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ch and Play
게임 생활을 보다 액티브하게
닌텐도에서 개발한 8세대 게임기. 휴대용과 가정용 게임기가 통합된 구조를 취한 하이브리드형 콘솔로 故 이와타 사토루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건 기기이다. 휴대용도 되고 가정용도 되는 콘솔 자체는 과거에도 화면 출력 기능을 가졌던 소니의 PSP나 네오지오의 휴대용 복각판인 네오지오 X 등이 있었지만, 게임기의 컨셉 자체가 거치형과 휴대용의 통합기인 데다가 그걸 전면적으로 마케팅하여 내세운 것은 닌텐도 스위치가 최초다. 정확히는 거치형 상태의 화질 개선 및 최소 1인용인 휴대용과 2인용 이상인 거치형 콘솔의 한계에 최초로 도전했다.
2017년 3월 3일,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남아공 등지에서 출시되었고 홍콩은 과거 통신 기능이 제거되어 발매되었던 닌텐도 3DS와 같이 일본판 제품에 정체자와 영어로 쓰여진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홍콩은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된 닌텐도 2DS와 New 닌텐도 3DS를 건너뛰었다.
2017년 12월 1일 정식 발매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닌텐도 스위치/한국 시장 상황 문서 참조.
Wii U의 부진으로 차세대기에 대한 얘기는 2014년 경부터 끊임없이 나왔다. 2015년 3월 17일 '프로젝트 NX'라는 이름이 처음 언급되었으나, 그 뒤로 무려 20개월 동안 아무런 얘기가 없어 각종 추측과 루머가 난무했다.
루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스위치/출시 전 정보를 참조.
해당 문서 참조.
해당 문서 참조.
이전부터 닌텐도가 강조해 왔듯이 휴대용 게임기와 거치형 게임기 간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언제든지 독에 끼우기만 하면 즉시 화면이 출력되어 TV나 모니터 등의 대화면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독에서 빼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스위치를 영상 출력이 가능한 휴대용 게임기라 보는 소수의 사용자들도 있으나, 닌텐도에선 스위치는 어디까지나 휴대가 가능한 거치형 가정용 게임기(Home Console)이며, 기존 Wii U의 거치형 게임기 라인업이나 3DS의 휴대기기 라인업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2]
닌텐도 스위치 본체
메인 콘솔. 주 프로세서와 화면이 달려 있다. 전면에는 정전식 터치스크린, 스테레오 스피커, 조도 감지 센서가 있다. 상단에는 좌에서 우로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쿨러(통풍구), 이어폰 단자, 게임 카드 슬롯이 있다. 후면에는 접이식 스탠드가 달려 있으며, 스탠드를 열면 안쪽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다. 하단 중앙에는 화면 출력 및 고속 충전용 USB-C 커넥터가 있는데, 기본 구성품인 닌텐도 스위치 독 뿐만 아니라 서드 파티 배터리팩 등에 연결할 수 있다. 전면의 터치스크린은 1280x720 HD 해상도로 출력된다. 후면의 접이식 스탠드는 본체에서 떨어져 나가도 재부착이 가능하며[3] 324엔으로 별도 판매한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기는 하나 원가 절감 차원인지 액정 스크린의 덮개는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다.
닌텐도 스위치 독
TV나 모니터 등 큰 화면으로 플레이 할 때 본체를 연결하는 기기다. USB-C를 이용한 TV 화면 출력과 본체를 충전하는 기능이 있다. 다만 제품에 동봉된 것이 아닌 다른 어뎁터를 사용하면 기기에서 인식을 안하니 주의. 독 연결시 1920x1080 FHD 해상도로 일부 게임에 한해 업스케일링되어 출력된다. 전방에는 TV 출력여부를 확인 가능한 LED가 있고, 측면에 USB 2.0 포트 2개가 있으며, 후면에는 전원 연결부와 HDMI 연결부, USB 3.0 포트(추후 업그레이드로 사용 가능)가 하나 있다. 후면 포트들은 평상시엔 보이지 않도록 뚜껑으로 가릴 수 있으며, 열고 닫을 수 있다. 자체적인 유선 랜 포트는 없으며, 시중에서 판매중인 일반 USB 랜 어댑터를 통해 유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독이 더 필요한 경우를 위해 독 단품으로도 판매하며, 가격은 6,458엔. 또한 스위치 독 + AC 어댑터 + HDMI 케이블을 '스위치 독 세트'로 별도 판매한다. 별매 세트는 9,698엔/89.99달러.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번들 패키지
유럽지역에만 공개된 번들 패키지. 가격은 299.99 파운드. (소비세 별도)
닌텐도 스위치 네온 컬러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패키지판
스플래툰 2 번들 패키지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 최초로 공개된 번들 상품. 가격은 35,960엔 (소비세 별도).
스플래툰 2 패키지판
네온 그린/네온 핑크 조이컨
스플래툰 오리지널 스티커 3장
빈 상자와 스티커, 조이컨도 따로 판매한다고 한다. 빈 상자는 540엔, 스티커는 460엔이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한정판 패키지
일본지역에만 공개된 한정판 패키지. 가격은 36,960엔. (소비세 별도). 2017년 10월 중순부터 생산이 종료되었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패키지판
특별도장된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독
그레이 조이컨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번들 패키지
가격은 35,960엔. (소비세 별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패키지판
레드 조이컨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오리지널 스티커 3장
마찬가지로 빈상자와 조이컨, 스티커도 별도판매한다.
아래에 소개될 닌텐도 공식 제품인 프로 컨트롤러가 70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추가 조이컨을 한쪽 50달러, 양쪽 80달러에 판매 중. 조이컨은 세트에 동봉된 그립에 끼워 본격적인 하나의 패드처럼 쓸 수 있으나 아무래도 제대로 된 거치형 콘솔 패드에 비교할 수는 없다. 프로 컨트롤러는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키 배열을 따라 굉장한 익숙함과 편의성을 주지만 경쟁기종 컨트롤러에 비해 약간의 가격부담이 있다.
이후 8bitdo라는 닌텐도 컨트롤러의 블루투스 복각버전으로 유명한 회사에서[4] 닌텐도 스위치에 자사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프로 컨트롤러로 싱크시키는 업데이트를 배포해 갑자기 연일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5] 대신 스위치 지원 업데이트를 하면 기존에 지원되던 Wii, Wii U 등 기존 닌텐도 거치기들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물론 비라이선스 제품이기에 막힐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프로 컨트롤러와 동일한 연결 방식 특성상 프로 컨트롤러를 완전히 재발매해 갈아엎기 전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불법적인 제품은 당연히 아니고 자사 제품의 주변기기인 만큼 닌텐도로서도 막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막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아도 좋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HORI 사에서도 역시 닌텐도 스위치 전용의 유선 컨트롤러를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이 쪽은 제품에 닌텐도 스위치의 로고가 프린팅되어 나오는 공식 라이센스 제품이다.
