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언어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아이들은 놀이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합니다.
은사님이신 박랑규교수님께서 번역하신 [놀이의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을 통해
대체불가능한 놀이의 중요성을 과학적 시각에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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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동안 영아의 놀이는
얼굴표정, 눈맞춤, 쳐다보기 및 피하기, 신체적 흥분 등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생후 6개월 동안 영아는
소통에 필요한 주고 받기, 말의 속도와 간격, 비언어적 메시지 등을 배운다.
이때 가장 보편적인 놀이는 '까꿍놀이'와 '잡기놀이'이다.
영아는 놀이를 하며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시작하기, 유지하기, 끝내기, 피하기 등을 배운다(p51).
양육자는 놀이를 하며
'적절한 놀이 각성'을 유지하다가 '놀이 각성의 한계'를 시험하기도 하고
다시 적절한 놀이 각성 범위로 되돌아가게 한다.
이러한 둘 사이.... 놀이의 즐거움은
분노, 두려움 같은 강렬한 정서에 대한 각성 범위를 확장해 나가게 하며
회복탄력성을 발달시킨다(p71).
다미주신경이론의 관점에서 놀이는
신체움직임 주고받기,
상대에 맞춰 행동 억제하기, 타인의 안녕에 관심갖기, 공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었을 때 부교감신경계 혹은 사회관계체계 활용하기,
대면 상황에서 타인의 의도 가늠하기...
[놀이의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p73]
등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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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과 오늘우리상담소가
안정감을 주는 대상이면서 아이들이 놀면서 자라나는 안전한 공간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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