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8.
윤철수 교수님께서 학교사회복지론 수업 특강에 초대해 주셨어요.
보자마자 반가워해주셨어요.
지난주 중간고사 시험을 봤는데 3시간동안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시험을 봤다며
시험 보는 중간 요구르트를 제공하며 시험을 보셨다고 학생을 자랑을 많이 하셨어요.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모였다며 제자 자랑을 하셨는데 수업에 들어가 학생들을 보니
'이래서 자랑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집중해주고 경청해주었어요.
잘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남은 시간 궁금한 사항이나 강의 피드백을 적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연락처를 적은 학생은 올라오는 기차안에서 답변을 주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따로 적어서 교수님께 전달해 드릴려고 합니다.
<소감>
- 오늘 특강을 듣는다는 것을 미리 알고 왔습니다. 강의가 혹시 어렵고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
고민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가 이해도 쉬우면서 재미가 있어 더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미 있는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학교사회복지사의 사례를 들으면서 어떻게 개입하고 그 후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를 통해 학교와 교사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그로인해 아이들이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꼭 필요하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13학번 김윤선이라고 합니다. 항상 학사복 이론만 배우다가 특강을 들으니, 좀 더 외닿고 실질적인 지식을 배운 것 같습니다. 학사복 더욱 쉽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렵고 해결하지 못한 질문까지도 성실하게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학교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현이의 사례를 들으며 학교사회복지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고, 개개인의 아이마다 각각 다른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한 학교사회복지사가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특강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학교사회복지론 수업을 들으면서 아론적인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다면 선생님 특강중에서도 지현이의 사례를 통해 실제 개입방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의 변화를 위한 방법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 학교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장에서 학교사회복지사가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 번 개입은 지속적인 교류가 이러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 강사님 오늘 강의 좋았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학교사회복지 필드에 계셨던 강사님의 경험과 특히 사례가 있어서 이해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제머리속에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이 있는데 숫자로 보는 학교사회복지의 역할을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오늘 특강 잘들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좋았어요.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좋았어요. 사례이이야기에서 학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사회복지사의 여러 역할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간고사시험을 말아먹고 사회복지하는데 있어서 저의 역량을 이 학점으로 평가 받는 것 같아 두려웠는데 더 중요한 것,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인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죠.
- 학교사회복지사에 관심만 있었고 제대로된 정보나 체계를 가까이서 느껴볼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정말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실제로 학교사회복지사이신 분을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직접 하셨던 여러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었고, 학교사회복지사가 중고등학교 보다 초등학교가 많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것 외에도 여러 이야기들이 저에게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막연히 하굑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을 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되게 와닿고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강연하신 것을 잘들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에 이론을 많이해서 실제로 실무의 경험을 듣고 싶었는데 강사님께서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학교사회복지를 책을 통해서만 배우다가 이번 시간을 통해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기위해서 필요한 조건과 현장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고 마인드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복지사를 통해 멘티를 찾고 정말로 학생이 바끼는 놀라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에 관심이 한 아이의 장례가 바끼는 사례를 보며 정말로 사회복지사로서 보람되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학교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CMS에 관해서도 더 진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특강을 통해 학교사회복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요. 학교사회복지사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힘든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셨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 좀 더 동기부여를 하게 된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오늘 강의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선생님 목소리가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좋았고, 궁금했던 사항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내용으로 특강을 해주셔서 상각했던 것보다 더 창의적이고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을 얻어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과에 들어오게 된 처음 그 때의 목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정말 저에게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부 13학번 김주영 입니다. 학교사회복지 이론 위주로 배우다가 이렇게 실제적으로 학교사회복지를 어떻게 하는지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13학번 박예진이라고 합니다. 시간 내어주셔서 유익한 강의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아직 학교사회복지사를 모르는 시람들이 많지만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학교사회복지애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관점과 당사자 관점이 중요한지 몰랐는데 저를 반성해보는 시간이였고 학교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생겼던 특강이였습니다.
-오늘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애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또 이론으로 배운것과 실제현장에서 활동하는 것이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좀 무섭기도 해요. 선생니 정말 긍정적이신분 같아요.
- 이 강의를 들으면서 원래 사회복지 분야 중 학교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데 실무와 사례를 듣게 되어서 좋았고 한 층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3학번 안지혜
-13학번 정빛나 학교사회복지를 이론으로만 공부하다가 이렇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재미이었고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더 자세하고 마음에 와닿게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질문>
1. 실무과정에서 해결이 안되었던적은 없었는지, 아니면 선생님들이 비협조적인 경우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A. 이 질문은 수업시 함께 나눴던 것 같네요.
2.학교에서 활동하시면서 가장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궁금해요.
