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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지금 큰 것을 잃을 수 있는 기로에 놓여있다. 평은에서 이산 봉화에 이르는 댐 공사가 그것이다 .송리원댐..
반대시위 반대 서명을 했지만 아주 좋은 소백산 자락의 이곳은 그들이 장사하기에 아주 좋은 곳임을 안다.
주민들을 일대일로 만나 주민간에 보상문제로 서로 이간시키는행태.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그들의 속성..............
이곳이 그들이(수자원공사) 짓고자 노리는 평은 금광리 송리원댐 건설 예정지이다.
콘크리트조의 댐으로 공사비 절감을 위해 보이는 강이 가장 좁아지는 곳이다.
저수량이 안동댐의 1/6이 된다.평은 인산 봉화는 경사가 완만한 이곳은 넓게 잠기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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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파머스마킷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었다.
주민들의 반대가 많았던 걸로 아는데 그들은 찬성 500명이나 된다니 그 마저도 의혹을 사고 있다.
사실 영주시 전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임을 인식해야한다.한번 지으면 50~100년간의 댐 수명
어찌할 수가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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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 경제적이고 정서적인 것을 묻어버릴 수없다며 어르신들은 단호했다.
물론 많은 보상이라도 많이 받고 빨리 수몰지 떠나 아들에게로 가고 싶어하는 분도 있었다.
더 많은 보상을 위해 땅에 과수도 심어놓고 기타등등 그런 사람도 있다한다.
댐 건설 존폐가 혼자만의 개인적인 문제는 아니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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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월 3일 7시... 상공회의소에서 댐 건설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염형철씨 초청강연회가있었다.
시간이 다 되어도 자리가 찰 줄 모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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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댐 건설로인해 피폐해진 댐 유역 사람들의 실제 모습들을 보았다.
전기를 끌어오기위해 드는 경제적인 이유로 오히려 호롱불을 쓰고 댐으로 인해 단절된 거리를 먼 곳으로 돌아다녀야하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학교 문제로 자취를 하고 있고 약을 더 쳐야하는 밭작물.
결국 댐건설로 더욱 낙후된 삶을 살고 있는... 동영상 다큐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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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물부족도 아니고 중,하류도 물부족이 절대 아니다.그들의 홍보가 주민들을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미디어법을 반대하는 이유...그들이 노리는 특정 목적을 위해 우리는 왜곡된 사실을 진실인마냥 받아들이게 된다는것)
아랫동네 사람에게 물을 제공해야한다는 마음씨는 인지상정이다.그러나 홍수와 물 부족은 어디서 났는가?
오히려 산간 지역, 상수도 보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그렇고
그들이 말하는 홍수의 피해는 오히려 댐 상류엔 강원도 산간에서 생겼다.
이유는 그들이 댐을 짓고 지으려고 하는 동안도 산간 상류지역에 고른 정책적인 지원이 되지 못했다는
아이러닉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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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온 염형철씨는 동강 댐 건설 반대를 이끌어 낸 분이다.
그들쪽(수자원공사)에서 조사한 환경영향평가에 의혹을 갖고 다시 재조사하게 된 결과 그들이 보고한 내용사 엄청난 차이를
보였고 이렇게 중요한 보고인 동강을 살려야 한다고 느낀 군수가 댐건설을 모두 취소하게 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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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도 그러해야한다 그리고 민의를 받은 시장님만이 취소를 올릴 수 있는것이다.그것도 6월 30일이 되기전에 ...
6월말까지 반응이 없으면 모든것은 그들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될 것이다.
시민들은 눈을 뜨고 똑똑이 봐야한다.
물론 댐 찬성을 하더라도 시민들이 머리를 맞댄다면 여러가지 조건들도 좋은 것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것이다.
