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풍속도에 있는 삽살개 그림입니다.
큰 갓을 쓴 양반이 음흉한 마음을 품고 절구질하는 촌 아낙네에게 다가가는데
아낙네는 삽살개에게 "짖어!"라고 명령하네요.
그런데 그림 솜씨로 보아서 아무래도 김홍도의 그림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