A. 이 질문도 수업시 함께 나눈 것 같습니다. 그 외 지나오면서 힘들었던적 많지요. 복지실에서 혼자 운적도 많습니다.
그치만 그 것보다는 즐겁게 행복하고 감동받은 일이 많기에 힘든일들은 잘 지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학교사회복지사로 경험을 쌓아시면서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이나 조언이 있으신지 알고 싶습니다. - 박해미
A. 저의 강점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가급적 바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점이지요. 학교사회복지사아니라 살아오면서
배웠던 이야기나 조언들이 많아서 다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항상 만나고 나누는 이야기들이 저에게 큰 도움과 성장이 됩니다.
4. 오늘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사회복지론 들으면서 선생님과의 연계는 어떻게 해야되는 것인가 궁금했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가 정말 많은데 선생님은 왜 학교사회복지를 선택하셨는지 궁긍합니다. - 정유진
A. 학교가 좋아서 인 것 같습니다. 바탕은 사회복지를 하게된 이유와 비슷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이야기속에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살짝 나와있어요. 참고해주세요~
5. 13학번 전예지입니다. 오늘 강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교사회복지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내용은 1+1 이야기 입니다.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아 마음깊이 새겨두겠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의 일을하면서 이 일을 선택하기 잘했다라고 생각한 시점이나 사례가 있으신가요?
A. 믿을지 모르겠지만 학교가는 등굣길이 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교문 들어섰을 때 반갑게 인사하는 아이들과 선생님과
운동장과 나무와 꽃들이 정말 예뻤지요. 학교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동안은 참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늘 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아무레도 아이들이 성장할 때,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분들이 함께 성장 할 때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관계속에 있는 지라 관계속에서 보람이나 감동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6. 실질적으로 심리학은 얼마나 생각나도 얼마나 사용하게 되나요?
A. 심리학 잘 모릅니다. 심리학을 배우고 싶었다면 심리학과를 갔겠지요? 그래서 사용 할 줄도 모릅니다.
7. 의뢰인과 사회복지사 또는 주변에서 볼 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인데 당사자와 가정에서 엄청나게 심하게 거부할 경우(어떻게 개입하나요?)
A. 이런 경우의 아이가 있었지요. 가정의 반대라고 하면 우선 우리가 가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했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고 좋아할 부모님은 없으니까요. 그런 상태에서 우리가 아무리 도움을 준다고 해도 학부모님 입장에선 그 도움을 반대하시겠지요. 그리고 더군다나 본인 아이 일인데 부모님을 빼 놓고 접근하려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담임선생님께 학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신뢰가 생기고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돕자고 하면 학부모님도 달리 생각해 보실 껍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바라볼 때 한가지를 꼭 믿어야 합니다. ' 어떤 부모님도 자식이 잘 못 되기를 바라시지 않는다. 모든 부모님은 자식을 사랑한다.' 단 방법의 차이일 수 있겠지요. 이 부분은 해결중심접근법에서 가족을 바라보는 관점에 나와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 관점으로 부모님을 만났더니 아이의 상황을 좀 더 편히 의논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마다 또 다를 수 있겠지요. 그러니 사회복지사가 중심을 잘 잡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8. 왜 사회복지사가 되셨어요? 정말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각자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했던 동기가 있겠지만, 대부분 더불어사는 것과, 남을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복지를 선택하지 않나 싶네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 이 길이 내 길이다' 라는 확신을 갖고 온 것 같습니다.
신앙적으로는 주님이 주신 사명에 의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9. 학교사회복지사가 되면 협회 가입은 의무인가요? 매달 회비를 내나요?
A. 의무 아닙니다. 가급적 힘을 모으는데 뜻을 하고자 함이지요. 가급적 매달 정기 납부 입니다.
10. 학교사회복지사는 정직원인가요?
A. 학교사회복지사는 현재 계약직 또는 무기계약직입니다. 정직원 학교사회복지사는 없습니다.
11. 학교사회복지사가 야영이나 수학여행에 개입을 하나요?
A. 개입이 아니라 동행을 의미하는건지요? 아니면 프로그램 기획 때 참여? 개입이라는 단어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획을 의미한다면 정규 교육과정이나 사회복지사가 기획에 참여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동행을 의미 한다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대부분 참여하는 학교는 없겠지만 저는 수학여행에 동행한 적은 있었습니다.
12. 학교사회복지 협회에 학생이 3,000원 내고 회원가입하게 되면서 무슨 혜택이 있나요?