방조하는 동안 찬성으로 가버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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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소백산이 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발전에 미래를 걸고있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태양광 발전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허가를 받은곳이다 (물론 산림훼손의 단점도 있음ㅠㅠ)
사과 한우 인삼농사 유명하고 그것으로 살고있다고해도 관언이 아니다.이런 농작물은 더이상 어려울것이며
일조량의 부족과 스모그현상은 논,밭작물에도 피해를 건강상의 우려도 염려한다.물론 운전에도 영향을...
소액의 보상금을 받고 농토를 떠난 사람들은 또 다른 도시빈민층을 형성할 것이다.
12만 시민들이 모두 떠난 그들이 말하는 아랫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야만하는 푸른 댐만 존재하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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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댐들이 도시 상류에 있지만 이 댐은 영주시 하류에 짓고자 애쓰고 있다.둑의 붕괴는 영주를 물바다를
만들어 버리게 되는 높이라 한다.시청보다 더 높은 댐의 높이..댐의 붕괴는 세계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는 사고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댐이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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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수자원 공사에서 내놓았던 홍보용 책자였다 (나도 받아 본..ㅠㅠ)
낙동강 중 하류..그러니까 왜관 구미등지에는 직물관련 폐수1.4-다이옥산배출로 경악케한 적이 있다
이것을 배출 허용기준치를 마련한것이 아니라 많은 물을 방류하므로 희석시켜보겠다는 생각이 그들의 제안이었다.
안동댐도 임하댐도 안동인근을 위한것이 아니라 금호강 상류 영천댐의 물이 포항의 포스코를 위한 공업용수로
흘러가면서 금호강의 탁수를 희석시키기 위해 안동댐 물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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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과 '04년에 송리원댐은 경제적 이득도 없고 타당하지 않아서 조용했던 그 댐을 다시 '09년에 와서 다시 타당성
재조사를 급하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정책적인 어떤 이유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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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이윤울 목적으로하는 기업 그야말로 물장사이다.
그들이 공익에 힘쓰는 듯한 기업 이미지 광고와 물 부족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홍보로 세뇌시킨다.
약 4천여명의 직원들 연봉 6,600의 직원들의 사활도 전국의 댐 건설에 달려있다.
곳곳에 댐을 만들어야 먹고 사는 기업!
(현재 무용지물 댐이 전국에 백 여개가 있다는사실..믿어지는지.)
그들이 그랬다 .영주시 농업용수를 위해선 댐 물을 공짜로 줄 수있다해서 내가 물었었다 공업용수는요?했더니
(영주는 관개나 농업기반공사에서 확보하고 관리하고있는 저수지를 통해 농업용 물은 부족하지 않다는걸로 안다.)
공업용수로 사용하게 될 때에는 물값을 받는거라고했다.
물 걱정없는 영주시 상수도도 자신들이 관리하기를 고집하고 있어서 의회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심사보류 상태지만 말이다.
리더로 서신 분들의 신념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사사로운 개인 영달의 무언가를 얻기위해 적어도 양심을 팔고 정의에 눈을 감아버려서는 안된다
소탐대실 ..더 큰 것을 잃어버리기전에 ..
우리 시민들도 성난 눈으로 돌아다 봐야한다.
...
모두 떠난 자리에서 한 자리를 하고 있으면 무슨 대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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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자리가 이렇게 빈 채로 열강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참석하신 분들이 상당한 역할을 걸머진 분들이었고 그들의 앞으로의 역할이 크다.
6일 주민자치연대 사무실에서는 대책회의가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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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란 고을이 사라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행동하는 일만 남았다.
명약관화같은 사실을 두고 방조한다든가 누군가 하겠지 모른 채 미뤄버린다면 내 아이들이 따질 것이다
그때 그 자리에 당신들은 무엇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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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내고 충분한 여론이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찬성하는분들도 찬성의 이유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방조는 안된다.
"만인의 입은 무쇠도 녹인다"고들 하지 않는가 그만큼 여론의 힘이 크다는 말이다.
...
일부시민들은 시행이 확실한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결코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겠다하면 반드시 하게 될 것이라고 맞서기도전에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고 포기하고 있다.
6월 말이 되기 전에 모든것을 돌이킬 수 없기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