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뚜벅이 제274차 여행후기
강릉뚜벅이 제274차 여행후기
24년 2월 24일 토요일 오전10시
오늘은 강릉뚜벅이 제274차 여행있는날
전주내내 비와 눈내린 강릉
하지만 많은 눈으로 인하여 참석자 없음
그래도 강릉의 설경 즐기러 혼자 출발
남들은 오늘 선자령 간다고 난리 난리,
그러거나 말거나 난 조용히 조용히
강릉뚜벅이 제8구간 허균생가길과
강릉뚜벅이 제9구간 죽헌저수지길 사이로
환상적인 설경에 깜놀 ㅋㅋㅋㅋ
하얀 눈세상 예쁘고 예뻐서 표현 불가
(뭬라고표현해야 좋을까?)
그러다가 소나무에 언처있던 눈녹아
눈세례까지 받으며 흠뻑 흠뻑
또한 하얀눈속에 미끄러지면서도 마냥 행복 했다.
아이고, 저멀리서 나의 발자국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고라니 새끼 도망 안가도 되는데!!
깡총깡총 빨리 빨리 사라지네.
이러다보니 벌써 오죽헌
잠시 강릉맛집 복마니에 들러
김치만두에 찐빵 그리고 아름다운 경포호 바라보며
점심과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다시 턴 오늘 출발지 강릉대로
요렇게 오늘도 강릉뚜벅이 여행 마무리
약 2시간 56분,걸음수 12,980보,길이 9.81km
※낼은 강릉뚜벅이 제275차 다함께걷기행사가
있어요. 공지사항을 참조하세요.
단, 참여자 제한과 회비가 있어요.
첫댓글 강릉어 설경 속으로 행복한 삶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