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5일 금 예동일기
제목:구원은 모든것
사람들의 마음을 재림의 문제에서 다른 데로 돌리고자 하는 노력이 열렬해졌다. 마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 끝에 관한 예언을 연구하는 것이 무슨 죄나 수치스러운 일이나 되는 듯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일반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훼손시켰다. 그들의 가르침은 사람들을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정욕대로 방종하게 되었다. 그러자 악의 창시자들은 그 현상을 모두 재림 신도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6.1)
온갖 악을 충동하는 사단은 재림기별의 효과를 말살해 버릴 뿐 아니라 그 기별을 전하는 사람 자신을 죽이고자 하였다. --- 그리하여 원수들은 밀러가 집회 장소에서 나올 때 그를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 군중들 속에 있었고, 그 천사들 중 하나가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주님의 종의 손을 붙잡아 그 분노한 폭도들 가운데서 안전하게 이끌어냈다. 그의 사업이 아직 끝나지 아니하였으므로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6.4) 온갖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림운동에 대한 관심은 계속하여 증가되었다. 수십 명으로부터 수백으로, 그리고 수천 명으로 회중들은 증가되었다. 여러 교회로부터 찬동자들의 수가 크게 증가되었으나 얼마 후에는 그 개심자들에 대한 반대의 정신이 나타났으며, 마침내는 밀러의 견해를 받아들이는 자를 징계 처분하는 일이 각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밀러는 마침내 각 교파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만일 자기가 제시하는 교리에 잘못이 있으면 그 오류를 성경을 근거로 지적해 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발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7.1) 그들은 의의 전도자를 광신자로 선고하고, 전보다 더욱 향락을 추구하며, 더욱 심한 죄악의 길로 걸어갔다. 그러나 그들의 불신이 그 예고된 사건이 닥치지 못하도록 방지하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오래 참으시고,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주셨다. 그러나 그 정한 때가 되자 하나님의 심판은 그분의 자비를 거절한 자들 위에 내렸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8.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의 때에도 동일한 불신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8.2
그리스도의 재림의 기별은 옛적에 천사들이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전한 소식과 같이 오늘날에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 되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되, 초림의 때와 같이 조롱과 멸시와 거절을 당하는 모습으로가 아니라 영광과 권능을 가지고 당신의 백성을 구속하시고자 오신다는 소식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선포할 때 그 소식을 환영하지 아니할 수 없다. (각 시대의 대쟁투 339.3) 예언적 기간에 관하여는 도저히 반박할 여지가 없음을 알게 된 반대자들은 예언이 인봉된 것이라고 가르침으로써 그 문제를 연구하는 것조차 못하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개신교는 로마교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었다. 법왕 교회가 사람들의 손에서 성경을 빼앗고 있는 한편 (부록 29 참조) 개신교는 성경의 중요한 부분, 곧 우리의 시대를 위한 특별히 중요한 부분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340.2) 영감의 증언에 비추어볼 때, 사람이 어찌 감히 요한계시록을 한낱 신비한 것이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그것이야말로 계시된 신비요, 공개된 글이다. 요한계시록의 연구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니엘서의 여러 가지 예언으로 이끌리게 한다. 그러므로 이 두 책은 다 같이 세상 역사의 종말에 일어날 여러 가지 사건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교훈을 나타내준다. (각 시대의 대쟁투 34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성경의 중요한 부분에 관한 무지가 그처럼 편만한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의 가르침을 연구하는 일을 일반적으로 그처럼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이야말로 암흑의 왕이 자기의 거짓이 사람들에게 폭로되지 않도록 가리우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342.1)
하나님께서 홍수가 있을 것을 세상에 경고하기 위하여 당신의 종을 보내셨던 것처럼 그분께서는 당신의 택하신 사자들을 통하여 최후의 심판이 가까웠음을 알려 주시기 위해 밀러를 보내셨다. 나의 삶이 안일하고 행복해 있을때 심판의 하나님은 나에게서 멀어져감을 느끼면서 밀러가 반대에 부딫치는것처럼 내가 믿고 깨달은 진리를 가르치므로 반대의 무리들로 인해 빛이 더 밝혀 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아내가 미역국과 현미 풀빵을 구워서 나사모 집을 방문 갔는데 가족과 환자가 집에 없었다 . 내가 퇴원한줄 알았는데 회복실에서 안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상없이 수술이 잘 되었다며 쓸개가 없이도 다른 장기에서 소화액이 만들어 진다니 하나님의 솜씨에 감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