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1톤 용달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3년전 1톤 포터2 용달차 상태 좋은 중고로 1000만원 정도 들었고,
영업용 넘버가2500 해서 총 3500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영업용 넘버는 정부에서 새로 발급해 주지 않기 때문에 이미 갖고 있는 분꺼를 구매하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시세는 2850 넘는다는 얘기도 있고, 개인적으로 보기에 갈수록 가격은 더 오르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점점 더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지고요
왠만한 돈으로 식당이나 치킨집.등등 개업을 해도 영업이익이 신통치 않은 경제상황이 불투명해지는...
영업용 남바를 단다는 것은 사업자를 낸다는 것을 뜻하구요,
사업자를 내려면 화물운송자격시험에 합격해서 화물운송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사업자를 내어줍니다.
또 화물운송 자격시험 자격은 운전정밀검사 합격 이후에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며,
1종 보통 취득후 3년이 경과한 자에 한해서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영업용 보험료는 일반 보험료에 비해서 초기 가입 보험료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제 경우 1년 보험료가 120만원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차에 네비설치하실대 후방카메라도 관광차나 버스처럼 설치하시어 운행중에
방향전환시에 꼭필요합니다
평소에 승용차를 몰다가 화물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의 사고중에 익숙치 않키 때문인대
후방카메라가 큰몾을 해줍니다
밤낮 안가리고 일하기에는 지입보다는 콜센타가 훨씬 좋을 겁니다.
서울에서 부산, 목포 방향은 콜 로 보통 20~25만원 뜹니다.
거기에 1톤 수수료 15% 빠진 금액이 실수령액입니다.
콜 1개로는 좀 빠듯하구요, 콜을 2개에서 3개 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무전기까지 차면 일을 더 받을수가 있겠죠.
일하면서 거래처 쌓이면 가만 있어도 장거리 일거리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월 수입은 대략 250~300정도, 이 악물고 열심히 하시면 아마 400-500 도 가능할 겁니다.
600 정도 벌려면 일주일에 집에 들어가는건 딱 1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송은 반드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하루에 지방을 왕복으로 갔다오시면 하루정도는 푹 쉬어주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눈에 쌍심지 켜고 하루만에 부산 갔다가 서울 와서 파김치 되었었으니까요.
용달 일은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누구 눈치 안보고 열심히 일하고 자기 관리 잘해주면 평생 꾸준한 수입이 들어올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때론 이삿짐도 콜에 뜨기 때문에 힘들거 각오하고 일한다면 월200 정도 주는 직장 다니는 것보다는
수입면에서는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피곤하고 힘드시땔 항시 졸음운전을 경계하셔야 됩니다
제가아시는 분들중에 밤잠 안주무시고 돈버는 재미에 식사도 제때에 안드시고 빵으로 때우시고
다니시다가 졸음운전 사고로 병원에 계신분들이 몇분계십니다
눈에보이는 운임에 연연하시다가는 가족에게 눈물과 고통을 가져다주신다는것을 항시 염두해두시고
항시 식사하시고 남는 시간에 하체운동하시어서 허벅지 굵기를 키워놓의시면
졸음운전을 예방하시는대 큰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용달 일 자체가 좀 힘들다는 것, 좀 고생해서 벌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해보시면 쉽고요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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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알면알수록 조금 무서워집니다...^^
용기를 가지고 부딪혀 보렵니다.
소중한 정보감사합니다.
인천 계양에 거주합니다...초보에게 도움될 콜 어플은 무었인지요...
무슨일이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게 맞네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