A. 아직 많은 혜택을 드리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정보 제공이나 연수비 할인정도 입니다. 작년에는 학생 회원을 위해 실무자 매칭 기회르 주기도 했지요. 앞으로 협회가 많은 생각해 봐야 할 점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협회로 전달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13. 학교사회복지가 제도화 되기 위해서는 협회 회원이 얼마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3학번 김나은
A. 개인적으로 제도화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뚜렷히 생각하는 바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협회에게 문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 걸언에 대해 조금 더 듣고 싶습니다. -13학번 김나은
A. 사회복지정보원 http://www.welfare.or.kr/ 복지소학 28페이지에 보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읽어 보길 바래요.
15. 오늘 특강중 가장 흥미깊었던 부분은 지현이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 중에서 궁금했던 것이 지현이네 가정이 빈곤했는데 그에 대한 개입은 없으셨나요? 가정에 대한 개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빈곤 때문에 불행한 친구들에 대해 어느정도의 개입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학교사회복지론 발표를 빈곤청소년에 대해 하기로 해서 요즈 관심이 많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저희가 몇가지 묻고 싶은 것들이 많아 따로 메일로 연락을 드리고 싶습니다. - 3학년 김나란
A.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잘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사회복지사로서 학생의 가정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가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의 가정을 변화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동력자로 봅니다. 그래서 학생을 도울때 가급적 함께 참여하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기에 가정에 빈곤에 대한 부분을 상황에 따라 도울 때도 있지만 가급적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좀 깊게 다뤄여 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따로 연락 준다고 했으니 기다리겠습니다.
16. 사례에 나왔던 지현양과 만난지 거의 7년 정도 됐는데도 지금까지 계속 연락을 하고 계셔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와서 봉사를 나가면 멘티들과 연락처를 주고 받거나 페이스북 친구가 되는 등의 행동은 가급적 못하게 교육을 받아서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전문가와 학생의 차인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 특강이었습니다.
A. 학교를 나오면서 그 동안 관계 맺는 친구들과 모두 연락하고 지내지 않습니다. 퇴사와 동시에 온전히 그 아이들의 삶에서 빠져와 그 다음사람에게 맡깁니다. 지현이의 경우는 선생님을 뵈러 오는 길 왔다갔다 들러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 따로 연락하거나 소식을 아는 친구는 2~3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제가 선택해서 연락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맡깁니다. 저에게 연락이 오면 그저 반갑게 맞아주고 인사해줄 뿐입니다.
17. 학교사회복지사 활동을 하셨을 때 담인선생님과 부모님과 함께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신건지 보조적인 역할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인가요?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 따로 상담과 관심을 주는 것이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낙인감을 주는 것은 아닌가요? 아이와의 상담을 비밀로 해야 하는 건가요?
A. 상황에 따라 직접 상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상담과 관심을 주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낙인감을 주는 상황인지 아닌지는 학교에서 교육복지실과 학교사회복지사를 바라보는 보편화된 관점과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소득, 문제아들이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들면 아무레도 아이들이 오기를 불편하고 꺼려하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누구나 고민이 있을 수 있지요. 그래서 두루두루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이 학생 저 학생 모두 좋은 관계 맺습니다. 그래야 누구나 와서 이야기 할 수 있고 깊게 나눠야 하는 친구와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8. 어떤 학생이 만약 부모와 담임선생님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저에게 문제를 이야기 했을때는 말해야 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A. 학생의 비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배웠던 욕구와 필요를 잘 구분하는 것입니다. 클라이언드의 자기 존중권이 중요하지만 모든 사항을 클라이언트 의사만 따를 순 없습니다. 그런 사회사업가가 존재할 이유가 없겠지요. 클라이언트의 욕구가 중요하지만 사회사업가가 보는 당사자의 필요에 따라 행동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목표를 잡는 중 당사자의 욕구는 하루에 게임 10시간 하기 이라고 가정했을 때, 학생의 욕구가 그러하다고 해서 그것을 목표로 잡을 순 없겠지요. 학생의 지금 환경과 필요에 따라 의논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때로는 학생을 설득하여 알리기도 하고, 때로는 학생 스스로 알릴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때로는 담임선생니과 학부모님께 먼저 부탁하기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9. 학교에서 의뢰를 받을 때 감당하기에 너무 많은 수가 의뢰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의 의뢰가 들어 올 수도 있겠지요. 우선 의뢰해주신 분과 함께 상의 합니다. 함께 도울 수 있는 부분과 각자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합니다. 간혹 모든 작은 상황에도 아이들을 복지실에 의뢰하시는 선생님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럴 땐 교실에서 아이를 따로 만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의 관심만으로도 변화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혼자 결정하는 곳이 아닙니다. 보통 학교마다 회의 기구들이 있지요. 공식적이 회의 기구속에서 상황들을 공유하고 논의 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사회복지는 그 논의 속에 함께 역할을 하는 사람여야 합니다. 학교는 모두 다 같이 만들어가는 공간이고 학교사회복지사보다는 학교본래의 주인들이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니까요.
* 이렇게 적고보니 나사렛대 학생들 정말 열정적인 것 같네요. ㅎㅎ
참고 사이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권대익
사회복지 대학생활, 어떻게 보내지?
http://prezi.com/1hxphdfbemne/?utm_campaign=share&utm_medium=copy&rc=ex0share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http://www.kassw.or.kr/
사회복지정보원
(휴학생활동, 대학생 게시판, 방학활동, 농촌사회사업활동, 광산사회사업활동 기타 사회사업 관련 공부 및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