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IT IS NEWS TIME 활동일지 |
작성자 | 고동관 |
작성날짜 | 2023-02-28 |
주제 |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각자의 방법 |
기사 내용 | 정치(단일대오 vs 분리대응) 검찰의 대장동 수사, 그리고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김해영 의원이"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 라며 이재명 사퇴론을 공론화하였다. 처음에는김남국 의원이 “내부 권력 다툼을 위한 자기정치에만 몰두하는 기회주의적 정치”라고 말하거나,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당내 분란을 초래할 경박할 언동을 부디 자중하길 바란다"고 하는 등 당내 의원과 지지자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김해영 의원의 발언은 '튀는 행동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검찰이 김용 부원장에 이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실장을 정조준하자 당 내에서도 분리대응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특히, 민주당 내 소장파 의원 '조금박해(조응천 의원, 금태섭 의원, 박용진 의원, 김해영 의원)'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의대 쏠림 현상) 2022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공대에 합격해 등록까지 마친 A(19)씨는 1학년 1학기부터 바로 휴학 신청서를 제출한 뒤 수능 공부에 매진했다. 목표는 2023학년도 ‘인(in) 서울 의대’ 진학. A씨는 “애초 서울대에 원서를 냈던 이유도 서울대만 1학년 1학기 휴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수능 성적을 보니 ‘인 서울’은 힘들더라도 경기 지역 의대는 갈 수 있는 성적을 받아, 서울대는 자퇴하고 의대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해가 갈수록 심해져 서울대 이공계조차 ‘의대를 가기 위한 중간 정류장’이 돼 가고 있다. 작년 서울대에 입학했다가 스스로 그만둔 학생 수는 33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는데, 이 중 80% 이상이 이공계 학생이라 대부분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에 193명으로 집계된 서울대 자퇴생 수는 2020년 264명, 지난해 330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서울대 다른 학과보다 전국 어느 학교든 의대를 가겠다는 학생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엔 서울대 공대에서만 104명이 자퇴했다. 공대 외에도 농업생명과학대 83명, 자연과학대 46명, 사범대 자연계열(생물·화학·지구과학·물리·수학교육과 등) 28명 등 이공계 전반에서 자퇴생이 총 284명 나와 전체 자퇴생 중 86.1%를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심해지는 취업난에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1년 더 투자해 의대로 가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중 138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이들 중 81.2%(112명)가 기계공학부, 생명과학부, 간호대학 등 자연계열이었다. 이를 두고 입시업계에선 다른 대학 의대에 복수 합격한 수험생들이 서울대 등록을 대거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누가 잘못한걸까?) 5년 만에 경매 시장에 나온 서울 강남 최대 재건축 단지 은마아파트 매물이 집값의 87%를 대부업체에서 조달한 ‘영끌’ 매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15일 감정가 22억3200만원에 2차 매각이 진행됐지만 유찰됐다. 지난달 감정가 27억9000만원에 진행한 1차 매각에서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데 이어 감정가를 20% 내린 2차 매각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것이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소유자는 작년 9월 27억원에 아파트를 매입했다. 작년 11월 기록한 최고가인 28억20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금융권 대출이 금지된 탓에 소유자는 대부업체를 통해 22억원을 빌려 잔금을 치렀다. 올해 1월엔 다른 대부업체로 대출을 갈아타면서 1억5000만원 더 많은 23억5000만원을 빌렸다. 아파트값의 87%를 빚으로 마련한 것이다. 대부업체 금리를 10%로 산정하더라도 한 달 이자만 2000만원에 달한다. 결국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지난 5월 임의경매 절차가 개시됐다. 이 아파트 소유자는 아파트 관리비 약 97만원도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마아파트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기준 21억5000만~23억5000만원이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 호가도 21억~24억5000만원 수준이다. 내년 2월 3차 매각 최저 입찰가는 17억8560만원으로 낙찰이 되더라도 대부업체는 원금 회수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어디까지가 상식인가) 전북 전주시 북부권 신도시 에코시티 공원시설인 세병호 호수에서 최근 두 건의 빙판 익수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몰아친 한파로 저수지 물이 얼어붙자 호기심에 빙판으로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져 발생한 사고다. 세병호는 축구장 3~4배 크기의 잔디광장을 낀 에코시티 명소 중 한 곳이다. 1만8000여가구의 아파트 주민들의 산책 공간을 넘어 전주시민이 자주 찾는 ‘센트럴 파크’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안전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해 보인다.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0분쯤 전주시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A군(19) 등 3명이 빙판이 된 호수에 들어갔다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달 30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다. 중학생 B군(14) 등 2명이 빙판이 된 호수 안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물에 빠졌다. 이들은 주변을 산책하던 시민들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세병호는 호수 크기가 아담한 데다 주변을 빙 둘러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때문에 호수 진입이 용이하다. 주변에는 입수를 금지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근래 얼음이 언 적이 없다가 빙판이 형성되자 호기심에 들어가는 일이 잦아 발생한 사고다. 전주시 관계자는 “빙판 익수사고가 발생한 만큼 사고를 막기 위해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경고 문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보건(3040, 부모보다 빨리 늙을 것) 지금의 30,40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노쇠해지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3040을 둘러싼 환경이 이들의 노화를 앞당기는 '가속 노화'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2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개최한 ‘노인 건강 관리 정책 방향’ 원탁회의에서 한국 노년기 건강관리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공개했다. 정 교수는 “숫자 나이와 생물학적인 신체 나이는 일치하지 않는다”라며 “뭘 먹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노화속도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가속 노화는 나이보다 신체 노화 정도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 교수는 "젊은 시기의 가속 노화는 장년기의 만성 질환과 노년기의 기능 저하를 앞당기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며 "3040세대를 비롯한 '젊은 성인'의 가속 노화가 미래의 의료이용과 돌봄 수요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한국 사회의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30, 40대를 포함한 성인들의 가속 노화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커리어, 재정 악화, 거주지 불안 등의 일반적 스트레스가 기본이다. 여기에다 가공식품이나 초가공 식품에 상시 노출돼 있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 함량이나 당도가 매우 높고, 원재료를 알기 어려운 가공식품을 말한다. 과자·소시지 등이 대표적이다. 