빛 등 중요한 것을 자연으로부터 얻는다.
3. 회상 해보면 내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나를 편안하게 해 준 사람이 아니라 괴롭힌 사람 때문이었다.
4. 어리석은 일을 많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누구보다 자신이 똑똑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5. 나는 과일이라면 뭐든 잘 먹지만 참외 만은 먹지 못한다.
6. 우리나라 농인들은 한국수어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7. 농문화란 농정체성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과 사고 등을 말한다.
8. 우리나라 장애인차별금지법은 2007년에 제정되었고 2008년 4월 11일부터 시행되었다.
9. 밤새 수다떨다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비행기 시간을 놓쳐버렸다.
10 보리차는 뇌를 편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체하거나 과식했을때 마시면 좋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