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을 경계하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믿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믿기에 나름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왜 믿는가?” “어떻게 믿는가?”라는 문제를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자신의 전 인생을 움직일 수 있는 신앙이라면 더 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신앙에는 우리가 빠질 수 있는 큰 함정이 있습니다. 지나친 맹목주의와 독선, 위선과 같은 자기 내적인 문제가 있는가 하면, 외적으로는 잘못되고 거짓된 이단과 사이비의 유혹이 있습니다.
이는 초대교회 때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교회는 이단들로 인하여 난감한 신학적 논쟁에 휩싸였고, 교회는 미혹과 분열의 위기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종말의 시대에는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수없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미혹의 역사는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날 그 미혹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단에게 미혹되면 가정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 팔아버립니다. 그래서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을 미혹합니다.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습니다(벧전5:8). 그래서 믿는 자들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미혹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하며, 더 나아가 제자들은 어린 영혼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지키며 돌봐야 합니다.
이단이란? (어원적 정의)
① 영, heresy - a belief that is against the official or accepted beliefs of a religion or other group(“한 종교 또는 다른 그룹의 공식적인 또는 용인된 신조에 반대하는 신조”, Longman Dictionary)
② 헬, ἁιρησις(하이레시스,Hairesis) - 기존 사상과 다른 사상을 주장하는 개인(집단)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때에는 교회 일반의 교리와 다른 주장(교리)를 내세우는 개인(집단)을 가리킬 때 사용하였습니다.
③ 한국어의 이단(異端) 즉 처음은 같거나 비슷한데 끝이 다른 것, 결론이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사이비(似而非)도 역시 겉으로는 그것과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것을 뜻합니다.
④ 최초로 이단이라는 말을 쓴 사람은 초기 교부 이그나티우스였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이단이 교회의 단일성을 해치기 때문에 이단을 기독교에서 거리가 먼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 이단관련
Ⅰ. 통일교
단체(교회) 명칭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표자 문선명(1920년·평북 정주生)
전화번호 ☎ 02-716-9001∼6
사이트 www.tongil.or.kr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1가 71-3
1. 조직
1) 조직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모체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있고 두 개 단체 산하에 청소년순결운동본부, 초교파기독교협의회,국제크리스챤교수협의회, 세계종교협의회, 국제기독학생연합회, 국제승공연합, 남북통일전국대학생연합, 해외 한민족회, 전국초중고원리연구회, 전국교사원리연구회 등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수 많은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2) 교당(교회)수 : 전국 40개 교구(서울:26개, 지방:14개)에 495개의 교회가 있다.
3) 교직자 및 교인수 : 600,000명(통일교측 자체집계, 유령입회원서 전부를 신도수로 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사료됨)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이하 통일교)의 창설자 문선명(본명:용명)은 1920년 1월 6일(음력) 평북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속칭: 문촌) 2221번지에서 부친 문경유와 모친 김경계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문선명이 15세 때 형과 둘째 누이의 정신 이상으로 온 가정이 기독교를 믿게되었다. 문선명은 13세까지 한학을 공부하고, 1934년 15세에 이르러 평북 정주에 있는 오산 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했다가 1935 년 4월 정주 공립 심상 소학교에 전학하여 1938년 졸업하고, 1941년 3월 22세 때 경성상공 실무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 대학 부속 고등 공업학교 전기과에 입학, 1943년 9월 졸업했다. 해방직전 1943년 말 귀국, 흑석동에 거주하면서 토목회사의 기사생활을 하였으며 상도동에 새로운 집을 마련하면서 1945년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섭절리에 자리잡고 있는 김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에 6개월간 몸 담았었다. 이동안에 김백문의 『기독교 근본 원리』를 복사해 사실상 창교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 씨는 1945년 4월 28일 최선길과 결혼하여 1946년 4월 2일 장남 문성진을 낳고, 1957년 1월 8일 최선길과 이혼하고 1960년 3월 1일 추종신도인 홍순애의 딸 한학자(당시 17세- 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와 재혼하였다. 통일교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54년 5월 1일 서울 성북구 북학동 391번지에 간판을 걸면서 부터 ‘세계평화통일신령협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을 창설하여 활동하고 있다.
2) 변천과정: 1954년 5월 1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간판을 걸고 성화기독학생회를 조직했다. 1957년 사상적 토대인 『원리해설』을 발간하고, 1960년 10월 14일 협회의 전국 조직을 만들었다. 이때의 전국조직은 9개 지구, 72개 지역이었다. 1966년 1월 10일에는 ‘전국대학원리연구회’를 발족했다. 1968년 박정희 정권이 국시를 ‘반공’으로 하자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하여 반공 교육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당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군수산업 및 주요산업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1973년에는 교수조직인 ‘전국평화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1962년 예술단체인 리틀엔젤스를 창립, 활성화하였다. 통일교는 다수의 언론기관을 두고 있는데 60년 대 말에 서울에서 종합일간지를 발행하려다가 실패한 이후 <주간종교>로 출발하여 월간 『광장』, 『주류』등 4종이 발행되고 출판사만도 3개소가 있다. 외국에는 <워싱턴 타임지>를 비롯해서 8개종의 일간 신문을 발행하고, 주간지 3종, 월간지 6종 외에도 40여 개 국가에서 주간지 및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일간지 <세계일보>는 곽정환씨가 사장으로 있으면서 발간되기 시작했다. 통일교는 600여 개 종파를 대상으로 1966년 11월 7일 종파간의 대화합을 내세워 ‘초교파운동본부’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단체의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단체의 활발한 활동은 1968년말 경 기성교회 원로목사, 현직목사, 장로, 권사, 전도사, 여자임원등 각층을 망라한 소위 ‘4성회’(1976년 성청회를 포함해 5성회가 됨) 곧 성노회, 성목회, 성장회, 성녀회, 성청회를 조직, 기성교인들을 포섭하여 기성교회와의 마찰이 심화되었었다. 이외 ‘세계반공연맹, 국제승공연합’의 조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소년순결운동본부’를 조직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결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① 신론 : 통일교는 자연계의 모든 존재가 음양, 마이너스와 플러스, 이렇게 양극성의 관계를 띄고 상대적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이와같은 상대적 원리 현상은 창조의 제일 원리가 되는 신의 본질이 음과 양의 상대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며, 이 신은 그 스스로도 음성과 양성의 상대원리에 복종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은 내적 신(神)이고 인간은 외적 신(神)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신은 곧 인간이요, 인간은 곧 신이라는 것이다.
② 기독론 : 통일교의 교리서인 『원리강론』에서 창조 이후 등장하는 하나님과 예수는 재림주를 소개하기 위한 예비자로 본다. 『원리 강론』은 예수를 실패자로 간주한다. 통일교는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당한 까닭에 영육 양면의 구원 섭리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또 예수가 사탄을 굴복시키지 못한 까닭에 실패자가 되었다고 한다.
③ 통일교의 신성 : 통일교의 신성(神性)은 성적(性的) 동기를 가지고 있어, 하나님을 남성으로, 성령을 여성으로 결정하고 예수는 그사이에 태어난 아들, 즉 남성이라고 주장한다. 예수가 남성인 까닭에 예수는 여성을 위하여 이 세상에 왔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는 남성으로 이 세상에 와서 하와와 사탄의 불륜관계로 깨어진 이성 성상의 원리를 회복해야만 되었으나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그 사명은 실패로 끝나 버렸다고 한다.
④ 타락론 : 인간의 타락은 성적 타락의 결과라고 한다. 『원리강론』은 성서에 나오는 타락한 천사 루시엘과 인류의 어머니 하와 사이의 성적 간통사건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타락은 두 가지인데 그중 영적 타락이란 하와와 사탄 루시엘의 간음이요, 육적 타락은 하와와 아담의 성적 관계를 말한다. 이런 결과 모든 인간에게 사탄의 피가 생물학적 유전 혈통을 따라 흐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인간은 오직 재림주와의 피가름 법칙을 통해서만 육체적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⑤ 에덴동산의 두나무 : 원리강론은 생명나무를 ‘창조 이상을 완성한 남성’, 곧 완성한 아담이라고 주장하며,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창조 이상을 완성한 여성’ 즉 완성한 하와라고 한다. 예수는 바로 이 ‘생명나무’로 세상에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는 타락한 아담이 이룩하지 못한 ‘완성된 남성’으로 남자의 가능성을 성취하는 모범이 되기 위해 이 땅에 왔다고 한다.
