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문학회(회장 김형태)가 제4대, 제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김재원시인의 사회로 지난달 전주식당에서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삭빛(시인)발행인 대표와 김병렬시인, 정은영수필가 및 본회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본회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회장직을 역임해 온 제4대 신방윤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 전문분야 신춘문예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사업에서 시낭송부문과 전자책쓰기 부문에 헌신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신임 회장인 제5대 김형태 회장은 본회 운영이사로 헌신해왔고, 문화사업을 위해 운영위원장인 윤효모시인과 함께 3백만원을 후원해왔다.
이날, 김회장의 진행으로 2023년 사업 운영 계획 및 정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10회 한국그린문학 & 코리아플러스 전자책 신춘문예 작품 공모 당선인 박00작가 수필가를 회원 명단에서 제명하고 등단을 취소시켰다. 이유는 정관에 의거 명시된 본회의 위상을 실추시켰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관계(성폭력 관련)로 제명했다고 밝혔다.
본회는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문예지로서 매년 신인(시인, 시낭송가, 문학평론가 등)을 발굴하고 문화사업을 진행, 전국에 배포해왔다.
또 지역 문예 진흥을 위해 시, 수필 등 시화전 및 시낭송 등 주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김형태 회장은 “한국그린문학회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인정받고 전국을 대표하는 문예지로 발전 및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원 수가 오프라인에서는 현 저이 줄었는데, 앞으로 문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방윤 4대회장이 전국단위에서 시낭송가로 인정받아 한국그린문학 아카데미 시낭송교수로 위촉했다.
또, 이삭빛(본명 이미영)시인의 2021년 충남 보령시 시와 숲길 공원에 ‘아들을 위한 서시’가 선정, 시비로 설립된 내용이 총회에서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는 호평이다.
이 공원에는 일제에 항거한 한용운, 윤동주 등 항일 시인을 모신 민족시인 추모분향단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시인의 성지로 본회 회원들이 탐방도 계획 중이다.
한국그린문학회은 ▲제1대 회장 이삭빛, 운영위원장 오무웅 ▲제2대 회장 이희두, 운영위원장 오무웅 ▲제3대 회장 이삭빛, 운영위원장 윤효모 ▲제4대 회장 신방윤, 운영위원장 윤효모 ▲제5대 회장 김형태, 운영위원장은 윤효모(2명)로 1명 더 임명해 공동 운영위원장을 맡길 예정이다.
본회는 10여 년 동안 시인, 수필가, 평론가, 시낭송가, 시 활동가 등을 배출한 전국단위단체로 <제11회 한국그린문학 문학상 공모> 중에 있다. 문화예술인으로 등단의 꿈이 있는 사람은 한국그린문학 연구소(02-2070-5533)로 많은 관심 있기를 바란다.
존귀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