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이라는 여성2인조 그룹.
김윤주 박세진, 이 사람들은 늦깎이 대학생, 인디가수, 홍대 인디계의 귀염둥이들..
걍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사람들이요. 편안하고 부드러운 웃음... 으..
기타 치는 저 느낌 정말 좋쟎아요.
질문// 아래 영상중, 왼쪽에서 노래부르는 사람 이름이 뭘까요? 오른쪽에서, 멜로디언 부는 언니 이름은?
('행복의나라로' 노래: 옥상달빛) 김윤주,박세진..
뽀너스... 추가.
'스물다섯' 이라는 노래,
이 언니들 스물다섯살에 만든 곡.
지금 15살 되는 소녀들은 스물다섯이라는 여자나이를 잘 모를테지만,,
스물다섯이 되면 이런노래가 나오게 될껄..
서른다섯 넘고 마흔다섯에 가까워 져도 잊을수 없는 나이,, 스물다섯의 먹먹함..
(스물다섯, 옥상달빛, 박세진,김윤주)
첫댓글 왕~ 넘 좋아요^^
누님들이 참 곱지 머.
악기는 몇개없는데 소리도 되게 풍성하고 무언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드는데요^^ 두분의 호흡도 너무좋고요^^
이 그룹이 한동안 인기있을거 같어..
옥상달빛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들어보면 몇년전부터 공연하는 모습으로 패션 스타일이 쭉 나오는데... 예전에는 진짜 촌스러워(^^) .. 그니깐 지금의 이 헤어스타일과 안경이 제일 완성된 패션이 된거지. ㅎㅎ
글고.. 악기가 화려할 필요가 없다니깐. 이 언니들은 (아이들 장난감 같은 악기) 멜로디언,실로폰,트라이앵글로도 연주하는것 같더라. 아... 음... 바이올린은 그래도 배워두는거 나쁠건 없겠지..
홍대 근처의 수많은 인디밴드들중 하나....
에로스(...몸과 춤..) 말고 다른걸로 빛나는 인디밴드.
노래와 정갈함과 편안함과 어떤 솔직담백함 ...
(.. 외모에서의 어드밴티지도 있겠지만 그건 뭐...)
매력있는 분들. 옥상달빛.
이사람들 뭐 하는거 보면 개념이 있달까. 자유,평등,연대,
실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지켜볼수 있을 분들 같아요.
어라, 지금 보니까, 이분들 동아방송예술대학 출신들이네요. (늦깎이 대학생들)
어쨌든 이런식으로 아는 대학교 이름 나오니깐 더욱 반갑네요.
인연이 인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