그러나 초림 예수가 이를 실천, 완성하기도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실패자로 인생을 마쳤기 때문에 재림주가 생명나무로 다시 와서 인류를 접붙임으로 자범죄뿐 아니라 원죄까지 속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생명나무에 오신 재림 예수는 문선명을 가리킨다.
⑥ 말세관 : 초림에 오신 예수가 지상 천국 건설에 실패했기 때문에 말세에는 재림 예수가 그 일을 완성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세란 ‘사탄이 주장하는 죄악 세계가 하나님이 주관하는 지상 천국으로 바뀌는 시대’를 말한다. 즉 ‘지상 지옥이 지상 천국으로 바뀌어지는 때가 이른다’는 것이다. 통일교의 재림론은 예수의 십자가를 실패로 보는데서부터 출발한다. ‘영인들의 재림’이라는 주장을 보면, 영인들이란 죽은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영인체 즉 육신을 벗고 영만을 지닌 채로 무형의 세계에 살다가 지상의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재림한다는 것이다. 통일교의 메시야는 이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태어나서 살게되고, 예수의 재림이 한국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⑦ 탕감복귀설 : 인간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인간과 하나님 양쪽의 협력으로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구원은 본래 인간의 책임 분량을 수행함으로써만이 가능하다. 인간이 저지른 원죄란 그 대가를 지불해 줌으로써 씻어질 수 있는 것이요, 그 대가를 인간이 지불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탕감이란, 타락 인간이 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한다.
⑧ 탕감복귀의 영도자론 : 탕감복귀의 섭리를 이룰 마지막 재림 예수는 인간 지도자 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재림 예수는 한 남성으로 한국 땅에 태어나 한 여자를 찾아, 하와와 뱀이 만들어낸 사악한 육적관계를 씻어낼 수 있는 사랑(성관계)을 통하여 참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메시야는 3, 12, 70, 120 자녀의 축복 순으로 추악한 성관계를 씻어주고, 사탄의 피를 몰아내어 온 인류의 참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통일교가 주장하는 재림 예수는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하늘나라의 왕권을 세우고 만국의 통일을 이루어 세계 인류의 왕이 되며, 영원한 지상천국을 건설한다고 한다.
2) 활동상황
통일교에는 다음과 같은 종교 기념일이 있다.
1월 1일(양) : 하나님의 날
1월 3일(양) : 예수님 탄신일
3월 1일(음) : 부모의 날
5월 1일(음) : 만물의 날
10월 1일(음) : 자녀의 날
10월 3일(양) : 세계통일국 개천일
통일교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축복식이라 불리우는 합동결혼식을 거행하는데 이는 문선명과 그의 부인 한학자를 참부모로 전 인류가 한 형제가 되어 하나의 혈통 세계를 이루는 것이 축복의 의미이며 목적이다. 통일교는 경제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 국내에는 식품회사인 (주)일화와 일성건설, 통일중공업, 일신석재 등의 대표적인 기업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해양, 에너지, 기계, 제약, 화공, 조선, 운수, 무역, 건설, 출판 언론 등 150여 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간행물로는 통일세계(월간), 종교신문(주간), 세계일보(일간), 세계와 나(월간), 세계여성(월간) 등을 발행하고 있다. 통일교 산하 문화, 예술단체로는 국제문화재단, 리틀엔젤스 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새소망합창단, 선버스트경음악단, 한선무용단, 국제민속발레단, 뉴욕심포니오케스트라, 새소망합창단, 고우 월드 브라스밴드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선문대학교를 위시하여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선정 중·고등학교, 경복초등학교, 한국통일신학교, 미국통일신학대학원 등이 있다.
4. 기타사항
① 1957년 5월 11일 전후 이대교수 5명과 학생 14명, 연대생 3명이 통일교와 관련된 문제로 인하여 학교당국으로부터 퇴교처분 당했다.
② 1995년 8월 8일 문선명의 후계자 문효진의 부인 홍난숙이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탈출해서 출연한 미국 CBS TV 60분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와 저서를 통해 문교주 가정 생활의 비리를 폭로했다.
③ 현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는 이름과 ‘참가정’이라는 구호아래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한 채 주로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상담소 등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과거 통일교의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의 경제력을 확보하는데는 고가(高價)로 물건을 신도들에게 판매하는 영감상법(靈感商法)을 비롯한 무보수나 다름없는 교인들의 노력봉사가 뒷받침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성교회에서는 문선명을 메시아로 보는 이 단체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통일교의 독특한 결혼방식인 합동결혼식은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Ⅱ. 여호와 증인
단체(교회) 명칭 여호와의증인
대표자 밀턴 G.헨첼
설립자 찰스 T.레셀(창설자)
전화번호 ☎ 02-2234-4654
사이트 www.watchtower.org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405-15
1. 조직
1) 조직: 한국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 - 지부 -지구 - 지역 - 회중 (교회에 해당) - 봉사부 - 번역부 - 발송부
2)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의 직제:
순회감독 (회중을 순회하면서 감독업무를 수행함).
주임감독 (교회의 종- 교회의 운영권자로 개신교의 목사에 해당함)
부회중의 종 (회중의 영적 복지를 위한 책임자)
부문별로 다음과 같이 책임자가 있다.
① 성서연구의 종 : 여호와의 증인 교인들의 성서활동을 돕고 가정방문전도의 재방문을 지도한다.
② 잡지구역의 종 : <파수대>란 잡지를 공급하고 봉사할 구역을 할당한다.
③ 서적의 종 : 소책자와 신세계역성서 및 전도지를 나누어주며 회중의 서적 보급의 상태를 점검한다.
④ 회계의 종 : 자진적으로 내는 헌금을 관리한다.
⑤ 파수대 연구의 종 : 매주 열리는 회중 파수대 연구에서 인도한다. 가장 중요한 직책이다.
⑥ 신권전도학교의 종 : 교회의 주일학교 책임자와 같다.
⑦ 회중서적의 종 : 회중서적 연구를 주관하고 야외봉사(잡지판매)에서 인도한다.
3) 교당(교회) 수 : 전국에 걸쳐 왕국회관이 1,500여 개가 있다.
4) 교직자 및 교인수 : 교직자 7000여 명과 신도 8만 여명이 있다.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창교자 촬스 테즈 럿셀은 1852년 2월 16일 미국 펜실바니아주 알레거니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20세 때 당시 안식교의 지도자 J. H.페인트의 저서를 탐독하다가 예수의 재림의 시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후일 자신과 동일한 생각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성경연구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럿셀은 1879년 『아침의 여명』이란 잡지를 냈는데 그후 <파수대>로 변경하고 <시온의 파수대 소책자협회>라는 명칭으로 펜실바니아주에 단체등록을 했다. 럿셀의 가르침은 여호와 증인의 신학 기초가 되었다. 럿셀은 1874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다고 주장하고 1914년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 세상정치권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의 시작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고 1916년 10월 31일 캘리포니아에서 설교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열차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2) 변천과정: 한국에 전래된 것은 1912년 R.R. 홀리스터 선교사 부부가 내한함으로써 비롯되었다. 홀리스터 부부는 문서선교 운동을 했고, 그후 1914년 3월까지 체한 한 홀리스터 부부와 1915년 내한한 멕켄지 부부의 전도활동을 통해 본격화 됐다. 1914년에는 ‘한국 성경연구원’이란 이름으로 문서선교를 했고, 1923년 한국에 워치타워 인쇄공장을 설립하였다. 인쇄공장은 한때 폐쇄 됐었으나 최규하 대통령때 허가되어 지금까지 가동하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여호와 하나님 단 한 분이 영원으로부터 존재하며 그 분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보호자이시다. 인간의 영혼은 불멸하지 않는다. 영혼은 인간의 몸으로부터 분리되지 않고 죽음과 함께 멸절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이 최초로 창조한 인간이므로 예수는 신성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육체는 썩고 영만 부활했을 뿐이다. 1914년에 이미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다. 지금은 천국에서 지구를 통치하신다. 지옥이나 영원한 심판도 없다(지옥 부재설 주장). 1975년∼2975년 천년왕국 이루고 여호와의 증인만이 구원을 받는다. 유형 교회는 부정하고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함. 신구약성서를 믿되 해석법에 있어서 여호와의 증인에게 필요한 성서구절만 뽑아 연결 지어 해석한다. 여호와의 증인들 만의 성경인 ‘신세계 번역판 성서’가 있다.
