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토론
노샘 조언 : 공무원 집단토론 자료를 별도로 만들지 못해 경찰자료 올립니다.
자료를 참고하시면 집단토론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방법을 이해하게 됩니다.
조직원간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져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나와 다른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닌 다양성(창의성 5인 5색, 10인 10색)이 될 수 있기에 곰곰히 생각하면서 읽어주세요.
주제 - 탈원전 찬성인가? 반대인가?
찬성1: 저는 탈원전에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현재 고리 원전 단지 30km 반경 내 인구는 380만명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7만명이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매우 인구 밀집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원전의 안전성이 불투명해졌고, 만일의 사고가 발생한다면 수치로 가늠할 수 없는 시민의 생존과 안전이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반대1:
찬성 측의 최근 지진빈도 횟수를 고려한 안정성 우려의 측면은 일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탈원전에 반대합니다.
경상수지 대부분을 수출에서 얻는 수출 지향적 국가인 한국에서 만일 탈원전을 하게 된다면 7대 원전 수출국으로서 인정받던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도태될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부터 원전수주를 얻기가 어려워집니다.
그 이유는, 자국은 탈원전 상태이면서 단지 원전기술을 수출하기만 한다면 해당 원전수입국에 신뢰를 주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찬성2:
기술력 도태와 이에 따른 수출 감소에 따라 무역수지 감소의 측면은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가동하는 대신 현재 한국에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에너지 등 현재 운영중인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원전이 맡았던 전력을 대신 생산할 수 있고, 미래 산업의 주축인 신재생에너지를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한다면 또 다른 핵심수출기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2: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기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탈원전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수출형산업국가로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체에너지 관련 기술이 부족하고 시설 또한 부족한 상황에서 급격히 탈원전을 진행하기 보단, 단계적으로 기술확충과 시설확대 등을 통해 명확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점진적으로 정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탈원전에 대해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