중독성을 높이는 플랫폼 경제에 노출돼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유투브·넷플릭스·틱톡 등의 비디오 사이트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수면을 박탈당하는 때가 많다. 수많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쇼핑 플랫폼을 이용한다.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못 가진 것에 분노하면서 만성적인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다. 디지털화 등의 업무 고도화를 따라잡기 어렵고 메신저·이메일로 상시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연락에 시달려 마음을 다스리기가 더욱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2020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3040세대의 가속 노화의 간접적 근거로 제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58.2%, 40대 남성의 50.7%가 비만이다. 40대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31.5%)은 98년 이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40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인지율이나 치료율이 50% 미만이다. 정 교수는 가능한 한 젊은 시기부터 자연스러운 신체활동과 운동·금연·절주, 절제된 식사,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회복 수면, 영적 건강 등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 70대 중반까지 초기 노년기에 장기 노화가 덜 진행되고 질병·약 노출이 적으며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야 성공적인 노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노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 지금의 30,40대를 둘러싼 환경이 '가속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부모보다 빨리 늙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들과 젊은 성인들은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커리어, 재정 악화, 거주지 불안 등의 일반적 스트레스에 더불어 가공.초가공식품에의 노출이 가속노화를 초래한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등의 비디오 사이트를 과도하게 사용하며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SNS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분노하며 만성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다. 또한 직장인들은 업무의 고도화와 상시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연락에 시달려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IT(chatGPT 체험기)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논문 공동 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돼 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된 논문과 사전 인쇄에서 챗GPT가 최소 4개의 저자 크레딧을 획득한 것으로 밝혀진 것. 이에 관련 저널 편집자와 연구원 등이 출판된 문헌에서 AI 도구를 저자로 인정하는 것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이같은 소식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가 18일(현지시간) 주요 소식으로 다뤘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료 논문 사이트 '메드Rxiv'에 게시된 의학 교육용 도구 사용에 관한 논문 12명의 저자 중 한 명으로 챗GPT의 이름이 올랐다. 챗GPT는 논문 작성 최초 단계부터 최종 출판전 논문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저자로 등장했으며, 이 때문에 번번이 관계자들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관계자들은 챗GPT와 같은 AI가 과학논문의 내용과 무결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연구 저자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저자 목록 이외의 별도 섹션에서 AI의 기여를 인정하고 기재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 편집자는 챗GPT가 공동저자로 잘못 기재됐다며 정정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은 챗GPT는 저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막달레나 스키퍼 런던 네이처 편집국장은 "저자로 등록하는 것은 그 작업물에 대한 책임감이 함께 따르는 것이며, 이는 대규모언어모델(LLM)에는 적용될 수 없는 영역"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LLM사용을 감사말 섹션에 기재해 사용 여부를 문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홀든 톱 워싱턴DC 사이언스지 편집국장은 "우리가 출판한 논문의 저자로 AI가 등재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것은 표절로 간주될 수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했다. 스타인 시가드선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 역시 소프트웨어 도구가 논문 저자는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는 AI 도구는 사용 약관 및 콘텐츠 배포 권한에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논란은 사실 지난해부터 등장한 문제로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더욱 거세졌다. GPT-3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 지난해 6월 프랑스의 피어 리뷰 저널에 게재됐다. 이후 한 저널은 논문 게재를 거부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저자로 AI를 수락하는 등의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 가운데 하나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가 챗GPT와 같은 AI도구를 이용해 과학 논문을 작성하는 것을 금지했다. ICML은 성명에서 "챗GPT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생성된 텍스트를 포함하는 논문은 생성 텍스트가 일부에 국한되지 않는 한 2023년부터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일부 연구원들이 AI 생성 텍스트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는 영어를 모국어로 말하거나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부원들의 의견 | 우리의 일자리나 사회 양상을 생각해본다면 사회가 규정했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대와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양상도 변화해가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보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며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의 꿈은 영어강사였지만 챗지피티가 성행하면서 사람들이 언어를 굳이 배울까 싶었지만 인공지능 언어 모델이 아직까지는 미완성인만큼 인공지능이 한국어 번역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기도 하다. |
나의 생각 및 소감 |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만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을 만한 직군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출산율이 줄어가는 와중에 정치적으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기보단 자신들의 이득을 위한 행동만을 우선시하는 행보를 보며 앞으로의 살길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굳이 대한민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가 사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을 거 같다. |
함.하.이. 요약 |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공지능이 사용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분야에서 종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굳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단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