2) 활동상황
① 정기간행물
<워치타워> (Watch tower) - 월 2회 발행 1879년 7월 1일 창간, 세계 75개국어로 번역
<파수대> - 월 2회 발행 1952년 9월 1일 창간
<어웨이크> (Awake) - 월 2회 발행 1919년 10월 1일 창간, 세계 33개 국어로 번역
2인 1조가 되어 성서 <파수대> 등의 간행물을 들고 호별방문하여 교리를 전파한다.
4. 기타사항
여호와의 증인은 수혈행위를 금하고 있다. 피는 생명과 일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수혈을 금한다고 하나 수혈을 꼭 해야 할 사람에게 수혈을 금함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게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병역의무기피 및 집총거부, 직업포기, 의무교육거부 및 학업포기, 국가체제를 사탄으로 간주하여 반대, 애국가 국기배례 거부 등을 조장하는 교리로 인해 신도들 스스로가 범죄자가 되고 있다. 성서해석의 차이로 인해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으며 세계 48개국에서 포교가 금지되었다. 과거에는 ‘시간의 십일조’라는 미명아래 신도들이 포교활동을 하기 위해 직장을 포기하거나 가정을 포기하고 포교활동에 앞장서 가족간의 반목이 심화되고 학업에 대한 편견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했으나 최근에는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러한 예는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병역기피, 수혈거부 등의 문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Ⅲ. 김기동(서울 성락교회)
단체(교회) 명칭 김기동(서울성락교회)
대표자 김기동
전화번호 ☎ 02-846-7114
사이트 www.sungrak.or.kr
소재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3동 355-184
1. 조직
공식명칭 :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1) 조직 : 기성침례교회와 같음
2) 교당(교회)수 : 해외와 전국에 30여 개의 지교회가 있음
3) 교직자와 교인 수 : 목사 50여명, 전도사 150여명, 그 외 명예전도사 협동전도사, 지휘자 반주자 50여명, 평신도는 전국적으로 8만여 명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베뢰아아카데미 원장 김기동 목사는 1938년 6월 25일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64년 봄에 서울로 올라올 때까지 예산에 살면서 고등학교까지 교회에 다니지 않았고 1957년 10월에 예산 감리교회에 처음 등록을 하였다고 한다. 1963년 7월 용문산 기도원 40일 금식기도후 1965년 3월 28일 서대문구 평동 13번지에 예장성경장로교회 성락교회를 설립. 1964년 대한 신학교에 입학한후 1966년 8월 11일 국제독립선교회 하나님의 성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후 감리교단 출석으로 시작한 신앙생활이 성경장로교회를 설립한후 침례교단으로 가입하는 과정에서 1969년 8월11일부터 6년간 가입이 지연되다가 1973년 5월 31일 가입하게 되었다. 1964년 대한신학교를 입학했으나 목사안수를 먼저 받고 1972년에 졸업하였다. 베뢰아 아카데미는 1972년 12명을 중심으로 김기동 목사 자신이 깨달은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한 모임이 모태가 되었는데 주 1회 2시간씩 2년간을 교육한다.
2) 변천과정: 김기동 목사는 그가 속했던 침례교단으로부터 1987년 11월16일 이단으로 규정받고 자신을 지지하던 교회들을 중심으로 미국 남침례교회와는 관계가 없는 기독교 남침례회란 이름으로 새로운 교단을 만들어 활동했다. 기독교한국침례교회에서 현재는 베뢰아교회연합으로이란 이름으로 개칭하여 활동하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항
1) 주요교리와 주장
① 사탄과 마귀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 혁명을 일으킨 천사로서 원래 동격인데 사탄은 하나님을 향해 대항할 때를 가리키고, 마귀는 인간을 대적할 때 부르는 명칭이다.
② 귀신은 제명에 죽지 못한 불신자의 사후 영이다.
③ 모든 질병이 귀신에서 온다.
④ 천사가 가변(可變)되는 것은 미혹의 영이다.
⑤ 음부가 이 세상이다.
⑥ 천지창조는 사탄을 징벌하여 투옥하기 위한 것으로 우주는 사탄이 감금된 감옥이요, 음부이며, 흑암이다.
⑦ 우리가 기도하고 순종하여 선한 일을 하면 할수록 보호하는 천사가 증원된다.
⑧ 아담은 몇몇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뽑힌 것이 아니라 땅에 충만한 수중에서 뽑힌 사람이다.
⑨ 인간이 세상에 머무는 한계 년수는 120년이다.
⑩ 마치 성경이란 아침 햇살에 문틈으로 새어 들어옴 같이 하나님의 모든 성품과 그 능력과 역사 가운데서 지극히 적은 부분이 비추인 책이다.
2) 활동상황
도서출판 베뢰아를 운영하여 각종 서적을 발간하고 있으며 주간신문인 <주일신문>과 <기독침례교보>, <성락 침례교회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 학교법인 베뢰아아카데미학원, 베뢰아대학원대학교 (총장 김기동 목사)가 있다. 교인들을 상대로 한 신용금고인 성락신협이 있으며 21세기기독교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예배의 형태와 시간은 기성교회와 별 차이가 없으나 매주 화요일 저녁 베뢰아 신유 집회가 열린다. 산하단체로는 선교 단체인 테이프선교회가 있으며 귀순자 김신조 목사를 중심으로 한 귀순자선교회가 있다. 기독교 베뢰아 아카데미 진흥재단, 베뢰아국제협회, 기독교한국침례회(연맹), 베뢰아운동협의회 등의 성경연구 및 총회성격의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4. 기타 사항
김기동 목사의 성경해석에 대해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77회 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경해석상의 이단성을 들어 김기동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① 김 씨의 모든 사상의 근원과 출발은 귀신이다.
② 김 씨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③ 김 씨는 기독론에서 신성을 부정하고 인성을 제한한다.
④ 김 씨에게 성령은 허수아비와 같다.
⑤ 김 씨는 성경은 문틈으로 들어 온 빛에 불과하며 김씨의 설교도 성서적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
⑥ 이 세상을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한 감옥으로서 하나님께서 불완전하게 창조하셨다고 한다.
⑦ 창세기 1장의 인간과 2장의 인간은 다르다고 한다.
⑧ 김씨는 마귀를 모르면 예수를 모른다고 하였고 하나님께서 이 불법자 마귀를 합법자로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 무서운 이단이다.