Joy-Con 관련 별매품은 해당 문서 참고.
USB 전원케이블
프로 컨트롤러 및 충전패드 충전용 케이블. 해당 제품을 구매시 하나 동봉되어 있지만, 별도로 1,296엔에 구매 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휴대 케이스
닌텐도 공식 제작 케이스로 본체 액정 필름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스 속 칸막이 패드는 스위치 게임 카드 5개, 조이컨 스트랩 2개를 보관할 수 있으며, 본체를 세우는 스탠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정가 22,800원
시중에 검은색이 출품되어 있으며, 일본 마이닌텐도 스토어에서는 네온 블루, 네온 레드 색상의 케이스도 구매할 수 있다.
시커 슬레이트 휴대 케이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북미 한정판의 경우 시커 슬레이트 디자인의 휴대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게임 카트 12개 보관 및 기타 보관함도 존재. 하지만 일반 닌텐도 파우치 처럼 거치대로 사용불가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닌텐도 스위치용 Micro SDHC 메모리 카드
닌텐도에서 공식 발매하는 Mirco SD 카드이다. 용량은 16GB, 32GB, 64GB로 세 가지이다. 이러한 공식 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용량 대비 가격이 비싸고, 애초에 기존 타사의 제품도 통용되는 규격인지라 당연히 그냥 쓸 수 있으니 굳이 찾아서 쓸 필요는 없다.
일본의 게임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HORI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에 호환되는 전용 패드와 아케이드 스틱을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관련 게시물 그외에도 거치대, 케이스 등 각종 액서서리를 발매할 예정이다. 관련 게시물 닌텐도 스위치 로고가 있는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다.[6]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여러 서드파티로부터 여러 종류의 전용 파우치가 생산될 예정이다.
휴대가 가능하므로 소량이지만 케이스도 생산되고 있다. 실리콘은 사실상 디자인 바꾸기 급이고,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는 내구도 보강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단, 케이스 사용시 독 거치가 불가능해져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고, 조이컨 탈착도 어려워지는 등의 이유로 거치기로서의 행동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경우 거치를 하고 싶다면 프로 컨트롤러와 연장 케이블 사용을 권장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이 2017년 7월 19일 스플래툰 2의 발매에 앞서 출시되었다.
스위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연동시켜 친구들을 초대, 관리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게임에 한해 보이스 채팅[7]도 가능하다. 또한 게임별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현재 채팅을 지원하는 게임으로는 스플래툰 2가 있으며, 오징어링 2 서비스를 제공한다.
CPU | NVIDIA Tegra X1 T210 (부품번호: ODNX02-A2.)[8][9] |
4GB LPDDR4 SDRAM[12] | |
스토리지 | 32GB eMMC 5.1 규격 내장 메모리[14], micro SDXC (2TB 공식 지원)[15][16] |
미디어 | 닌텐도 스위치 전용 카트리지 (31mm x 21mm x 3mm, 박스: 170mm x 104mm x 10mm)[17][18] |
디스플레이 | 6.2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JDI IPS TFT-LCD (237 ppi) |
영상 출력 | 독에 거치 시 HDMI 케이블을 통해 출력 / 테이블, 휴대 모드 시 기본 720p 출력 / 독에 거치 시 1080p 출력 |
음성 출력 | 리니어 PCM 5.1ch 대응. / 독에 거치 시에는 HDMI 케이블을 통해 출력. |
네트워크 | 무선 LAN Wi-Fi 2.4/5GHz (IEEE 802.11 a/b/g/n/ac)(※ 유선 LAN 접속가능) / 블루투스 4.1(※ 최대 8대 동시 연결) |
배터리 | 16Wh(4,310mAh, 3.7V) 리튬 이온 배터리[ifixit] |
전원어댑터 | 입력: AC 100~ 260V 1A (Free Volt) |
기본 컨트롤러 | 조이컨, 가속도/자이로 센서 및 NFC, 적외선 이미지 센서 내장[22], 진동 피드백 장치 |
별매 컨트롤러 |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센서 구성은 조이컨과 동일. |
규격 | 크기: 세로 102mm × 가로 239mm × 두께 13.9mm |
기타 | USB Type-C 커넥터 채용 독이나 AC 어댑터 2가지 방법으로 충전 가능. 그 외에 USB 단자도 있는 것이 확인. |
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7세대 거치형 콘솔들(엑스박스 360, PS3)과 Wii U를 휴대 모드로도 능가하는 하이브리드 콘솔. 하지만 거치 시에도 성능이 인상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8세대 거치형 콘솔들(엑스박스 원, PS4)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고성능 휴대용 게임기의 대명사로 꼽혔던 PSP와 당대 거치기 사이의 성능 간극[25]보다 스위치와 현세대기의 간극이 훨씬 좁아[26] 최신 AAA 게임[27]을 이식받을 수도 있는 수준이므로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휴대용 콘솔 중에서는 압도적인 스펙이라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다.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독보적으로 인상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 New 닌텐도 3DS는 말할 것도 없고, PS Vita보다 훨씬 뛰어나며, 거치기 상태일 때는 Wii U와는 단순 수치 비교로도 120% 이상 우세한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28] Wii U가 거치형 콘솔치고는 치명적일 정도의 저사양으로 나온 걸 감안하더라도 포터블 사이즈인 스위치가 이정도 성능을 뽑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9][30] 둠(2016) 같은 최신 AAA 게임 이식도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스위치판 둠의 예처럼 해상도와 프레임 등의 그래픽 타협은 꽤 되어 있다.[31] 사실 세세하게 따져보면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은 게임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러를 별도로 물려서 쓰지 않는 한 조작감이 아예 별나라로 가버리는 터치스크린을 써야 하며, 그 스펙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대작 게임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가 없다. 결정적으로 가격에서 드러나는 효율을 고려했을 때 스마트폰과 휴대용 게임기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스위치보다 나은 사양의 휴대용 게임기를 원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가야 할 만큼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스위치는 인상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Wii U의 실패로 게이머들에게 들은 쓴소리가 아프긴 아팠는지 스위치는 Wii U보다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낫다. 본래 Wii U용으로 개발 중이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별다른 최적화 작업 없이 이식하고도 의도하는 풀 프레임이 나왔다고 한다.[32] 특히 효율과 밸런스를 중시하는 닌텐도 콘솔의 가성비 중심 설계로 인해, 항상 특유의 최적화를 해야 했던 닌텐도의 베테랑 개발자조차 "최적화를 위한 어떠한 꼼수도 부리지 않았던 적은 스위치가 처음"이라고 언급할 만큼 닌텐도 기종 중에서는 가장 유연하고 강력한 스펙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33][34][35] 또한 SDK는 PC와의 크로스 플랫폼이 용이하고, DirectX 12 버전의 그래픽 드라이버와 4GB에 달하는 메인 메모리를 탑재하여 개발의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다만 냉정하게 스펙만 놓고 얘기하자면, 샌디브릿지급 엔비디아 테그라 X1[36], 4GB 램, 393GFlops의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을 가진 GPU 등의 스펙인데, 이것으로 현세대 거치형 콘솔들과 비교하기에는 택도 없다. 또한 컨셉만 "하이브리드"라고 하지 거치를 위해 제공되는 독은 아무런 애드온 부스팅도 제공하지 않는 플라스틱 껍데기이다. 즉 스위치가 하이브리드면 TV-OUT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도 하이브리드다. 독을 쓰면 1080p로 컨버팅되기는 하는데 독 자체에 업스케일링을 위한 부가 하드웨어가 전혀 없이 디바이스 스펙만 믿고 화면을 잡아늘이는 것이므로 클럭이 훅 가버린다. 그나마도 기술적으로 포터블 사이즈의 한계를 넘을 수 없기에, AAA급 서드파티 게임의 경우 가변 해상도까지 동원하는 데도 불구하고 프레임 드랍이 눈에 띈다.
