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와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태산이 있는 곳으로서 동양사상의 바탕을 이룬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연안 도시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하여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성도(省都)는 제남이다. 우리나라와는 연태, 석도, 위해, 청도, 일조(평택출항) 등으로 배가 연결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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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은 신석기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문화 용산문화(龍山文化)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오래전 이곳에는 고대도시가 발달해 있었다. 따라서 중화문명의 중요한 발생지로서 역사.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남으로는 태산줄기를 접하고, 북으로는 황하유역에 접하고 있는 산동성의 성도이다. 제남은 다른 지방보다 물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 지금도 시내에서 분출하는 샘을 비롯해 72개의 샘이 있어 꺕昰 도시꽫箚玆 불린다. 현재 한국의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
표돌천 제남의 수 많은 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샘으로 2700년간 흐르는 샘이라고 한다. 한때 이곳에서 많은 문인들이 머무르면서 저작을 했다. 이곳에는 이제 샘보다 정자와 3개의 비석이 더 유명한데, 정자는 명대에 지어졌으며, 비석 또한 명대에 새겨진 것이다. 표돌천의 남쪽으로 가면 무하천(無夏泉)이 있는데, 바닥에서 물방울이 탄산수의 기포처럼 솟아오르는 것이 보인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지하에 많은 양의 물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물이 솟아오르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명.청대에 세워진 정자와 샘이 어우러져 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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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산(千佛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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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호(大明瑚) 이곳은 제남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시 중심의 북쪽에 위치하여 있는 호수로, 고대의 대명호는 그 넓이를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넓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수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곳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3대 명승지중 하나고 각광받고 있는데, 그 역사가 긴 만큼 공원 안에 역자적인 유적들을 적지 않게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공원이 워낙 커서 모두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곳곳에 활짝 핀 연꽃이 가득하고 뱃놀이와 유람선을 탈 수 있고, 가까운 곳에 놀이동산이 위치하여 있어 가족들이 같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 산동성박물관(山동省博物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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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태산은 산동성 중부의 태안시 북쪽에 있다. 태산은 중국 5대 명산이라는 오악 중의 하나로 옛날에는 동악(東岳)이라고 불리었다. 이산은 예로부터 중국인들에게 가장 신성한 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역대 황제들이 봉선의식(封禪儀式)을드리던 신성한 장소였다고 하여 오악지수(五岳之首),혹은 오악독존(五岳獨尊)이라고 불린다. 태산은 또한 중국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가(道家)철학과 결합된 민간신앙의 집결지이기도 하였다. 태산은 산의 형상이 독특하고 북쪽은 완만한 능선인데 비해 남쪽은 가파르고 험준하다. 오악 중에서도 세 번째 높이의 산인데 중국에서도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오르지 못할 산이라고 생각할 만큼 높다는 하는 이유는 남쪽으로 깍아지른 듯 솟아있는 절벽 때문이다.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지만 6,660개의 돌계단이 있어 이곳을 올라보는 것도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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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의 서남쪽에 있으며,성도인 제남에서 156km거리에 있다. | ||||||||||
연대는 해안도시로 ‘봉화대’를 뜻하는 말이다. 이곳은 중국의 심장부인 베이징을 지키는 해안초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15세기 일본 해적을 막기 위해 봉화대를 세웠던 것에서 유래한다. 근대의 서양 열강인 영국과 프랑스에 점령되어 대외무역이 개방되기 시작하여 중국의 방위와 무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볼거리는 없는 도시지만 인천과 배가 연결되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 중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단 연태에 도착하면 제남이나 청도, 태산 등 다른 도시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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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3항차 출항, 화,목,토 18시 인천출항.(제1 국제여객터미널- 구 연안부두 옆) *학생은 20%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필히 지참할 것. *연태는 연태항에서 하선하면 바로 연태 시내임.(연태 방문시 매우 편리함) *인천출항 여객선 중 최고의 시설과 깨끗한 여객선 입니다. 강추 !! 연대박물관(烟臺博物館) 이 건물은 북방에서는 보기 힘든 남방 푸지엔 특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관내의 중간지점에 있는 산문으로 문설주가 특히 화려하다. 이곳은 고대사 진열관이 있는데, 이곳은 원시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발굴, 구체적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