(예장통합 이단관련 77차 총회 보고서)
김기동 목사의 성락교회는 귀신을 쫓는 특유의 은사집회로 많은 교인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김 목사의 성경해석과 축사행위가 기성교회로부터 이단시되어 기성교회와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을 이단이라 비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기관지인<기독신보>를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1심에서 1000만원의 배상판결을 받아냈다. 한편으로 김기동 목사가 총재로 있는 귀순자선교회와 김기동 목사와의 알력으로 1999년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일반인들에게 침례교단으로 알려진 기독교한국침례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Ⅳ. 안식교
단체(교회) 명칭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
대표자 신계훈
설립자 엘렌 지 화이트
전화번호 ☎ 02-967-0934
사이트 www.adventist.or.kr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1동 343-4
1. 조직
1) 조직: 대총회(전세계)⇒ 지회(국가간 모임)⇒ 연합회(협회가 모인 국가)⇒ 협회(지역별 교회모임)⇒ 교회
2) 교당(교회)수 : 국내 지방 교회 수 900여 개
3) 교직자와 교인수 : 국내 교역자 722명, 평신도 162,500명 (안식교 자료제공)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미국태생의 엘렌 지 화이트(Ellen G. White. 女)가 1863년 5월 창립을 하였다. 19세기 초엽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약 성서에 예언된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하는 종말론적 신앙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었다. 이러한 종말론적 신앙분위기를 배경으로 하여 미국에서는 이른바 ‘밀러 운동’이라는 재림운동이 초교파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지도자는 당시 침례교회 신자였던 윌리암 밀러(1782∼1849)였다. 1831년부터 1844년까지 계속된 ‘예수 재림의 대각성’ 운동은 각 개신교 교회들로부터 대대적인 호응을 얻어, 이름이 확인된 목회자들만 해도 174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감리교, 침례교, 회중교, 크리스챤교, 장로교, 성공회, 루터교, 화란 개혁교회, 퀘이커교 등 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동참하였다. 밀러는 구약성서 다니엘서 8장 14절의 예언 연구를 근거로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나 결과는 대실망이었다. 예수는 그들이 예상한 시간에 오지 않았다. 예수가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것을 굳게 믿으며, 초교파적인 배경을 가지고 성경 연구를 계속한 재림교인들은 요한계시록 11장에서 재림운동의 예언적 근거를 발견하였으며, 다니엘서에 나타난 2300 주야의 끝이 예수가 이 땅에 오는 사건이 아니라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사건임을 주장하게 되었다. 1848년에 이르러 확고부동한 재림 신앙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일은 태초로부터 창조의 기념일로 제정되어 온 인류에게 복주시는 날로 성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십계명의 넷째 계명에 명시된 일곱째 날 즉 오늘의 토요일이 참된 안식일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이들은 태초부터 제정된 일곱째 날인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며 예수재림을 확고한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신앙 공동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1860년에 Seventh-day Adventists(SDA), 즉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는 이름을 채택하였으며 3 년 후인 1863년에 세계선교를 위한 대총회를 조직하여 1차 총회를 개최하였고 초대 대총회장에 존 바이잉턴(John Byington, 1798~1887) 목사가 취임하였다.
2) 변천과정: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4년이었다. 1904년 여름 쿠니야 전도사와 일본 선교부 책임자인 F. W. 필드(Field) 목사가 8월 10일과 9월 13일에 각각 내한하여 9월 30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71 명에게 침례를 베풀고 평안남도 지역 네 곳에 교회를 조직하였다. 그 후 1905년 미국 캔사스 출신의 W. R. 스미스(Smith) 목사가 초대 선교사로 부임하여 평안남도 순안에 선교 본부를 정하고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909년 11월 8일에는 한국이 일본 선교지로부터 분리되어 독립 선교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인 1910년에 교단 본부를 순안에서 서울로 이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동남아시아를 뒤덮고, 미국 정부가 재한 선교사들에게 귀국을 권고함에 따라 재림교회 선교사들도 교단 행정을 한국인에게 이양하고 속속 귀국하였다. 결국 1943년 12월 28일, 재림교회는 한국 전래 40년만에, 한국인들이 행정을 인수한지 3년만에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1945년 8월15일 해방 후, 1945년 10월 18~28일 전국 신도 총회를 소집하여 교회를 재건하였으며, 선교사들이 입국하면서 세계교회의 신학적,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교회 재건 작업이 가속화되었다. 특히 한국전쟁 이후에는 구호사업에 전력을 다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활발한 선교 활동에 나선 재림교회는 1960년대 중반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0년에는 대총회가 주최하는 세계 위성전도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① 성경전서, 곧 구약과 신약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영감된 말씀임을 믿으며, 신앙의 유일한, 그리고 최고의 권위이며 표준임을 믿는다.
②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이 일체이심을 믿는다.
③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
④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출생하신 것과, 죄가 없으신 것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과, 하늘로 승천하사 우리를 위해 중보하심을 믿는다.
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믿는 다.
⑥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죄에 대하여 죽고 새생활을 살겠다는 공적 신앙 고백이며, 성경대로 물에 잠기는 방식으로 행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⑦ 십계명은 폐하거나 변경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 생활의 표준임을 믿는다.
⑧ 십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구원의 조건으로서가 아니라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활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임을 믿는다.
⑨ 십계명의 제4계명에 명시되어 있는 제7일 안식일을 창조와 구원의 기념일로 준수하는 것이 성경의 원칙임을 믿는다.
⑩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도와주심을 믿는다.
⑪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임을 인식하고 건전한 생각을 하며 깨끗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는다.
⑫ 인간의 불멸은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시고, 산 자들을 변화시키실 때 주어질 것을 믿는다.
⑬ 십일조와 헌금제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보존하며,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성경적인 제도임을 믿는다.
⑭ 신관 :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믿는다.
⑮ 인간관 : 인간의 타락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은총을 믿는다.
⑯ 교회관 : 안식교만이 지상에서 유일한 하나님의 남은 자의 교회라고 한다.
⑰ 재림관 : 그리스도의 재림의 목적은 모든 질고를 없이 해주며 죽은 주가 부활하고 하늘로 올라감을 받으며 정당한 보상을 주는데 있다.
⑱ 기독론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니 그는 영원하신 아버지와 같은 성질과 본질을 가지신 존재이다. 그는 신성을 가지신 분이면서 또 인성을 가지신 분이면서도 인성을 입으시고 인간으로 땅에 사시고 그 생애로서 우리에게 의의 모범과 원칙을 보이시고 큰 이적들을 행하시므로써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증거하시고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아버지께로 올라가시사 거기서 항상 사시고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신다.
⑲ 구원관 : 그리스도 십자가 구속을 통한 구원의 역사로 믿으며 다니엘서 8 : 11-14, 9 : 24-27에 근거하여 조사심판을 통한 구원을 약속한다.
2) 활동상황
한국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한국 복음화를 위한 선교활동과 더불어 교육, 구호, 의료, 출판, 외국어 학원, 건강식품, 청소년 기술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에 초등학교 10, 중학교 8, 고등학교 7, 대학교 1, 전문대학 2, 대학원 2의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교육사업도 하고 있다.
4. 기타사항
제 8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1995년)에서 안식교는 율법주의적 구원론, 토요일 안식일 문제, 엘렌 지 화이트의 계시론, 영혼멸절설, 영원지옥부재설 또한 조사심판 및 2300주야 문제 등의 성경적 해석차이로 이단으로 결의하였다. 90년 대 초 신자인 이상구 박사가 주장하는 건강론이 한 때 화제였으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주장하는 채식옹호론과 같은 내용으로 특정종교의 홍보와 영양균형 등의 문제로 논란이 심화되기도 하였다.
5. 안식교의 이단 - 박명호(엘리야 복음선교원)
박명호는 안식교에서 갈라져 나간 이단 중의 이단이다. 요즘은 예년보다 뜸한 편이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피해의 상황은 심각했었다. 가정 주부가 어느 날부터 이상한 곳에 다니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아무 말 없이 10여일 씩 가출하기 시작하면 의심해 볼 수 있는 곳이 엘리야 복음 선교원이었다. 한달에 10일씩 본부가 있는 강원도에서 수련회를 갖기 때문이다.
박명호의 본명은 박광규이다. 박명호(朴鳴呼)는 “울면서 부르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대표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는 1943년 10월1일 충남 보령군 대천읍 대천리에서 출생하여 안식교에 출석하였다. 그래서 박명호의 가르침 가운데는 안식교와 비슷한 것이 많다. 그는 안식교에 출석 중 안식교의 율법적이고 의식적인 원리와 비현실성에 거부감과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토요일을 형식적인 요일의 안식일로 지키며 안식교의 원리와 활동이 예수님의 재림일자를 계시를 통하여 발표한 화이트 부인(Ellen G. White 1827~1915)에 기초를 둔 것들에 대하여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1984년 6월 25일에 강원도 원성군 소초면 두둔리 산 171-1에 문제의 ‘엘리야 기도원’이란 집단촌을 이루어 오늘날에는 상당한 교도를 가진 ‘엘리야 복음선교원’으로 발전하였다. 이들은 2만여평의 산지에 각종시설을 갖추고 집회와 각종 강연회를 통한 세뇌교육을 통하여 많은 교도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하였다.