그런고로 8세대 거치형 콘솔에서 나오는 대작 게임들이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을 유지하여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37] 이에 대한 하나의 예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경우 PS4 버전은 1080p 60fps이지만 스위치 버전은 900p 가변 해상도, 30fps에 1:1 대전 시 60fps로 제공된다.[38] 그래도 Wii U보다는 확실히 낫기 때문에 블랙 옵스 2 때와 같이 리뷰어들의 비웃음을 사는 이식판이 나오는 대참사가 일어날 일은 없다. 당장 2016, 2017년 출시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리마스터와 L.A. Noire 리마스터도 현세대 거치기들과 나란히 스위치판이 발매되었는데, 상기된 부분들로 인한 그래픽적 차이를 제외하면 다른 기기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위치는 닌텐도가 사진 자료로 홍보했던 대로 서드파티가 상당히 많았고, 그들 중에서는 공개 당시에 그 중에서 눈에 띄었던 여러 게임 엔진의 제작사들도 있었다. 휴대기인 닌텐도 3DS도 이렇게 여러 가지의 게임 엔진을 지원하기는 하였지만, 하드웨어 사양이 대폭 상향되고 닌텐도의 개발자 지원이 강화된 만큼 개발의 편의성 면에서 스위치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한다.
하드웨어의 설계 및 개발 과정에서 캡콤과 협업하면서 캡콤 측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 검증은 MT FRAMEWORK로 이루어졌고, 스트리트 파이터의 개발도 MT FRAMEWORK를 사용했지만 차후에 RE 엔진을 적용할 것을 염두에 두어 메모리의 용량 증설과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할 것을 권유한 것 역시 캡콤.[39] MT FRAMEWORK를 기존의 3DS와 Wii U에서 작업할 때는 4, 5명의 인력으로 3~4개월이 걸렸던 반면 스위치에서는 그간의 노하우도 있었지만 닌텐도의 전폭적 협력으로 2명이서 1개월 내에 해결했다.
반면 유니티 엔진은 열심히 지원은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엔진의 성능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잘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봄버맨 R을 만들어 처음으로 실기에 올렸더니 최악의 상황에서는 6프레임 가량이 나오는 심각한 수준의 퍼포먼스로 인하여 발매 직전에 30프레임을 맞추고, 발매 이후에도 소스 코드까지 뒤엎는 수준의 최적화를 하고 나서야 60프레임을 달성하게 되었다. 유니티 측도 닌텐도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엔진을 개량하고 있다.[40]
언리얼 엔진 4 역시 스위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20여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EA의 피파 18은 원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하나, 스위치판은 스위치 전용 엔진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사실 전 세대 엔진[41]인 이그나이트 엔진으로 밝혀졌다.
출고 시 탑재된 내장 메모리의 용량이 32GB로 게임 콘솔임을 감안하면 부족한 용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넉넉한 양도 아니며, 그마저도 운영체제가 차지하는 용량 및 업데이트 등으로 실제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25GB가량이다.
패키지 유저라면 상관없지만 정발이 되지 않는 한 패키지 구매는 어렵고, e숍 다운로드로만 판매하는 게임도 있는지라 microSD 카드를 추가 장착하는 것은 반쯤 필수. 2017년 현재 고용량 microSD 카드의 가격은 많이 싸졌는데[42] 128GB는 수만 원가량이라서 현재로서는 이 정도 수준이 가격 대 용량비로는 마지노 선이라고 보면 된다. 주요 게임의 다운로드 버전의 용량은 다음과 같다.[43] 기본 메모리의 용량이 넉넉하지는 않은 편이니 다운로드 구매 시에는 참고하도록 하자.
디스가이아 5 – 5.92 GB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I & II – 30.6 GB
제물과 눈의 세츠나 – 1.40 GB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13.4 GB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 7 GB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 5 GB
뿌요뿌요 테트리스 S – 1.09 GB
마인크래프트 for Nintendo Switch - 572 MB
저스트 댄스 – 12.5 GB
삼국지 13 – 6.4 GB
ARMS - 2.2 GB
스플래툰 2 – 3.1 GB
소닉 매니아 - 138 MB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 9.6 GB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5.4 GB
둠(2016) - 23.6 GB
FIFA 18 - 15.8 GB
LA 느와르 - 27.4GB
WWE 2K18 - 24GB
NBA 2K18 - 23GB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1 & 2 - 35.6GB
닌텐도는 이전 콘솔까지 무료로 제공했던 온라인 멀티플레이 정책을 유료정액제로 변경했다. 이는 엑스박스 라이브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처럼 타 콘솔들과 유사한 멤버쉽 방식으로, 유료 전환 시기는 2018년부터이다. 모든 온라인 게임에 해당되는 것인지, 부분유료 게임 등 특정한 게임들은 제외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무료였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유료로 바꾸는 정책인 탓에 여러모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ARMS나 스플래툰 2와 같은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유료 멤버쉽을 사용해야 할텐데, 이는 기존 닌텐도의 큰 고객층이었던 어린이나 청소년 유저들에게 큰 부담이 될 거라는 것. 특히 주 타겟층이 어린이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에도 유료 멤버쉽이 적용될 경우, 이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래는 유료 멤버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목록.
