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여름더위가 한창 시작하는 즈음..
전 충남도의원, 태안군수를 지낸 "김세호 " 전 태안군수를 만나게 되어 잠시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2026년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를 2년여 앞둔 시점에서 태안군수 유력주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
문: 군수님 여전하십니다, 건강하시지요?
답: 네..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염려 속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 요즘 활동은 어떠신가요? 준비는 잘 되시는지요?
답: 준비는... 늘 주민들 공감대형성을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관건"은 주민들로부터의 얼마만큼의 지지를 얻느냐?라고 생각한다. 주민들과 하나가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모든 일들이 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힘 공천"이라고 본다.
" 2년의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우리에게는 얼마 안 남은 짧은 시간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공천의 공정성"에 대해 강한 어조의 표현이 있었다.
"태안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 월등히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일이 생긴다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라며 지난날 있었던 어떤 서운함과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는 듯싶었다.
문: 만약에 공천을 못 받으신다면?
답:군민들이 그렇게 평가하신다면, 더 나올(선거에) 필요가 있겠는가?
문: 군수가 되신다면 구체적 구상이 있으신가요?
답: 이미 "청사진"은 나와 있습니다.
" 군수가 되면 또다시 표심을 인식한 정책은 이제 그만해야 된다!!"
"오로지 태안군민들 만 생각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엿보인다.
"그 정책은 군수 후임자가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정책 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구소멸, 청년일자리, 저출산문제, 등 태안군 만이 할 수 있는 대한을 갖고 있다. 라며 자신감 있는 말을 했다.
미래를 위한 철저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 우리 태안은 관광과 경제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세심한, "새로운 정책"을 필요로 한다.
첫 번째로 바다!! 천혜의 바다를 갖고 있는 태안이 '바다에 대한 정책이 약하다.'라는 것이다.
일자리와 모든 것들이 바다와 연결된 있다는 것이다. 바다사업이 잘되야 그분들이 태안시내에 나와서 물건도사고 또다시 상인들도 소비를 하고....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그 또한 정확한 표현 같다.
" 다 말할 순 없지만.. 아주 멋진 청사진이 내게 있다"라고 하는 자신감 넘치는 김세호 전군수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된다. 김전군수는 태안군 8개 읍면에 대한 특성에 맞는 구체적 대한이 있다고 말한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힘이 있어 보였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김세호 전군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 있게 그의 행보를 지켜본다.
첫댓글 김세호군수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