엘리야복음선교원은 1964년 4월에 안식교 교인으로 ‘안상홍 증인회’라는 하나의 집단과 더불어 한국교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이 사실이고 안식교에 큰 타격을 주었다. 듣는 바에 의하면 많은 안식교인들이 엘리야복음선교원에 매료된다고 한다.
박명호는 안식교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자기의 신비체험 등을 교리화하였다. 그는 한국은 성경 이사야 41:25에서 가리키는 동방이요, 특히 강원도 원성군이 동방의 중심지요, 동방에 나타나는 마지막 선지자 엘리야가 자신이라고 하면서 절박한 말세 심판설로 신도들에게 속세에 대한 절망감을 야기시켜 산 속으로 도피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부의 별거, 이혼 등으로 인한 가정파괴가 빚어지고 학업을 포기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신득의의 진리를 거부하고 성경에서 벗어나 천연계에 들어가 신선이 되어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신이 되며 예수처럼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백히 이단으로 판단된다.
최근 <교회와 신앙> 1994년 3월호(p.197)의 보도에 의하면 “지구 종말이 앞으로 1년 남았다”며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200여 개의 기도처에 신도들을 분산시키고 ‘인치는 천사’를 맞이하기 위해 기도 중이라는 것이다. 또 박씨는 속리산에 거주하면서 계시를 받는 중이고, 지구 종말 연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종말을 은밀하게 유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Ⅴ. 몰몬교
단체(교회) 명칭 몰몬교
대표자 최윤화
설립자 요셉스미스
전화번호 ☎ 02-2232 - 1441
소재지 서울 특별시 중구 신당동 6-292번지
1. 조직
* 공식명칭 :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1) 조 직 : 한국지구(대교구), 교구, 지방부(교회)
2) 교당(교회)수 : 5개의 신학원과 66개의 교회가 전국에 지역별로 산재해 있다.
3) 교직자와 교인수 : 국내 신도수는 75,000명이며 전 세계적으로 현재 몰몬교인은 1,965,786명이며 1,713,322명은 미국 몰몬교인이고 나머지 252,464명은 그밖의 나라의 몰몬교인이다. 또한 그들은 370개의 스테이크와 2,800개의 와드, 그리고 500개의 독립지부를 두고 있다.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의 창교과정: 몰몬교를 창립한 요셉 스미스(J. Smith) 2세는 1805년 12월 23일 미국 버몬트 주에서 태어났다. 1820년 봄 숲 속에 들어가 기도하던 중 알수 없는 힘에 압도되어 신비한 체험을 경험했다. 1823년에도 하나님이 보냈다는 천사 ‘모로나이’로부터 과거에 미국에 살았던 백성들의 기록이 적힌 금판 책과 ‘우림과 둠빔’이라고 불리우는 보석이 감추어진 사실과 그 책을 사용하게 되면 선견자가 된다는 말을 듣고 있던 중에 그책이 감추어진 곳까지 훤하게 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곳을 파보니 금관이 돌상자속에 담겨 묻혀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4년 후에 때가 되면 꺼내라는 천사의 지시대로 4년이된 1827년 9월 22일 천사가 꺼내주는 책을 번역하였는데 이 책이 바로 ‘몰몬경’(Book of Mormon)이다. 몰몬교는 창세기 바벨탑 사건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사건에 먼 기원을 두고 있다. 그들은 기원 2250년경 인간들이 하나님께 도전적 행위로써 바벨탑을 쌓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혼란케 되었고 백성들은 흩어졌다고 한다. 이때에 야렛(Jared)은 가족과 백성을 이끌고 도피를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여덟 개의 크고 작은배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여 중부 미국의 서해안 지방에 상륙하였는데 그들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 “몰몬경”이라는 것이다. 또한 몰몬교는 지금부터 2천년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복귀하여 오늘과 같은 권위와 조직, 그리고 원리 및 의식으로 세운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라고 한다.
2) 변천과정
1830년 4월 6일 - 몰몬교 창설 및 몰몬경 출판
1844년 6월 27일 - 요셉 스미스 2세 살해
1846년 2월 4일 -겨울에 브리감 영의 지도하에 유타주에 있는 솔트레이크 계곡으로 이주하여 솔트레이크 市건설.
1853년 - 신전 건축(1853년 신전 건축은 1893년 4월 6일에 38층의 신전이 완공 되었고 현재는 세계여러나라에 18개의 신전이 있다.)
1857년 까지 - 75,335명에 인구를 가질 135개지역사회를 건설.
1929년 이후 - 「태버나클 합창단」을 375명으로 조직하여 미국의 CBS방송망을 통해 방영.
1940년 - 복지회관 설립
1947년 - 몰몬교 농장을 경영하여 자급자족을 시도.
1950년 - 브리캄 영 대학은 현대식 건물 20개를 신축하여 현대식 대학으로 면모를 갖춤.
1956년 한국에 몰몬교 선교부를 설치(당시 몰몬교인은 64 명).
3. 주요교리
1) 몰몬교의 신조
몰몬교는 13개의 신조가 있다.
제1조.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을 믿는다.
제2조. 사람이 자기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하여 형벌을 받고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지 아니함을 믿는다.
제3조.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온 인류가 복음의 법과 의식을 지킴으로서 구원 받을수 있음을 믿는다.
제4조. 우리는 복음의 첫째되는 원리와 의식을
①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② 회 개.
③ 죄 사유함을 위한 침수로서 침례.
④ 성령의 은사를 받기위한 안수례임을 믿는다.
제5조. 사람이 복음을 전파하며 또한 복음의 의식을 집해하기 위해서는 예언과 권능있는 자의 안수에 의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야 할 것을 믿는다.
제6조. 초대교회에 있었던 것과 똑같은 조직, 즉 사도, 예언자, 감독교사, 축복사등 이 교회에 있어야 할 것을 믿는다.
제7조. 방언의 은사 계시와 시련을 받는 은사, 병을 고치는 은사 및 방언을 통변하는 은사등을 믿는다.
제8조. 성경이 정확하게 번역된 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또한 몰몬경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제9조.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계시하신 모든 것과 지금 계시하고 계시는 모든 것과 앞으로도 하늘 나라에 관하여 많은 위대한 중대한 것들을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
제10조. 이스라엘 민족이 문자 그대로 집합하고 그 10지파가 회복될 것을 믿 는다. 우리는 이 대륙(미국)에 시온이 건설되며 그리스도께서 친히 지상을 다스리고 땅은 새로워져서 낙원의 영광을 받게 될 것을 믿는다.
제11조. 자기양심의 지시에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특권이 있음을 주장하여, 또 사람마다 그가 원하는대로 어디서나 어느 모양으로나 혹은 무엇이라도 예배할수 있는 똑같은 특권이 허용됨을 주장한다.
제12조. 우리는 왕, 대통령, 통치자, 장관에게 순종함을 믿으며 또한 법률을 존중하고 지키며 처리함을 믿는다.
제13조. 우리는 정직, 진실, 순결, 인자, 유덕 그리고 만인에게서의 선행을 믿는다. 진실로 바울의 훈계를 따른다 할 수 있으니 우리는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많은 것을 참아 왔으니 모든 것을 참을 수 있기를 원한다. 무엇이든가 유덕하고 사랑할만 하고 듣기 좋아하며 칭찬할만한 일이 있으며 우리는 이것들을 구하여 마지 않는다.
