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기금 정기 예탁 기간은 지난 8월 7일이었습니다.
1년이 지나 새로 통장을 갱신해야 하기에
그런 연차로
광양동부농협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구례에서 진제공파 회장 상순, 영순 그리고 정순( 永宗 后)
광양에서 永淳(永勳 后), 炅求(永祚 后), 錫宰(永善 后 ) 씨가 참석하였습니다.
진주강씨 載翼僉使公파 이름으로 1억 원을 예치하면서
이번에도
영순(44년생), 경구(49년생), 정순(50년생), 석제(54년생)
이렇게 4명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만기 시 101,150,000원을 지급한다는 애초 약정에서
이자소득세 등을 공제하고 난 뒤 이자액은 70만 원대였습니다.
이는 보통예금통장에 예치하여
시제 혹은 회의비 등에 사용하게 했습니다.
자리를 달리하여 백운식당
그곳에서 문중 대소사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는데
때로는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어
문중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공론화를 거칠 사안일지라도
큰소리 나지 않기를
혼자 독점하지 않기를
중언부언하지 않고 요지를 분명히 하여 핵심만 제시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시대정신에 맞게 문중규약을 갱신하는 일
- 수십 년이 지난 족보를 재발행하는 일
- 첨사공 묘역 진입로 포장과 묘역분할등기
- 옥룡 위토답 경계측량 필요성
- 인감을 위조하면서까지 청송심씨 위토답 매매 행위가 있었던 점
- 代別 회장체제에서 晉悌公파 회장체제로 단일화하고
代別 총무만을 두는 일
이런 제안들은 차후에 다시 논의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것도 추석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