석도항은 바로 장보고의 무역선이 출입하는 곳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신라인이 모여 살던 신라방 적산촌이 있었다. 현재는 장보고의 얼을 되살리려는 운동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조용한 해안도시 석도에는 여는 곳과는 달리 순박하고 깨끗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순수한 우리나라 동해 해변가의 어느 바다마을 같은 쉼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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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3항차 출항, 월,수,금 18시 인천출항.(제1 국제여객터미널- 구 연안부두 옆) *학생은 20%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필히 지참할 것. *석도는 항에서 하선하면 바로 바로 시내와 연결되어있어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요금이 선사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문의하여 확인 바랍니다. 적산법화원 신라인 장보고가 지은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당시 상동에서 규모가 제일 큰 불교사원이었다. 법화원은 재당 신라인들에게 있어서 교화를 담당하는 장소이며 만남의 장이었고, 교민사회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중심체였으며 신라 교민들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장소였다. 장보고 기념탑 | ||||||||||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여 있는 이곳은 반도 해안성의 3분의 1을 점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은 한국과 교류가 늘어나면서 많이 성장하였고, 또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렇듯 위해는 항구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대외무역항 경제체계를 확립하면서 최근에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곳은 인천-위해를 오가는 배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보따리 무역상이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관광객으로서 볼거리가 별로 없는 곳이므로 배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면 위해 항구에 도착해서 가까운 연태나 청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동하는 동안에 중국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 ||||||||||
청도는 산동성 동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시아오칭다오(小淸島)라는 도시 이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지니고 있다. 청도의 가장큰 특징 중 하나가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내는 해안가인데, 이는 1897년 독일이 선교사 살인 사건을 구실로 점령한후 근대식 항구 도시와 유럽풍의 도시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곳의 바닷물은 깨끗하여 여름에는 피서객으로 붐비며, 해양성기후로 겨울에도 기온이 따뜻한 편이다. 이곳은 이누 699만명의 도시로 현재 한국의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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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공원(魯迅公園)
노신공원은 해변공원으로 그 안에는 2층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 건물을 청도 해안가의 상징이라 할 청도 수족관으로, 수족과의 청록색 기와지붕과 건물이 들지고 잇는 소어산(小魚山)위 유럽풍 건물의 붉은 지붕이 해안 풍경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청도국제맥주성 | ||||||||||
신흥 항구 해변 관광도시인 일조시는 일출 때 제일 먼저 햇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얻어진 이름이다. 일조시는 역사가 유구하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물산이 풍부하고 풍속이 순박하다. 이곳의 기후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데 강수량이 충분하고 겨울에는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에는 더위가 심하지 않으며 연평균 기온은 12.6℃이다. 일조시는 총 길이가 64㎞의 모래 언덕이 있고, 수준 높은 해수욕장의 면적이 15 ㎢ 이다. 일조 해수욕장은 황금과 같은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깨끗하다. 해수욕장 물밑은 평평하고 완만하며 파도도 잔잔하다. 지리적으로 중국 동부 연해와 산동반도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황해를 향하고 있고 바다를 사이로 한국,·일본과 서로 바라보고 있다. 총면적은 5,368㎢이100㎞의 해안선과 27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일조시의 위치는 靑島와 連雲港의 중간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매일 북경,·신향,·제남,·임기로 기차 4편이 출발하고 204,·206 국도와 016,·048 산동성 도로가 일조시 경내를 관통하고 있다. 또 일죽 고속도로가 이미 개통되었고 동삼 고속도로가 건설 중에 있어 각지의 여행객들이 찾아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내에는 국가 일류 개방항구인 일조항과 난산항이 있는데 두 항구를 연결하는 철도는 서쪽으로 길게 연결되어 중국 新疆의 아랍산 어구에서 국경을 벗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까지 이어진다. 해산특산물이 풍부하여 개량 조개, 오징어알, 대합, 가리비, 말린 새우 등 진귀한 해산물이 많다. 또 경동채와 일조술도 오랜 명성을 가지고 있다. 거현의 병풍과 거는 부채, 일조 석각, ·일조의 검은색 토기 등도 비교적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일조의 땅콩,·사과,·왕밤,·일조 청차,·은행차 등은 세계각지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5천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가지고 있으나 "3S"가 우수한 곳으로는 일조시 하나만이 선정되었다모래 사장을 놓고 말하면 일조는 금메달감으로 중국 연해에서 가장 좋은 요양지이자 피서지 중의 하나이다. 일조시의 자연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일조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지점에 있는 하산의 마애 석각에 "日照"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각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일조는 중국 북방에서 가장 긴 모래사장이 있다. 100㎞에 달하는 해안선의 모래는 가늘고 부드럽고, 조수는 완만하며 모래 사장은 드넓어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일조에 위치한 국립 해변 산림공원은 쪽빛 하늘과 청록색의 바다 그리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오련산은 성급 자연경관 명승지로 경치가 아름답고 깨끗하고 한적하다. 일조 경내에 있는 정림사에는 3천 5백여년이나 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으니 실로 기적같은 일이다. 일조 관광의 특색은 바다,·산,·유적,·산림 등에 있다. | ||||||||||
*매주 3항차 출항. 목,토,일 18시 평택출항.(평택국제여객터미널) *학생은 20%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필히 지참할 것. *일조도 항에서 하선하면 바로 바로 시내와 연결되어있어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출항시간 및 요금이 선사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문의하여 스케쥴을 확인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