2) 주요경전 : 성서, 몰몬경, 교의와 성약, 값진진주
4. 기타사항
미국에서 창설초기 정치적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며 이세상의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반정부 활동으로 마침내 미 연방정부와 전쟁을 벌였으나 대패함. 그러나 한국에서는 반정부적 성향은 물론 일부다처제도 없다. 오히려 신도들은 술, 담배, 카페인을 하지 않는 청교도적 생활을 함. 그러나 기독교계에서는 성서해석상의 차이로 인하여 이단으로 경계한다.
Ⅵ. 구원파
단체(교회) 명칭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대표자 유병언
전화번호 ☎ 02-796-0091, 793-4584
사이트 www.ebcworld.org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1가 231-23 2층
1. 조직
1) 조직 : 조직이나 운영체가 중앙 집권적이며 장로 집사 등 직분자가 없다.
2) 교당(교회)수 : 전국에 100개 교회가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40∼50여 곳에 분포되어 있다.
3) 교직자 및 교인수 : 3,000여 명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창교자 권신찬(1996년 사망)은 1923년 1월 13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원황리에서 출생하였으며 해방 후 남산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1951년 11월 30일 목사 안수 받았으나 1962년 12월 21일 경북노회로부터 장로교 목사로서 침례를 받고 또 교인들에게 재침례를 허용했다는 이유로 이단으로 정죄되어 목사면직을 받았다. 1966년 2월 10일 인천에 있던 복음주의방속국(현 극동방송국)전도과장에 올랐으나 1974년 9월 10일 교리 문제로 극동방송국을 떠나게 되었다. 1969년 대구에서 평신도복음선교회를 만들고 방송국에서 <은혜의 아침>시간을 통해서 특유의 사상(장로교사상+워치만니의 사상)을 펴서 말썽이 되기도 하였다. 1981년 12월 21일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만들고 총회장으로 의사인 변우섭을 선출하여 정식 출범하였다. 현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실질적인 대표인 유병언은 1941년 2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일본에서 소학교를 마치고 대구로 부모와 함께 이주해와 대구에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6개월 코스 성경학교를 졸업하고 권신찬과 칠성예배당을 차리고 열심히 전도하던 중 권신찬의 외동딸과 결혼하였다. 1967년 서울시내 대학생 중심으로 ‘조이선교회’를 만들고 방송청취자를 결속하여 서소문에 독립교회를 시작하였다.
2) 변천과정: 1983년 유병언이 신앙과 사업을 연계하여 헌금을 사업자금으로 활용하자 이에 교역자로 있던 이복칠과 그의 추종자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이탈하여 지금의 대한예수교침례회 서울중앙교회를 세웠다. 이후 권신찬과 유병언은 더욱 사업확장에 주력하였고 막대한 사업자금을 교인들의 헌금과 사채로 충당하였다.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식회사 오대양 식당 천장에 32명이 집단변사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 배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이 관련되어진 것이 드러나 사회의 지탄과 함께 많은 이탈자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사건 이후 많은 이탈자들이 생겨나 교세가 크게 위축되었으나 아직도 나름대로의 교회를 유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사람이 일단 죄사함을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으면 양심의 모든 죄책감에서 해방을 받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 하는 거짓말이나 육신적인 죄는 죄가 되지 않는다. 구원은 영이 받았으므로 육으로 하는 것은 관계치 않으며 한번 깨달았으면 다시 범죄도 없고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며 생활에서 짓는 죄는 죄가 되지 않는다. 구원은 믿음으로 되므로 야고보의 행위 주장은 잘못이며 기성교회는 종교일뿐 구원이 없다. 사람이 일단 구원을 받으면 기도는 필요없다.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일을 맡은 지도자만 할 수 있다. 영적 성장 과정은 교회에서 하는 것이며 개개인이 할 일이 아니다. 때문에 교회가 사생활의 구심점이다. 이미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할 때 여배의 시간과 장소와 의식까지 다 파기했으므로 교회에 꼭 나가지 않아도 관계치 않는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외에는 구원이 없다. 목사는 목사가 아니라 형제다. 재정은 인도자가 장부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교파나 간판이 필요 없다 예배는 성도간의 교제다. 기도는 구원받은 사람에게 필요 없다. 권신찬은 초창기부터 사위 유병언을 몸(교회)의 입으로 성령에 의해 세움을 받은자(기름부음 받은자)라고 추겨세웠다. 그래서 유병언은 하나님이라는 이꼴파(=파)가 생겨났다. 구원파의 관심과 교육내용은 ‘구원과 종말’로 압축될 수 있다.
2) 활동상황
한 사람의 지도자 밑에 형제 자매라는 평신도가 있으며 지도자 밑에 통제위원회(사무국)가 있어 이 위원회의 훈령은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 설교도 교회에 목회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총회장이 순회를 하면서 설교를 한다. 일요일 11시에 예배가 있으며 토요일에는 안성선교센터에서 전국의 신도가 모이는 모임이 있고 여름에는 하기수련회로 1만명 정도가 안성선교센터에 모인다. 주보는 발행하지 않고 예배시간에 광고하는 것으로 끝낸다. 정기 간행물로는 월간지인 『새길』이 발행되고 있다.
4. 기타사항
(주)세모와 그 대표이사 유병언이 신민당 박찬종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근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법원에 의하여 기각되었다. 지난 1987년 일어난 오대양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무소속 박찬종 의원이 이 사건의 배후에 (주)세모와 유병언 사장 및 세칭 구원파가 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주)세모와 대표이사 유병언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하여 94년 10월 20일 선고 공판을 열고 이를 기각했다. 구원파는 1973년, 1984년 9월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5. 분파현황
구원파는 크게 권신찬 계열, 이요한(본명 이복칠)계열, 박옥수 계열 등 3개파로 분류할 수 있고, 유사한 교리와 사상을 가진 인사와 무리들이 다수 있다.
1) 권신찬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오대양 사건과 (주)세모와의 관련설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권신찬의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1년 11월 네덜란드 선교사 길기수(Case Glass)의 영향으로 ‘죄사함을 깨달았다’는 권신찬과 미국인 독립선교사 딕욕(Dick York)의 영향으로 ‘복음을 깨달았다’는 유병언씨에 의해 시작되었다.
2) 이요한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한의 본명은 이복칠이다. 구원파의 초창기부터 목포에서 권신찬을 추종했던 인물로서 1962년에 ‘중생을 경험했다.’라고 하며, 권씨에게서 안수를 받았다. 유병언이 교회의 헌금을 사업에 전용하는 것을 문제삼아 기업이 곧 교회의 일이라는 유병언파를 비난하면서, 교회와 기업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복음수호파’로 분파되었다. 현재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간판 아래 활동하고 있다.
3)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는 중학교3학년 중퇴생으로서 체계적으로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으며 Dick York이라는 자와 권신찬의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1962년 10월7일 ‘거듭난 체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전국 순회집회를 하고 있는데, 한 때 대구에서 활동하다가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서울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현재는 대전 소재 한밭중앙교회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6. 계열별 특이점
1) 권신찬 계열: 첫째, 하나님은 인격이 아닌 영이라고 한다. 권신찬은 “(사람들이) 영을 자기의 인격적 활동과 혼돈하여 인격의 일부인 이지(理智)나 감정이나 의지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권신찬, 양심의 해방, p.9)고 주장한다. 둘째, 급박한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잠시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위험한 지구’, ‘임박한 대환난’, ‘세계정부와 666’, ‘인류파멸의 징조’ 등의 책을 통하여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전파한다.
2) 이요한 계열: 권씨계에서 분파되었기 때문에 권씨계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12개항을 약간 수정하여 ‘우리는 이렇게 믿는다’라는 10개항을 만들 정도로 거의 유사하다. 종말론에 있어서 권신찬과 다른 요소가 있으나, 구원관에 있어서 권씨와 그 근본의 차이가 없다. 저들도 하나의 구원파에 불과할 뿐이다.
