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첫 남도여행을 다녀온후 남도앓이끝에 여수로 다시 여행을 떠났다.
2박3일! 숙박지는 여수 돌산도 끝에 있는 여수시 관할 봉황산휴양림에서 지냈는데
첫날 도착하여 그곳 지인3분 초대 휴양림에서 요리해간 오리주물럭을 대접한후
여수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거북선공원등을 관광한후
다음날 아침식사후 돌산도에 있는 향일암관광에 나섰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사찰은
처음 구경하였다. 그리고 오후 2시에는 돌산도에 소재한 양지요양원에 들러
1시간 30분동안 공연을 해드리니 그리 마음이 좋았다.
그리고 어제 밤에 들렀던 돌산공원을 들르고 여수 10경에 드는 오동도에 가보니
정말 온섬이 전부 동백꽃나무로 뒤덮여 있는데 외국여행에서도 보지못한 장관이었다.
거기에 석양까지 어둠이 든후 이순신장군의 진남관에 들르고 다시 돌산공원야경을
구경하였는데 참으로 장관이 아닐 수 없었다.
여수가 한해 관광객이 1,200만명이 온다는 것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우리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남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