이전 닌텐도 제품들과는 다르게, 게임들이 기기에 귀속되는게 아닌 닌텐도 어카운트[44]와 직접 연동된다. 한 기기당 최대 8개의 계정을 연동시키는게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어카운트는 하나의 기기에만 로그인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처럼 2대의 기기까지 허용해주지 않는다. 한 기기에 어카운트를 등록하면, 다른 기기에 로그인 할 수가 없다.[45] 또한 이미 어카운트를 등록한 기기를 분실할 경우에는 잃어버린 본체 기기의 시리얼 넘버를 알려줘야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전의 거치형 기기들과는 다르게 계정 설정에 들어가서 지역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럴 경우 스토어의 잔고가 남아있다면 모두 무효 처리가 되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정의 스토어 지역을 변경하여도 게임 구매 목록, 마이 닌텐도의 플래티넘 포인트와 골드 포인트는 그대로 보존이 된다.
세이브 데이터는 무조건 기기 내의 낸드 플래시에만 저장된다. 단, 업데이트 파일은 외부 저장소인 micro SD카드가 꽃혀있다면 외부 저장소에 저장된다. Wii U와 달리 세이브 복사나 이동 기능이 없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기기 차원의 이사 기능도 제공되고 있지 않고 있다. PSN+와 같은 클라우드 백업 수단도 없었으나 추후 클라우드 기반의 백업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세이브파일 이동 기능은 새로 추가되었다.
기기의 손망실 혹은 중고로 판매할 경우, 세이브 데이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단, 닌텐도에 수리를 보냈는데 돌아온 기기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세이브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곧 업데이트로 공식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공식 최초구동 사용설정 영상 가이드.
닌텐도 스위치에 FreeBSD 커널이 전부 또는 일부 인용됐음이 밝혀졌다. FreeBSD의 라이선스가 원 저작자를 표기하면 소스를 갖다가 자유롭게 변형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아무런 제약이 없는 장점 때문에 소니의 경우에도 플레이스테이션 3 이후 모든 게임기에 사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UI 언어는 다음과 같다.
이후 업데이트로 다음 언어가 추가되었다. 이 언어로 설정해도 OS 인터페이스 대부분은 여전히 영어로 표기되지만, 소프트를 구동시 소프트가 해당 언어를 지원한다면 해당 언어로 표기된다.
2017년 2월 중순부터 각 리뷰 사이트와 웹진들에게 선 리뷰용으로 스위치 공장 출시버전이 먼저 공개되었는데, 제품의 하자가 곳곳에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왼쪽 조이컨의 싱크문제가 있다. 자세한것은 밑의 문제점을 참조.
또한 버추얼 콘솔과 액티브 로그의 부재로 인해 OS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 비판받고 있다. 콘솔 런칭 초기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는 Wii U에서도 있었고 이후 지속적 업데이트로 개선된 전례가 있으므로, 스위치 OS도 닌텐도의 지속적 관리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46]
원래 기획될 당시에는 사이아노젠에게 커스텀 안드로이드로 공급받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사이아노젠 측에서 거부해서 무산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만 유서 깊은 하드웨어 제조사가 운영체제 외주를 맡긴다는 것 자체가 가능성이 낮은 일이기에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왼쪽 상단에 위치한 원형 틀 안에 Mii 또는 캐릭터가 나와 있다. 프로필을 꼭 Mii로 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는 크게 정사각형 상자들이 깔끔하게 나열되어 있고 패키지/다운로드 게임들이 나와 있다.
하단에는 알림, e숍, 갤러리, 컨트롤러 설정, (일반) 설정, 슬립 모드 아이콘이 존재한다.
Miiverse와 엇갈림 Mii 광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차후 사진을 공유를 위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니코니코 동화, hulu는 각각 일본 e숍, 북미 e숍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47]는 고려 중이라고 한다.
새로운 소식 및 기초적 콘솔 설정을 알려주는 메뉴.
3DS나 Wii U에도 있었던, 게임을 DL로 구매하거나 DLC 결제, 여러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현재 한국 계정은 이용불가.
캡처 버튼으로 저장된 스크린샷 및 동영상을 확인, 삭제, 편집, 업로드 할 수 있다.
콘솔과 컨트롤러의 배터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의 순번을 변경하거나 신규 컨트롤러를 등록시킬 수 있다.[48] 조이컨의 경우 어떤 색상의 조이컨인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안전 관련 설명을 열람할 수 있고, 사용자가 오류 로그의 확인이 가능하다.
비행기 모드: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기능이 제한된다. 빠른 설정 메뉴[49]에서도 설정 가능.
화면 밝기: 자동 / 수동 밝기 조정이 가능하며, 빠른 설정 메뉴에서도 조정할 수 있다.
화면 잠금: 슬립 모드 시 동일 버튼을 3번 연타하면 슬립 모드를 풀 수 있게 하는 설정.
자녀 안심 기능: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콘솔의 특정 기능을 제한하거나 플레이 타임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중인 게임과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알릴 수도 있다.[50]
인터넷: 인터넷 설정을 관리하고 연결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내/외장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와 세이브 데이터/스크린샷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기기에 등록된 유저 현황을 확인하고, 사용자 선택 화면을 스킵하는 기능을 켜고 끄거나, 신규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다.
Mii: 신규 Mii를 생성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amiibo: 아미보를 등록 또는 아미보의 저장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아미보를 리셋할 수 있다.
테마: UI 테마를 설정할 수 있다. 최초 공장출시버전의 경우 베이직 화이트(디폴트), 베이직 블랙을 선택 가능하다.