3) 박옥수 계열: 박옥수는 풍유적 성경해석을 오용, 남용하고 있다.(박옥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p59~70) 그는 죄와 범죄, 회개와 자백을 구분하여 반복적 회개를 부인하고 삶에서 나타나는 범죄는 하나 하나를 일일이 고백하여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으며, 죄 자체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개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 순간 죄가 해결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가 용서되어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기쁜 소식, 1989년 2월호, p7~9, 1989년 3월호, p14~15)
7. 저들의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변
① 귀하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확실히 기록된 것을 알 수 있습니까?
⇒<변증> 확실히 알고 믿는다(계3:5), 요 3:3-6, 엡2:8, 롬10:17, 갈 4:6, 요일 5:13참조
② 귀하는 거듭났습니까?
⇒<변증> 거듭났습니다.(요3:5, 3:15), 벧전 1:23, 고전 12:3참조
③ 성령님이 마음속에 계심을 믿습니까?
⇒<변증> 성령님이 내 마음에 계심을 믿으며(롬8:9, 고전12:3) 더욱 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행 13:52), 고전 3:16, 행 4:8, 딤후 1:14 참조
④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확실합니까?
⇒<변증> 옮겨졌습니다.(요 5:24), 롬 5:12, 6:23, 8:2, 요일3:14, 5:12 등 참조
⑤ 귀하는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변증> 믿음으로는 의인이 되었으나 행위로는 죄인입니다.(딤전 1:15), 롬8:10, 갈3:11, 약2:23 벧전 2:20, 마 18:15 등 참조
⑥ 모든 죄가 용서되었습니까?
⇒<변증> 다 용서받았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위해 회개할 것은 없지만 성화를 위해서는 날마다 회개합니다.(시51:1-9, 삼하 24:10, 마6:12, 요일1:8-9, 계2:5, 2:16), 벧전 1:22, 요일 3:3-9, 행 15:9, 엡 5:26, 히9:14 등 참조.
⑦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은 아닙니까?
⇒<변증>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성도의 견인을 생각할 때 사랑과 감사와 용기를 느끼며(요4:17, 롬 8:37-39, 딤후 1:7) 하나님의 공의를 생각할 때 두려움을 느낍니다.(벧전 1:17, 2:17, 롬 1:20, 빌 2:12)
⑧ 구원받은 것이 확신이 되어집니까?
⇒<변증> 확실히 구원받았습니다.(엡 2:8, 요1:12), 고후 7:10, 살후 2:13, 유1:3, 고전 3:15 약 5:15-20 등 참조
⑨ 재림의 주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변증> 주님이 빨리 오시기를 사모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더 큰 상급을 얻기 위하여 날마다 준비하여야 합니다(살전 4:13, 5:11, 마25:44).
⑩ 구원의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변증> 첫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있고(롬 9:16, 엡 1:4),
둘째는 약속의 말씀 위에 있고(요일 5:13, 벧전 1:23),
셋째는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요 3:16, 행 16:31, 눅 23:39-49). 그외 행15:11, 고전 1:21, 딤전 2:4, 히7:25, 딛 2:11-15, 딤후3:14-17 등 참조.
Ⅶ. 신천지
공식명칭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그외 신천지중앙교회, 무료성경신학원, 시온신학원, 평신도성경신학원 등의 이름을 사용
1. 조직
1) 조직 : 과천의 본부교회아래 지역별 12지파를 두고 있고 그 아래 교리를 전하는 신학원을 두고 있다.
2) 교당(교회)수 : 12지파라 불리는 지교회와 70여개의 신학원이 전국적으로 있다.
3) 교직자 및 교인수 : 15만 여명
2. 연혁과 변천
창교자 이만희는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서 아버지 이재문과 어머니 고상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만희는 서울로 상경해 장막성전의 어린 종 유재열의 집회에 참석한 후부터 유재열을 추종하다가 1967년 2월 재산을 다 털리고 사기를 당했다고 이탈했다. 1971년 9월 7일에는 40개 항목의 혐의로 유재열과 측근신도 김창도를 고소해 법정에 세우기도 했다. 그 후 1978년 장막성전의 영명 ‘솔로몬’으로 통하던 백만봉을 추종하며 ‘솔로몬 창조교회’ 12사도조직의 하나로 있다가 1980년 3월 14일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규합해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중앙교회를 설립했다가 현재는 과천으로 이전하였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 이만희는 장막성전의 몰락을 요한 계시록과 연계해서 비판하면서 세를 규합하려고 기성교회와는 전혀 다른 다음과 같은 성경해석을 한다.
① ‘인자가 구름타고 오신다’ 함은 ‘성령께서 육체로 오신다’는 뜻이며 재림주는 예수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오신다고 주장하며 이만희 자신이 다른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이라고 한다.
② 음부는 이 세상이요 이 세상은 사망이라고 한다.
③ 성경의 천사는 인간이라고 한다.
④ 신천지교회의 교리서라고 하는 『신탄』은 통일교에서 이탈한 김건남의 저서로서 김백문의 『성경의 근본원리』와 정득은의 『생의 원리』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 통일교의 『원리 강론』의 내용과 유사하다.
⑤ 성경론 : 성경은 암호로 기록된 책이고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된 책이라고 하며 도(道)의 맥을 다룬 영적 차원의 기록이라고 한다.
⑥ 계시록 : 계시록은 성구 해명을 요구하는 말씀이 아니라 예언된 그 실상이 나타남으로써 이루어지는 말씀이라고 한다.
⑦ 삼위일체론 : “예수는 이미 육체에 거하는 혼이며, 하나님의 보좌는 성령이신 본체 神이 좌정하는 자리다. 즉 성령과 예수의 혼과 땅의 육체 이 셋이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이것이 하나님의 보좌이다. 따라서 이 삼위가 일체되는 날 그 날이 여호와의 한날이요 변화 성신하신 神人이 탄생하는 날이다”라고 주장한다.
⑧ 영생론 : “믿는 자는 영생한다고 하셨으니 실제로 믿는다면 실제로 영생해야 마땅하다”라며 조희성이 설립한 영생교의 영생론과 흡사한 주장을 한다.
⑨ 천국론 : “성경에는 사후 천국에 관한 기록이 단 한 구절도 없다”고 주장하고 지상천국과 신천지를 주장한다.
⑩ 부활론 : 부활을 불교의 윤회와 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이 윤회 환생한다고 주장한다.
2) 활동상황
전국적으로 무료성경신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성교인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교리를 설파하고 있다. 또한 그 이름을 평신도성경신학원, 로고스신학원, 기독신학원 등 다양하게 변형하면서 선전을 하기 때문에 기성교회와의 마찰이 심하다. 신학원의 수강시간은 월, 화, 수, 목 요일 등 주 4회이며 오전11시, 오후3시, 저녁8시 등 세 차례 실시한다. 2개월마다 개강하며 동일한 내용을 하루 4회 강의하고 시간은 선택이 가능하다. 교재비는 3만원이며 신도들의 감사헌금과 함께 강의 내용이 담긴 카세트 테잎을 천원에, 비디오 테잎을 5천원에 판매한다.
3) 신천지의 특징 : 이만희에게 재림 예수의 영이 임했다고 하며, 1984년 이만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을 시작한 것이 바로 천년왕국의 시작이다. 이만희와 신천지인들은 죽지 않으며 144000명이 채워지면 이만희와 함께 변화되어 영생한다고 주장한다. 교회에 침투하여 열심히 봉사하므로 성도들과 교역자에게 신뢰를 얻고 나면 성도들을 무료성경신학원으로 인도하여 세뇌시켜 신천지교회로 유월시킴.
4) 신천지에 빠진 사람의 특징.
① 충성하던 성도가 갑자기 목회자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함.
② 충성하던 성도가 갑자기 교회를 뚜렷한 이유 없이 결석하기 시작함.
③ 몇 개월간 교회도 안나오던 사람이 갑자기 다시 나타나 충성하기 시작함.
④ 자신의 집이나 연락처를 잘 가르쳐 주지 않고 나와서 특별할 만큼 충성함.
⑤ 목사의 설교에 대하여 목사의 성경 지식에 대하여 은근히 불만을 터트려 무료성경신학원으로 끌어감.
