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3 (담배) 보도참고자료(최종).pdf
금일(23일) 기재부가 발표한 세율 조정에 관한 보도자료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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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사이 보건복지부에서 액상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 발표한 내용과 미국 내 월마트 등 대형판매점에서 액상 전잗마배가 퇴출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기사가 도배되었습니다.
문제는 미국에서 보고된 피해 사례자 대부분은 대마유래성분(THC)과 니코틴을 혼합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했고, 일부는 니코틴만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일부 언론에서 마치 궐련형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아이코스 사진을 게제해 수정을 요청하는 해프닝까지 있었습니다.
현재까지의 기사와 톤을 해석해보면, 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액상 전자담배 시장을 위축시키는 한편 액상 전자담배의 세율을 인상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재부는 이번주 내 액상 전자담배 세율의 인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10월이 되면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보건복지위가 소관하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도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질의와 지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일반담배(연초) 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KT&G가 출시한 릴 베이퍼의 판매가 신통치 않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성장도 못마땅해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을 확대시켜 규제강화 내지 세율인상을 강력하게 추진할 경우 우리 비지니스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예상치 못한 미국 내 사태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