알림: 다운로드 완료 / 친구 알림[51] / 알림 소리 설정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슬립 모드: 슬립 모드 변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콘솔 화면으로 플레이 할 때, TV로 플레이 할 때 슬립 모드 변환 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1/3/5/10/30분/끄기로 설정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1/2/3/6/12시간/끄기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재생 중 슬립 모드가 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컨트롤러와 센서: 컨트롤러 변경 및 순서변동, 진동 ON/OFF, 스틱 동기화, 모션 컨트롤 동기화, 입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TV 설정: TV 해상도, RGB 범위, 화면 크기 조절, 화면 번인 현상 억제 기능[52], TV 음향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시스템: OS 버전 확인, 기기 명칭 변경, 언어 변경, 지역 변경, 시간 변경, 시스템 사운드 설정, 이어폰 연결시 본체 묵음 설정, 시리얼 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버전 | 출시일 | 내역 |
1.0.0 | - | 공장 출시 버전 |
2.0.0 | 2017.3.3 | - 게임 온라인 기능 추가 |
2.1.0 | 2017.3.27 | 시스템 안정화 |
2.2.0 | 2017.4.18 | 시스템 안정화 |
2.3.0 | 2017.5.15 | 시스템 안정화 |
3.0.0 | 2017.6.20 | - 컨트롤러 찾기 추가 |
3.0.1 | 2017.8.1 | 충전 잔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 |
3.0.2 | 2017.9.6 | 시스템 안정화 |
4.0.0[54] | 2017.10.18 | - 동영상 캡처 기능 추가 |
4.0.1 | 2017.10.26 | - 동영상일부 TV에서 HDMI 연결시 영상이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거나 사운드가 출력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결 처리를 시스템 버전 3.0.2 사양으로 변경[57] |
4.1.0 | 2017.12.05 | - 자이로 센서를 사용하는 소프트를 플레이 하는 중에 조작이 안정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의 수정 |
발매 전후로 웹진, 유저 포럼 등 여러 곳에서 기기의 문제점들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런칭 행사에서부터 보였던 몇가지 조짐들이 원인이 되었으며, 초도물량이 시장에 풀리기까지 기존에 제시된 문제들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았다. 이를 성토하는 다음과 같은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과 같이 초창기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면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 별 거 하지도 않았는데 기기가 뻗어버리는 영상들만 모아놓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몇몇 분석가는 이러한 영상에는 과장된 면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만큼, 아래에 이어 서술될 문단들에 대해서는 항목별 문제의 경중과 개선 근황을 스스로 검색해 보고 판단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왼쪽 조이컨 싱크 문제
정식 발매 일주일 전인 2월 24일, 리뷰어들에게 스위치가 배포된 이후 리뷰어들에게서 왼쪽 조이컨의 싱크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휴대 모드나 테이블탑 모드에서는 별 다른 문제가 없으나, 거치 상태에서 조이컨을 따로 분리하여 사용할 때 랜덤하게 왼쪽 조이컨의 싱크가 3초 가량 늦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 일부에서는 이 문제가 특정 조이컨에서 발생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즉 자기들은 그 문제를 겪지 못했고 그런 의견을 낸 것이다.
닌텐도 측에서 공식으로 원인을 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리뷰어들과 웹진이 실험 한 결과, 왼쪽 조이컨의 전기신호 강도가 약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조이컨을 감싸고 실험했을때 싱크 문제가 발견되었으나 아무런 가림막 없이 실험했을시 싱크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실험영상 만약 이 추측이 맞는다면, 시스템 업데이트로 조이컨의 배터리가 줄어드는 대신 전기신호 강도를 높여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무선기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조이컨의 경우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 그 정도가 심하다.[58]
유로게이머에서 좀 더 자세히 거리별로 싱크 테스트를 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격 | 실험환경 | 인식 감도 | |
왼쪽 조이컨 | 오른쪽 조이컨 | ||
1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완벽 | 완벽 | |
2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약간 지연 | 완벽 | |
3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심각한 지연 | 완벽 | |
4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심각한 지연 | 완벽 | |
5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심각한 지연 | 약간 지연 | |
6m | 전방지향 | 완벽 | 완벽 |
장애물 | 응답 없음 | 심각한 지연 |
데이원 업데이트후 조이컨을 본체에 연결한 뒤 스위치를 재부팅하면 해결된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곳도 있는 걸로 보아 좀 더 두고봐야 할 듯하다.#
이 현상은 발매당일 패치를 한 후에도 몇 유저들에게 발생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서 말했던 기기별 뽑기 차이가 있는 듯 페어링이 불안정하다는 사용자와 아닌 사용자로 갈린다. 하드웨어적인 설계 오류로 생긴 문제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이 경우 소프트로 고치는데 한계가 있긴 하다. 더불어 이렇게 조이컨과 본체를 분리했을 시 같은 방에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등의 페어링이 끊긴다는 사용기도 간간히 나오는 걸 보면 신호 혼선이 큰 듯. 닌텐도에서는 이를 인정하고 스위치를 'TV 뒷면, 수조 근처, 금속물 속 혹은 밑, 대량의 전선이나 코드가 모여있는 곳, 무선 스피커 등 다른 무선기기의 약 1m 이내' 에 설치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조이컨이 노트북, 무선 헤드셋, 프린터, 스피커, 무선전화, USB 3.0 호환 디바이스 (HDD, ThumbDrive, LAN 어뎁터 등)의 90~120cm 내에 있을 경우 통신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내놓은 해결책이라는게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기기의 전원을 끄라는 책임 전가 발언이라 비판받고 있다. 관련기사
그 와중에 한 유저가 왼쪽 조이컨의 싱크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왼쪽 조이컨 내부의 큰 철판이 신호간섭을 일으키는것으로 보이며, 문제 해결 방법은 그냥 전선 하나를 더 추가해 납땜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직접 개선한 왼쪽 조이컨을 테스트 해보니 확실히 개선되었고, 심지어 기존의 오른쪽 조이컨보다도 더 나은 신호전달을 보여주었다.
닌텐도 아메리카의 레지 피서메이는 이러한 조이컨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중대한 편은 아니며(not significant) 교환이나 수리 요청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 또한 피드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닌텐도에 수리를 보내면 안테나에 전도성 스펀지를 붙여서 해결해준다고 한다.#
닌텐도의 공식 성명이 발표되었다. # 조이컨의 신호가 일부 약한 이유는 제조상의 차이로 인해 몇 기기에만 나타나는 문제이며, 리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후 생산분에서는 이게 개선된다고 한다. 자신의 조이컨에 문제가 있는 거 같다면 AS 센터에 보내면 일주일 안으로 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이슈는 검증된 사실이지만, 뽑기 운이 따르는 문제이며 소수의 기기에만 극명하게 나타나는 문제이기에 리콜의 가능성이 높지 않고, 애플의 밴드 게이트처럼 '사실이되 과장이다'라는 평가도 있으니 문제가 있으면 AS를 받자. #
독의 경우 일부 스위치 본체를 끼우는 홈이 위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불량품이 보고되고 있다. 이런 불량품의 경우 본체를 독에서 탈착할 때 기기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게는 본체를 장착하지 못하는 사례까지 있다. 대부분은 베젤 부분에 기스가 발생하나, 종종 스크린이 긁힌 사례들이 올라온다. 불안하다면 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을 권장.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저들의 여러 방안이 나오고 있다. 화면과 스크린 사이에 안경닦이를 끼우거나, 접촉면에 반창고를 붙이거나[59], 드라이기 등으로 가열한 뒤 당기기/두꺼운 물건을 강제로 끼워넣고 장시간 방치하기 등의 방법으로 간격을 벌리거나, 다림질을 하거나, 아예 독 앞부분을 절단해 버리거나, 완전 분해 후 내부 중요 부품만 가지고 커스텀 독을 만드는 유저들도 생겼다.삼성 덱스 스테이션의 양옆을 잘라버리면 LAN어댑터도 안 사도 되고 기기 쿨링에 도움이 된다.