⑥ 대학부나 청년부에서 갑자기 나타나 열심히 충성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5) 그들의 전략
① 교회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파악하여 그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무료성경신학원으로 인도하고 각개격파로 나감.
② 저들은 개별적으로 접근하고, 거부할 수 없도록 사랑과 관심과 호의를 베풂.
③ 목사의 설교와 성경지식에 대하여 비판하고 회의하게 함.
④ 초교파적으로 성경을 잘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가자고 함.
⑤ 자신들이 성경공부 하러 가는 것을 알면 목회자들이 시기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함.
⑥ 신학원을 가면 6개월만에 성경을 통달시켜준다고 하면서 계속 공부하게 함.
⑦ 신학원 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강사가 와서 가르치되 1주일에 4일까지 와서 몇 개월간 세뇌시킴.
⑧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중간에 중단함.
⑨ 뚜렷한 주관이 없는 사람들은 미심쩍어하면서도 교회에 대하여 반감을 갖도록 세뇌 당함.
⑩ 초중고급 과정을 마치면 신천지교회로 유월시킴.
⑪ 신천지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는 회유와 협박으로 떠나지 못하게 함.
⑫ 신천지인들은 자신들이 신천지 신도라는 것을 절대로 밝히지 않음.
⑬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도 신천지가 뭔지도 모른다고 잡아 뗌.
⑭ 거짓을 모략이라고 포장해서 자유자재로 사용함.
⑮ 신천지 반대자들에게는 폭력도 정당하다며 사용하기도 함.
6) 신천지를 떠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
① 한동안 정신이 없음.
② 신천지에서 세뇌되어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불가능함
③ 교회를 멸망할 바벨론이라고 목사를 삯군으로 세뇌시켜 교회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음.
④ 모든 성경을 비유로 보고 설교를 비판함.
⑤ 대부분 장막성전 계열의 다른 이단으로 가지 교회로 돌아오지 않음
7) 대책 :
① 구절 위주의 인용이 아니라 문맥을 따른 성경 공부가 필요함.
② 교회 밖으로 성경을 공부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목사에게 강사와 배운 내용을 확인하도록 할 것.
③ 갑자기 나타나서 열심히 충성하는 사람은 반드시 개인적으로 상담할 것. 반드시 연락처와 섬기던 교회와 주소를 확인할 것.
④ 구별은 대화 중에 무심결에 씨, 밭, 나무, 새, 기름, 등불, 배도, 멸망, 구원, 충진, 비유, 대언자, 보혜사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지 관찰할 것.
⑤ 아무리 충성하는 사람이라도 그의 신앙의 역사를 정확하게 점검할 것.
4. 기타사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80회 총회에서 이만희는 장막성전(당시 교주 유재열) 계열로서, 그가 가르치고 있는 계시론,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등 대부분의 교리는 도저히 기독교적이라고 볼 수 없는 이단으로 이런 이 씨의 교리나 주장을 가르치고 따르고 있는 신천지교회나 무료성경신학원에 총회 산하 교인들이 가는 것을 금했다.
Ⅷ. 안상홍 증인회
단체(교회) 명칭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
대표자 안상홍(사망), 장길자, 김주철
전화번호 02-887-0234
사이트 www.watv.org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6동 63-16
1. 조직
1) 조직 : 총회조직에 3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실행위원회 산하에 전도국을 비롯한 10개의 활동국이 있다.
2) 교당(교회) 수 : 시군구 지역 단위별로 교회격인 300여 개의 지부가 있다.
3) 교역자와 교인수 : 3만여 명
2.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창설자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산 해운대로 이사하여 성장하였다. 1937년 일본에 건너갔다가 1946년 귀국하여, 1947년 7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입교하였다. 1953년 예수재림시기를 주장하는 ‘시기파’운동에 참여했다. 1962년 3월 17일 교단으로부터 출교되어 1962년 3월 24일 안상홍외 23인이 안식교회를 탈퇴하여 2년 후인 1964년 4월 28일 부산 해운대에서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창립하면서 시작된 것이 오늘날의 하나님의 교회의 기원이다.
2) 변천과정: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 창립 후 포항을 비롯한 6곳에 지교회를 설립하고 활동을 펼치다 1985년 2월 25일 안상홍이 사망하자 추종자들은 같은 해 3월 22일 서울교회로 총회본부를 옮겼으며, 동년 6월 22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유월절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안식일은 안식교와 같이 토요일로 지킨다. 집중적인 교리교육을 통하여 전도능력을 키우는데, 초급 3단계, 중급 2단계, 고급 2단계의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예배시 신을 신고 들어갈 수 없으며, 기도시 예수 대신 안상홍님으로 바꾸어 부른다. 이들의 신앙실천의 7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여자들은 로마카톨릭과 같이 머리에 수건을 쓸 것.
② 세례를 받지 않고 침례를 받을 것.
③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킬 것.
④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말 것.
⑤ 유월절을 지킬 것.
⑥ 십자가는 우상이다.
⑦ 유월절·무교절·초실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 등 3차 절기를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이상의 7가지를 지키며 중세의 왜곡된 교리를 바로 잡아 하나님의 바른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활동상황: 1985년 2월 25일 안상홍이 사망하고 총회장인 김주철과 하늘어머니라 불리우는 장길자(女)를 주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의 포교방법은 2인이 짝을 지어 각 가정집을 방문하거나 거리에서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식의 포교를 하는데 설문지의 내용은 ‘교회의 십자가’, ‘성탄절’, ‘세상종말에 대한 견해’,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인식’, ‘일요일은 주간의 몇째 날인가’ 등의 10개항으로 되어 있다. 1988년 종말론이 실패에 돌아간 후에 많은 신도들이 이탈했으나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성교회교인들이 성경지식에 대해 취약한 점을 십분 활용하여 기성교회 교인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하기 시작해 1998년 5월 6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만명 전도발대식을 가질 정도로 교세가 확장되었다. 2000년 9월 27일 용인에 건평 2,500평의 4층짜리 선교센타를 완공하고 교세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4. 기타사항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는 “1988년 종말이 오며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침을 받은 144,000명 이외에 모조리 멸망한다”고 주장하여 1988년 충남 연기군 소정면 전의산에 안상홍 증인회의 신도들이 모여 안상홍의 재림을 준비하는 한편 안상홍이 88올림픽 개막식 때 종합운동장으로 재림한다하여 신도들이 입장권을 매입해 들어 갔던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해를 바꿔가며 시한부종말론을 신도들에게 유포하는 한편 가족들과의 마찰로 가출하는 신도들로 인해 가족들의 탄원이 매년 제기되어왔다. 1999년에는 특히 Y2K 등의 사회여론과 이에 편승한 시한부종말론을 신도들에게 주장함으로써 이 단체에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실상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의 실상 등이 각 언론에 보도되었고 같은 해 7월 15일에는 KBS 시사고발프로그램인 <추적 60분>에서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에 대해 방영하기로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방송사(KBS)앞 한강고수부지에서 전국에서 상경한 신도들이 항의시위 성격의 집회를 갖기도 하였다. 2000년 11월 2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만신 목사)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지난 2000년 2월 29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를 이탈하여 이 단체의 실체를 공개한 정 모씨(37)가 신도 400명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기도 하였다.
☞ 살펴본 이단 외에도 아래와 같은 이단들이 더욱 많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1. 전도관(천부교)의 박태선
2. 영생교의 조희성
3. 정명석(JMS)
4. 이명범의 레마선교회
5. 워치만 리,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회복교회)
6. 이초석의 한국 예루살렘 교회
7. 이재록의 만민 중앙교회
8. 예태해
9. 박윤식의 대성교회(구) 평강제일교회(현)
10. 밝은빛 종말론(공용복, 성시경, 홍철표)
11. 새일파(새일중앙교회)
12. 시한부종말론(이장림 등)
13. 크리스천싸이언스
14. 김계화의 할렐루야기도원
15. 이옥희의 태백기도원 등
이단에 대한 중요자료들은 현대종교 참조하십시오. http://www.hdjongk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