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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산에서도 가깝고 파주에서도 멀지 않고 마포와 강서에서도 가깝고 은평에서는 더더욱 가깝고 삼송에서는 걸어서도
올 수 있는 JNa 오일 교환 전문점 고양 원흥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차량은 캐딜락 ATS 2.0T입니다.
캐딜락에서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ATS입니다.
기존 CTS보다는 컴팩트한 세단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캐딜락도 요즘 대세에 따라 터빈을 얹은 엔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미국차들은 언더 커버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게러지(Garage)에서 자가 정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언더 커버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차량 하부를 보면 엔진오일팬과 엔진오일 필터가 보입니다.
우선 엔진오일부터 드레인 해줍니다.
잔유가 많이 고이지 않는 구조이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드레인을 하고 혹시 남아 있는 잔유는 석션으로 빨아내줍니다.
예전에는 듀얼 머플러면 고성능의 상징이었고 그런 차량들은 대부분 고배기량 차량이었는데 요즘엔 2.0 엔진으로도 200마력 후반
차량들이 나오면서 2.0에서도 많은 차량들이 듀얼 머플러를 장착해서 나옵니다.
석션까지 마치고 드레인 플러그는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토크 렌치를 사용하더라도 모든 볼트는 손으로 먼저 조여놓고 토크 렌치를 이용해 체결합니다.
ATS 2.0 엔진오일 드레인 플러그 규정 토크는 24.4N·m입니다.
엔진오일 필터는 고객님께서 직접 준비해오셨고 정품 필터로 준비해오셨습니다.
ATS 2.0T의 엔진은 올 뉴 말리부 엔진과 동일하기 때문에 캐딜락 마크가 없는 GM 필터도 호환되며 더 넥스트 스파크,
카마로와도 호환됩니다.
고객님께서 엔진오일은 페트로나스 신티움 3000LL 5W-30으로 선택하셨습니다.
페트로나스는 모빌원과 동급으로 보시면 되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또 페트로나스를 쓰셨던
분들은 계속해서 페트로나스 제품만 쓰시는 것 같습니다.
고객님께서 차량 관리를 직접 하고 계셔서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액 체크는 따로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워셔액은 아주 가득 채워드렸습니다.
200마력 후반의 엄청난 힘을 가진 차의 속도계가 260km/h까지 있는 건 조금 아쉽네요.
엔진 시동을 걸어 엔진오일 순환을 해줍니다.
GM 계열의 차량이라 그런지 쉐보레와도 인터페이스가 비슷합니다.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엔진룸 클리닝을 해줍니다.
플라스틱 마감재에서 은은한 광이 올라오네요!
캐딜락 ATS 2.0T의 작업 시간은 약 45분 소요되었습니다.
작업 내역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였고
총 작업 비용은 95,800원입니다.
(엔진오일 필터는 고객님께서 지참해오셨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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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고생하시네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