USB Type-C 연장 케이블 사용시 작동이 확인되었다. 정 불안하다면 임시적으로 사용하는걸 추천하지만, 결합력 약한 연장케이블 사용시 독에 연결되지않고 튕겨나올수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일부 기기에서 독에 끼워 사용한 후 본체가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중이다. 휴대 모드에서는 발열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거치 모드에서는 유독 발열이 심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어 독에 거치 시 상단 쿨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독에 의해 열이 갇히는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스크린 깜빡거림, 화면 뒤집힘, 화면 깨짐, 불량화소 등의 피해 사례가 속속들이 올라오는 중이다. 특히 불량화소의 경우, 닌텐도가 공식으로 'LCD에서 불량화소가 생기는 건 저희 제품 결함이 아닙니다.' 라고 발표해 일부 유저들에게 빈축을 샀으나, 이는 비단 닌텐도만 그런것은 아니다. 타 회사들 또한 데드픽셀의 존재만으로 결함이라고 하진 않고, 각각 정해진 기준에 따라 불량 판정을 내린다.[60]
기기가 카트리지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례가 있다. 이는 카트리지를 뺐다 다시 끼면 대체로 해결 된다고 한다. 다만 간혹 게임 도중에 카트리지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다.
기기 프리징이 생기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카트리지 인식이나 후술할 스크린 이슈 외에도 괴소음이 들리며 기기가 뻗어버린다고 한다.
조이컨이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일어났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듯. 다만 이 사례는 별로 없는 듯하다.
조이컨의 아날로그 스틱에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 사례의 경우 2017년 9월경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한다고 하니 초기 구매자들의 경우는 주의 사항.
새 제품인데도 아예 블루스크린이 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 화면이 오렌지 스크린으로 바뀌는 사례는 꽤나 흔하게 올라오는 중. 오렌지 스크린은 대부분 재부팅을 하면 해결이 된다는데, 블루스크린의 경우 재부팅으로는 문제가 해결되는 케이스가 적다고 한다.
5GHz 대역폭의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지만 인터넷 접속 설정 시 5GHz AP 검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공유기의 5GHz 와이파이 설정에서 채널 번호를 120번 이하로 내려서 맞춰주면 검색이 된다.[61]
HDMI DVI 변환 젠더를 이용한 모니터에서 480p 이상 해상도를 고르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4.0.0 버전에서 발생하며, 닌텐도 측에서는 이 문제를 인지하고, 2017년 10월 26일에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패치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4.0.1버전이 설치된 일부 기기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걸 보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듯하다. 모니터 기종별 현황 4.1.0을 기점으로 대부분 해결된 듯하다.
명백한 기기상의 결함이 아닌, 스위치의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나 결함, 설계 미스에 대한 판단 여부가 갈릴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사항들은 이곳에 서술한다.
본체 후면에 내장된 킥스탠드의 내구성이 영 못미덥고,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 스탠드는 본체로부터 45도 미만으로 벌어지므로 본체가 뒤로 눕는 각은 20도 남짓이다. 테이블 모드에서 이 각도로 놓고 즐기려면 상당히 높은 곳에 올려놓고 하거나 허리와 목을 구부리고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다음 영상과 같이 킥스탠드가 곧잘 넘어진다는 비디오도 있긴 한데,# 실제로 써보면 이 영상은 좀 억지스런 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진짜 문제는 각도, 그리고 스탠드가 한 짝이라 조금만 푹신한 곳[* 물론 전자기기를 푹신한 곳 위에 직접 올려두는 행위는 기기를 막론하고
발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수명을 깎아먹는 지름길이다.]에 올려둬도 제대로 서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도 조절이 되는 북스탠드, 별매되는 스탠드, 또는 공식 파우치에 달린 간이 스탠드를 이용하면 좀 더 나은 각도로 기울여 두고 플레이 할 수 있긴 하다만 실외에서 그러려면 심심할 때 까페에서 게임 한 번 하자고 들고다닐 부속기재가 하나 늘어나 번거로워진다.
충전단자가 기기의 하단에만 있어 테이블 모드에서는 플레이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없다. 아래에 구멍이 난 전용 스탠드를 구입하면 되지만 어디까지나 별매품이며 이것을 구입하지 않으면 플레이 중에는 기기를 눕혀놓고 플레이하는 것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어 크게 불편해진다. 테이블 모드로 장시간 플레이 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 비행기나 열차를 통한 장거리 이동 중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Wii U의 컨트롤러도 위아래로 충전단자를 각각 마련해 유선과 거치대 충전을 모두 고려했는데 이 부분을 닌텐도가 차기작에서 무시했다는 것은 단가를 맞추려고 기능을 배제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물론 테이블 모드용 충전 스탠드가 있지만 당연히 별매다.
블루투스 헤드폰을 지원하지 않는다. 10여년 전부터 어지간한 무선기기라면 너무나도 당연히 지원해왔던 기능이 제한되면서 무선 헤드폰 사용자들이 강제로 유선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3.5mm 단자 신호를 블루투스로 바꿔주는 별도의 장치를 구매하여 장착하면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한데 당연히 이 또한 별매품이며 닌텐도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한 기능이 아니므로 제대로 된 대안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물론 미관상 영 좋지도 않다.
무선 인터넷 송수신 감도가 나쁘다. 여타 기기들과 무선 감도를 대조해보면 휴대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른 휴대기기에 비해 빠르게 감도가 줄어들어서 다른 기기들이 송수신 감도 2-3을 왔다갔다할 때 혼자 0-1을 가리키고 있다. 자사 기존기기들보다는 감도가 양호해졌다지만 여전히 좋다고 해줄 수 없는 것은 매한가지. 무선 감도는 사용자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으므로 최소한 거치상태에서는 공유기와 멀지 않은 곳에 둔다거나, 유선 랜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유선 랜의 경우에는 USB 랜 포트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조이컨이나 프로 컨트롤러에 3.5mm 음성 단자가 없다. 따라서 독에 연결하고 본체에서 멀리 떨어져 사용할 시 추가적인 배선을 하지 않는 한 헤드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조이컨이 두쪽이기 때문에 한쪽에만 헤드폰을 연결하면 배터리를 짝짝이로 소모한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럴거면 탈착 가능한 그립에라도 단자를 제공했어야 한다. 충전그립을 별매한 것으로 봐서는 이 역시 단가 문제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조이컨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기에 조이컨을 결합해야 하며, 순정 상태에서의 다른 충전 방법은 없다. 따라서 독 모드 위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게임을 마치고 나면 꼭 모니터 근처에 있을 본체까지 걸어가 조이컨을 결합해 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기에 더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조이컨 그립은 그냥 플라스틱 껍데기인지 여기에도 충전단자가 없다. 충전단자가 있는 그립이 별매품으로 나와있지만 이 또한 별매인 것이 문제고, 기본 그립은 불필요하게 박스 안에서 잠들어야만 한다. 아예 프로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쪽도 별매품이고 모션 센서를 활용한 게임들과 100% 대응되지 않는다.
