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럼협의회 지종학 이사, 김남선 사무국장 공저로 "부자풍수 쪽박풍수" 책 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집을 닮고 집은 사람을 닮는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부자 되는 명품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풍수지리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은 교보문고 등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책소개>
풍수에서는 크고 험한 산이 부드럽게 바뀌어야 좋은 혈을 맺을 수 있다고 했다. 이 과정을 박환(剝換)이라 하는데, 매미가 껍질을 벗어야 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필자의 지난 30년 풍수는 박환 되지 않아 거칠고 투박한 시절이었다 해도 틀리지 않는다. 30년이 지난 이제서야 비로소 풍수가 무엇인지 알 것 같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또 다시 갈등에 뒤척이게 되니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필자는 이번이 네 번째 책의 출간이다. 처음에는 풍수 책을 출간한다는 우쭐함에 기고만장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30년이 지나서야 깨달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풍수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생각이다.
이번 책의 집필은 지영학, 김남선 교수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보고 느낀 것을 토론하면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두 사람은 부동산학과 교수인 까닭에 입지 평가에 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 책으로 엮인 것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풍수지리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누구라도 풍수를 생활 속에 접목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책의 도입부는 초보적인 내용부터 시작했지만,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상당한 수준의 풍수 안목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의 말미에는 풍수지리가 이현령비현령이 아닌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더 나아가 관공서 등의 입지 선정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궁극적으로는 풍수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부분이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풍수지리를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접근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번 책의 출간에 도움을 주신 장현숙 박사님과 흔쾌히 출판을 받아주신 광문각 박정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4년 입춘지절 퇴계로 학회에서 지종학 지영학 김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