뽑기 운에 따라 조이컨과 본체의 결합에 유격이 발생한다. 가동부에 유격이란 건 대량생산에 있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의 수율이 매우 높지는 않은지 사용자에 따라 매우 뻑뻑하기도 하고, 덜컥덜컥 흔들리는게 보이기도 하는 등 천양지차이다.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였던 조이컨의 HD 진동이 약해서 잘 느끼기 어렵다. 컨트롤러가 매우 얇기 때문에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나 듀얼쇼크4처럼 묵직하게 돌아가는 모터의 손맛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양지하고 있던 유저들 중에서도 진동이 너무 잘고 세밀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있다. 기능상의 하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홍보에 비해 별반 새롭지 않다는 지적. 또한 아직까지 절대다수의 서드파티 게임들은 HD 진동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이식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 기능이 빛을 못 보고 있다.
조이컨과 스트랩을 연결할 때 위아래를 꼭 주의하면서 연결해야 한다! 반대방향으로 끼우려 하면 조금 뻑뻑하긴 한데 들어가기는 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 번 반대 방향으로 끼고나면 마치 갤노트 5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거꾸로 꼈을때 마냥 정말 안 빠진다. 현지에서는 이게 제일 핫한 반응(....) 이미 유튜브에 찾아보면 힘으로 억지로 분리하는 영상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다. 분리 방법
조이컨이 부착되는 레일은 금속이지만, 조이컨에 내장된 고정장치는 플라스틱이라서 결합된 상태로 충격이 가해지거나, 잦은 탈착시 고정장치가 마모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마모된 사례도 여럿 있다.[62][63]
프로컨의 일부 키감이 뽑기 운에 달려있다.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십자키 오작동으로, ↑키를 누를 때 잦은 빈도로 좌/우 중 하나가 함께 눌린다.#
음성 채팅 시스템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불만이 제기되었다.[64] 마침 HORI에서 내놓은 스위치용 음성채팅 헤드셋[65]의 스플리터의 연결도가 너무나도 황당해서 # 비웃음을 사고 있다. 억지를 써서 아이폰 7과 같이 사용하면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 심지어 채팅 앱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켜놓아야 하고 다른 앱 등을 실행할 수 없없다. # 다만 2017년 9월 중순에 패치로 화면을 끄거나 다른 앱으로 바꿔도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돼서 음성 채팅이 잘되기는 한다. 하지만 앱으로만 음성 채팅이 되는 건 실망스럽다는 의견은 여전하다.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는 스위치의 내부 저장장치에만 저장되고 이를 SD카드로 외부로 복사할 수도 없고 다른 스위치 기기로 복사할 수도 없다. 만약 스위치를 쓰다가 고장 등으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면 그동안 했던 모든 게임의 세이브 테이터를 잃게 된다. 아직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법도 없다. 즉 Save data 는 특정 기기에 완전히 종속된다. 그러나 레딧의 한 스위치 유저가 스위치 수리를 맡겼더니 세이브 데이터가 사라져 있었으나 게임 제목 옆에 있던 구름 모양을 클릭하니 세이브를 다운로드, 복원이 됐다고 한다. 즉 스위치에는 클라우드 기능이 이미 탑재되어 있으나 아직까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4.0.0 업데이트로 기기 이전이 가능해 지면서 해결되었다.
닌텐도의 패치 용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너무 빡빡해서 NBA Playgrounds의 패치가 스위치 버전만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이유는 업데이트 파일의 크기가 너무 크다며 닌텐도에서 드롭시켰기 때문. # 개발사 측에서는 7GB 가량의 패치 파일을 3.5GB 정도로 줄이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했다. 닌텐도 스위치의 시스템이 아직 대용량의 패치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7월 10일자로 패치된듯.
한국 시장을 한정으로 발생한 문제점들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
하드웨어를 튼튼하게 잘 만들기로 정평이난 닌텐도답게, 하드웨어가 상당히 튼튼해 300미터 상공에서 떨어져도 작동한다고 한다.#
닌텐도 스위치부터 기존의 회색 로고 대신에 붉은 화면에 하얀색 글씨의 닌텐도 로고가 쓰이고 있다. 2006년 전에 쓰였던 흰 바탕에 빨간 글씨의 로고를 로고색과 바탕색끼리 색반전한 것으로, 이는 스위치 이후로 발매되는 하드웨어인 New 닌텐도 2DS XL에도 영향을 끼쳤다.# 닌텐도 DS 이후로는 회색 계열의 통일된 로고를 사용해온 바 있다. 아직 회사 소개 페이지에 회색 로고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선 빨간색으로 완전히 바꾼 건 아닌 듯.
스위치를 기점으로 DS부터 사용하던 인트로 효과음이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컨을 끼우는 애니메이션에 클릭 효과음으로 대체되었다. 이 효과음은 스위치를 킬 때도 나오고, 각종 스위치 게임의 트레일러나 광고의 인트로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기존에 일본판 영상에는 DS 시절에 사용하던 효과음이 나왔고, 미국판 영상에는 그 자리에 ESRB 로고를 띄웠지만 이 이후로는 그 자리에 스위치 효과음이 나오고 있다.[66] 이미 2016년 첫 공개부터 효과음이 쓰였는데, 2017년부터는 첫 공개 때 효과음보다 에코가 줄어들고, 소리가 작아졌다.# 특유의 경쾌함 때문인지 유튜브에서는 이미 게임큐브 인트로에 버금갈 정도로 꽤 많은 패러디가 나오고 있는 상황.
하이브리드와 조이컨이라는 독특한 컨셉 덕분에 보호 케이스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케이스를 씌우면 조이컨을 빼서 쓰든가 TV에 연결하는데 귀찮게 되어 빼서 써야 하기 때문. 물론 순수 휴대용으로 쓸 사람들은 괜찮다.
닌텐도 스위치는 독 연결시 1080p로 즐길 수 있지만 휴대기 모드에서는 720p 디스플레이라서 VR의 가망이 더 없어졌다. 물론 이건 스위치 본체를 기기에 끼우는 형태일 경우이고 PS VR처럼 VR 기기에 스크린이 달려있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 닌텐도에서는 쾌적하게 VR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토니 베이넬이란 사람이 예상한 이미지가 있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다.
사실 이와 비슷한 구성의 게임기는 과거에 네오지오 X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네오지오 X는 기본적으로 휴대용 게임기이며, TV 아웃 기능이 있는 독은 한정판에만 포함되었기에 한정판 구매자가 아니라면 휴대용 게임기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하더라도 화면만 TV로 바뀐 것에 불과했다. 게다가 네오지오 X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TV 출력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게임기 자체가 완전 오리지널 기종이 아닌 네오지오의 복각판인데다가, 상업적으로 실패해서 흑역사가 되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좀 더 유명한 게임기를 예시로 들자면 PSP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휴대용 게임기지만 케이블을 별매로 구입했을 경우 TV 아웃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 역시 화면만 TV로 바뀐 것이었다. 때문에 최초의 휴대용과 거치식 게임기의 통합이라고 하기보다는 TV 아웃이라고 해도 1인 플레이 밖에 하지 못했던 한계[67]를 넘어 휴대 할 수 있음에도 거치식 콘솔처럼 다인 플레이를 보장하는 최초의 휴대용과 거치식의 통합 콘솔이라고 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가 공개되기 전, 중국에서 NX 루머 당시의 모습과 비슷한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기가 발매된 적이 있다. 순전히 우연의 일치인지 그냥 흔한 대륙의 기상인지는 불명.[68] 관련기사
2016년 구글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전자제품에서 9위를 차지했다.
닌텐도 스위치 트레일러에 나오는 부모님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부모 컨트롤(자녀 안심 기능) 소개 영상(원본한글자막)에서 쿠파 부자가 나온다. 소개 영상이 여러가지 면에서 인기가 많아서 밈 영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건전하지 않은 영상을 볼 때 쿠파가 주니어의 눈을 가리는 부분은 패러디 시 인기가 많다. 부모 컨트롤이 작동하지 않을 때 1부모 컨트롤이 작동하지 않을 때 2
조이컨을 본체에 끼울 시, 광고에도 나오는 효과음과 동시에 화면(좌, 우)의 알림표시로 장착이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영상[69] 알림표시는 장착된 조이컨의 색상에 따라서 변경된다.
닌텐도 스위치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기 전에 닌텐도 공식 트위터에 안내했던 글에 같이 나와있던 사진을 패러디한 각종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
기존에는 극소수의 버추얼 콘솔 게임만이 온라인 매칭을 제공하였는데,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버추얼 콘솔은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는 사전 예고로 인해 버추얼 콘솔 게임의 플레이가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엑스박스 원의 엑스박스 골드 계정의 형식으로 서비스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이 1개뿐이라 닌텐도 DS의 버추얼 콘솔은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식발매 2주 전,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인 제품이 도난, 제3의 인물에게 판매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관련기사 도난품을 구매한 이는 "예약판매한 물품이 실수로 미리 배송되었다"고 둘러대고 온라인에 언박싱 및 사용기를 올려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참고로 제품 출하되기 시작한 건 이 사건이 일어나고 일주일 후이다.
전용 카트리지는 역대 닌텐도 소프트웨어 저장 미디어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삼키는 일이 없도록 엄청나게 쓴 맛이 나는 '데나토늄 벤조에이트'를 코팅해 두었다.[70] 그냥 혀가 스치기만 해도 쓴 맛이 느껴질 정도인데다 그 여운도 오래간다고. 몇몇 리뷰어는 아예 이걸 맛보는 영상도 올렸는데, 반응을 보면 정말 쓴거 같아보인다. 영상1 영상2 언더케이지 리뷰 아이들 먹지 말라고 해놨더니 어른들이 먹고 있다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보조 배터리를 쓸 경우, 스위치 충전 규격에 맞춰 USB PD/C 충전 규격 + 15V + 1A 를 맞추는 것이 좋다. 보통 흔하게 볼 수 있는 보조 배터리는 5V라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며, 설령 15V짜리라도 1A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풀 충전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해외 쇼핑몰 사이트에선 해당 스펙을 갖춘 보조 배터리가 동이 나고 있다.
국내 스위치 관련 커뮤니티로는 상술한 '집나간마리오'라는 유저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는 카페 매매로 양도받은 곳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 카페는 2007년도에 온라인 게임 카페로 만들어진 카페이며, 이후 Mnet 소년24 팬카페, 갤럭시 노트7 카페로 계속 매매된 전적이 있는 카페다. 이 때문에 스위치는 2017년 3월 발매되었고 국내에는 아직 정발도 되지 않았음에도 인원수가 2만5천명이나 된다. 이렇게 팔린 카페는 매니저가 공동구매 업체와 결탁해 수수료를 떼먹거나 하는 등 상업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고,[71] 최악의 경우 컨텐츠가 시들해 지면 또 팔려버려 기존의 게시판이 전부 동결되기 일쑤이므로 주의를 요한다.참고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카페 매니저가 해킹 운운하며 2017년 3월 31일 매니저를 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양도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논란의 보호필름 제작사[72]로 악명 높은 '힐링쉴드'. 이쯤 되면 뻔하다.# 뭐 지금은 다시 매니저 받고 뜸하게 활동중이다.
스팀의 서드파티 스트리밍 앱 Rainway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고 발표되었다. 요약하자면 스팀에서 구입한 게임을 PC에서 스위치로 송출하여 스트리밍 플레이를 즐길수있게 되었다는 것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와 PS Vita의 관계와 유사하게 생각하면 될 듯하다.출처
닌텐도 스위치의 사용자 중 86%가 18세 이상의 유저이며, 플레이스테이션 4 및 엑스박스 원의 유저들과 동일한 연령 분포[73]를 보인다고 한다. # 닌텐도 게임기의 주 소비자가 저연령, 가족 계층에서 성인 계층으로 옮겨갔음을 보여주는 대목. 시간이 지나면 조금 달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성인 유저층의 비율이 급격하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본체 업데이트 4.0 버전부터 터치를 이용한 게임을 제외한 게임을 게임큐브 컨트롤러로 플레이할 수 있단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대난투 시리즈 신작에 대한 업데이트라 보는 견해가 있다.
2017년 9월 발견된 이스터에그. 그 정체는 Golf를 거꾸로 쓴 것으로, 패미컴판 골프[74]다. 조이컨의 모션 컨트롤로 조작할 수 있다.
이 이스터에그를 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7월 11일이어야 한다.[75]
좌우 조이컨을 썸업 그립으로 하나씩 한 손에 쥐고, 나란히 두 손을 든 상태에서 앞으로 내미는 모션을 취한다.
이 모션은 바로 이와타 사토루 전 사장의 시그니처 포즈인 "직접!" 포즈다. 7월 11일은 이와타 전 사장의 기일이다.